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카나호텔 전경조감도 동방신기 출신 남자 아이돌 그룹 JYJ의 김준수가 제주도에 설립한 토스카나 호텔을 매각한다. 영업을 시작한 지 고작 두달여만이다. 한국경제신문은 7일자 보도를 통해 김씨가 제주도 토스카나호텔을 매각키로 하고 주관사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와 접촉중이라고 보도했다. 매각 대상은 지난 9월 영업을 시작한 61개실 호텔·풀빌라 4개 동과 2차 사업을 위해 취득한 부동산(2만6000㎡) 등이다. 업계에서는 매각 규모를 약 5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토스카나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프리미엄급 부티크 호텔로 김씨가 대표이사 겸 주요투자자로 나서 화제가 됐다. 대지면적 2만1026㎡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 61실 규모다. 본관과 고급형 풀빌라 4동으로 이뤄졌다. 객실은 A타입(14평), B타입(28평), C타입(42평)으로 코리아 스타일과 토스카나 스타일 나눠 클래식한 인테리어를 갖췄다. 풀빌라 4동은 54평형과 87평형 두 가지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레스토랑과 커피&바, 야외 바비큐 광장, 기프트 숍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야외 공연장과 온수풀로 사계절 수영이 가능한 야외 수영장은 야외 카바나
버스타고 올레길가기가 쉬워졌다. 제주시는 올레길 탐방객들의 안전 및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레길 버스 이용 안내도를 버스 정류소와 올레길 시작점 표지석에 부착했다고 7일 밝혔다. 올레길 버스 이용 안내도는 버스 승차대에서 올레길 시작점을 찾아가는 안내도와 종점에서 버스 승차대를 찾아가는 안내도로 지난 3일 버스 정류소에 부착 완료했다. ▲ 올레길 버스승차대 안내도와 시작점 표지석 안내도 그동안 버스 승차대에서 올레길 시·종점간 거리가 먼 코스는 올레길 시작점 및 종점에서 버스 승차대를 찾기 어렵우며 이로인해 이용자도 적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시는 이에 따라 (사)제주올레와 협의해 국내·외 올레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외국어와 병기해 총 27개의 안내도를 버스 승차대와 올레길 시작점 표지석에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7월에는 올레꾼들의 안전을 위해 훼손이 심하고 위험한 총 800m 구간에 야자수 식생매트를 설치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시권 올레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올레꾼 편의제공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제이누리=이재근
제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라지구 주공 임대아파트 부지 환지 청산금 부과 취소 소송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H가 지난 4월 제주시가 부과한 환지처분 청산금 16억8700만원은 부당하다며 이를 부과·취소해 줄 것을 요구하는 소를 다시 제기한 것. 문제는 LH가 승소할 경우 아라지구의 다른 아파트 청산금까지 돌려줘야 할 변수가 생길 수 있어 제주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주시는 염광·천일·미화원신아파트 등 기존 아파트 4곳에 지난 1월 30일 총 20억원에 이르는 청산금을 부과했다. 법원이 LH의 손을 들어줄 경우 이들 4개 아파트에서 환지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줄소송이 예상된다. 제주시는 이에 대해 “주공아파트뿐만 아니라 기존 4개 아파트(염광, 천일, 원신, 미화)에 대해서도 감정평가된 금액으로 형평성에 맞게 환지청산금이 부과됐다”며 도시개발사업 취지에 비추어 보더라도 주공아파트를 제외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환지처분 청산금이란 도시개발 사업자가 개발사업 후 토지소유자에게 환지할 때에 기존의 토지와 개발 후의 토지 간에 여러가지 가치변화에 따라 사업자와 소유자의 관계를 금전으로
▲ 2014 제주올레걷기축제 중국관광객 500여명이 함께 올레길을 걷는다. 올레길이 해외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여행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올레 17, 18, 19코스에서 열리는 '2014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약 500명의 중국 올레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 중국 각 지역의 온·오프라인 미디어 24개사 30여명의 취재진이 제주를 방문, 중국 현지에서 ‘제주올레걷기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체험형 축제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 2014 제주올레걷기축제 이번 중국인 올레관광객의 유치는 △중국의 특정지역만이 아닌, 북경, 상해, 심양, 대련, 광주, 성도, 중경 등 중국 전역의 중점도시들을 대상으로 모객되었다는 점과 △‘올레’라는 특정한 목적의 틈새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친 성과가 드러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주관광공사는 그동안 축제와 자연, 생태, 문화 중심의 관광콘텐츠가 결합된 ‘지역밀착형’, ‘주민체감형’ 관광상품의 개발을 추진해
