제주 신공항건설 범도민추진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고 범도민.국민 역량 총결집에 나선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15일 지난 2008년부터 제주상의를 주축으로 활동을 해온 ‘제주 신공항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활동을 재개하고 제주 최대 숙원인 신공항 조기건설을 위해 총력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도 신공항건설추진단(단장 강승화)과 협의를 갖고 최근 신공항 조기 착수 논리개발과 양대선거 공약채택,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민간차원에서 제주상의를 중심으로 신공항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를 재가동하고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조직으로 재정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2011년 1월 정부(국토해양부)가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를 발표하고 2014년 항공수요 재검토 및 신공항 건설과 기존공항 확장(안) 비교조사 계획이었으나, 실제 여객인원이 정부 예측치보다 4년 앞당겨 이뤄지고 있어 포화시기가 정부안 2027년보다 빨리 도달하고 있다. 또 지난해 경제성이 없다는 진단으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취소 됐지만 최근 정치권에서 남부권 신공항 문제를 선거 이슈화 하고 있에 이에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속칭 ‘나 홀로 아파트’에 대한 분양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까지 입주자 모집 승인을 받고 공급된 20세대(도시형생활주택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276세대 중 90%에 가까운 247세대가 분양됐다. 연동지역 4개 아파트 171세대 중 3개 아파트가 모두 분양을 완료했고, 28세대가 남았다. 또한 오라동 지역 R주택 40세대도 분양을 완료했고, 삼도1동 지역 S아파트 32세대 중 1세대만 분양을 하지 못했다. 이도2동 지역 D아파트 33세대도 모두 분양을 완료했다. 모 건설업체 관계자는 “기존 주택을 소유하다가 분양을 받은 사람이 60% 이상 차지한다”고 말했다.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하다 품질이 향상된 신축 공동주택으로 이주하는 수요층이 많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소규모 공동주택도 최근 이도2지구와 그 인근을 중심으로 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달 이후 공급되는 공동주택도 당분간 분양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농협지역본부 제주시지부장에 전정택 경영지원부본부장이, 서귀포시지부장에 박정민 연북로지점장이 각각 발령됐다. 또 경영지원부본부장에 강덕주 경제사업부본부장이, 경제사업부본부장에 오상현 제주도청지점장이 임명됐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13일자로 중앙회 지부장, 부본부장, 지점장 등 M급과 3급 인사를 단행했다. ▲ 좌로부터 제주농협 전정택 제주시지부장, 박정민 서귀포시지부장, 강덕주 경영지원부본부장, 오상현 경제사업부본부장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M급 ▲제주시지부장 전정택 ▲서귀포시지부장 박정민 ▲경영지원부본부장 강덕주 ▲경제사업부본부장 오상현 △3급 ▲제주도청지점장 고석만 ▲서문지점장 김치중 ▲남문지점장 손종헌 ▲서광로지점장 박민철 ▲연북로지점장 남기용 ▲제주대학교지점장 강승표 ▲남제주지점장 오기탁 ▲제주경마공원출장소 소장 고성희 ▲서사라지점 부지점장 문군석 ▲제주시지부 금융지점장 김부훈 ▲제주중앙지점 부지점장 김홍택 ▲노형지점 부지점장 김길찬 ▲연북로지점 부지점장 박양섭 ▲서귀포시지부 금융지점장 전용직 ▲서귀포지점 부지점장 허규 ▲지역본부 제주상호금융팀 팀장 최형규 ▲지역본부 제주경제기획팀 팀장 이용민 ▲지역본부 제주감귤팀 팀장 현학렬 ▲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부과기준이 되는 건물시가표준액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다음달부터 ‘모바일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건물의 시가표준액을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한다. 따라서 주택을 제외한 상가와 사무실 등 일반건물에 대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기존의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가격처럼 시가 표준액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제주경마사업처장에 정형석(51)씨가 임명됐다. 신임 정형석 제주경마사업처장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법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6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해 인사팀, 경마팀 및 재결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김익래 전 제주경마처장은 천안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부가 제주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514억원을 지원한다. 제주도와 제주상공회의소는 8일 제주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초청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재훈 상임위원은 올해 지경부의 주요 정책과 운용 방향을 설명하고 제주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51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은 "제주는 녹색산업 육성과 자연․문화․산업의 융복합을 위한 최적의 지역이며, 제주경제 도약을 위한 새로운 기회의 도래"라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제주를 세계 최고의 수준의 탄소 제로 도시를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세계적 수준의 MICE 산업과 식품산업 등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이날 밝힌 세부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조성 125억6000만원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10억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제주 관광 및 연고자원을 활용한 융합산업 육성차원으로 ▲MICE 산업의 경쟁력 기반 확충을 집중 육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중 FTA는 한.