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명품관 제주 라온명품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8월 말까지 30~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12 F/W 상품은 최대 50%까지, 2013 S/S 신상품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기간에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양키 캔들(yankee candle) 세트를 증정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레이벤, 타투, 프라다 옴므 등 선글라스 상품도 10~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라온명품관은 이달부터 멤버십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멤버십 카드는 골드(최초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와 VIP(누적 금액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로 구분된다. 상시 5~10% 할인 혜택과 함께 커피 무료 쿠폰, 더마파크 공연 관람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연간 구매액을 합산해 300만원, 500만원, 700만원, 1000만원을 기준으로 라온골프클럽 주중 무료 이용권, 라온호텔&리조트 무료 숙박권, 라온 골프텔 무료 숙박권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시 한림읍 라온프라이빗타운 내에 위치한 라온명품관은 가죽, 의류, 시계, 쥬얼리, 화장품, 건강식품 등과 함께 도내에선 유일하게 명품 키즈(KIDS) 품목들도 판매하고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넥슨컴퓨터박물관(㈜NXC)이 다가오는 주말인 오는 27일 문을 연다. ‘보는’ 전시에서 탈피해 관람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전시에 집중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박물관의 콘텐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슨트(문화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시 기획 의도와 소장품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 NCM Lab 2.0 레고마인드스톰 또 관람객들이 직접 3D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코듀(Kodu) 프로그램’과 레고 로봇의 움직임을 프로그래밍해 조종해보는 ‘레고 마인드스톰(Lego Mindstorms)’ 교육, 여러 개의 큐브를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교육용 게임기 ‘시프티오 큐브스(Sifteo Cubes)’ 체험도 준비됐다. 게다가 학생 단체 관람 시에는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박물관에는 과거 컴퓨터와 관련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3층 오픈수장고에서는 매주 박물관이 선정한 추억의 컴퓨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17일간 63만1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0만7554명에 비해 3.9% 증가한 수치다. 2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일일 예상관광객은 오는 8월 1일이 4만5천명으로, 지난 5월 17일 기록한 4만3597명의 일일 관강객 최고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선 항공편인 경우 정기편은 2806편, 특별기는 180편 등 총 2986편이 운항한다. 공급석은 총 55만64석이다. 현재 약 77%의 높은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이 기간 동안 국제크루즈도 약 20회 입항이 예정돼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제주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가 설치·운영된다.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제주노선은 출발편 기준으로 114편의 임시편(공급좌석 2만2001석)을 포함해 총 3504편(공급좌석 65만4611석)이 운항할 예정이다. 이는 평시대비 3.4% 증가한 수치다. 대책본부는 24시간 근무체제로 가동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급을 중심으로 현장별 점검반이 편성된다. 이들은 항공기 안전운항시설 및 고객접점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기간 중 공항 이용객 증가로 청사내 혼잡 해소를 위한 CS천사 및 카트수거 등 안내도우미를 운영한다. 더불어 기상악화 등으로 결항이나 지연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 및 항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제주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 제주 용암해수 산업화 촉진과 기업지원을 위한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가 오는 24일 문을 연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제주용암해수산업단지 내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에서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용암해수는 바닷물이 투수성이 좋은 화산암반층에 의해 자연 여과되면서 육지 지하로 흘러든 지하수 자원이다. 이번 센터의 개관으로 세계 최초의 용암해수산업화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센터는 200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로부터 약 100억 원의 지원을 받아 건평 2010㎡, 지상 2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에는 대용량 하루 500㎥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비롯해 시제품생산시설, 미네랄 가공시설, 육상·해양생물배양시스템과 더불어 수질분석과 품질관리를 위한 고가의 정밀 분석 장비 등이 구축돼 있다. 또 창업보육실이 마련돼 현재 7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센터는 용암해수의 취수 및 안정적인 공급, 음료, 식품, 화장품 등의 제품개발과 생산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또 품질관리 사업도 한다. 산업단지 분양 입주기업과 센터 입주기업들은 오는 9~10월에서 내년 하반기까지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본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저조한 분양실적으로 수익성은 물론 재무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자회사인 (주)해울 역시 자본 잠식 상태가 심각, JDC가 부채를 대신 갚아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최근 공개한 ‘2012회계연도 공공기관 평가’에 따르면 JDC의 총자산은 지난해 말에 7799억 원이다. 2004년 601억 원보다 7198억 원 증가했다. 주로 부동산 개발사업용 재고자산과 유형자산을 확대한 결과다. 최근 8년 동안 재고자산은 4195억원, 유형자산은 1610억원 증가했다. JDC는 최근 부동산 개발사업에 자체 수입 자금으로 충당하지 못하는 부분은 금융부채 등으로 조달하고 있다. 그 결과 부채는 지난해 말에 3643억 원에 이른다. 2004년 106억 원보다 3537억 원 늘었다. JDC는 저조한 분양실적으로 인해 매출은 정체된 상태다. 지난해까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면세점 수익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개발사업의 저조한 분양실적 등으로 인해 매출이 확대되지 못해 총자산 순이익률을 기준
