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서귀포혁신도시 조감도 제주 서귀포혁신도시 내 건립 중인 공동주택 분양에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A1블록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모두 450세대로 이전기관 임직원에 분양은 80%인 360세대이다. LH제주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특별분양을 실시했다. 그러나 임직원은 208명만 분양 신청에 접수했다. 반면 특별 분양(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등)은 59세대에 141명이 신청했다. LH제주본부는 특별 분양 미청약분을 일반 공급키로 한다는 방침에 따라 잔여세대 155세대에 일반분양 31세대를 합쳐 186세대를 일반 공급으로 전환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일반분양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404명이 신청했다. 경쟁률 2.17대1이다. 이처럼 임직원의 분양신청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은 현재 A2, A3블록 공동주택 건설 및 분양이 남아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내년부터 착공이 이뤄져 2015년 공급이 될 이 두 블록 중 A2블록은 민간이 공동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A3는 LH가 한다. 규모는 A2 682세대, A3 550세대이다. 한편 이번 A1 공급주택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정부에 유류세 인하와 함께 알뜰주유소와 석유전자상거래제도 조기 도입을 건의했다. 제주상의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환경개선과 지역 중소기업들의 유가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200여개 중소기업들이 연대서명한 연명부를 작성해 제주도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유가인상 피해사례를 모아 유류세 인하를 압박하고 알뜰주유소 및 석유전자상거래제도가 조기 도입 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히 요청해 줄 것을 제주도에 건의하고 있다. 제주상의는 지난 4월 '유가상승으로 인한 지역중소기업 애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업체의 98%가 유가상승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가 관련 정부지원정책으로 유가에 과도하게 붙어있는 유류세 인하(69%)를 중소기업들이 강력히 요구함에 따라 제주도(스마트그리드과)와 함께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제주도 또한 현재 자동차휘발유 가격이 리터 당 2000원에 육박하는 고유가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막기 위해 정유사에 유가를 내리도록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유가안정 정책으로 추진 중인 알뜰주유소와 석유전자상거래제도가 제주지역에서는 시행되고 있지
제주사랑상품권 판매액이 크게 늘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전통시장 제주사랑상품권 판매액이 5월31일 기준으로 66억 원을 판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가 늘어난 것이다. 지난 2006년 9월부터 발행하고 있는 제주사랑상품권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동우회, 단체 체육대회 등에서 경품권으로 이용되고 있고 경조사 답례품 등으로 개인구매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품권 판매액 증가 추세를 보면 지난 2006년 6억 원, 2007년 22억 원, 2008년 77억 원, 2009년 139억 원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2010년에는 123억 원으로 잠시 내려갔지만 지난해 다시 137억 원으로 판매액이 늘어났다. 제주도는 제주사랑상품권을 전통시장 향토 상품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상품권 이용 연계 방안에 주력할 방침이다.
▲ KOTRA 설립 50주년 기념우표 2종 제주지방우정청은 한국 무역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해 온 KOTRA 설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2종을 발행해 오는 14일부터 전국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함께 1962년 설립된 KOTRA는 지난 50년간 우리기업의 수출지원, 해외시장 개척, 외국인 투자 유치 등 무역투자진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우리나라가 무역 1조 달러 달성 및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하기까지 한국무역 성장의 견인차였다. 또한 현재 전 세계 81개국에 119개의 해외조직망을 통해 우리기업들의 글로벌화 지원과 해외진출을 위한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KOTRA 50년 엠블럼’ 과 'KOTRA 사옥‘을 소재로 디자인했다. 다음 우표는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시리즈 우표(2차)’ 로 오는 20일 발행된다.
