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텐더 복장을 한 남성 모델 2명과 여성모델 4명이 한라수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일대 동아일보 광장에서 프리미엄 생수 ‘한라수’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는 한라수와 삼다수의 공식 페이스북 오픈을 기념해 이뤄진 것이다. 광화문에 나온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투명한 얼음 금고의 비밀 번호를 맞추는 5명에게 특별 제작된 한라수 기념세트가 선물로 제공됐다. 못 맞춰도 바텐더 복장의 남성 모델 2명이 시원하게 냉각된 한라수 1병을 무료로 증정했다. 또 현장에는 여름의상을 입은 여성모델 4명이 시민들의 비밀번호 맞추기에 도우미로 나섰다.
주부 100명이 대정읍, 구좌읍, 한경면 일대에 떴다. 이른바 '주부 농산물 직거래 구매단' 이다. 지난 4월 출범한 제주농협지역본부 '주부 농산물 직거래 구매단' 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대정읍·구좌읍·한경면 일대에서 '로컬푸드'를 체험했다. 주부 구매단은 농장에서 감자와 토마토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제주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인지를 위해 농장을 견학했다. 올바른 식생활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로컬푸드의 의미, 식사랑 농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역할 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한편 올해 활동중인 구매단은 한라중학교 어머니회·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100여명이다.
제주 농협이 지난해 비해 인상된 가격으로 맥주보리 수매에 들어간다.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오는 26일부터 제주시 도두동과 한경면 고산1리를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11개 농협 20개 수매장소에서 지정된 일정에 따라 2013년산 맥주보리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맥주보리 수매가격은 가마(40kg)기준으로 전년보다 17% 인상된 1등급 36,000원, 2등급 34,100원, 등외 32,000원이다. 수매 가격이 전년도에 비해 1등급이 5,240원, 2등급이 4,950원, 등 외가 4400원 인상 되었다. 총 수매 물량은 1,000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 농협연수원이 전국 최대규모로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에 건립된다. 제주농협지역본부는 농협 제주연수원 건립을 위해 표선면 세화리 현 사업부지에 총사업비 600여억원을 들여 전국의 농협 휴양형 연수원 중 최대규모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농협 제주연수원은 지난해 10월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 이후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투자방식 변경(NH농협생명→계열사공동투자)과, 투자규모 적정성, 제주공항에서의 접근성 등에 대한 내부검토가 길어지면서 착공이 지연됐다. 그러나 제주농협지역본부와 제주지역 조합장들의 건의사항을 농협 중앙본부에서 적극 수용, 지난 18일 개최된 제주농협운영협의회에서 설명회를 가짐으로써 가시화 되었다. 제주연수원은 당초 60객실 11,570㎡ 규모에서 115실 이상 연면적 18,162㎡ 규모로 증가되었다. 사업예산 또한 당초 계획보다 225억원 늘어난 598억원으로 연간 수십만명이 이용하는 대형시설로 조성된다. 제주농협은 이달 중 기본설계 재검토 및 투자협의체 구성,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다음달부터 실시설계 및 건축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여 늦어도 내년 1월 중에는 착공한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조직개편 등 내부사정으로 다
제주 우도가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차량 반입을 제한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섬속의 섬 우도의 지역 차량총량제를 7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도는 2007년10월 '우도지역 교통수요관리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차량반입 총량 1일 605대로 제한하는 방침을 세워 2008년 7월1일부터 여름성수기인 7월부터 8월까지 차량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우도로 들어가는 모든 차량(우도주민 차량 제외)을 대상으로 차량 선적권을 1일 605대만 발급해 차량반입을 제한 한다. 도는 제주시 교통행정과, 우도면 및 우도도항선 대합실 등 4개소에 우도지역 차량총량제 상황실을 설치하고 우도지역 반입차량 현황관리 및 차량총량제 시행안내 등 교통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우도지역 차량총량제를 시행한 결과 2개월간(7~8월) 차량통제일수는 20일로 전년도(21일)보다 1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달 동안 우도지역 입도관광객은 연간 총 입도관광객 104만7000명의 20.8%인 21만800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24만1000명보다 9%가 감소했다. 차량 반입대수도 2만6000대로 전년도 같은기간 2만8000대보다
알뜰주유소 제주 1호점이 7월초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지난 8월까지 4개 주유소와 알뜰주유소 전환 계약을 완료했다. 알뜰주유소 전환 계약 완료된 곳은 제주시 동지역, 서귀포시 동지역, 구좌읍, 성산읍 각 1개소이다. 1호점은 7월초에 영업을 시작한다. 또 한국석유공사는 제주지역에서 8월말까지 알뜰주유소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 정유사 또는 대리점계약이 만료되는 주유소로 9월 이후 개소 가능해야한다. 알뜰주유소로 선정되면 시설개선 등을 통하여 영업을 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알뜰주유소는 일반 주유소보다 리터당 30원 이상 저렴하고 할인 제휴카드도 출시되어 있어, 도내에서는 유류 가격 경쟁에 우위를 차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알뜰주유소 전환을 원하는 주유소사업자는 정유사․대리점과의 “공급계약서”, “장비임대계약서” 등의 계약사항을 확인하고, 알뜰주유소의 자격기준 적합 여부를 고려하여 한국석유공사로 신청 하면 된다.
