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은행이 19일 본점 인근과 전 영업점에서 창립 43주년 기념 가두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이 19일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직원과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허창기 은행장은 “43년이라는 장구한 세월 동안 한결같이 제주은행에 대한 신뢰와 애정으로 함께 해 주신 제주도민과 고객님 그리고 주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허 행장은 “지역은행으로서 ‘지역밀착형 리테일영업’이 경영의 근간이자 원칙이 되어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사회적 고통을 함께 나누어 가진다는 마음가짐으로 ‘따뜻한 금융’의 구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 행장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응전하는 가운데 역사가 발전해 왔듯이, 제주은행의 미래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진취적 노력에서 빛을 발할 것이다“며 “더욱 더 발전된 제주은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강조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 30년 장기근속(3명) 박명철, 이정호, 장수종 ◆ 2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다음달 2일부터 일본노선인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6개 노선에서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일본노선 왕복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19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만 가능하다. 또 인천, 김포, 제주기점 오사카 노선 왕복항공권과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입장권을 묶은 패키지 할인상품도 내놨다. 특가항공권은 출발일을 기준으로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노선은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제주~오사카 △인천~나고야 △김포~나고야 △인천~후쿠오카 등 일본 6개 노선이다. 인천~오사카와 김포~오사카 왕복항공권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 중 일·월·화·수요일 출발편은 25만2200원, 목·금·토요일 출발편은 26만2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사카 노선은 출국과 입국 공항을 달리해 인천~오사카~김포 또는 김포~오사카~인천 노선을 같은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인천에서 출국할 경우 2일과 3일은 제외된다. 제주~오사카 노선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일요일과 월요일, 수요일 출
"제주 신공항 조기 건설은 잠시도 주저할 수 없는 국가 대사(大事)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로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국가전략입니다" 제주신공항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공동대표 현승탁·김영진·송만숙·양원찬, 이하 신공항범추협)는 18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 신공항 조기건설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최막중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제주 공항개발 구상에 관한 제언(제주공항 개발구상 연구결과를 중심으로)’이란 주제발표에서 “세계화·개방화 시대에 국부창출을 위해 제주 공항개발이 불가피하다"며 "관광서비스산업이 중심인 제주도가 먹고 살길은 항공 인프라 확충이 절대적이다”고 제주 공항 인프라 확충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최 교수는 “제주공항은 가장 붐비는 공항으로 관광객들이 공항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신공항 건설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공항엔 2본의 교차 활주로가 있지만 사실상 1개 활주로에 의존하고 있다"며 "남북방향의
제주도내 상당수 기업이 추석 상여금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류길상)가 지난 3~6일 도내 30개 중소기업체 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8.1%가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하지만 상여금 규모는 기본급의 52.9% 수준으로 조사됐다. 상여금을 지난해보다 더 주겠다는 업체는 없었고 4.5%는 줄이겠다고 응답했다. 13.7%는 '지급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18.2%는 지급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추석자금 수요를 조사한 결과 업체당 평균 2억4천만원가량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금확보율은 67.1%로 나타났다. 8천만원 가량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족한 추석자금은 판매대금 조기회수(52.6%), 결제대금 지급연기(21.1%), 금융기관 차입(10.5%) 등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올 추석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30.4%인 반면에 '원활하다'는 8.7%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곤란하다'는 업체는 12.4%p 감소했고, '원활하다'는 업체는 1.6%p 증가해 지난해보다 자금사정은 다소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제주도는 3차산업 비중이 매우 높지만 장애인들의 취업 문턱은 비좁은게 현실이다. 장애인들의 취업 직종이 단순 노무직에 편향돼 있기 때문이다. 장애인들의 직무만족도가 높은 3차 서비스산업 분야에 틈새노동시장 개척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오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취업애로계층 일자리 지원 토론회'.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자활, 중·고령자 등 모든 취업애로계층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취약계층의 중첩성(장애인이면서 중·고령자, 중·고령자이면서 자활 등 여러 계층이 혼합된 형태)을 띤 경우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토론회는 취약계층 고용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의장 고형범),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강수영),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이 주관했다. 21일까지 열리는 2012 Jeju Job Festival(제주 잡 페스티벌)의 첫째날 행사로 진행됐다. ▲ 2012 제주 잡 페스티벌의 하나로 17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취업애로계층 일자리 지원 토론회에서 고형범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의장이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를 계기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제주관광학회(회장 고승익)는 지난 14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 세계자연유산센터 다목적홀에서 '제주도 환경보전과 관광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제주대 김동훈 강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개최를 계기로 제주관광개발이 향후 100년, 1000년을 내다보고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제주대 서용건 교수는 '환경보전측면의 제주관광개발 방향'이란 발표에서 "지속가능 관광을 관광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행정체계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친환경관광사업체에 대한 체계적, 적극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환경경영인증 제도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승익 제주관광학회 회장은 '제주환경테마 축제에 대한 제언'을 통해 "기존 생태자연축제의 지원을 강화하고, 제주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들불축제와 제주왕벚꽃축제를 생태축제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또 제주 특산 약용식물과 곤충 등을 소재로 하는 새로운 환경테마축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11번째 항공기 추가 도입과 함께 국내선과 국제선 증편 및 신규 취항 등 운항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지난 14일 새로 도입한 B737-800항공기는 189석 규모의 항공기로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대표기종이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우리나라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11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또 오는 11월에는 12번째 항공기가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추가도입에 따라 동계 운항일정이 시작되는 다음달 28일부터 제주기점 국내선 3개 노선의 공급석을 늘린다. 