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점자도서관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주관광 홍보 점자 책자인 ‘함께 아름다운 제주를 바라봅니다’ 를 발간했다. 책자는 1권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제주 관광 핵심 정보를 총망라해 실었다. 1권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 등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7대 명품(비경, 향토음식, 특산물, 도로, 건축), 특산품과 토산품, 축제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2권에는 숲길과 올레길, 순례길을 비롯해 즐길거리, 추천 코스 등 제주의 녹색여행과 체험여행 등을 소개했다. A4 크기 120쪽 분량인 이 책은 앞쪽은 점자로, 뒤쪽에는 점자로 표시된 내용을 일반인들이 알 수 있도록 사진과 글로 구성됐다. 책자 발간에 앞서 전국 주요 시각장애인복지관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선호하는 관광 콘텐츠 위주로 제작했다. 총 200세트(1.2권 각 200권)를 발간해 전국의 주요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관련 기관과 시설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이번 제주관광 홍보 점자 책자 발간에 이어 하반기에는 점자를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을 통한 소리도서와 농아장애인을 위
▲ 롯데시티호텔제주 야외 온수풀 시설 롯데시티호텔제주가 야외 온수풀을 개장했다. 개장기념으로 8월 말까지 ‘풀 앤 모어(Poo l& More)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최신 시설을 자랑하는 객실에서의 1박에 조식뷔페 2인, 감귤 초콜릿이 따라 붙는다. 게다가 고 제주(Go Jeju) 올레 프로그램 이용과 롯데시티호텔이 보유한 곽지해수욕장의 비치라운지 이용이 포함된다. 여기에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é) 또는 야외 정원 카페테리아 씨가든(C’Garden)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 롯데시티호텔제주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é) 바우처를 사용하여 탁 트인 씨가든에서의 치킨과 클라우드 생맥주 무제한 서비스, 멜론 또는 망고 빙수와 소시지를 맛보거나 제주시내 최고층의 전망을 자랑하는 씨카페에서 브런치 뷔페 2인, 디너 뷔페 1인과 클라우드 맥주 2병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세금을 포함하여 디럭스 오션뷰 객실 기준 31만원부터다. 특히 제주도민(신분증 지참자)을 대상으로 17일까지 슈페리어 객실 1박과 C’CA
▲ 운문산반딧불이 성충(수컷) 한국 희귀종인 운문산 반딧불이가 올해도 어김없이 곶자왈에 서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일 제주시 한경면 청수곶자왈 부근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문산 반딧불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걸 확인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곶자왈연구팀은 운문산반딧불이가 지난해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된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6월 중순부터 야간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출현지역 및 출현밀도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집단크기나 활동성이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곶자왈연구팀은 "곶자왈은 외부에 비해 생태적으로 양호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며 "숲의 습도 역시 운문산반딧불이가 서식하기에 매우 적합한 조건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청수곶자왈 지역의 운문산반딧불이 발광장면 최형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박사는 "향후 2∼3년 정도 지속적으로 운문산반딧불이의 출현시기와 출현밀도, 서식환경 등은 물론 생태관광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가능성도 연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운문산반딧불이는 한국에 분포한다. 성충은 초여름인 6월에 활동한다. 1931년 6월
▲ <Joins=머니투데이> [Joins=머니투데이] 넥슨(대표 박지원), 네오플(대표 이인), 넥슨지티(대표 김정준), 띵소프트(대표 정상원) 등 넥슨 컴퍼니 4개사는 오는 28일까지 2014년도 하반기 경력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게임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사업, IT엔지니어 등 전 분야다. 해당 경력 1년 이상자라면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http://career.nexon.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넥슨, 넥슨지티, 띵소프트의 경우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입사 전형은 서류 전형, 과제 심사, 면접 순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개별 통보된다. 제주로 본사 이전을 준비 중인 네오플은 제주에서 근무 가능한 경력 및 신입사원을 함께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분야와 모집 기간, 입사 전형은 동일하며 신입의 경우 2014년 8월 또는 2015년 2월 졸업 예정자, 2014년 2월 기(旣)졸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한편, 네오플은 2015년 초까지 제주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을 포함한 제주 외 지역권에서 이동하거나 채용인력을 대상으로 주거, 이사, 초기 정착비 지원