제주마씸'이 수도권 대형마트에 진출했다. 제주마씸은 제주도가 인증한 중소기업 대표브랜드다. 제주마씸은 20일 롯데마트 경기 구리점에 전문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롯데마투 구리점은 103개 매장 중 매출순위 3위(연 1536억원)를 달리는 곳이다. 구리점에는 농․수․축, 임산물, 가공품 등 71개 ‘제주마씸’ 업체에 413개 품목이 참여하고 있다. 연매출액 7억원(월 5,600만원)이 목표다. 오픈식에 참석한 한상용 회장은 "최고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제주마씸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취약한 판로 개척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성 롯데마트 고객본부장은 "구리점 내 제주마씸 전문매장 개설을 계기로 제주 제품의 판매 확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소기업 공동상표인 제주마씸은 2002년 11월 5개 업체가 참여해 출발했다. 2004년 상표 등록 이후 매년 상.하반기 엄격한 업체 인증을 통해 현재는 가입 품목이 574개(10
▲ 제주도관광협회장배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가 20일 캐슬렉스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제주도내 골프산업 경영개선 및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증진을 위한 제주도관광협회장배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가 20일 캐슬렉스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제주도관광협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170여명의 골퍼들이 참석했다. 도관광협회는 제주도내 체험형 레저 스포츠 관광객 증가가 정체현상을 보이고, 국내경기의 상대적 위축과 주변국가로의 여행 심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해외로 나가려는 골프관광객의 발길을 제주로 유인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대회를 앞두고 관광협회는 올해 협회 내 새로 출범한 골프장업분과와 여행업계가 공동으로 제주골프여행상품을 개발·판매했다. 도관광협회는 향후 골프대회를 국제대회로 격상해 단독 전세기 등을 활용한 일본, 중국 등 인근 외국인 골프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제주방문 관광객은 46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증가했다. 그러나 5월 말 기준 레저스포츠 관광객은 5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정부의 지난해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부진한 성적을 얻자 나온 고육책이다. JDC는 19일 “2012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부진한 결과로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JDC는 이에 따라 19일부터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다. 또 관련제도와 프로세스 등 업무 전방위에 걸쳐 점검을 시작했다. JDC는 조직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해 서둘러 보완할 계획이다. 더불어 외부전문가 자문과 컨설팅을 통한 경영시스템 선진화와 경영실적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한욱 이사장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에 경주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향후 사즉생의 각오로 새롭게 출발해 내년 경영평가에서는 올해의 부진을 탈피하겠다.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세계 3대 크루즈선사 인 코스타 크루즈사의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아틀란티카(Costa Atlantica)'호가 오는 30일 승객 2000여명을 태우고 제주에 처음으로 들어온다. 이탈리아 선적인 크루즈선박은 총 톤수 8만5619톤, 길이 292m, 폭 32m의 규모의 호화 유람선이다. 항속 22노트, 여객정원 2680명, 승무원 897명이다. 중국-한국-일본-대만 등을 경유하는 노선을 운항하는 이 유람선은 오는 30일 제주에 첫 입항 후 올해 말까지 모두 42회 입항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크루즈관광객은 약 7만5000여명이 이 배를 통해 제주를 찾는다. 코스타크루즈는 지난해 제주 노선에 7만5000톤급 크루즈선인 빅토리아호(여객정원 2394명)를 취항시킨 바 있다. 동시에 크루즈선 2척을 제주 노선에 취항시킨 선사는 코스타크루즈가 처음이다.
▲ 한창수 삼성경제연구소 산업전략실 수석연구원 저성장기,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 동의에 의해 얻어지는 능력인 ‘소프트 파워(Soft Power)’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제주 경제과 관광의 발전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제50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세미나’가 오는 21일 아침 7시 제주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창수 삼성경제연구소 산업전략실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저성장기 기업 경쟁력, 소프트 파워(Soft Power)’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창수 수석연구원은 저성장기 시대에 기존의 제품과 시장지배력에서 벗어나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인 소프트 파워에 대한 새로운 경영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 수석연구원은 소프트 파워에 대해 “경제적·군사적 힘과 같은 하드 파워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강제력보다는 매력을 통해, 명령이 아닌 자발적 동의에 의해 얻어지는 능력”이며 “사회의 기대수준 향상과 환경적 위기요인 증대로 기업경영에서 소프트 파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
▲ 대한항공은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보잉사와 항공기 11대를 신규 구매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한항공이 보잉사의 B747-8i 5대, B777-300ER 6대 등 총 11대의 신형 차세대 항공기를 신규 구매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보잉사와 항공기 11대를 신규 구매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원태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과 레이 코너(Ray Conner) 보잉사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대한항공과 보잉사는 추후 협상을 통해 구매를 확정하게 된다. 구매 확정 시 2016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이미 B747-8i 기종 5대를 구매해 2015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총 10대의 B747-8i 기종을 도입해 운영하게 된다. B747-8i 기종과 B777-300ER 기종은 모두 기존 B747-400 항공기 대비 연료효율성이 14% 향상된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다. 대한항공측은 “이번 구매 양해각서 체결은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를 통한 기종 첨단화 및 현대화 작업의 일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