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가 세계전기자동차협회가 수여하는 세계친환경교통정책,전기자동차 모범도시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주도가 국제적으로 모범이 되는 대표도시에게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가 수여하는 “세계 친환경교통정책, 전기자동차 모범도시상”을 수상한다. 제주도는 제28차 세계 전기자동차 국제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에서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로부터 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E-Visionary Award를 원희룡 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수상한다고 밝혔다. EVS(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and Exhibition)는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전기자동차산업의 올림픽이라고 칭하는 전기자동차 분야 세계에서 가장 큰 행사이다. 이번에 수상하는 E-Visionary Award는 전기자동차 보급 및 투자에 기여도가 높은 도시, 미래 친환경교통수단으로 전기자동차 정책을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국제적 모범도시에게 수여하는 '세계 친환경교통정책, 전기자동차 모범도시상'이다. ”E-Visionary Award는 유럽전기자동차협회(AVERE), 북미전기자동차협회(EDTA),아
▲ 축산진흥원 방목지의 제주흑우/제이누리DB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제주도 축산진흥원을 대상으로 재무감사를 벌여 업무를 소홀히 한 공무원 4명에 대해 훈계와 주의 조치를 하도록 제주도에 요구했다고 6일 밝혔다. 감사위는 업무처리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14건에 대해 시정과 주의 등 행정상 조치를 요구하고, 1389만원을 감액 및 회수하도록 했다. 감사위는 한우전문기술교육사업 관련 선금 신청을 소홀히 해 비용지출이 부적정하게 처리한 사례와 종돈분양대금 지연납부·질병 등의 사유로 폐사한 가축에 대하여 가축재해보험금 미청구한 사례, 제주흑우 동결정액 보관 등이 부당하게 처리된 사례 등을 적발하고 주의와 시정을 요구했다. 감사위는 이밖에 돼지 분만에 따른 최근 3년간 평균 폐사율이 전국 폐사율 9.86%보다 6.03%가 높은 15.89%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자돈 야간 분만관리가 적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야간 분만관리 전문 인력 배치(증원)와 주간 분만 유도 등 자돈폐사율을 줄이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그러나 감사위는 제주고유 재래가축 천연기념물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모범사례를 발굴, 관련 공무원을 표창해 사기를 높이도록 요구했다. 감
▲ 상가리 중산간지역 개발예정지 일정규모 이상의 제주도내 농어촌 휴양관광단지나 관광농원,중산간도로 주변의 건축물도 경관심의가 의무화된다. 제주도는 경관 심의 대상을 확대하고 도민불편 해소 사업 심의를 위해 소위원회를 운영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제주특별자치도 경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절차를 통해 최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에는 그 동안 심의에서 제외됐던 농어촌 휴양관광단지와 관광농원 등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경관심의를 받도록 했다. 해발고도 200m에서 600m 구간 도로 경계선에서 1.2㎞ 이내에 2층 이상 또는 높이 9m 이상인 건축물과 자연공원구역 안의 건축물도 경관 심의 대상에 새로 포함했다. 이에 따라 평화로와 번영로, 산록도로, 남조로 등 중산간 도로 인근 지역에 들어서는 콘도와 펜션 등 각종 숙박시설도 경관심의를 받게 된다. 한라산국립공원과 곶자왈도립공원, 지질공원 등 자연공원구역 안의 건축물 중 2층 이상 또는 높이 9m 이상인 건축물도 경관 심의 대상에 포함됐다. 소규모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경관 심의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경관 심의 소위원회를 월 1회에서 월 2회
▲ 고산지구 급경사지 안전점검 제주시는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어린이 놀이시설과 어린이집·공동주택 등 40개 분야 321곳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 기간 ▲노인·아동·장애인시설·어린이놀이시설 등 취약계층이용 시설 1031곳 ▲대형건축물·공동주택 등 건축물 715곳 ▲전통시장·영화관·교회·사찰 등 다중이용시설 150곳에 대해 안전진단을 벌였다. 점검은 건축물의 손상·균열 위험여부 및 안전 관련 시설 장비 등의 설치· 보유 등의 구조적인 분야 뿐 아니라 안전교육 훈련 계획수립 및 이행 여부를 중점 진단했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 31건, 보수·보강 22건, 폐쇄 및 이용금지 조치 10건, 정밀 진단 2건 등 총 65건이 지적됐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공사장 안전모 일부 미착용, 가스판매소 가스누설경보기 전선차단 및 작동불량, 소화기 미비치, 교량난간 높이 미달, 하천 일부구간 호안 유실, 건축물 외벽 마감재 일부 균열, 어린
