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농작물피해, 수질오염, 대기오염, 식물의 폐사, 호흡장애, 시력저하, 폐 기능저하 등 인간과 환경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한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미세먼지는 크게 국내원인과 국외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국내원인으로는 사업장 연소, 자동차 연료 연소, 생물성 연소 과정 등에서 미세먼지로 직접 배출되거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암모니아,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이 대기 중에서 수증기 등과 반응해 생성되는 등 대기 중 화학반응에 의해 2차 생성되기도 한다"며 "광물입자(황사 등), 소금입자(해염 등), 생물성입자(꽃가루 등) 등 자연적으로도 발생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외 원인으로는 중국 등에서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강한 서풍 또는 북풍의 영향으로 서해안 등을 통과해 국내로 유입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세먼지 줄이기 위해 제주도 차원의 중.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실화를 위해서는 일반 도민의 노력도 함께 필요한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오후 제주시 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정권교체 1주년 및 지방선거 필승 결의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경선 이후 고발사태까지 빚으며 갈등.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문대림.김우남 두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군이 새로운 국면으로 이동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 예비후보 측이 "(갈등을 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성사 여부에 따라 6.13 지방선거의 판도 변화까지 예상된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9일 오후 1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정권교체 1주년 및 지방선거 필승결의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지난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김우남 전 예비후보와의 갈등을 풀기 위해 “모든 것을 열어놓고 다각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도민께서 걱정하는 부분들이 해소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김우남 측과의 화해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은 예민한 부분들이 있다. 추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하지
▲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오라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9일 "방선문을 전면 개편해 도심속 주·야간 접근이 용이한 4차 산업형 박물관 및 체험관과 축제로 재편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문화재청의 정비계획 조기 추진과 더불어 제주시 대표 축제로 전환하고 주민참여형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운영수익을 지역으로 환원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마애명 박물관을 신축해 방선문의 문화, 역사, 전설 등을 스토리텔링 하겠다"며 "실내체험은 가상현실체험(VR), 건물외벽에 콘텐츠영상(미디어파사드) 등으로 구현하고, 실외체험은 방선문 구역의 공원, 테마길, 방선문 가는 숲길, 한라도서관 사거리 등 모든 야외공간에서 휴대전화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모든 설계와 시공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어린이나 노인 등 취약계층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를 적용 하겠
▲ 이상봉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이상봉 더불어민주당 노형동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9일 노형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추진과 함께 보육시설과 학교의 공기 질 개선 대책 마련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내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노형의 경우 청소년을 위한 공공시설이 매우 부족하다”면서 “노형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형지역 공공 토지를 활용해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반드시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노형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문화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어른들의 시선이 아닌 청소년 스스로 위원회를 구성해 프로그램을 짜고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도 함께 찾을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설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봉 예비후보는 또 “기후변화에 따른 미세먼지 현상 등으로 인해 도민들은 물론 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보육시설, 학교 등에 대한 공기질 기준과 개
▲ 강성민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이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성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3일 도남우체국 옆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및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한다. 강 예비후보는 앞으로 선거운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함께 바꿉시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제주를 제주답게, 동네를 동네답게’ 만들겠다"는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도 피력할 예정이다. 강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경로당 행복건강관리 프로그램 추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확대 및 쾌적한 환경 조성 △어린이공원·놀이터 관리 및 안전 강화 △이도주공 재건축의 공공관리 지원 강화 △도남동 일대 주차문제 해결 △공동주택 특별점검단 운영 등 동네정책을 발표해 왔다. 또 △제주4·3 완전한 해결을 위한 5대 공약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조성 △도의회 변화와 혁신 주도 등의 특별공약도 제시한 바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장영 교육의원 예비후보 제주도 교육의원 제주시 중부선거구 김장영 예비후보가 9일 '영재학급 운영제도 개선'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현재 운영중인 영재교육 일부는 거점학교(지역 공동 영재학급)에서 운영하고 있어서 학교의 부담이 되고 있고, 선발 학생 중에서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전형 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의 연수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모든 영재교육은 지역교육청, 학생문화원, 교육과학연구원, 국제교육정보원에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며 “특히 읍.면 지역의 초등학교 영재학급 운영은 각 지역별 외국어학습관을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중·고등학교의 경우 특정학교에 개설된 영재학급 운영에서 벗어나서 권역별로 영재학생을 분야별로 선발해서 합동으로 운영하도록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선발기준도 학교별로 ‘교사관찰추천제&rs