▲ 김녕항 공공마리나 시설 김녕항 공공마리나 시설이 완공돼 본격 운영된다. 제주도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자해 시설한 김녕항 공공마리나시설이 지난달 완공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김녕항 공공마리나 조성사업은 50ft급 요트계류시설 21선석, 요트육상보관시설 10선석, 클럽하우스 1동(A=327㎡) 및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그림타일, 데크시설 등이다. 김녕어촌계는 요트관리 등에 따른 어촌계 어업외 소득이 올해 10월말 기준, 17척에 1천만원으로 향후 국내․외 요트 계류로 인한 어촌계소득은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요트 상·하가시설(50톤 이동식크레인 포함)을 내년 2월까지 시설 완료할 예정이다. 요트 상·하가시설이 완료되면 제주기항 체류기간이 늘어나게 돼 제주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에 있는 요트 또한 수리를 위해서 육지부로 이동해야만 하는 문제점 등이 해소돼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김녕항 공공마리나 시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해양수산부, 2010~2019
'섬속의 섬' 우도 앞바다에 '홍해삼 양식섬'이 본격적으로 만들어 진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 수산분야 10대 전략품목인 해삼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작년도부터 올해까지 2개년에 걸쳐 30억원을 투자해 우도 앞바다에 '홍해삼 양식섬'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1단계로 우도주변 마을어장 4개 지역(비양동, 하우목동, 서천진동, 상하고수동)을 중심으로 홍해삼 양식어장 조성을 위해 투석 및 해삼어초 시설공사를 구축했다. 앞으로 2단계로 조성어장에 홍해삼 종묘 약 30만마리(3억원)를 방류한 후, 3단계로 사업효과조사 모니터링을 통해 '홍해삼 양식섬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 돔형 해삼 증식초 지난 9월 양식섬 조성어장 내에 1만6772㎥·9억원 규모의 투석시설공사가 완료 됐다. 현재 해삼어초시설 440기를 연말까지 투하완료할 예정이다. 해삼어초는 제주외해의 강한 조류에 견디기 용이하도록 완만한 곡선의 돔형 구조로 디자인됐으며, 구조물 내부는 조류를 막아주기 때문에 홍해삼종묘를 어초안에 방류하여 초기 생존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향후 2년간 도 해양수산연구원에서 사업효과조사 모니터링을 실시해 성과분석 및 보완을 통해 '제주형 홍
2011년 12월 제주와 평택간 카페리여객선 운항중단 이후 3년여 만에 화물선이 운항이 재개됐다. 제주도는 (주)동방(대표이사 김형곤) 소속 선박 광양12호(2,440톤)와 동방101호(2,264톤) 화물선 2척이 이번달 3일부터 제주와 평택간을 주1회 교차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항하는 선박은 제주에서 주로 삼다수 550~600팰릿(630~ 690톤)을 싣고 주1회 교차하여 운항할 계획다. 평택항에 도착한 삼다수는 화물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에 보관되어 수도권 지역에 공급될 계획이다. 제주종합물류센터가 운영초기 및 홍보부족 등으로 현지 및 수입물류(월 평균 2천톤)가 90% 수준을 차지하였으나, 이번 제주와 평택 간 화물선 운항 재개를 계기로 제주물류가 70%를 차지(월 평균 5천톤)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화물선 운항재개를 통해 제주에서 수도권으로의 안정적인 해상물류 수송뿐만 아니라 농수축산물과 연계한 평택 제주 종합물류센터의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제주도민의 절반이상이 부동산투자이민제 유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안창남) 김용범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5일 간 의회가 제주도 거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동산투자이민제 도민인식 조사결과'를 4일 제주도 국제통상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서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도개선을 통해서라도 부동산투자이민제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14.8%인 반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7.9%가 일몰년도인 2018년까지만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57.9%에 속하는 도민들은 ▲사유 토지잠식 및 난개발 조장(57.2%) ▲영주권자 증가시 문화적 정체성 훼손 가능성 높음(13.5%) ▲원희룡 도정의 대규모 투자사업 규제방침에 실효성 없음(10.4%) 등을 사유로 꼽았다. 