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택시 광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택시에 제주의 아름다운 절경이 그려졌다. 제주의 풍경이 동남아시아인에게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200대의 택시를 활용해 유네스코 3관왕 및 세계 7대자연경관을 테마로 한 제주관광 이미지 광고를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의 광고는 지난 3월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3개월간 쿠알라룸푸르 주요거리에서 이뤄지고 있다. 택시 100대에 외부래핑 광고와 내부 스크린 영상홍보를 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이달 15일부터 이뤄지고 있다. 광고는 8월 6일까지 택시 100대의 외부래핑과 상단 라이트박스를 활용했다. ▲ 싱가포르 택시 광고 이번 두 국가에서의 홍보는 최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관광객이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대만이나 홍콩보다 크게 늘면서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말레이시아관광객은 7만6192명, 싱가포르관광객은 6만3818명으로 외국인 관광객들 중 각각 3, 4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1년에 비해 각각 43.6%와 14.1% 증가했다. 제주도 이명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동남아지역을 타깃으로 한 택시광고는 처음 이뤄지
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이 상승했다. 전국 최고의 고용률을 보이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지난달 제주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은 65.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p 올랐다. 전국 고용률 59.8% 보다 높았고 전국에서도 가장 높았다. 이는 2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것인데, 지난해 11월까지는 상승하다 12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감귤 수확철에 따른 종사자들이 빠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취업자도 30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4000명(4.8%p) 늘었다. ▲ 제주지역 고용률 및 취업자수 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6%p 늘었다. 다음으로 광공업과 도소매업이 각 4000명으로 각각 48.4%p, 5.8%p 더 취업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도 1000명으로 4.8%p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은 2000명 감소해 7.8%p 떨어졌다. 농림어업은 지난해와 같았다. 직업별로는 기능·기계 조작 및 단순노무종사자가 1만4000명(16.3%p), 서비스·판매종사자가 7000명(10.
▲ 제주삼다수와 한라수 제주도 개발공사가 인천 실내 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서 먹는 샘물을 공식 후원한다. 이번 공식 후원으로 제주삼다수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후원음료로 선정될 가능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제주도 개발공사는 아시아경기대회의 리허설격으로 다음 달 열리는 인천 실내 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 먹는 샘물을 공식 후원키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발공사는 또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인 광동제약, 한라수 위탁판매사인 CJ오쇼핑과 공동으로 제주 먹는 샘물이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후원음료’로 선정될 수 있도록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조직위원회에서는 제주삼다수의 참여를 적극 환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공사는 현재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삼다수와 한라수가 내년 9월에 열리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공식 후원음료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재윤 도 개발공사 사장은 “조직위원회의 긍정적 반응을 볼 때 ‘제주삼다수’와 ‘한라수’가 ‘2014
