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식(한)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 김중식(53.사진) 서귀포시관광협회 감사가 19대 총선 서귀포시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제주대 행정대학원(석사과정) 3학기를 중퇴했다. 제주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을 지냈다. 이로써 2일 현재 4.11 총선 예비후보는 제주시 갑 선거구에 강문원 변호사.고동수 전 도의원.신방식 전 제민일보 대표.장동훈 전 도의원(이상 한나라당), 이경수 통합진보당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이, 제주시 을 선거구엔 부상일 한나라당 제주시을당원협의회장, 오영훈 전 도의원 (민주통합당), 최창주 전 정무부지사(민주통합당)가, 서귀포시 선거구엔 강지용 제주대 교수(한나라당), 양윤녕 전 민주당제주도당사무처장(민주통합당) 등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고승익(54) 전 제주관광대 교수가 사단법인 제주관광 학회 제8대 회장에 선출됐다. 고 신임 회장은 제주대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출범 15년째를 맞는 제주관광학회는 제주관광산업 문제점 진단과 발전방안 제시 등 제주관광과 관련된 주요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연구ㆍ논의해 오고 있다. '제주 관광학연구'라는 학술지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강석률 28대 제주농협본부장 "협동조합 역할에 충실해 제주농업 경쟁력과 제주농업인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석률(55) 제주농협 신임본부장은 2일 취임 소감을 포부로 대신했다. 강 본부장은 “농협의 사업구조개편이 이뤄지는 의미있는 해에 본부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주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제주도민에게 신뢰받는 제주농협 실현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본부장은 제주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실천 방안을 묻는 질문에 “우선, FTA에 대응한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본부장은 "이를 위해 감귤인 경우 고품질 안정생산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시장 개방에 걸 맞는 대응전략을 강구하는 등 지역 대표작물로서의 육성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밭작물에 대해서는 적정재배 권장 등 자구노력을 강구해 농업소득 안정화를 꾀하고, 품목별 경쟁력 강화 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본부장은 &q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2일 오전 우근민 지사와 문대림 도의장, 양성언 교육감, 지역출신 국회의원, 언론사 등 각계 기관·단체장과 상공인 등 각계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내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12년 제주도민 신년인사회’를 주최하고 임진년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2년 흑룡띠의 해가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는 힘찬 전진의 해가 될 것을 기원했다. 현승탁 제주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켜내며 870만명이 넘는 최대 관광객이 찾고,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했으며, 고유가와 경기하강에도 수출목표를 달성하는 등 모범적인 위기극복에 역할을 충실해 했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올해 제주 경제성장률을 3% 중반으로 전망되고, 체감경기가 나쁘지만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어나가고 ‘수출1조원 프로젝트’ 로 힘입어 제주상공인은 새로운 발상의 전환과 함께 경제주체들이 자신감을 갖고 역량을 결집해 안정성장의 궤도로 돌아갈 수 있는 중요한 한해가 되도록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이 올해 항공기 4대를 새로 들여오고 중국과 베트남 등 국제선 수익노선을 새로 뚫는다. 하지만 기존 제주~오사카 정기편 외엔 제주기점 국제노선 신규 취항 계획은 미루고 있어 수익노선에만 급급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항공사 측은 "제주와 중국.동남아를 잇는 부정기 항공편을 검토하고 있지만, 제주공항의 야간 운항 금지로 인해 비행 스케줄을 잡기가 힘든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000억원 많은 36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공격적인 사업계획을 2일 발표했다. 제주항공은 올해를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강화’를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신규 수익노선 확장 ▲핵심역량 투자 확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3대 축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3대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 매출은 지난해보다 40% 성장한 3600억원, 공격적인 투자확대로 영업이익은 15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114억원의 매출과 75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했던 제주항공의 지난해 잠정실적은 매출액 256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매출액은 약 12