미, 한.EU FTA와 다르다. 제주지역 1차 산업 피해 규모는 '쓰나미급'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ㆍ중 FTA가 체결되면 제주 감귤 생산 감소액이 10년간 최대 1조6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 협상 절차는?=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가 한-중 FTA를 위한 첫 공식절차로 공청회 개최의 관보게재를 행정안전부에 의뢰했다. 외교부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공청회는 오는 24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양국간 FTA 공식절차에 착수한 것은 올해초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는 것이다. 본 협상이 진행되기 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정부는 물론 학계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어 한ㆍ중 FTA 협상 개시의 타당성을 검토하게 된다. 2005~2006년 민간 공동연구, 2007~2010년 산관학 공동연구를 마무리한 결과, 한ㆍ중 FTA의 필요성에 대해 반대보다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관측된다. 공청회 논의 결과는 각 부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FTA
▲ 1월 베스트 관광인에 선정된 유영화씨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6일 “칭찬합시다” 1월의 베스트 관광인에 제주신라항공여행사 유영화(45·여)씨를 선정해 선정패와 친절 키움 꽃 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베스트 관광인으로 선정된 유영화씨는 제주관광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됐다. 유씨는 이번 베스트 관광인 선정을 계기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제주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정소감을 말했다. 한편 도관광협회는 매달 각 분야에서 제주관광 친절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는 베스트 관광인을 선정해 모범사례를 전파해 가고 있다.
이른 봄을 장식할 매화축제가 펼쳐진다. 제주 서귀포시 소재 휴애리 자연생활공원(대표 양지선)은 오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휴애리에서 제6회 새봄맞이 매화축제를 개최한다. 활짝 핀 매화꽃 향기 속에 성큼 다가온 봄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매화 그림 전시전, 매화 사진 콘테스트, 산토끼 놀이동산 체험, 동물 먹이주기 체험, 조랑말 승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귀여운 아기흑돼지와 거위들의 재롱과 추억속의 신나는 소달구지 체험도 진행되며 새로이 조성된 곤충체험장이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공원 관계자는 "휴애리를 다녀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화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홈페이지(http://www.hueree.com/) 또는 블로그나 카페 등을 통해 공모하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제주도관광협회장 선거에 김영진 회장(45)이 단독 입후보했다. 도관광협회는 7일 32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김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차기 회장은 오는 1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리는 대의원 총회에서 선출된다. 대의원 87명 중 참석 대의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김 회장이 회장 직을 이어간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5년 2월까지 3년이다.
제주에서 가장 선호하는 수입차 브랜드는 무엇일까. BMW도 벤츠도 폭스바겐도 아니었다. 수입차 전체 점유율 10위 수준인 미국차 크라이슬러가 제주(19.64%)에서 유독 강해 점유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별로 선호하는 수입차가 따로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22.59%) 1위인 BMW가 전국 16개 특별ㆍ광역시, 도, 특별자치도 가운데 서울, 경기, 인천 등 무려 12개 지역에서 수입차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BMW와 벤츠(18.45%)에 이어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한 폭스바겐은 대전(20.5%)과 충북(22.29%) 2곳에서 BMW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전체적으로 BMW와 1ㆍ2위를 다퉜던 벤츠는 경남(26.66%)에서만 수위를 차지했다. 크라이슬러는 작년 국내 수입차 점유율이 3.17%지만 제주도에선 점유율이 19.64%로 1위다. 수입차 10대 중 2대인 셈이다 이에 대해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 1992년 수입차 업체 최초로 제주에 전시장을 오픈했으며 제주 전시장도 제주시 중심가에 위치해 시내 어디에서든 방문이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크라이슬러코리아의 제주 지역 총 판매 중
제주은행 신임 부행장에 강두철 영업2부장(52.사진)이 승진, 선임됐다. 제주은행(행장 허창기) 이사회는 6일 김흥보 부행장이 임기 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후임자로 내정한 강두철 영업2부장을 부행장으로 승진 의결했다. 강 부행장 승진자는 서귀포시 출신으로 남주고와 경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대학원 MBA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제주은행에 입사, 카드업무실장, 중문지점장, 종합기획부장, 영업2부장 등을 지냈다. 업무추진력과 대외 교섭력이 탁월하고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상하간 소통하는 조직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최향미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