▲ 신제주 모주차장/제이누리DB 제주도내 원룸형 주택 등의 주차장 설치기준이 강화된다. 제주도는 원룸형 주택 등의 불합리한 부설주차장의 설치 기준을 강화하는 등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를 현 실정에 맞게 개정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원룸형 주택 설치기준에 전용면적 40㎡당 1대(준주거 및 상업지역 60㎡당 1대)를 전용면적 40㎡당 1대 또는 세대당 0.9대 중 많은 대수를 적용하도록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세대와 다가구주택은 세대당 1대로 설치기준을 명확히 하며, 단독주택의 최소 시설면적 기준을 75㎡에서 50㎡로 법령과 형평성을 유지하도록 하고, 읍면지역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의 설치기준을 동 지역 수준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50%) 대상을 임산부 탑승 차량 및 전기자동차 등 저공해 차량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공영주차장 위탁관리자가 납부할 금액의 50% 감면 대상에 보훈단체(대한상이군경회)를 추가하기로 했다. 자기차고지 갖기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설치비용의 지원 근거도 명문화하기로 했다. 도는 금주 중 입법예고와 의견수렴을 거쳐 조례·규칙 심의원회의 심의로 개정조례(안)을 확정, 내달중 도의회에 상정할 계
▲ 제주시 원도심 중 탐라문화광장 전경사진 제주도가 보존키로 한 원도심의 고씨 주택 등 오래된 건축물 활용방안에 대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제주도는 고씨주택 및 그 주변 옛 목욕탕 굴뚝과 모텔 등 5개 건축물에 대해서는 보존하여 관리시설 및 문화시설, 교양시설 등으로 재생하는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1일부터 20일까지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의 관문인 제주항과 연결하는 산지천 주변의 옛길 및 오래된 건축물 등이 탐라문화광장조성으로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우려하여 고씨주택 및 그 주변 옛 목욕탕 굴뚝과 모텔 등 5개 건축물에 대해서는 보존키로 한 바 있다. 제주시가 활용방안을 찾는 해당건축물은 고씨주택(일도일동 1243-1), 금성장(일도일동 1245-2) 녹수장(일도일동 1247), 유성식품(일도일동 1244-1)등 5곳이다. 의견 제출은 제주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제주도 국제자유도시계획과에 서면(FAX 064-710-2679)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지역주민 및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 결과와 원도심 도시재생 및 탐라문화광장 관련 시설, 시설물 입주시 파급효과, 지역주민 공동이용시설 등을 종합적으
▲ 정동기 교수 제주에서 자생하는 삼백초와 감귤 푸른 껍질이 암 줄기세포 억제와 분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주대학교 생명공학부 동물유전공학 및 줄기세포 연구실 정동기 교수는 BRM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한 결과 삼백초와 감귤 푸른 껍질을 주성분으로 한 BRM270 물질이 골수암 줄기세포와 간암 줄기세포 실험 모델 쥐에서 이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결과 삼백초와 감귤 푸른 껍질을 주성분으로 한 BRM270 물질이 대조구(對照區)보다 암세포를 급격하게 줄이고 암 전이도 억제하면서 관련 유전자를 조절했다. 대조구(對照區)는 자연과학의 실험에서, 실험군에 대해 실험 조건을 실험 전 상태에서 변동시키지 않고 그대로 둬 실험군의 결과와 자연 상태를 대조해 보기 위해 만드는 집단이다. 지금까지 항암제, 방사선, 표적치료제 등 다양한 암치료에서 암이 근본치료가 되지 않고 재발ㆍ전이되는 원인은 암줄기 세포(cancer stem cell)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 삼백초·감귤청피 암세포 억제 입증결과를 보여주는 실험결과. 연구진은 “암 줄기세포는 특정 물질 하나가 효과를 얻은 것이 아니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제주시가 주관하는 제9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93회 어린이날 기념 HAPPY 아이사랑 큰잔치>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재량휴업(단기방학)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제주시에서 1만5000여명, 서귀포시에서 5000여명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 행사에는 댄스, 플롯연주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가족노래자랑, 놀이마당, 시식코너 등이 마련된다. 서귀포시청이 주관하는 행사에는 기념식, 포상을 비롯해 각종 공연과 체험 마당이 열린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각각 어린이대축제 행사를 연다. 제주학생문화원에서는 ‘우리~ 어우렁 놀게! - 행복 2015 어린이대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오전 10시 어린이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라틴댄스, 마술 등의 공연마당을 비롯해 32개의 체험마당과 야외공연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경찰악대 퍼레이드와 제주자치경찰기