▲ 어획된 갈치가 수협 위판장에서 위판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공] 은갈치의 고장 제주 해역이 '갈치풍년' 이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29일 올해(1~5월) 제주도 갈치 어획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74톤 증가한 4622톤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갈치를 어획하는 주요 어업별 어획량은 근해연승에서 3000톤, 연안복합에서 1200톤, 근해채낚기에서 226톤으로 조사되었다. 이 시기에는 주로 제주 남부 및 남동부 해역에 갈치 어장이 형성되지만 올해는 대마난류에서 분지된 제주난류가 북쪽 연안에 영향을 주어 제주도 전역에 갈치 어장이 형성된 것으로 풀이됐다. 이로 인해 연안에서 소규모로 어획하는 어업인들의 활발한 조업이 이루어져 연안복합 어업에서 전년 대비 3배가 증가한 1200톤이 잡혔다. 갈치는 우리나라 서해 및 남해에 서식하는 난류성 저서어종이며, 고등어, 참조기와 함께 서민들 밥상에 주로 오르는 대표적인 어종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맛이 좋아 예로부터 서민들이 즐겨찾던 국민생선이다. 일명‘당일바리 은갈치’라고 불리는 채낚기 갈치는 최근 10kg 한 상자에 25만~30만원
변정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의 개발사업체 고문직을 맡아 '관피아' 논란이 번지자 JDC가 공식사과,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JDC는 27일 '제주도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JDC에 근무했던 임원이 유관기업의 고문직을 수행해 왔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JDC는 이어 "공기업 임원으로 재임했던 분이 퇴임 후에 자신이 추진했던 사업과 관련된 업체에 어떤 형태로든 간여했다는 것은 분명 적절치 못한 처신"이라며 "현 임원진은 퇴임 이후에 JDC 사업과 관련된 어떤 업체에도 간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공표했다. JDC는 또 "앞으로 새로운 개발위주의 사업보다는 제주도민과 국민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국민과 정부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1등 공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변 전 이사장은 지난해 퇴임 이후 JDC의 신화역사공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제주람정개발주식회사의 고문으로 위촉돼 거액의 고문료를 챙겨 논란
▲ 24일 제주愛기업협의회가 그랜드호텔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Joins=CBS노컷> 제주도로 둥지를 튼 이전기업들이 힘을 합쳐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제주상공회의소는 24일 오후 6시 제주그랜도호텔에서 ‘제주愛기업협의회’ 발족식을 열었다. 제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제주애(愛)기업협의회'는 제주이전 기업들의 권익보호, 네트워크 활성화, 제주지역경제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키 위해 결성됐다. 이날 모뉴엘, 온코퍼레이션, 다음서비스, 다음커뮤니케이션, NXC, 넥슨네트웍스, NXCL, 이스트소프트, 대진애니메이션, 피앤아이 시스템, 제이크리에이션, 제주반도체, 비엠아이 코리아 등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13개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부회장, 허향진 제주대총장, 김진석 제주도 사업경제국장, 이상백 제주대 LINC사업단장, 김영철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김종현 NXC본부장은 "이전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공동 창구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
제주로 보금자리를 옮긴 이전기업들이 ‘제주애(愛)’란 깃발을 내걸고 뭉친다. (주) 다음커뮤니케이션, (주)넥슨 등 국내 대표적인 정보통신(IT)기업을 중심으로 13개 이전기업이 ‘제주애(愛)기업협의회’를 꾸렸다. ‘제주애(愛)기업협의회’는 24일 오후 6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발족식을 통해 공식 출범한다. '제주애(愛)기업협의회'는 제주로 이전한 기업들의 권익보호와 네트워크 활성화,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상공회의소 산하단체로 결성됐다. 제주이전 기업들은 발족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전기업들의 역할, 책임에 대한 논의를 펼치게 된다. 이들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경제활성화 효과를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홍보를 벌여나갈 계획이다. 발족식에는 협의회 회원업체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임원, 제주도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다음은 ‘제주애(愛)기업협의회’ 참가기업 넥슨네트웍스, NXCL, 다음서비스, 다음커뮤니케이션, 대진애니메이션, 모뉴엘, 비엠아이 코리아, 엔엑스씨, 온코퍼레이션, 이스트소프트, 제이크리에이션,
