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동안 10만3000여 명의 관광객과 귀성객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 따르면 8일부터 11일까지 모두 10만3637명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인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10만2300명에 비해 1.3%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설 연휴가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올해는 짧은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크게 늘어난 것이다. 제주도는 이처럼 늘어난 데에는 수도권거주자들을 중심으로 해외여행대신 제주를 집중적으로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특히 이를 계기로 움츠렸던 관광객 입도가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구나 외국인관광객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으로 6.0% 감소에서 이달 11일 기준 7.7%의 증가세로 완전히 분위기 반전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 오정훈 관광정책과장은 “중국 춘절이 9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지면서 중국인관광객의 제주방문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내국인 관광객도 봄방학이 시작되면서 가족단위 소그룹관광객을 중심으로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대도시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r
▲ 우정청‘우체국 e-기업통장’출시 제주지방우정청이 기업인터넷뱅킹 전용상품인 ‘우체국 e-기업통장’을 오는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e-기업통장’은 법인, 개인사업자,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단체가 가입 할 수 있다. 가입 기간과 금액의 제한이 없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다. 7일 이상 유지하고 예금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연 0.5%, 100만 원 이상이면 연 1.0%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인터넷뱅킹 전용상품으로 통장은 발행되지 않는다. 모든 입금과 지급거래는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거래할 수 있다. 가입과 해지는 우체국창구 및 인터넷 뱅킹을 통해 가능하다. 또 우체국 현금카드, 체크카드 발급을 통해 자동화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문의=1588-1900(우체국금융고객센터, www.epostbank.kr)
▲ 제주항공 할인·프로모션 통합 브랜드 '찜'런칭 제주항공이 각종 할인특가와 프로모션을 브랜드화 했다. 브랜드 명은 ‘찜(JJIM)’이다. 제주항공은 ‘찜(JJIM)’ 런칭을 기념해 1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오는 3, 4월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노선별 할인특가를 선보인다. 동남아 노선 ‘찜’은 3, 4월 출발하는 ▶인천~마닐라 왕복항공권과 ▶인천~세부 왕복항공권을 각각 총액운임 기준 28만96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부터 ▶인천~방콕 왕복항공권을 46만5500원부터 판매한다. 또 테마별로 선택하면 자신에게 적합한 노선을 추천해 주는 ‘Eat Play Love 이벤트’도 펼친다. 이벤트에 참여시 추첨을 통해 ▶1등(1명) 인천~세부 왕복항공권 1매와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3박 숙박권 ▶2등(10) 제주항공 모형항공기 ▶3등(20명) 필리핀 여행책자 ▶4등(50명) 잠바주스 해피콘을 증정한다. 모바일 이벤트에서는 본인의 페이스북으로 연동되어 방콕, 세부, 마닐라 중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 1명과 함께 가고 싶은 곳을
▲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서 양식에 성공한 참모자반 제주 전통음식인 ‘몸(아래아)국’. 돼지고기(뼈)를 삶은 국물에 모자반을 넣어 만든 음식이다. 모자반은 예전에 마을어장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해조류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부 해역을 제외하고는 자취를 감추면서 가격이 매우 높게 형성되고 있다. 제주도 참모자반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 500톤이 넘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급격한 감소를 보여 지난해 기준 67톤에 불과했다.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더구나 도내에서 생산되는 톳과 우뭇가사리의 판매가격은 kg당(생 중량) 1000원과 900원 인데 반해 참모자반의 경우 kg당 3000원으로 거래되고 있어 타 해조류에 비해 고가의 품종이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이러한 참모자반에 대한 시험 양식에 성공했다. 앞으로 양식이 가능성이 활짝 열려 어민 소득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번 양식에 성공한 참모자반은 2011년 4월 제주도 참모자반에서 생산한 인공씨줄(엽장 2cm)을 이용했다. 연구원은 인공씨줄을 같은 해 7월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포구 주변 수심 4m해역에 시설한 양성로프에 이식했다. 1
▲ 제주공항 내 보안검색․안내요원들이 한복 차림으로 여객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평상시 대비 약 1만2800석 규모의 임시 항공편, 59편(일평균 12편, 제주출발기준)이 추가 투입된다. 제주출발 기준으로 국내선 804편, 국제선 64편, 일평균 174편 등 총 868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이에 특별교통대책본부는 연휴기간 중 제주도를 찾는 귀향객의 편의와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제주지역본부장 등 간부급 직원들의 주도하에 특별점검반을 편성한다. 여객청사, 주차장 등 이용객 편의시설에 대한 관리와 대여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공항 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안검색·안내요원들이 한복 차림으로 여객을 맞이하게 된다. 여객청사 1층에는 응급요원과 구급차가 항시 대기해 긴급환자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항시설 자체안전점검, 계류장 내 위험물질 제거작업 실시 등으로 안전운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새롭게 개발된 만감류 '탐도3호' 설을 앞두고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높은 당도를 가진 고품질 감귤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은 설 대목용 고품질 감귤 ‘탐도3호’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품종보호출원을 하고 통상 실시를 통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설 대목용 감귤은 저장된 온주밀감이 주를 이뤘다. 때문에 품질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게다가 난방을 하면서 재배된 한라봉과 천혜향 등 만감류(나무에서 완전히 익은 후 따는 감귤) 일부가 출하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 왔다. 이번에 개발된 ‘탐도3호’는 난방을 하지 않은 시설재배 방법으로 2월 중순의 당도가 14°Brix(브릭스)에 달한다. 산 함량도 1% 이하다. 열매크기는 평균 230g정도의 대과다. 감귤시험장 최영훈 장장은 “‘탐도3호’는 재배방법에 따라서 1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때문에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에 집중돼 있는 설 명절에 집중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품종이다. 앞으로 외국 도입의 만감류 품종을 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지난 5일 1월 베스트 관광인에 (주)김녕요트투어 박진형씨를 선정하고 선정패와 친절 키움 꽃 화분을 전달했다. 박씨는 항상 밝은 미소와 친절을 바탕으로 관광객의 입장에서 모든 일을 처리해 제주관광에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안전에 세심한 배려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관광 친절 서비스에 모범이 되는 베스트 관광인을 매달 선정하고 있다. 수범사례를 널리 알려 이를 계기로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한 단계 높여 나가고 있다.