▲ 제주에서 재배되는 메가그린 키위 제주키위 재배 일손을 줄이고 품질은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개발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그린 키위 생산으로 수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수성 '메가그린 키위' 생력화 재배기술 정립 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메가그린 키위는 그리스에서 테칠리드(Tsechelidis)라는 이름의 품종으로 등록됐다. 1개당 무게가 180g으로 일반 헤이워드보다 2배 크고 당도도 16브릭스로 일반 키위보다 2브릭스 높다. 수량도 ㏊당 60t에 달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메가 그린 키위 시범사업은 10농가를 선정해 물 비료와 관수작업을 조절할 수 있는 지면 액비관수시설과 적절한 가지배치로 햇볕이 골고루 내리 쬘 수 있도록 시설 등을 정립했다. ▲ 메가그린 키위와 일반 키위의 비교 도 농업기술원 이상순 원장은 "제주키위 이미지 변화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키위 고품질 생산기술을 정립해 품질 경쟁력은 물론 국내외 시장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그린 키위 품종 보급은 지난해 4월 제주도와 ㈜B&F 인터내셔널 양자 간 협정서 채결을
▲ 한국암웨이 서울 본사에서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와 김일두 정책자문위원회 의장에 대한 명예제주도민 증서 전달식을 갖고 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와 김일두 정책자문위원회 의장이 명예제주도민으로 위촉됐다. 제주도는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한국 암웨이 본사에서 전달식을 갖고 이들에게 명예제주도민증과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세준대표와 김일두 정책자문위원회 의장은 지난 10여년간 매년 한국 암웨이 회원 및 가족 등을 제주도로 보내 비즈니스를 겸한 인센티브 투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이로써 총 2만여명 이상이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관광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2010년에는 해외에서만 개최 해오던 한국 암웨이 최대행사인 ‘한국 암웨이 리더쉽 세미나’를 제주도에서 최초로 개최해 8,000명 규모의 인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인센티브 행사를 실시했다. 이에 숙박, 교통, 음식 등 약 600억원의 직·간접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더불어 제주가 인센티브 투어 목적지로 발돋움하는데도 기여했다. 한국 암웨이는 이번 명예제주도민 위촉을 계기로 올해 9월에 400명이 참석하는 에메랄드 포럼(대상:국내 최
▲ 12일 오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한국관광공사 앞에서 중문관광단지살리기 서귀포시범시민운동본부가 민간매각 반대 집회를 열고 정부의 민간매각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매각이 가시화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중문관광단지 민간 매각에 반대하는 중문관광단지 살리기 서귀포시 범시민운동본부는 12일 오전 중문관광단지 내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중문관광단지의 민간 매각은 정부가 제주의 공공 관광 인프라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매각 추진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37개 단체 회원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집회에서 민명원 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는 공개요구서를 통해 "중문단지가 60%밖에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기업 선진화를 명분으로 민간매각을 추진하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고 국가와 공기업이 지켜야 할 책임과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중문단지가 매각될 경우 연간 50억∼60억원의 단지 관리비용 충당을 명분으로 무분별한 개발수익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지역사회 갈등 조장과 공공 관광인프라
제주시농협이 신제주권에 하나로마트를 진출한다는 소문이 부동산 업계에 급속히 퍼져 농협이 사실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발단은 제주시농협이 제주시 노형동 신시가지 아파트단지 밀집지역 월광로 북쪽 일대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했기 때문. 더욱 궁금증을 유발시킨 것은 이 과정에 대해 직원들에게 함구령을 내릴 만큼 보안 유지를 시켜 실제 하나로마트 신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증폭됐다. ▲ 제주시농협 일도2동 하나로마트 제주시농협이 노형 신시가지에 하나로마트를 입점한다면 인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과 지역 중소형마트의 반발은 불을 보듯 뻔해 파장이 커질 수 있다. 또한 도내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지 인근에 대형 하나로마트가 들어서면 인근 땅값과 아파트 거래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을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제주시농협 양용창 조합장은 <제이누리>와의 통화에서 "하나로마트 사업 확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해당 부지 매입을 추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용도는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라는 것. 이 또한 예산 부족으로 사업 백지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양 조합장은 밝혔다. 양 조합장은 "친환경농산
