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로하스박람회 개막식 건강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로하스를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삼기 위한 ‘제2회 로하스 박람회’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는 제주한라병원, 제주도관광협회, 한국로하스협회, (주)가교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26~28일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로하스’를 통해 제주도가 ‘건강의 섬, 생명의 섬’이라는 인식을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건강 및 친환경 소재의 1~3차 산업을 융·복합한 로하스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시킴으로써 로하스 산업을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열렸다. ‘로하스의 섬, 제주에서 내 안의 로하스를 느끼다’라는 테마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행사 첫날 개회식에 이어 홍콩로하스박람회 사무국과의 업무협약서 전달식, 로하스 어워즈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 27일 호주,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온 외국바이어들과 B2B방식으로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자연적 소재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컨퍼런스가 마련돼 관람객의 관심을 받기도
▲ 참가자들이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ACLN) 구성에 협의하고 있다.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의 도약 의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2013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 발족을 위한 제주선언문’을 채택하면서 막을 내렸다.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아시아 크루즈 관광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해외를 비롯한 도내·외에서 900여명이 참석, 크루즈산업에 대한 각계각층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 개최 전부터 이미 7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사전등록을 마치기도 했다. 세계 3대 크루즈선사를 포함해 아시아지역을 순항하는 주요 크루즈 6개 선사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게다가 해외 및 국내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업계, 학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워 열띤 컨퍼런스장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포럼은 실질적으로 제주의 크루즈 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우선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7월 홋카이도에서 열린 한·중·
서귀포시 서호동 제주혁신도시 내 LH 공사 공동주택이 분양된다. 분양 물량은 10층과 13층 건물 9개동 548가구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제주혁신도시 내 공공주택 분양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용면적은 74㎡ 124가구, 84㎡ 424가구다. 분양가는 74㎡ 1억9560만원, 84㎡ 2억1600만원이다. A3 블록은 한라산과 서귀포 해안 등 주변 경관을 최대한 살렸다. A3블록은 지난해 5월 분양한 A1블록에 이은 두 번째 공공분양주택이다. LH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4일까지 청약접수를 마감한다. 미분양시 11월5일부터 무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분양시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대출이 지원된다. 신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문의 : 064-720-1075~6 (현장 분양사무실)
제주 방문 관광객 1000만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달 현재 제주방문 관광객이 900만명을 넘어서 1000만명 달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901만4865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05만6236명보다 11.9%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돌파시점인 11월29일보다도 한 달 이상 앞당겼다. 이 같은 추세라면 12월 초순에 1000만 명 고지에 무난히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최종 연간관광객은 969만1000명으로 1000만명에는 미치지 못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에는 내수경기 침체와 중국의 여유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1000만명을 넘어 10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1000만 관광객은 특히 12년 전 기록에 비하면 2.5배에 이르는 경이적 기록이다. 2001년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419만명이었다. 이후 2004년까지 400만명대를 지속하다 2005년 500만명대에 들어서 2007년까지 그 흐름이 유지됐고, 2009년 652만명까지 치고 올랐다.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2010년. 그해 757만명을 기록한데 이어, 2011년에는 87
▲ 지난해 열렸던 '제1회 로하스박람회' 개막식 제주를 로하스 산업의 대표적인 선진지로 만들어갈 ‘제2회 로하스박람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로하스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지역사업평가원이 주최하고 제주한라병원, 제주도관광협회, 한국로하스협회, (주)가교가 주관한다. 또 제주도와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개발공사, 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바이오·헬스산업 초광역 협의체가 후원한다. ‘로하스의 섬, 제주에서 내안의 로하스를 느끼다’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로하스 어워즈 시상식, 로하스상품 전시회,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번 로하스 어워즈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대상, ㈜제이크리에이션이 최우수상, 오대산 힐링빌리지 영농조합법인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다. 또 문화창조자상에는 한림성심대학교 조영택 부총장, 로하스 장수마을에는 일본 나가노현의 시나노마찌와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가 각각 선정됐다. 건강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로하스 전시회에는 도내외
▲ 다음, 올해 4분기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 공모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4분기 사업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다음이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한 ‘인터넷 하는 돌하르방’은 도움이 필요한 제주 이웃의 사연을 인터넷에 올리면 착한 소원을 들어주는 지역공헌사업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180건의 의미 있는 소원에 약 1억8700만원을 후원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사업 예산을 지난해 대비 3배로 확대 책정하는 등 제주지역 이웃과 기관에 대한 후원을 강화한다. 다음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을 통해 단순 생계 지원형 사업보다는 개인의 꿈을 펼치기 위한 소원이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소원, 단체에서 대상자들과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한 소원 등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후원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두고, 최저생계비 200% 이내에 해당되는 개인 또는 가족,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사회복지 사업 혹은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기관이다. 4분기 공모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도움이 필요한 개인