▲ 구직자들이 채용기업 정보판을 들여다보며 자신들에게 맞는 기업을 찾고 있다./제이누리DB 고용실적이 우수한 제주도내 고용우수기업 20곳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고용실적이 우수한 고용우수기업 20곳을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와 함께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는 2년 이상 정상가동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인증 15곳, 재인증 6곳 등 총 21개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이 같이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2년이다. 이들 고용우수기업은 임금체불 등 자격조회와 현장실사를 거쳐 인증심사위원회에서 고용성장성·고용시책·경영 및 특성평가·경영능력평가·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이 기업들은 지난 1년동안 정규직 216명을 채용했고, 향후 6개월 이내 102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주도지사로부터 인증서를 부여받고 ▲ 근로환경개선 비용 지원(업체당 20백만원 한도) ▲ 취득세 및 주민세(종업원분) 면제 ▲ 재산세 50% 감면(5년간) ▲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금리우대 ▲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 경영안정자금 지원한도 확대 등의 행ㆍ재정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김우남 의원 서귀포시 성읍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총 사업비가 32억 증액됨에 따라 성읍 저수지의 농업용수 공급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은 4일 성읍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총사업비 규모가 당초 585억원에서 617억원으로 약 32억 늘어났다고 밝혔다. 증액된 비용으로 환경유지용수 확보, 물관리 자동화시스템, 가설 흙막이 공법 적용 등이 가능하게 됐다. 성읍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지하수 보전 등을 위해 저수지 및 용수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3년 말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이 사업에 지난해까지 투입된 국비는 총 500억원이고 올해 저수지 준공과 부분 용수공급이 실시될 전망이다. 완공은 내년 이뤄질 계획으로 이를 위해 계획된 총 사업비는 약 585억원이었다. 그러나 사업 계획의 기본 골격이 2003년 수립돼 기술의 변화와 농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이를 보완할 추가 사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보통 스프링클러를 이용하는 농업용수의 사용방법에 대응하고 장기간 저류로 인한 저수지 내 수질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부유물질 제거를 위한 여과
“앙코르, 앙코르, 앙코르!”, “감사합니다. 앙코르를 외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인 5월 제주도의회가 변신했다. 4일 오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선 기타 연주와 함께 흥겨운 노래가 울려퍼졌다. 도의회 기타 동호회 ‘반올림’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제주도의회는 4일 직원 정례조회를 열고, 기존의 경직된 회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끼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졌다. 구성지 의장은 정례조회에서 “가족의 소중함이 더욱 느껴지는 5월인 만큼 그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회사와 가정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꼭 가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의회는 내부 소통 시스템 강화를 통해 공유와 토론의 회의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매월 열리는 직원 정례조회도 직원 중심의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직원 정례조회뿐만 아니라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이뤄지는 월간 의정정책회의도 그동안 부서별 단조로운 월간 행사 위주의 업무보고와
▲ 사려니 숲길 [제이누리 DB] 매년 관광객.탐방객 급증으로 주변 갓길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사려니 숲길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제주시는 사려니 숲길 주변 갓길 주차로 인한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셔틀버스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구간은 4․3평화공원~사려니숲~한라생태숲 이다. 운행시간은 30분 간격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제주시는 시범 운행기간 사려니 숲길 주변 불법 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인근에 대체주차장 5000㎡~1만㎡을 조성해 불법 주차로 인한 위험요소를 해결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려니 숲길의 이용 인원은 지난해 40만명을 넘어 제주의 유명한 자연생태관광지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셔틀버스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숲길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 시티투어버스의 숲길탐방을 위한 1회 탑승자 요금을 시내버스 수준으로 인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