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스테이 제주 전경 신라호텔의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제주도에 진출한다. 신라호텔은 제주도 관광의 관문인 제주시에 '신라스테이 제주'를 내달 1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그랜드룸 객실을 포함해 총 301실 규모로 ▲뷔페 레스토랑(Cafe) ▲바(Bar) ▲피트니스 ▲미팅룸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트윈 객실(54실)을 마련해 비즈니스 출장객뿐 아니라 가족 여행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패밀리 트윈 객실에는 더블베드와 싱글 베드가 포함돼 있다. '신라스테이 제주'의 가장 높은 12층에는 110석 규모의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가 위치, 조식과 점심 뷔페를 제공한다. 또 1층에 마련된 바(Bar)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벽난로, 소파 등이 비치돼 있어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공항에서 가깝고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기에 편리,알뜰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신라스테이'는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콘셉트로 절반가격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호텔
제주도의 사회적 자본 육성계획과 관련 사업을 평가하게 될 '사회적 자본 육성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제주도는 24일 사회적 자본 육성계획 및 관련 사업의 평가 등을 심의하게 될 제1기「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자본 육성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위촉직으로 공개모집한 전문가 등 16명과 임명직인 공무원 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조례에 의거 권영수 행정부지사가 맡게 된다. 사회적 자본이란 소통과 참여, 신뢰와 배려, 사회규범과 관계망(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주민 상호간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해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유·무형 자산을 지칭한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4일 오후 2시 도청 제1별관(청정마루)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언으로 우리도의 사회적 자본 육성에 밑거름이 되 줄 것"을 당부했다. 의원회는 향후 2년간(2015년 2월 24일 ~ 2017년 2월 23일) 사회적자본 육성계획, 연도별 사회적자본 추진 사업의 평가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안건을 심의,사회적 자본 추진 정책을 펴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도는 전문가와 시민단체
▲ 석주명선생/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나비와 제주학의 선구자인 석주명 선생의 기념관이 본격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나비와 제주학의 선구자 '석주명 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석주명 선생 기념관 건립 추진 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석주명 선생의 업적을 연구하거나 저술활동 등을 하고 있는 각계인사 19명으로 ‘석주명 선생 기념관 건립 추진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에는 송상용 한국과학기술 한림원 종신회원, 남상호 전 한국곤충학회장, 이병철 ‘석주명 평전’ 저자, 이영구 한국외대 교수, 윤용택·양영철 제주대 교수, 강문규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김찬수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과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석주명 선생 업적 및 유적 조사, ▲석주명 선생 기념관 입지 선정 및 건립, ▲기념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석주명 선생 연구서적 등 유품 확보 및 전시, ▲석주명 선생 기념관 조성 및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고 결정해 나갈 계획이다. 석주명 선생은
▲ 어리목에 나타난 한라산 노루 제주시가 해마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노루.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에 대해 대대적인 포획에 나섰다. 제주시는 지난 16일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도지부와 위탁계약을 체결,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노루, 까치 등을 포획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유해야생동물 포획관련 예산을 지난해 1억6650만원보다 7% 증가한 1억7850만원을 확보했다. 콩, 감귤, 감자, 보리, 메밀, 양배추 등 농작물 피해를 일으키는 가해 야생동물의 95% 이상은 노루와 까치가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노루 포획건수는 980마리로 2013년 797마리에 비해 22% 대폭 증가했다. 까치도 2013년 1만4374마리에서 2014년도 1만4572마리를 포획, 2% 증가했다. 까치는 지난 1989년 한 항공사의 캠페인 사업으로 3회에 걸쳐 제주도에 반입된 후 천적이 없고 먹이가 풍부하여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2010년부터 9만9147마리를 포획했다. 노루인 경우 제주도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조례에 의해 2013년 7월부터 포획을 한시적으로 허가, 1777마리를 포획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인가․축사 주변 100m 이내 지역은 총포를
제1호 제주투자진흥지구 별칭을 얻었던 제주동물테마파크가 투자진흥지구에서 지정해제 수순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2005년 7월 제주투자진흥지구 제1호로 지정된 제주동물테마파크의 투자진흥지구 지정해제를 위해 절차를 이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제주동물테마파크는 2005년 7월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 249억원을 투자했으나 2011년 1월 공사가 중지되고 현재까지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세제 감면혜택만 받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5월 투자자에게 지정기준 회복명령을 내렸으나 투자자가 6개월간 별다른 조치가 없어 지난해 12월 청문절차를 이행했다. 이어 이달 25일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회에서 지정해제 심의를 할 예정이다. 투자진흥지구 지정 뒤 해제절차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해제(안)이 통과되면 투자진흥지구 지정해제일로부터 3년 이내 감면받은 조세감면액을 추징할 예정이다. 그동안 감면받은 세금 3억3000만원 중 2억4000만원을 추징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해제를 통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후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다른 투자자들에게 투자 불이행에 따른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고있다. 또 투자진흥지구 지정 후 세제감면 인센티브를 받는 만큼 책임감