현재 제주기점 김포, 부산, 청주 등 3개 노선에 하루 42회 운항하던 것을 50회로 늘린다. 노선별로는 하루 12회 왕복하던 김포~제주 노선이 임시편을 포함해 14회(수·금·일 제외)로 늘어난다. 부산~제주 노선의 경우는 하루 7회에서 8회(수·금·일 제외)로, 청주~제주 노선은 하루 2회에서 3회로 늘어난다. 더불어 인천~괌 노선의 증편과 인천~세부 노선 신규취항 등을 포함한 국제선 운항도 늘릴 계획이다. 오는 27일 주7회(매일) 일
청년 구직자와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소외계층들에게 희망 찬 일자리를 제공하는 종합 구인구직 행사가 마련된다. 제주도는 청년구직자와 취업애로계층(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중·고령자, 자활) 등의 취업지원을 위해 17~21일 2012 Jeju Job Festival(제주 잡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취업애로계층과 청년 잡 페어 외에도 고용토론회, 사회적기업 제품한마당 행사, 각 대학교별 취업특강, 대학 재학생 모의면접 경연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7일 취업애로계층 일자리지원 토론회 ▲ 제주도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도내 대학 총학생회가 지난 5월 마련한 '2012 상반기 청년 잡 페어(Job Fair)'/제이누리 DB 첫째날인 17일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자활, 중·고령자 등 취업애로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지원 토론회가 열린다. 도내 모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고용토론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취약계층의 중첩성(장애인이면서 중·고령자, 중·고령자이면서 자활 등 여러 계층이 혼합된 형태)을 띤 경우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토론회는 취약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가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5천만원씩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정책사업으로 'JDC(예비)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육성사업 대상자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제주형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세계적인 사회적기업의 기틀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육성사업 대상자는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기업 창업 준비자로 3개 분야에 각 5천만 원씩 총 1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제주의 기후, 환경, 지리적여건 등을 최대한 접목한 제주형 사업 ▲미래 명품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주역인 세계인을 위한 이주민 지원사업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창출을 수반하는 본래적 사회적 사업이다. JDC 김두한 홍보실장은 "이번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류 접수 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http
▲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양곤 정기편 취항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뒷줄 오른쪽서 세번째)과 륜 훌라잉 주한 미얀마 대사(뒷줄 오른쪽서 네번째)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이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불탑(파고다, Pagoda)’의 나라, 미얀마 양곤 정기 직항편 운항 취항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과 륜 훌라잉 주한 미얀마 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양곤 노선에는 전좌석 주문형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 (AVOD)을 장착한 138석 규모의 B737-800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번 직항 노선은 주 4회(화, 목, 토, 일) 운항한다. 인천 출발편은 오후 6시 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 15분 양곤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후 11시 45분 양곤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제주지방우정청이 명절인 추석을 맞아 특별소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추석 전 소포우편물 등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했다. 올해 특별소통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우체국 쇼핑상품 특별 할인(11일~24일)과 추석 관련 선물 증가로 일평균 접수 물량이 20천통, 하루 최고 36천통으로 평소 대비 3~5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지방우정청은 폭증하는 우편물을 정시에 배송하기 위해 우정청 및 제주우체국, 서귀포우체국, 제주우편집중국에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설치했다. 이에 매일 소통상황을 점검하고, 100여명의 인력과 30여대의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소통에 필요한 세부 조치도 완료했다. 한편 제주지방우정청은 추석 선물 소포의 안전한 배송을 위해 △추석 선물 우편물은 일찍 발송해 줄 것 △변질우려가 없는 우편물은 가급적 선편소포 제도를 이용해 줄 것 △부패하기 쉬운 수산물, 육류 등의 상품은 비닐봉지로 포장된 식용얼음, 아이스팩 등을 충분히 넣어 스티로폼 박스로 포장해 줄 것 △일부 서비스의 한시적 제한&
제주도는 제주항공 국내선 항공료 인상과 관련, 협의가 끝나지 않은 채 제주항공이 일방적으로 '인상'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제주도 신공항건설추진단은 13일 해명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8월 22일 제주항공 측이 항공료 인상 협의 요청이 들어 와 그 동안 세차례에 걸쳐 토론과 협의를 했다"며 "하지만 제주도는 12일 다른 저가항공사 요금 추이를 지켜보면서 추후 재협의를 하자는 입장을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항공 측이 운임조정 협의 재고 요청이 있었으나 제주도는 협약서 규정에 따라 중재기관을 선정, 중재할 수 있음을 알렸다"며 "제주항공 측이 공식 요청할 경우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공문으로 통보한 이후 양측간 항공료 변경과 관련한 어떠한 진행상황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제주도는 '㈜제주에어(제주항공 설립 초기 명칭) 사업추진 및 운영에 관한 협약서' 6조에 따라 항공료 변경에 대해 서로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항공은 세차례에 걸친 제주도와 협의 결과 다음달 4일부터 국내선 공시운임을 평균 12.8% 인상한다고 발표혔다. 또 조정시기를 제주도의 요청으로 추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