▲ 제주그랜드호텔 삼다정 디너뷔페 제주그랜드호텔의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인 삼다정이 이달 ‘졸업·입학생 디너뷔페 무료제공 이벤트’와 다음달까지 이어지는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프로포즈 패키지’를 마련했다. 우선 ‘졸업·입학생 디너뷔페 무료제공 이벤트’는 다음달 8일까지 졸업·입학생을 포함한 4인이 삼다정 디너뷔페를 이용할 경우 졸업·입학생 1인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2월 중 삼다정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오라컨트리클럽 라운딩권, 삼다정 뷔페 이용권, 제주사랑상품권 등이 마련되어 있다. 2월과 3월, 다가오는 발렌타인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위해 마련된 로맨틱 프로포즈 패키지는 삼다정 디너뷔페 2인 식사 이용권과 나만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이벤트 케이크, 와인 2잔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포즈 패키지의 가격은 12만원이다. 제주그랜드호텔 삼다정 디너뷔페 요금은 성인기준 6만원, 어린이는 3만6천원이다. 단, 제주도민은 20% 할인된다. 문의=064-710∼8231(제주그랜드호텔 삼다
▲ 상반기 인력채용계획 여부 제주지역 중소제조업들이 생산직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광수)가 도내 중소제조업 42개를 대상으로 '중소제조업 인력채용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의 76.7%가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업체의 상반기 평균 채용계획 인원은 2.7명으로 전년 상반기 조사결과(2.9명)보다 채용계획 인원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 채용계획 인원은 ‘생산직’ 5.08명, ‘사무직 및 기타’ 1.58명, ‘연구개발직’ 0.75명으로 생산직 인력에 대한 채용수요가 높았다.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의 60.6%가 ‘현재 인원의 절대적 부족’을 채용 이유로 꼽았다. 이어 ‘자연감소 인원 충원’(33.3%), ‘우수인력 확보’(21.2%), ‘경기호전예상 생산규모 확대’(15.2%) 순으로 응답했다. 채용계획이 없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적정인원을 유지’하기 위해서가 60%에 달했다. ‘경기전
제주항공이 설을 맞아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세뱃돈 봉투를 나눠준다. 또 기내음료도 설 연휴기간동안만 수정과를 제공한다. 세뱃돈 봉투는 오는 7일부터 설 당일인 10일 오전 출발편까지 나눠준다.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을 이용하는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객실승무원이 ‘세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써 있는 봉투를 나눠줄 계획이다. 더불어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국내선 전편과 국제선의 김포 및 인천 출발과 도착편에서 기내 음료서비스로 수정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7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올 여름 휴가기간인 7월분 국제선 항공권에 대한 ‘얼리버드’ 예매를 4일부터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4일부터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탑승일 기준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이용이 가능한 국제선 얼리버드 항공권 예매를 받고 있다. 단, 한정 좌석이므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노선별 왕복항공권 최저가는 다음과 같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이다. ▶일본노선은 인천/김포~오사카 19만900원, 인천/김포~나고야 20만9100원, 인천~후쿠오카 16만400원 ▶홍콩노선은 인천~홍콩 28만9200원 ▶중국노선은 인천~칭다오 13만4600원 ▶필리핀노선은 인천~마닐라 28만3100원, 인천~세부 29만3100원 ▶태국노선은 인천~방콕 32만8400원, 부산~방콕 35만3400원 ▶대양주노선은 인천~괌 34만5200원 등이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제주항공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만12세 미만 소아는 성인운임의 75%,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와 중국 춘절 연휴가 겹치면서 제주 관광이 반짝 특수를 누릴 전망이다. 4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사실상 설 연휴가 시작되는 8일(금)부터 11일(월)까지 나흘 동안 관광객과 귀성객 10만6천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 21(토)~24(화)일 설 연휴 나흘 동안 입도 관광객 10만2300여명보다 3.6% 증가한 것이다. 8일 3만1천명, 9일 3만2천명이 제주를 찾아 제주 관광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국내선 항공편(제주 도착 기준)은 특별기 64편을 포함해 650편이 투입된다. 8일 92%, 9일 95%의 예약률을 보이는 등 나흘 간 평균 78%(11만8587석)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춘절 연휴인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 동안 중국인 관광객 2만9천여명이 제주에 들어온다. 이는 지난해 춘절 연휴(1월 20~29일) 2만3766명보다 22%나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1만9800명은 국내선을, 9100명은 국제선을 이용해 제주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