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공항 JDC 내국인면세점 내국인면세점 구입 한도 화폐단위를 미화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면세 한도에 주류 1병과 담배 1보루는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전자상거래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19일 오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무총리실(제주특별자치도정책관·총괄기획과장), 기획재정부(조세특례제도과장·관세제도과장·부가가치세제과장·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국토해양부(지역정책과장), 제주도(국제자유도시본부장·특별자치과장), 학계 전문가(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이사장·강명구 서울시립대 교수·박세훈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JDC(경영기획본부장·개발건설본부장·투자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국제학교 유치현황 및 문제점과 전망, 투지진흥지구 지원 개선방안, 내국인 면세점 운영현황 및 문제점 등 3가지 주제토론으로 진행됐다. 내국인면세점 운영현황과 문제점을 다루는 토론에
▲ 대한항공 '제19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세계지도 갤러리/출처=대한항공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가를 아우르는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이 시작된다. 대한항공은 오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2012년도 ‘제 19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매년 국내외 풍물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다양하고 진솔한 삶의 현장 등 수준 높은 사진이 출품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본상’부문과 ‘특별상’부문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본상’부문은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작품이면 소재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 부문은 대한항공의 2012년 사내캠페인인 ‘소통’의 의미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신설한 ‘하모니상’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는 ‘스마트라이프상’ 등으로 구성됐다. ‘하모니상’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 등 서로 다른 상대와 교감하고 소
▲ 한국공항 제주지역본부는 18일 천진항공 마케팅실장 일행과 신규 노선 취항관련 설명회를 갖고 있다. 천진항공이 제주↔천진간 정기편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천진항공 리차드 리 마케팅실장외 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맞아 신규 노선 취항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과 공항시설사용료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천진항공은 현재 홍콩과 울란바토르 2개 국제노선을 운항중이다. 세 번째 국제노선으로 제주를 선택한 것이다. 이에 천진항공 리차드 리 마케팅실장은 “천진항공의 3번째 국제노선으로 제주를 선택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공항공사 김두환 운영계획팀장은 “제주지역본부에서는 국제선 신규노선 유치를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천진항공의 정기노선 전환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진항공은 중국 톈진빈하이 국제공항에 본사를 두고 중국 국내 장거리 노선을 메인으로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다. 2012년 기준으로 중소형 항공기를 포함 70기를 보유하고 63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이후 8월 한달간
▲ 대한항공, AEO 공인증서 수여식 대한항공이 관세청으로부터 종합인증우수업체(AEO)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국적항공사 최초로 ‘항공사’, ‘수출업체’, ‘수입업체’ 등 3개 분야에 대한 AEO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은 원활한 국제무역을 위해 세계관세기구(WCO)에서 고안한 제도다. 각국 세관당국이 안전관리 등의 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해 인증하게 된다. AEO 인증 대상 기업은 항공사, 선사, 수출입업체, 관세사, 화물운송주선업자, 보세운송업자, 하역업자 등 세관과 관계한 모든 업체다. 대한항공은 AEO 인증 취득으로 글로벌 표준에 맞는 수출입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관세 행정상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미국, EU, 일본, 동남아 지역의 인증 국가에서도 상호 협약에 따라 동등한 AEO 공인 지위를 갖게 된다. 이번에 대한항공은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및 법규준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항공화물운송은 물론
육지부 한라봉과 차별화를 위해 ‘제주 한라봉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추진된다. ㈔제주감귤연합회와 농협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 ‘2012년 제주감귤연합회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산 하우스감귤 출하 현황, ▲당도 1브릭스 높이기 1/2간벌 사업, ▲감귤안정생산 검증 시범사업, ▲고품질감귤생산 현장컨설팅 사업, ▲2012년도 대미수출 추진, ▲2012년산 노지감귤 개화 상황 관측조사 결과, ▲제주 한라봉 지리적표시제 등록 추진 사항 등에 대한보고, ▲감귤대표조직 육성사업 계획 변경, ▲한라봉 등 만감류 포장상자 통일 디자인 선정에 대한 심의·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후 온난화에 따른 육지부 재배 한라봉과의 차별화를 위해 제주도와 협력, ‘제주한라봉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위한 용역 컨설팅을 추진키로 했다. 더불어 한·중 FTA 협상에 따른 제주감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농가지도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장마철을 대비해 병해충 방
▲ 왼쪽부터 표선농협 김순재, 위미농협 오동옥, 함덕농협 고금석 조합장 농협제주지역본부(제주농협)가 상반기 친절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제주농협은 전국 3,599개소 농·축협을 대상으로 하는 농·축협 ‘2012년 제2차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 결과 역대 최고 득점(91.5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조합별로는 표선농협과 위미농협, 함덕농협이 95점 이상인 S등급(매우 친절)의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제주농협 상호금융보험팀 윤행진 과장은 “올해도 전국 최고의 친절한 농협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객감동 창구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가장 친절한 농협 창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LG전자가 제주지역 대리점 신고로 이뤄진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과정에서 일부 자료를 숨기다 적발돼 총 85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공정위는 17일 LG전자 소속 직원의 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 8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소속 부장ㆍ과장급 3명(총 3500만원)과 LG전자(5000만원)에 각각 과태료가 부과됐다. ▲ LG전자가 조사방해 행위로 과태료를 물게 됐다. 사무실에 숨긴 가방(왼쪽), 가방 안에 있던 저장장치./사진=공정거래위원회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3월17일 실시한 LG전자에 대한 불공정 행위 신고건 조사 현장(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에서 관련 자료가 들어 있는 외부 저장 장치 은닉 등 조사 방해 행위가 있었다. 한국마케팅본부 소속 이 모 부장과 전 모 과장은 공정위 조사관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부서 직원들의 외부 저장 장치 8개를 수거해 임원 사무실에 은닉하고 문을 잠갔다. 조사관이 임원 사무실 문을 개방하라고 요구하자 수거한 외부 저장 장치와 기타 서류를 다른 층으로 옮기다 적발됐다. 또 같은 본부 소속 김 모 부장은 자신의 외부 저장 장치에 보관된 전자 파일을 삭제 전문 프로그램으로 삭제했다. L
