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남 제주축협 이사장 제주축협 고성남 조합장이 제주축협운영협의회 의장에 취임했다. 고성남 의장의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2014년 8월27일까지 2년이다. 고 의장은 같은 기간 동안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사)나눔축산운동 제주본부장과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제주도 대표로도 활동하게 된다.
제주도가 금융기관에 지급하는 농어촌진흥기금 이자차액보전율이 하반기부터 하향조정된다. 농어민 자부담 이율은 변동없고, 세금으로 은행들에게 보전해 주는 이자가 줄어 그만큼 예산이 절감된다. 제주도는 농어촌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위원장 안동우)를 열고 올해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지원대상자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은 한미 FTA 발효와 한중 FTA 협상 개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안정과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2500억원 보다 500억원 증가한 연간 총 3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상반기에 150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 1450억원을 이번에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신청 접수 결과, 총 6457건에 1990억원이 접수돼 지원액을 초과했다. 제주시가 2793건 792억원, 서귀포시 3617건 654억원 등 1446억원으로, 이는 신청액 대비 73%만 추천된 것으로, 농어업인들의 자금난을 반영하고 있다. 융자추천자로 확정된 대상자는, 행정시장이 발급한 융자추천 확정통지서를 교부받은 날로 부터 운전자금인 경우에는 3개월 이내, 시설자금인 경우에는 6개월 이내에 취급금융기관으로 지정된 금융기관(농협, 수협, 제주
▲ 지난 6월 제주시내 관광을 위해 크루즈선에서 내리는 관광객들. 최근 부쩍 늘고 있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육지에 잠깐 머무는 동안 지갑을 열게 하는 묘안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크루즈관광 특화 관광프로그램 개발 △쇼핑환경 개선·쇼핑장소 확대(동문시장 등 시장활성화구역 인접 상권과의 연계 등), 개별관광객에 대한 각종 정보(관광·쇼핑·교통 등) 제공 △공공교통수단 강화 △환영이벤트 다양화 및 질적 향상 △ 제주 청정 농수축산물 등 크루즈선 선식 공급 등을 크루즈관광객 수용태세 강화를 위한 6대 중점과제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용태세 강화계획은 제주도 해양개발과 주관으로 관련 부서별 회의와 제주시 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 우선, 9월 초에 제주항 크루즈부두 내 애프런(부두뜰)에 관광안내센터를 설치해 크루즈관광객에게 종합 관광·쇼핑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특산물과 전통시장 홍보·판매부스도 갖춰 출항 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기로 했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애프런 내에 홍보용 전광판과 야외특설무대, 포토존, 관광안내판, 환영아치 등을 설치
▲ 지난 4월 12회 부산창업박람회 참가한 예비창업자 제주도가 예비 청년창업자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나사장!프로젝트'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나도 이젠 사장이다!'프로젝트란 40세 이하 예비 청년창업자들에 창업 준비와 관련한 유관사업을 체계적으로 배치 및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업. 지난 4월 44명의 예비창업자들은 나흘간의 창업기본교육을 통해 세무, 부동산계약 및 상가임대차 보호, 창업 트랜드, 아이템 분석방법 등 창업을 위해 꼭 필요한 기본 교육을 마쳤다. 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 39명을 대상으로 제12회 부산창업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해 최신 창업 트랜드를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다. 기본교육과 창업박람회에 참석한 지원자들 중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예비창업자 15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1천만원 한도내에서 창업홍보, 인테리어, 창업 컨설팅, 점포 내 정보화기기 등의 창업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다. 제주도 기업지원과는 "현재 창업비용 지원대상 15명 중 8명이 창업을 완료하고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는 지원자 모두 '나사장'의 꿈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관리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다음달 27일 인천~괌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와 특가항공권 판매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모델인 빅뱅과 함께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은 다음달 24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진행된다. 홈페이지에서 5명의 빅뱅 멤버가 ‘차모르족 마을’과 ‘사랑의 절벽’ 등 괌의 관광지를 안내하며 제시하는 ‘O/X 퀴즈’를 맞히고 깃발을 획득하면 된다. 각 멤버가 소개하는 여행지 정보를 확인하고 퀴즈를 맞힌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 인천~괌 노선 왕복항공권(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본인부담) △2등(5명) 제주항공with빅뱅 세트 △3등(30명)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괌 포토북’을 만드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참여방법은 괌의 풍경이 담긴 사진 중 자신이 가보고 싶은 사진을 골라 포토북을 만들고 그 포토북을 다운로드 하거나 자신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을 뽑아 비타민워터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두 이벤트 모두 10월4일 홈페이지를 통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휴가지는 ‘제주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약 한달 간 2호선 강남역 생각누리 광장에서 ‘가고 싶은 휴가지’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가고 싶은 휴가지는 ‘제주도’라고 응답했다. ‘미국’과 ‘부산’이 그 뒤를 이었다. 