중국 상하이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상하이가 제주관광의 블루칩(blue chip·우량주)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상하이에서 항공과 크루즈를 이용,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6만명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17배 늘어난 것이다. 올해 말까지 약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하이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2010년 7만명에서 2011년 11만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에는 20만명이 제주를 찾았다.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외국인관광객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상하이~제주 간 접근성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선 2010년 1개 직항노선 주 7회(도착기준)에서 올해 4개 노선 주 30회로 확대 됐다. 기존 동방항공에서 진에어, 길상항공, 춘추항공까지 신규취항에 가세하고 있다. 크루즈도 한 몫하고 있다. 2010년 28회 입항에서 올해 110회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만 해도 마리나호, 아틀란티카호, 제미니호, 헤라호 등 대형크루즈의 신규 입항이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상하이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거점으로 한 홍보마
제주농협의 농산물 공동판매사업이 상반기 최초로 6000억원을 달성했다. 제주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올해 상반기 농산물 공동판매사업 실적을 집계한 결과 60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실적 5526억원 보다 514억원(9.3%) 성장한 것이다. 품목별 점유비를 보면 감귤 등을 포함한 과실류 판매액이 54.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채소류 35.3%, 곡류 9.4%, 특작 1.0% 기타 0.2% 순이다. 품목별 판매 성장률을 보면 감귤 등을 포함한 과실류 판매 성장률이 3.0% 포인트 올랐다. 특히 채소류는 34.6%로 크게 성장했다. 반면 곡류 및 기타 품목은 역조를 나타냈다. 과실류 성장은 지난해산 이월 판매물량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채소는 양파, 당근, 양배추 등 판매 가격 호조와 농협 취급물량 확대가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곡류의 경우 콩 생산량 감소에 따른 대부분 지난해 말 매출완료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농협 경제기획팀 김성만 차장은 “올해 제주농협 판매사업 목표는 1조 563억원으로 하고 있다”며 “계약재배 확대 등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될 경우 지표는 순조롭
▲ 김애아 이사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의 씨푸드샹그릴라(주)의 김애아(47·여)씨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 상반기 명예 미소국가대표’에 뽑혔다. 명예미소국가대표는 뛰어난 환대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일하고 있는 관광업 우수종사자를 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에서 15명이 선정됐다. 선정분야는 관광접점인 출입국·세관, 교통, 음식, 쇼핑, 숙박, 관광안내 등 6개 분야다. 지금까지 62명의 명예 미소국가대표가 선발돼 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 내 ‘명예의 전당’ 등재돼 있다. 음식분야에 선정된 김씨는 지난 2006년 2월부터 현재까지 씨푸드샹그릴라(주), 카오카오(주), 퍼시픽랜드(주), 요투투어샹그릴라(주) 등 4개사의 총괄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김씨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멋을 알리는 홍보 우먼으로서의 활발한 활동과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개발, 환대문화 개선을 통한 한국관광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위촉식은 오는 31일 한국관광공사에서 갖는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 흑미수박 신품종 검은 수박인 ‘흑미수박’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시험재배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재배한 흑미 수박이 서울 등 대도시에서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산 ‘흑미수박’은 껍질이 검은색으로 당도가 12.0°Bx로 일반수박보다 20%이상 높다. 식감이 아삭해 청량감을 더해 줄 뿐만 아니라 껍질이 얇아 먹고 난 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도 1/2로 줄었다는 평가다. 때문에 기존 수박보다 30% 이상 비싸게 팔리고 있다. 제주에서는 지난해부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농업기술센터가 농가와 손잡고 ‘수박 강소농 수익모델 현장접목연구’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맞춤형 재배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1차 년도인 지난해에는 제주시 애월읍 신엄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증재배를 한 결과 지역적응성이 우수한 것이 입증됐다. 올해는 인근지역인 어음지역까지 2.5㏊의 면적으로 확대 보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8일 어음리 문재홍 농가에서 자체 평가회를 통해 그동안의 재배 결과와 흑미수박 품질에 대한 평가회를 열고 앞으로 면적 확대에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고 있는 전기차 민간보급 지원에 대한 도민 열기가 뜨겁다. 제주도에 따르면 전기차 도민 보급사업에 대한 전기차 신청 및 접수대기가 100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7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받기 시작한 후 16일 만에 정식 신청접수인원이 72명에 이르고 있다. 사전의향조사 및 서류미비로 인한 보완신청대상이 30명에 이르는 등 총 접수예상이 100여명을 넘어섰다. 이번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민간 보급사업이다. 2300만원(국비 1500만원, 도비 800만원)에 이르는 전기차 보조금과 함께 전기차 충전기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기차의 가격은 기아 RAY(경승용)는 3500만원, 르노삼성 SM3(준중형) 4225만원, 한국지엠 스파크EV(소형) 4000만원이다. 제주도 유태진 스마트그리드담당은 “일반 가정에서도 전기차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이 이번 전기차 보급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도민의 적극적인 전기차 신청접수 홍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기존 실증
하루에 1만4000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 외국인관광객 1일 1만명 시대가 열린 것이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17일 하루 동안 외국인관광객 1만4675명이 제주를 찾아 역대 최고기록을 보였다. 직전기록은 지난 7일 1만1984명으로 올해 들어 17차례에 걸쳐 1일 1만명을 넘었다.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게다가 관광객 1000만명 달성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옫들어 지난 17일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07만4284명이다. 이중 중국인 관광객은 79만7688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74.2%를 차지하고 있다. 내국인 관광객은 448만68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 늘었다. 전체 관광객 수는 555만8018명이다. 도와 관광협회는 외국인관광객이 증가하는 배경으로, 유네스코 3관왕,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으로 높아진 국제인지도와 함께 국제직항노선이 50개 이상으로 확대된 점을 들었다. 게다가 이번 달에 제주외항 선석이 추가 확보되면서 크루즈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도 정문봉 관광정책담당은 “최근 한국은행의 하반기 제주경제 전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