▲ 자유한국당 이선화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삼도1·2동)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선화 예비후보는 9일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농로 벚꽃거리 일대를 서을의 인사동거리처럼 품격 있는 거리로 만들어 4계절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미 전농로 벚꽃거리 일대에는 지역의 문화콘텐츠인 홍랑길, 구 교육감 관사인 놀래올래 공간과 문화단체인 제주문화포럼이 있고 전농로에 카페거리가 들어서면서 새로운 상권도 형성되기 시작해 새로운 변화가 보인다”고 밝혔다. 또 “최근 전농로 벚꽃길엔 카페와 요리전문가, 문화예술인들의 작업실도 들어서고 있다”며 “젊은이들의 발길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지역 주민들과 아이디어를 함께한다면 서울의 인사동과 같은 품격 있는 문화거리로 변신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구인 삼도1동에는 수령 20~100년 된 왕벚나무가 1.2km나 줄지어 선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 전농로가 있다”며 “이 곳에서 봄엔
▲ 박용모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박용모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구좌읍.우도 선거구 예비후보가 9일 “민생현장 탐방과 정책 선거전에 본격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지난달 2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나선 박용모 예비후보는 “42여년의 공직생활과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1등 최고의 구좌읍과 우도면을 만들기 위해 민생현장탐방과 정책선거를 투톱으로 본격 선거전을 통해 지역민과 하나 되도록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의 특성상 농촌주민의 생활경제 향상과 사회복지, 또한 지역내 불편과 민원사항을 없애기 위해 지역민과의 소통에도 다각적으로 나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일 예비후보 등록 직후부터 현재까지 자전거를 타며 후보 박용모를 알리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며 “단위마을을 방문해서 애로를 청취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하면서 현안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깨끗한 선거를 위해 정책선거를 기치로 내걸었다”며 “이를 구좌읍과
▲ 문대림 예비후보가 부회장으로 재직했던 시행사가 편법 분양 논란을 빚고 있는 ○○○팰리스 건물이다. [사진=서귀포신문]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부회장’직으로 재직했던 개발업체가 서귀포시내에서 편법적으로 공동주택을 분양, 제주지사 선거판에서 새로운 논란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측은 지난 9일 C개발과 P건설의 ‘부회장’직으로 재직했던 당시의 문 예비후보의 명함을 공개했다. <제이누리> 취재결과 'C제주개발'은 최근 서귀포 동홍동 홈플러스 남쪽에 들어선 '○○○팰리스'의 시행사인 'C글로벌'의 현지 자회사다. 하지만 이 회사는 연초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을 건축하고 분양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편법을 동원, 주민민원이 빗발치는 등 논란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2009년 국토해양부가 도시 전월세 가격 안정화를 명분으로 도입한 주택이다. ▲ 30가구 미만 도시형생활주택의 건축허가 허용 ▲ 상업시설과 도시형생활주택의 복합건축허가 허용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에서 주차장 연면적 12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한마디로 음해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를 향한 부동산 개발업체 부회장 재직 관련 의혹에 대한 해명이다. 문 예비후보는 9일 오후 1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 필승결의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지난 8일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기한 “문대림 예비후보가 부동산개발업체에서 부회장으로 재직했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문 예비후보는 “2013년에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 있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제주도에서 쇼핑아울렛을 추진하려는 지인이 '제주도의 정서를 잘 모르니 도와달라”고 요청, 공식 취업하는 형태로 취업을 했다"는 것이다. 문 예비후보는 “하지만 해당 사업의 부지입지를 정하는 부분에서 논란이 일면서 시간이 지연됐고 그 과정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없다고 판단, 6개월간 있다가 그만뒀다. 인.허가 과정에서 제가 개입한 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직업선택의 자유라고 말하고 싶다”며 &ldquo
▲ 허창옥 무소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허창옥 무소속 대정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9일 "대정읍의 한단계 도약을 위해 모슬포항의 확장을 통한 어업기반의 비약적인 확대와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상권활성화와 연계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현재 모슬포항은 그 잠재력에 비해 항만이 협소한 이유로 어업기반 확대에 여러 가지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대정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산업 관련 공약으로 남방어업전초기지 및 수산산지유통센터 건립(FPC), 어업인 복지센터 건립, 저리 영어자금 지원확대, 우수 어촌후계인력 육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또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공영주차빌딩조성과 주정차시간 연장이 시급하므로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구도심 활성화사업을 통해 구도심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상권과 어촌관광, 문화역사자원들을 연계함으로써 골고루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허창옥 예비후보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위기극복 방안으로 소상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9일 오전 10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6.13 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이 교육감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난 4년 행정 우위의 교육문화를 극복하고, 아이 중심.교육 중심 문화의 싹을 틔웠다”며 “앞으로 4년 도민들과 함께 희망의 싹을 행복의 숲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5대 중점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4년의 첫 걸음을 시작하겠다. 아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교육 본질이 살아있는 교실에서부터 아이 한 명, 한 명의 평화로운 삶을 뿌리내리겠다. 교실에서 움튼 교육의 가치를 아이들 전체 삶의 건강과 안전의 가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이 이뤄지는 100세 시대의 가치로 만들어 가겠다. 모든 학교와 지역 균형 발전의 가치로 만들어 가겠다"며 "가정의 든든한 희망과 믿음으로 만들어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