▲ 방목 중인 제주산 경주마. 경마, 승마, 마육산업 등 4개 분야 50대 실천과제에 2200억원이 투입되는 제주 말(馬)산업 종합진흥계획이 확정됐다. 제주도는 2일 지난해 9월 말산업육성법 시행에 따라 제주의 말산업을 친환경 녹색 고부가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제주의 말과 인간, 자연, 문화가 함께하는 국민공감 웰빙산업 육성'을 비전으로 경.승마산업 등 4개 분야 10대 정책방향과 50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경마산업 분야는 ▲엘리트 국산 경주마 공급 ▲선진 경마 인프라 구축을 정책과제로 선정, 14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과제로는 △종마(STALLION) 사업 지원 △제주마 혈통정립 및 국제공인 △제주산마 자원관리 △경주마 공동육성 조련시설 구축 △건전 경마상담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질보다 양적성장에 치우친 경마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최고의 고부가 가치 창출산업, 과학 스포츠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승마산업 분야는 ▲브랜드 승용마 생산 ▲승마 수요기반 확충을 정책과제로 선정, 13개 실천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 △승용마 전문 생산농가 시범육성 △말 전문 기능인 양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873만여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객은 873만9778명(잠정)으로 전년(757만8301명)보다 15.3% 증가했다. 당초 목표치(820만명)를 53만명 초과했다. 내국인은 623만7163명으로 전년(680만1301명)에 비해 13.1% 늘었다. 외국인은 사상 처음 100만명을 넘어 104만5582명으로 전년(77만7000명)보다 34.6%나 증가했다. 내국인은 개별관광 증가세가 뚜렷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중 개별관광객은 623만7163명으로 전년(495만5247명)보다 25.9%나 늘었다. 반면, 단체관광객은 145만7033명으로 전년(184만6054명)보다 21.1% 줄었다. 목적별로는 휴양 및 관람(444만5335명)이 가장 많은 가운데 전년보다 19.7% 증가했다. 레저스포츠(138만5634명) 관광객도 17.5%, 회의 및 업무(91만8860명) 3.2%, 친지 방문(24만8226명) 6.5% 증가했다. 반면, 교육여행 목적으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60만3094명으로 전년보다 14.4% 감소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홍콩과 동남아, 미국은 증가한 반면 일본
타당성 논란과 함께 전시성 토목사업이란 비판을 받고있는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제주시 동문로터리∼동진교 구간 산지천 일대 6만86㎡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탐라문화광장 조성을 위해 이달 실시설계를 현상공모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어 음악분수 북쪽에 조성될 주 광장에 편입된 사유지 3700㎡를 47억원을 들여 매입해 제주 여신을 주제로 한 주 광장 조성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광장에는 신화 조형물과 잔디 광장, 전망 스탠드, 데크, 야외무대, 파고라, 야외 테이블 등이 꾸며진다. 도는 동문로터리 해병탑에서 중국피난선이 있는 구간 도로를 폐쇄하고 산지천을 따라 바람, 돌, 물, 쇠, 달, 풀을 주제로 한 6개의 테마정원을 조성한다. 또 노면수로, 유선형 도로, 제주향토음식 테마거리, 세계음식 테마거리, 카페 거리와 문화관광노점, 수중 및 벽천 분수, 징검다리 등도 만든다. 제주의 독특한 문화유산인 칠성대와 아치형의 돌다리인 홍예교, 김만덕 객주터 등도 복원한다. 도는 세계 음식점과 테마 카페 등은 민자를 유치해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민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현재 상업지구인 이 일대를 도시환경 정비구역으로 지정
▲ 제주관광공사가 제주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외국인관광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가 올해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첫번째 주인공이 가려졌다. 올해 입도관광객 1호는 시아팅팅(Xia Ting Ting·여)·판링(Fan Ling·여·상하이)씨, 김홍열(39·자영업·경기도 부천시)씨와 박화영(34·여·음악학원강사·부산시 사하구)씨. '흑룡의 해' 임진년 첫날 제주를 찾아 첫 외국인관광객으로 기록된 시아팅팅·판링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중국 상하이발 진에어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했다. 시아팅팅씨 일행은 “제주에는 처음이며, 신년 연휴를 맞아 제주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자 왔다”며 “제주가 새해에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외국인관광객에게 꽃다발을 걸어주고 있다. 내국인관광객 1호로 기록된 김씨는 딸 생일을 제주에서 새해를 보내기 위해 가족과 함께 이날 오전 서울발 티웨이항
새해 첫 입도 관광객 맞이 행사가 열린다. 30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에서 국제선은 1일 상해발 진에어 LJ102편이 오전 9시 30분 도착한다. 국내선은 김포발 티웨이항공 TW761편이 오전 8시 30분 도착 예정이다. 제주항에선 부산발 코지아일랜드호가 오전 7시 도착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는 이날 오전 공항과 제주항에서 첫 입도관광객 환영행사를 갖고 관광객들에게 기념품과 꽃다발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는 자금 성수기인 설(1월 23일) 앞두고 도내 금융기관을 통해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임금지급 및 원자재 대금 결제 등의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업체다. 지원 한도는 금융기관 대출실적의 50% 이내(업체당 2억원 이내,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으로는 4억원 이내)로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다.
오라컨트리클럽(대표이사 양경홍)이 임진년 새해를 맞아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사은 이벤트를 마련한다. 오라CC는 새해 1월 6일 ‘제주의 자랑스런 딸 송보배와 함께 하는 새해맞이 신년 골프 이벤트’를 개최한다. 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 우승 등, 일본 JLPGA 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송보배 프로와 함께 사인회, 소년소녀가장돕기 모금행사, 골프 기본기 시범, 참가 기념품 제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해를 맞는 도민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신청은 선착순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새해 1월 2일부터 6일까지 도민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피 할인과 매력적인 상품을 시상하는 사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기간 도민 고객에 한해 그린피 8만원(오전 8시이전 6만원, 9시이전 7만원)으로 특전을 제공하며, 18홀 라운드 스코어를 집계해 항공권, 무료 라운딩권, 무료 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예약 및 문의 =747-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