제주지역 화폐 환수액이 발행액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씀씀이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2012년 상반기 중 제주지역 화폐수급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화폐발행액은 1354억 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89억 원에 비해 65억 원 늘어난 것이다. 올해 상반기 환수액은 4129억 원으로 환수율은 304.9%다. 지난해 환수율(환수액 3821억 원) 296.4%에 비해 8.5% 증가했다. 환수율은 전국 평균 91%에 비해 3배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이처럼 환수액이 증가한 것은 입도 관광객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46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9만 명에 비해 52만 명 늘어났다. 한은제주본부 이정숙 조사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발행액, 환수액 모두 증가를 기록했다”면서 “입도관광객수 증가세 지속 등으로 환수액이 발행액에 비해 더 큰 폭으로 증가한 데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5만 원권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이번 조사결과 나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항공료 기습인상으로 도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와 애경그룹 및 제주도 출자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협력 방안 중 신규사업의 하나로 대한항공 처럼 제주에 비행훈련원과 항공운항센터 설립 방안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 고태호 책임연구원은 17일 '제주도와 제주항공과의 상생적 협력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제주도와 지역항공사로 출범한 제주항공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적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제주도와의 민관합작을 통한 제주항공 설립 이후 그 동안 시간적·환경적 변화로 인해 새로운 협약 체결이 요구되고 있어 제주도가 추구하는 공공성과 제주항공이 추구하는 기업성이라는 일면 상충되는 가치를 조율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서 상생적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저가항공 설립으로 도민 이동편의 증진...가격경쟁 심화, 기업 위협 요인 제주항공의 공공성과 기업성 평가 결과, 저가항공사 설립에 따라 제주도민 이동 편의 증진 등 공공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했으나, 저가항공사 시장에서의 가격경쟁 심화에 따라 기업성 측면에선 위협요인
▲ 제주항공이 빅뱅 멤버들이 래핑된 항공기 모형을 강남역 2호선과 신분당선을 연결하는 환승통로의 무빙워크에 설치해 항공사 홍보에 나선다.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강남역 2호선과 신분당선을 연결하는 환승통로의 무빙워크에 빅뱅 항공기 모형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 모델인 빅뱅(Big Bang) 멤버들의 얼굴이 래핑된 제주항공의 항공기 모형으로 길이 25m, 높이 3m 크기다. 이로써 강남역의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승객은 항공기 모형을 통과하는 무빙워크를 지나 이동하게 된다. 항공기 내부에는 설치된 창문을 통해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일본·중국·홍콩·베트남·태국·필리핀 등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또한 항공기 모형 주위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제주항공 동영상 및 빅뱅 항공기 래핑 장면, 빅뱅 광고 촬영 메이킹필름 등의 영상을 볼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와 국내외 항공여행 대중화에 앞장서는 항공사라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지하철 환승통로에 제주항공 항공기를 설치하게 됐다”며 “대중에게 더욱 친근한 교통수단으로서의 항공기를 경험하길 바란다&rdqu
▲ 아시아 최대 크루즈 선박인 바하마 선적의 ‘보이저 오브 더 시즈(Voyager of the Seas)’호가 지난 달 23일 외국인 관광객 3400여명을 태우고 제주항에 입항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최단기 내 500만명을 돌파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16일 오후 올 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엔 8월 4일 500만명을 넘었다. 지난해 보다 19일 앞당겨진 것이다. 연도별 500만명 돌파일은 2008년 11월 4일, 2009년 10월 4일, 2010년 8월 26일이다. 제주도는 이런 추세대로 가면 올해 연간 관광객 유치목표인 1000만명(내국인 850만명, 외국인 15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현재 내국인은 421만여명으로 지난해보다 4.4% 늘었으며, 외국인은 77만6천여명으로 96.5%나 증가했다. 교통별 이용 현황을 보면 항공편 439만여명, 선박편 58만9천여명이다. 항공편은 국내선이 413만여명, 국제선은 25만9천여명이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제(수업제) 실시에 따른 개별.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하고 도내 레저.스포츠 휴양.관람 목적형
▲ 제18회 대한민국 우표 디자인 공모대전 제주지방우정청이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우표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91년 처음 열렸다. 세계 속에 우리나라 우정문화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우표디자인에 국내외 청소년·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5년부터 국제대회로 확대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대전은 청소년과 대학생·일반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공모 주제는 ‘연하(2014년도 갑오년)’와 ‘에너지 절약’이다. 한 사람이 두 개의 주제 모두 응모 가능하다. 접수는 7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다. 우체국에서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미술·디자인·우취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0월 26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ww.koreapost.go.kr)와 한국우표포털(http://www.kstamp.go.kr)을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부문별로 각각 대상 100만원 등 상장과 부상금이 있다. 시상식은 12월에 있을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