▲ 영화 <전국노래자랑>의 한 장면. 노래 좀 한다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왔을 무대 ‘전국노래자랑’이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시는 21일 국민 노래자랑 프로그램 'KBS 전국 노래자랑' 서귀포시편이 내달 9일 대정읍 송악산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서귀포시 편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방어 축제을 알리기 위해 대정읍 지역에 유치됐다. 참가신청은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 HOT알림방과 서귀포시청 공보실, 서귀포시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예심은 내달 7일 오후 1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예심 신청은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날 예심을 통과한 15내외 출연팀은 송해 씨의 진행으로 내달 9일 오후 1시부터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본선녹화에 출연한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에는 '효녀가수'로 잘 알려진 가수 현숙과 '내 나이가 어때서'의 오승근, '곤드레 만드레'의 박현빈, '뿐이고'의 박구윤, '산바람아 강바람아'의 조은심
▲ 김한욱 JDC 이사장(왼쪽)이 배우 류수영을 홍보대사로 위촉, 포즈를 취하고 있다. [JDC 제공] 배우 류수영이 18일 제주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덕택에 JDC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체험하는 특별한 포상휴가(?) 시간을 가졌다. JDC 홍보대사 류수영은 이날 오전 제주공항에 위치한 JDC 내국인면세점에서 일일 판매도우미로 나섰다.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 중인 '더블 사은 대축제' 행사다. 이어 오후에는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를 테마로 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Jeju Aerospace Museum ; JAM)을 방문, 공군 제복을 입고 파일럿 류수영의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또 동북아 교육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제학교 NLCS Jeju와 브랭섬홀 아시아(BHA)를 견학, 국제학교의 교육과정과 시설 등을 둘러보고 제주에서의 특별한 하루 휴가를 마감했다. JDC는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적극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홍보대사 류수영과 공동으로 JDC 주요사업을 홍보한
▲ 삼성경제연구소 정영식 수석 연구원이 2014년 경제환경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제주관광 등 경제가 중국 의존도가 여전히 높아 중국경제가 어려움에 빠질 경우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 됐다. 특히 중국 여유법 개정으로 인해 이를 잘 활용하지 않는다면 제주관광 역시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도관광협회, 삼성경제연구소가 주최하는 ‘제53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세미나’가 18일 아침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정영식 삼성경제연구소(SERI) 경제정책실 수석연구원은 ‘2014년 경영환경 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와 내년도 경영여건 등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한 기업들의 경영전략 수립을 역설했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은 우선 신흥국들의 수출 감소, 경상수지 악화, 내수부진 등의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신흥국 성장 둔화로 세계 경제 회복을 저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중국경제 경착륙 위험’ 가능성에 대해 “중국경제가 경착륙할 가능성은 낮다&
제주 남방해역에 대한 해상 치안유지와 어선 접안시설 확충을 위한 화순항 2단계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화순항 1단계 사업으로 동방파제 200m 축조공사 등을 마무리됐다. 이어 2단계 사업으로 국비 327억 원을 투입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2017년 10월까지 방파제 및 방파호안 556m, 물양장 50m, 해경부두 500m 등을 추진한다. 2단계 개발사업은 항내 정온(靜穩) 확보를 위한 방파제 시설과 부족한 어선접안시설 및 해경부두 건설을 추진한다. 제주도 임성순 항만개발담당은 “사업이 완료되면 항만 운영 및 이용에 원활을 기함은 물론 제주 남방해역에 대한 해상 치안유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 동안 지속적으로 침식 작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산방산 앞 연안의 침식 방지사업도 추진해 산방산 주변연안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올해 제주를 찾은 국제크루즈 관광객이 35만 명을 넘어섰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17일까지 제주에 기항한 크루즈는 총 167회에 이른다. 또 이를 통해 방문한 관광객 수도 35만1,736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5회, 13만2,935명에 비해 기항횟수는 123%, 관광객 수는 165% 증가한 것이다. 올해 목표대비로도 0.5% 초과한 것이다. 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38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임영철 해운산업담당은 “내년 크루즈 기항 250회, 50만 명 목표달성을 위해 크루즈 인프라 확충과 크루즈 관광객 수용태세를 강화, 크루즈 관광객의 지역상권 방문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특히 제주산 농수축산물을 크루즈 선식으로 공급하기 위해 선식공급업체와 관계기관, 단체 간에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아시아 지역 크루즈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하는 ‘2013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연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 앞바다에 방어가 돌아왔다. 이달 들어 모슬포와 마라도 앞바다를 중심으로 방어 어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5일 빠르게 형성된 것이다. 이에 따라 채낚기어선 30여척이 활발한 조업을 하고 있다. 방어위판가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모슬포수협에 1만8220마리(5만9961kg)에 2억3300만원이 위판 됐다. 위판단가는 대방어(4kg이상)는 마리당 2만4,000~2만8,000원이고, 중방어(2.5~4kg미만)는 마리당 1만1,000~1만3,000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하다. 대방어는 995마리(3980kg)로 3100만원에 거래됐고 중방어는 1만7225마리(5만5981kg)로 2억200만원에 거래됐다. 제주도 조동근 어선어업담당은 “방어 어장형성은 내년 2월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방어축제(11월7~10일) 전후 방어 채낚기 조업이 더욱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어업지도선을 고정 배치해 안전조업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이누리=김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