향토기업 선정제도를 도입해 지역 중견 스타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지역 내 중소기업체 116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 향토기업인식 및 육성방안」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지역 향토기업 선정의 필요성에 대해서 응답업체의 93%가「필요하다」고 답했다. 향토기업이란 지역사회에서 오랜기간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지역경제발전과 사회공헌도가 높은 기업을 의미하며 타 지역의 경우 향토기업에 대해 각종 지원 및 지역공공사업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도 이에 따라 명확한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향토기업지원제도를 도입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공헌도 높은 향토기업선정제 도입...지역 스타기업 발굴해야" 향토기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업체 중 향토기업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사회공헌도(56%)」를 첫째로 꼽았다. 이어「종업원수(16%)」,「매출액(13%)」,「설립기간(12%)」 순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향토기업 선정시 지역경제발전과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가장 중요한 선정기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 향토기업으로 성장하기
▲ 해비치 키즈킹 패키지를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에게 제공되는 '키즈 프리패스'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가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킹 패키지를 선보인다. 여름철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해 준비한 이번 키즈킹 패키지를 이용하는 어린이에게는 키즈프리패스가 제공된다. 키즈프리패스가 있는 어린이는 해비치에서 운영하는 놀이 및 체험 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허기진 배를 채워줄 어린이 식사도 할인된다. 어린이들이 모래 놀이를 통해 여러 감각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인 ‘모래야 모래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호텔 야외 잔디 정원에 마련되는 키즈 드라이빙존도 무료다. 어린이 몸에 꼭 맞게 디자인 한 해외 유명 명품 차를 타고 잔디밭 위를 질주한다. 어린 자녀의 경우 부모가 리모컨으로 자동차를 작동할 수 있다. 리조트 야외 정원에는 조브 체험존이 마련된다. 커다란 풍선 안에 들어가 넓은 잔디밭 위를 넘어지고 달리며 색다른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성인도 이용 가능하다. 호텔 ‘섬모라’에 마련되는 디너 뷔페를 어린이 고객이 이용하는 경우 20% 할인되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한라수 제주도개발공사는 신규브랜드인 ‘한라水’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 브랜드 운영 등을 위한 용역 업체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폐막한 ‘2012 水페스티벌’ 행사에서 공개한 신규브랜드인 ‘한라水’의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제주 물’의 이미지 제고와 프리미엄화 실현을 목표로 중장기적인 세부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다. 제주도개발공사는 경쟁입찰에 참여한 3개 업체 중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용역에 대한 세부 협상기간을 거친 뒤 용역업체로 최종 결정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이번 용역으로 ‘한라水’의 신규 브랜드에 대한 국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한 전략 및 운영방안을 수립한 뒤 내년 말 경에 신규브랜드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 '박물관은살아있다' 박물관 전경 눈속임 테마파크 ‘박물관은살아있다’가 8일 개관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트릭아트뮤지엄이 제주도에 두 번째로 개관한 박물관이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입구의 1만평 녹지에 대규모 실내 전시장 및 프랑스풍 야외정원을 갖춘 체험 테마파크로 구성되었다. ‘박물관은살아있다'는 체험형 그림전시장치 발명특허 및 다년간 독자적인 작품 개발활동을 통해 제작된 총 150여개의 착시현상을 이용한 재미있는 작품을 전시하는 체험형 박물관이다. 평면 그림의 주인공이 밖으로 나와 움직이는 것 같은 트릭아트, 첨단 디지털영상이 만들어 낸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아트, 생활 주변을 착각의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조형예술인 오브제아트 등에서 재미있는 착시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프랑스 야외잔디 정원에 꾸며진 이야기속의 한 장면에 직접 들어갈 수 있는 스컬처아트, 캐릭터인형과 함께하는 유럽형 마을체험 공간인 프로방스아트 등의 테마 체험을 통해 착각과 현실이 공존하는 착시체험 예술을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 1일 본사를 제주도로 이전한 ‘박물관은살아있다’는 본사이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