▲ 승마장업분과위원장 OK승마장 노철 대표 제주도관광협회 승마장업분과위원회의 분과위원장에 OK승마장 노철 대표가 선출됐다. 승마장업분과위원회는 지난 14일 웰컴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노 대표를 분과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승마장분과는 이날 제주도내 승마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체계적인 마케팅 사업 전개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관광객의 발길을 제주도 돌리기 위한 마케팅 방안으로 제주관광 블로그 기자단을 활용한 ‘인터넷 홍보’와 ‘한국국제관광전’, ‘부산국제관광전’ 참가 홍보 등을 제시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승마장분과 구성을 계기로 최근 미용, 건강, 지역 커뮤니티(동호회)를 중심으로 도내 승마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의 주요한 관광소재로 육성·발전시켜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 강원도 정선 레일바이크 한국철도공사 계열사인 코레일테크(주)가 성산포 내수 공유수면에 궤도를 이용한 철도테마파크 사업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사업지역이 절대보전지역 등 환경보호구역이어서 사업이 가능할지 주목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코레일테크가 4.5km에 이르는 레일을 설치해 레일바이크 사업을 하겠다는 의사를 지난 13일 제시했다고 밝혔다. 부대시설로 매표서와 정류장 3곳, 포토존 등이 있다. 사업비는 1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계열사인 코레일관광과 제주관광공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에서 코레일테크가 관광공사에 이 같은 사업안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한 것이다. 관광공사는 현재 도입가능 여부에 대해 법률적 검토에 들어갔다. 또 주민의견 수렴에도 곧 들어갈 방침이다. 그러나 사업 제안지역은 제주특별법상 절대보전지역이다. 게다가 성산 도시계획상 보전녹지지역이고 공유수면이다. 개발사업시행 승인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때문에 관광공사는 성산읍 오조리·고성리·성산리 등 3개 마을의 지도자 등과의 사전 조율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측이 필요성을 느낀다면 구체적으로 추진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이 쏟아져 들어온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약 14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관광협회 종합관광안내센터는 연휴 전날인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은 1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5일~28일)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간 동안 국내선 항공편은 정기편 674편과 특별기 50편 등 총 724편이 공급된다. 이에 따른 공급석은 총 13만8056석으로 현재 82%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연휴가 시작되는 16일과 석가탄신일인 17일인 경우 각각 97%와 98%의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항공편과 더불어 제주도내 관광호텔과 골프장, 렌터카 등도 70~90%의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5만톤급 국제크루즈선인 슈퍼스타 제미니(SUPERSTAR GEMINI)호도 입항할 예정이다.
▲ 10일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제1회 보들결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원협의회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한우공동브랜드 ‘보들결제주한우’가 출범 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매년 5월 둘째 주 금요일이 ‘보들결의 날’로 지정됐다. 제주한우공동브랜드사업단(공동대표 고성남·송봉섭)은 지난 10일 제주시 연동 농어업인회관에서 보들결 공동브랜드 출범 5주년을 맞아 ‘제1회 보들결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보들결의 날’은 항상 도내 한우농가와 뜻을 같이 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지정됐다. 한우농가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보들결 제주한우’는 청정지역 제주초원에서 자란 제주산 한우를 대표하는 브랜드다. 지난 2008년 5월 16일에 출범했다. 회원농가의 꾸준한 확대로 안정적인 물량확보에 나서고 있다. 2009년 말 146농가였던 회원수가 지난해 말 241농가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도 12농가가 늘어 현재 253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간 출하두수도 크게 늘었다. 2009년 말 1544마리였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차기 이사장 인선에 따른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JDC는 13일 오후 2시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 추천 기구인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비상임이사 5명과 이사회에서 추천한 외부인사 2명 등 모두 7명으로 이뤄진다. 위원회는 오는 15일 전국을 대상으로 이사장 후보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다. 그러나 공모기간, 추천 배수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규정상 추천 배수는 3~5배수이다. 응모자격은 경영능력, 비전제시 능력, 비즈니스마인드 등으로 제시됐다. 공모 후 위원회가 후보를 선정해 추천하면 기획재정부가 관장하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다음 국토부장관이 차기 이사장을 임명한다. 하지만 임명이 언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소집 일정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공기관운영위는 JDC만 아니라 여러 공기업 사장들도 심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다른 여러 공기업들 이사회도 사장을 추천해야 한다. 한편 JDC이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는 양창윤(57) 새누리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강지용(61) 서귀포시 당협 위원장, 김용하(64) 전 제주도