제주의 여행이벤트 업체인 (주)뭉치마이스가 개발한 관광상품이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한 하계 힐링 우수국내여행상품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국내여행사를 대상으로 국내우수여행상품을 공모하여 18일 총 21개의 우수 상품을 발표했다. 당선된 총 3개의 제주상품 중에 (주)뭉치마이스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에게 독특한 상품구성, 다양한 홍보방안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심신에 지쳐있는 국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흑룡만리’ 제주밭담투어와 제주지질공원-자연힐링투어 2가지다.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된 밭담을 트레킹하고,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주)뭉치마이스의 하계힐링 우수국내여행상품은 (주)뭉치마이스 홈페이지 (www.moongchee.com), 전화 064-724-688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우도항로를 운항하는 도항선. <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련 없음> [제이누리DB] '섬 속의 섬' 우도로 들어가는 차량 총수를 제한하는 조치가 올해도 시행된다. 제주도는 여름철 관광성수기 우도지역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우도 지역 차량 반입을 1일 605대까지만 허용하는 차량총량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도지역 차량총량제는 외부에서 우도로 들어가는 모든 차량(우도주민 차량 제외)을 대상으로 1일 605대까지만 차량반입을 허용하는 것이다. 한정된 섬 지역에 무분별하게 들어가는 자동차를 제한하여 원활한 교통소통과 수려한 자연경관의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2008년부터 7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시 우도면사무소 및 우도도항선 대합실 등 2개소에 우도지역 차량총량제 상황실을 설치, 반입차량 현황관리 및 차량총량제 시행안내 등 교통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차량총량제를 시행한 결과 2개월간(7~8월) 차량통제 일수는 29일로 전년도(20일)보다 9일 증가했다. 또 2개월간 우도지역 입도관광객은 연간 총 입도관광객 108만5000명의 20.3%인 22만명
▲ 스쿠버 대책위가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낚시어선업을 하는 어업인들이 결국 목소리를 냈다. 스쿠버 다이버를 태우면 불법이 되는 현실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생계가 걸린 문제인 것은 물론 제주관광산업도 저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도 스쿠버샾 대표연합회, 서귀포 유어선연합회, 서귀포시 법환동 유어선연합회, 서귀포시 보목동 유어선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제주도 스쿠버다이빙 관광산업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스쿠버 대책위는 "제주해양을 관할하는 국가기관에서 낚시어선에 스쿠버 다이버를 태우면 불법이라는 대법원판례에 따라 현재 낚시어선에 다이버들의 승선을 단속하고 있다"며 "제주특별자치도법 5단계 제도 개선안에 포함돼 있는 낚시어선법의 개정을 빠른 시일 안으로 국회통과될 수 있도록 제주도정과 제주출신 4인의 국회의원 등에게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스쿠버 대책위는 "제주도는 5단계 제도개선안이 국회통과가 되기 전까지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다이버들의 승선방안을 마련해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제주신화역사공원 조감도 난개발·특혜·카지노 논란을 빚은 제주 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 '리조트월드 제주'의 착공식이 연기됐다. 신화역사공원 안 ‘리조트월드 제주’ 사업을 총괄하는 (주)람정그룹 양즈후이 회장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주)람정제주개발이 추진중인 리조트의 착공식을 연기하겠다"고 공표했다. 착공식은 24일로 에정돼 있었다. 양 회장은 “(주)람정그룹은 신화역사공원 안에 동북아 최고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해 제주관광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며 사업추진 의사는 굽히지 않았다. 양 회장은 “(주)람정그룹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6기 도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른 시일 안에 본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리조트월드는 홍콩의 부동산개발회사인 (주)람정그룹이 2조4000억원을 들여 카지노·복합리조트 기업인 (주)겐팅 싱가포르와 합작해 벌이는 대규모 사업이다. (주)람정그룹은 현재 건축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러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