봄을 알리는 초령목이 예년보다 일찍 개화했다. 봄이 성큼 다가섰다. 초령목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목련 중 유일한 상록수로서 가장 먼저 꽃이 피는 종이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에 있는 희귀 목련 초령목이 2013년도에 비해 약 보름정도 빠른 2월 중순개화했다고 밝혔다. 초령목의 개화가 빠른 이유는 올 겨울 기온이 높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 지역의 2013년 1월부터 2월 중순까지의 일평균 누적온도는 332.5℃ 인 반면, 올해 같은 기간의 누적온도는 360.8℃ 로서 훨씬 높았다. 초령목 큰 나무는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 계곡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산림생명자원보존원 등 몇 그루만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나선 입후보예정자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제주도 선관위는 오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3명을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등 위반 혐의로 23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6월부터 8월까지 조합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는 단체의 각종 행사에 찬조금 명목으로 총 7회 80여 만원의 현금을 제공한 혐의 등이 있다. B씨는 2015년 2월 조합원들에게 총 9회 70여 만원 상당의 빵과 음료수를 조합장이 직접 전달하거나 조합장이 주는 것으로 추정되는 방법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2014년부터 2015년 1월까지 조합원 270여 명의 경조사에 조합경비의 축·부의금을 조합장이 직접 전달하거나 조합장 명의를 표시하여 제공했다. 또 조합이 운영하는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조합원의 장례식에 조합장 명의를 표시한 근조화환을 30여회 제공한 혐의 등이 있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제35조(기부행위제한)에는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기부행위제한기간 중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제주도는 5단계 제도개선 과제가 반영된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안이 4월 국회 법안소위에서 상정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2월 11일에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상정됐고, 현재 안전행정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제주도는 2월 임시국회에서는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국회 안행위 전문위원실, 국무조정실과의 협의를 통해 국회 법안소위 상정을 4월 임시국회로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5단계 제도개선은 입법체계 개선을 통한 전부개정안으로서 481개 조문(45개 제도개선 과제 포함)에 대한 개정을 추진중이다. 5단계 제도개선은 2013년 3월부터 시작돼 2015년 1월까지 추진돼 추가 권한이양 및 특례 확대와 이미 이양된 권한의 미비점 보완에 집중돼왔다. 추진중인 제도개선 내용에는 규제완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분야에 먹는 염지하수 민간기업 제조․허용, 낚시어선 스킨 스쿠버 다이버 승선 허용, 단기체류 외국인 관광객 운전 허용이 포함돼있다. 권한이양 과정에서 제도적 미비점 보완을 위해 지방도로 전환된 구(舊) 국도 지원체계 개선, 지역발전계획 지원 국고보조율 상향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서는 행정시 인사위원회 설치
▲ 비상품 감귤 유통근절 협약식 2015년산 감귤부터 강제착색 및 비상품감귤은 도매시장에 반입할 수가 없게된다. 제주도는 23일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등과 올해 산 감귤부터 강제착색 한 감귤이나 비상품감귤은 도매시장에 반입할 수 없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소재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강제착색 및 비상품감귤 도매시장 유통근절을 위한 상호 협력 증진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 (사)한국농수산물도매 시장법인협회 (회장 임종환), (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회장 이수범),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고문삼)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협약식에서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강제착색 및 비상품감귤의 시장 유통이 제주감귤의 소비자 신뢰 하락은 물론 가격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근본적으로 유통근절을 통한 제주감귤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감귤유통 수급조절 및 정보제공, 감귤 시장개척, 소비확대 홍보, 기타 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사항 등 상호 공동 협력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동시에 보호하기로 했다.
▲ 지오팜 법인 출범식 지질자원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한 상품 브랜드인 지오팜(Geo-Farm)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영농법인 4곳이 출범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 활용을 통한 지역 소득 창출을 위하여 김녕‧성산‧사계‧대포 4개 지역지역의 4개 영농법인이 설립을 완료, 23일 오전 제주웰컴센터에서 지오팜(Geo-Farm) 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그동안 핵심지질마을의 마을단체를 대상으로 소규모 창업 컨설팅을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했다. 지오팜(Geo-Farm) 사업은 유네스코(UNESCO)의 자연‧환경‧문화‧보전‧청정‧고급 등의 이미지와 해당 지역과 지역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증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판매상품은 소규모 포장상품(1.5차상품)과 소규모 가공식품 등을 생산, 판매하게 된다. 소규모 포장상품으로는 양파(김녕), 톳(성산), 귤(대포), 마늘(사계) 등이 판매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한 2차 소규모 가공식품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지오팜(Geo-Farm)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관광통역안내원 이연심 주무관이 명예미소국가대표에 위촉됐다. (재)한국방문위원회는 2014년 하반기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관광통역안내원 이연심 주무관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명예미소국가대표란 뛰어난 환대정신을 바탕으로 관광접점인 출입국‧세관, 교통, 음식, 쇼핑, 숙박, 안내, 관광경찰 등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일하고 있는 관광업 우수종사자를 말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관광객 등에 대한 친절 서비스 제공 및 환대실천으로 제주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정방폭포 관광안내소 관광통역안내원 이연심주무관을 명예미소국가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이 주무관은 심사위원회의 위촉대상 후보 심사를 거쳐 관광안내분야 전국 4명 중 제주에서 유일하게 국가대표로 위촉되는 영예를 안았다.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은 27일 서울시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명예미소국가대표에게는 위촉패, 기념메달 및 상금이 수여된다. 이연심주무관을 포함한 명예미소국가대표는 시민 및 관광객 대상 환대의식 개선캠페인 등 위원회 공식활동 참여와 홍보지원을 하는 한편, 개개인의 환대실천 노하우를 홍보하며 접점현장에서 환대분위기 조성 및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실시한 대학입학지원관 공개 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2명 채용에 34명이 응시해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에는 석사학위 소지자가 25명, 박사학위 소지자 8명 등이 지원하는 등 대학입학지원관 채용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응시원서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1차로 서류전형을 실시해 채용 인원의 3배수를 선정한 뒤 2차로 프리젠테이션과 면접 평가를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6일 발표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