휴가지에 대한 설문에 응답한 982명 중 114명(11.6%)이 제주도로 휴가를 가고 싶다고 답변했다. 미국(61명·6.2%), 부산(59명·6%)에 비해 갑절가까이 많다. 이어 경포대(48명·4.9%), 유럽(42명·4.3%), 하와이(40명·4.1%) 순이다. ‘우리집’이라고 답한 시민도 38명(3.9%)으로 상당히 많았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894명이 참여했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모든 국제선 기내음료로 ‘제주 삼다수’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인천과 김포공항으로의 제품 수송과 이에 따른 구매가격의 차이로 인해 제주기점 국제선에서만 삼다수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최근 제주도개발공사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등에서도 삼다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여전히 기존제품 대비 16.9% 비싼 가격이지만 제주항공의 기업브랜드 향상 차원에서 기내 음료를 삼다수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업체 측이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기존 제품의 재고 소진이 끝나는 9월 중순부터 국내선과 모든 국제선 기내 음료로 ‘제주 삼다수’를 마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이 내년에 개원한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9일 국립종자원 제주지원 설치에 필요한 기구와 인력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 제주지원이 문을 열 전망이다. 제주도는 종자산업과 지역농업 발전, 품종 육성자 권리 보호 등을 위해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을 설치해 줄 것을 지난 4월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종자원에 건의했다. 국립종자원제주지원이 설치되면 제주에서 재배하는 열대·아열대 작물의 품종보호 출원시 제주에서 재배시험으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감귤·채소·화훼류 등 농작물의 종자 유통질서 확립과 자유무역협정(FTA), 국제식물 신품종보호동맹(UPOV)의 품종보호 등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했다. 현재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동부(익산), 서부(대관령) 등 8개 지역에 국립종자원 지원이 설치돼 있다.
▲ 제주항공 최근 인천~중국 칭다오 노선에 취항한 제주항공이 중국 노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제주와 중국 원저우(溫州) 노선에 주 2회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운항일정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제주를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4시50분 원저우에 도착한다. 또한 현지에서 오후 5시40분에 출발해 제주에는 저녁 8시25분 도착하게 된다. 원저우는 중국 저장성(浙江省) 남부 동중국해에 접해있는 도시이다. 이 지역 사람들은 유대인에 비견될 만큼 뛰어난 상술로 ‘원저우 상인(商人)’으로 불리기도 한다. 소규모 사업은 물론 부동산과 금융산업 등 다방면에 진출해 부를 일군 것으로도 유명하다. 중국 원저우에 취항하는 것은 우리나라 항공사 중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지난 6월 인천~중국 칭다오 노선에 취항하며 중국 본토에 첫 발을 디딘 후 본격적으로 중국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제주항공의 원저우 노선 부정기편 운항은 급증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올 상반기 동안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46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에게서 감사패를 받았다. 양 사장은 한국기자협회와 베트남 및 중국기자협회와의 국제교류협력과 제주관광홍보 취재지원을 진행했다. 또 지난 5월 국제 언론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관광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기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은 모두 100만5039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2만3966명 보다 갑절 증가한 것이다. 증가율 91.9%다. 기간은 무려 4개월이나 앞당겼다. 지난해 외국인관광객 100만명 돌파는 12월16일이었다. 이중 중국인관광객은 65만4844명으로 137.9%의 증가율을 보였다. 일본인관광객도 12만3280명으로 28.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관광객도 30~40%대의 증가율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율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5일 기준 전체 내도관광객은 617만321명으로 외국인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율은 16.3%에 이르고 있다. 평년 10~12%에 비하면 사상 최대다.
제주-원주 간 항공노선이 하루 2회로 확대 운항이 추진되고 있다. 강원도는 16일 원주공항에서 원주-제주노선의 운항거리 단축 등 항로개선을 위한 ‘원주공항 출항경로 개선 관제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원주공항의 입·출항경로가 달라 시간과 항공운임이 추가 소요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원주-제주노선의 운항거리 단축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하루 1회 운항되고 있는 원주-제주노선이 원주공항에서 오후 시간대에 출발해 강원도지역 주민들이 다른 공항을 이용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2회 증편운항도 적극 검토될 예정이다. 강원도 김남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항로개선과 운항거리 단축 등 대안을 마련해 원주-제주노선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하루 2회 운항을 조기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