제주지역 노지감귤의 꽃피는 시기가 점점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개발한 농업용 상세 전자기후도를 이용해 제주지역 노지감귤의 꽃피는 시기를 예측했다. 그 결과 꽃피는 시기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감귤 꽃피는 시기는 꽃피기 직전 감귤 과수원 기온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제주지역 노지 감귤원 꽃피는 시기 변동을 분석해 본 결과 시기는 해마다 변동하지만 장기적으로 살펴보면 197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 꽃피는 시기는 1970년대 평균 5월 16일(범위 5월10∼26일)이었다. 그러나 최근 10년 동안(2004∼2013)은 이보다 2일 정도 빠른 5월 14일(범위 5월7∼23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지단위별로 미래의 농업기후를 정밀하게 알아볼 수 있는 농업용 전자기후도를 이용해 꽃피는 시기를 분석한 결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감귤 꽃피는 시기는 2030년대에는 5월 10일(범위 5월7∼17), 2050년대에는 5월 7일(범위 5월2∼15일)로 각각 6일, 9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감귤 꽃피는 시기 예측 지
무수천 유원지 개발사업이 이번에는 중국 사업자 손으로 넘어갔다. 27년간 사업자만 3번 바뀌었고 이번이 4번째다. 제주시는 (주)제주중국성개발이 신청한 무수천유원지 ‘BLACK PINE RESORT 조성사업’에 대해 지난 7일 개발사업을 시행승인·고시했다. 무수천 유원지는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3차례에 거쳐 사업시행자 지정과 지정실효 및 취소 등을 반복해 왔다. 이번에 사업자로 나선 제주중국성개발의 사업은 지난해 10월 개발사업을 신청했다. 개발면적이 45만1146㎡로 2017년까지 사업비 2627억원을 투자해 콘도미니엄(346실), 테마상가, 힐링센터, 전시관, 커뮤니티센터,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10월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제주중국성개발은 조선족 등 중국인 투자자 23명으로 구성한 제주법인이다. 이들은 콘도시설에 대해 각자 자기들이 매입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사업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한 상태다. 시는 사업신청이 접수된 이후 환경, 재해, 교통관련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인·허가 의제사항인 도시 관리계획의 변경, 농지&middo
▲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가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프라퍼티 어워드(International Property Award)에서 한국 최고의 휴양개발단지 부문 ‘5 Star’상을 수상했다. 버자야랜드 에이미 용 마케팅부장(가운데)과 버자야제주리조트(주) 마슈완 이사(오른쪽 두번째)가 수상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Jeju Airest City)가 ‘한국 최고의 휴양개발단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한국 최고의 복합개발단지’에 뽑힌 뒤 2년 연속이다. 말레이시아 기업인 버자야(BERJAYA)그룹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설립한 합작법인 버자야제주리조트(주)(BJR)가 건설 중인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가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프라퍼티 어워드(International Property Award·IPA)에서 올해 한국 최고의 휴양개발단지 부문 최고 영예인 ‘5 Star’ 상을 수상했다.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rsqu
수입자동차들의 '제주판 삼국지' 스토리가 벌어졌다. 본격적으로 개막된 수입차 삼국시대다. 수입차 회사들이 잇따라 제주 ‘연삼-연북로’에 진출, 제주가 수입차 시장의 대격돌 현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제주판 삼국지'의 불을 지핀 건 독일의 명차 BMW다. BMW코리아의 전문판매상(딜러)인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9일 제주시 연삼로변 오라동에 BMW ㆍMINI 전시장 및 통합 서비스센터를 개설했다. ▲ 지난 9일 제주에 들어선 BMW코리아 제주지점. 제주시 오라동 연삼로에 들어섰다. 전시장 및 통합 서비스센터는 1645㎡(약 497평) 대지에 지상 3층(연면적 956㎡) 규모로 차려졌다. 1층은 미니 전시장과 4개의 워크베이가 마련된 통합 서비스센터로 구성됐다. 2층은 BMW 전시장이다. 3층은 부품을 보관하는 파트실과 사무실로 이뤄져 있다. 워크베이는 서비스센터에서 차 한 대의 정비가 이뤄지는 작업대를 말한다. 워크베이가 많을수록 차량 정비 능력이 높다는 뜻이다. ▲ BMW미니 전시장.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BMW코리아가 제주도에 첫 발을 내디뎌 이제 전국적인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