반면 '유지해야 한다'고 답한 14.8%는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도출 확대 필요(30.4%) ▲고용창출 및 연관산업 파급효과 등 개발이익 도민환원 필요(27.7%) ▲일정구역 제한정책으로 토지잠식 및 난개발 방지 가능(19.6%) 등을 사유로 꼽았다. 제주도는 개발승인된 지역 내 휴양체류시설에 5억
올 가을들어 한라산에 첫 눈이 내렸다. 지난해보다 14일이나 일찍 내린 눈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한라산 정상과 윗세오름 최저기온이 영하 3.3도를 기록한 가운데 첫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윗세오름 적설량은 오전 9시 현재 0.1㎝로 지난해 11월17일보다 14일 가량 빨랐다. 특히 이날 산간 최저기온이 진달래밭 영하 1.5도, 어리목 2.9도 등을 기록하며서 올 가을 첫 얼음도 관측됐다.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라산 일부에 적은 양의 첫 눈이 내렸다”며 “4일 오전에도 얼음과 서리가 어는 곳이 있어 산행 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해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의 전시관람권을 5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JAM 매표소에서 전국체전 참가 확인증(ID카드)을 제시하면 된다. 전시관람권 할인 요금은 일반 성인 7750원, 청소년 6500원, 어린이 5500원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라이트리움 대표이미지 '빛 체험 공간' 라이트리움(대표이사 회장 박용동)이 30일 서귀포시 상효동에 문을 연다. 라이트리움은 '세상의 아름다운 빛(Light)이 모인 공간(Rium)'이라는 뜻으로, LED조명과 정보 기술(IT),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빛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조명의 기능적 해석을 넘어 빛의 가치를 새롭게 만드는 공간을 지향한다. 서귀포의 푸른 밤을 훤히 밝힐 미디어 파사드 상설공연으로 야간 명소를 꿈꾸고 있다. ▲ 라이트리움 내부 대지 면적 1만6489㎡(4996평)과 건물 연면적 6147㎡(1863평)에 건물 1층부터 3층까지 인터랙티브 미디어관과 전통조명관, 스마트조명관, 인터랙티브 게임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야외에는 건물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되는 파사드 광장 및 경관 조명, 야외 조명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의 중심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하며, 라이트리움 건물 벽면 가로 50m, 세로 15m 직사각형 크기의 파사드를 특수제작해 상설 공연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 라이
‘더 큰 제주’를 향한 제주상공인대회가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대망의 닻을 올린다. ‘더 큰 제주를 위한 도전과 준비’란 주제로 지구촌 곳곳에 활약하는 재외도민 상공인들과 제주상공인들이 고향 제주에 모이는 제4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이하 제상대회)다. 29일부터 31일까지 롯데시티호텔 제주(제주시 연동)에서 그 네 번째 막을 열게 된다. ‘제상(濟商), 당신은 제주의 힘입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건 지구촌 제주 상공인들의 축제의 장 ‘제4회 글로벌 제상대회’가 29일 오후 6시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돛을 올린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등록을 마쳤다. 해외·도외 참가자 200여명과 국내외 바이어 30여명, 그리고 도내 참석자 400여명 중에는 수출전시업체 참가자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네트워크 교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오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하는 제상대회는 오후 3시부터 롯데시티호텔 제주 4층 특별 전시장에서 네 가지 테마존으로 50여 업체의 상품들이 전시되는 ‘제주글로벌마켓’ 전시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