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는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산지에는 아침까지 0.1cm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8~1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보이겠다. 기상청은 눈이 쌓여있는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까지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낮겠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제9회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위성곤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행복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주도 도지사 출마를 최종 결심하게 됐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당원, 도민들과 함께 끝까지 당당하게 위성곤의 길을 통해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AI, 기후위기로 상징되는 시대에 제주는 변방의 섬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사회대전환 정책을 선도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면서 "3선 도의원, 3선 국회의원,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의 경험을 살려 중앙과 제주를 연결하는 꼼꼼한 정책도지사로서의 꿈을 실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위 위원은 정책방향에 대해서 "할 수 있도록 민생제일주의와 실사구시를 기조로 정책을 설계할 것"이라며 ▶민생회복을 위한 민생경제 대전환 ▶AI 시대, AX 산업대전환 ▶기본사회를 통한 일터, 삶터 대전환 등을 주요 정책비전으로 제시했다. 위 의원은 "오로지 제주를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당당하게 평가받겠다"면서 "당원과 도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설 명절 연휴 직후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 등
제주공항은 8일 오전 11시부터 활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공항은 이날 새벽 시간대부터 내린 눈과 강풍에 의한 눈보라로 인해 제설작업이 불가피해 활주로 운영을 한때 중단했다. 이날 출발 226편, 도착 235편 등 461편의 항공편이 운항하기로 했다. 운영 중단 등으로 155편이 결항했고 5편이 회항했다. 제주공항은 활주로 운영이 재개된다. 오후 시간대에도 항공기 결항과 지연 운항이 예상된다며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한 후 공항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공항에는 급변풍(돌풍) 경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경찰이 제주시 애월항 입구에서 대형 화물차량 법규 위반 단속을 했다. 1시간 만에 11대가 적발됐다. 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제주시 애월항 입구에서 서부서 교통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지부가 합동으로 화물차량 법규 위반 단속을 했다. 이번 단속에서 불법 튜닝과 미인증 등화 설치 등 위반 행위로 화물차 11대가 적발됐다. 제주경찰청은 화물차량의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 기간을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6주간 진행하고 있다. 제주경찰은 지자체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통해 ▶적재중량·용량 초과 ▶불법 구조 변경 ▶속도 제한 장치 해제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제주항과 한림항 등 주요 항만 진입로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정차로 위반, 통행 제한 위반 등 기초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 범위도 확대한다. 단속과 병행하여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신규 화물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화물차와 보행자 간 시야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한 홍보
제주지역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난동을 일으킨 중국인 3명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중국인 A씨와 30대 중국인 B·C씨 등 3명에 대해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24일 오후 5시 28분께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호텔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던 중 다른 테이블에서 바카라 게임을 하던 중국인들이 게임 조작이 의심된다며 선동하고 카지노 보안요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선동으로 카지노에 있던 중국인 50여 명이 모여들어 20여 분간 항의하고 소란을 피우면서 다소 험악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A씨는 제지하는 카지노 보안요원을 폭행했다. B씨와 C씨도 다른 보안요원을 폭행하는 상황이 2분가량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피고인은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배 부장판사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피고인들이 국내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검사가 집행유예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2025년 제주 누적 관광객은 1378만 3911명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공영 관광지를 비롯한 공공시설물의 운영상황을 보면 사정이 다르다. 2020년부터 5년치 은영결과는 약 3500억원 적자다. 다른 지역보다 싼 입장료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6일 제주도의 ‘2025년 재정관리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관광지와 박물관, 미술관, 체육관 등 제주도 직영 공공시설물 174곳에서 모두 720억 5600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적자는 3459억 1900만 원이다. 2024년 기준 주요 적자 현황을 보면 제주돌문화공원 77억 3500만 원, 제주아트센터 27억 4300만 원, 서귀포 예술의전당 23억 5900만 원, 제주월드컵경기장 21억 6400만 원 등이다. 제주 공공시설물의 적자 문제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입장료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제주연구원이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시설 평균 입장료와 비교한 결과 제주 공공시설의 입장료는 미술관 75%, 자연 관광지 51%, 시설 관광지 41%, 역사문화관광지 9%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관광도시 특성상 공영
제주도는 오는 10일부터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보급 목표는 모두 6351대(승용 4998대, 화물 1337대, 승합 16대)로, 상반기에 4000대를 보급 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활성화 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10일 공고와 동시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도는 차상위 등 취약계층, 다자녀, 장애인 및 소상공인, 1차산업 대상자에게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분산에너지 특구 V2G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차종을 구입하는 경우와 내연기관차량 폐차 또는 매매시에도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국비 보조금 지침 변경으로 실질적인 도비 부담액이 증가했지만 도비 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해 도민의 실질적인 구매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제주도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에서 국산·원양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을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설 연휴 전인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국산·원양산 수산물(원물 70% 이상의 가공품 포함)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행사는 ▶제주동문 재래·수산·공설시장 ▶도남시장 ▶한림민속오일시장 ▶서문공설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 ▶화북종합시장 ▶광양시장골목형상점가 모두 8개소에서 진행된다. 환급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행사 기간 내 구매 영수증을 합산해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다.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받는다. 일반음식점 구매분과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제로페이)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비축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설 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전통
주말 제주에 강풍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는 토요일인 7일 오전부터 일요일인 8일 밤 사이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이에 앞서 6일 저녁부터 7일 늦은 새벽 사이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린다. 중산간과 해안에는 눈이 날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산지와 중산간에는 7일 밤∼8일 오후에 시간당 1∼3㎝(일부 지역 시간당 5㎝ 이상)의 강한 눈이 내리겠다. 해안에도 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산지와 중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 해안에도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 10∼20㎝(해발고도 1500m 이상 등 많은 곳 30㎝ 이상), 중산간·동부 5∼15㎝, 그 외 해안 지역 3∼10㎝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찬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과 8일 아침기온이 영하권에 들겠다고 예고했다. 현재 제주도 서부·동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그 외 제주도 전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돼있어서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50대가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2분께 제주시 노형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A(50대)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부상을 입어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3% 을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제주도가 요트를 타고 제주를 일주하는 '제주바다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제주 동서남북 해안을 연결하는 해상 코스 ‘제주바다 요트둘레길’을 구축해 제주 해양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제주바다 요트둘레길은 주요 항·포구와 마리나를 거점으로 요트를 타고 제주를 일주할 수 있도록 하는 체류형 해양관광 콘텐츠다. 이용객들은 육지에서 보기 어려운 해안 절경과 오름, 주상절리, 섬과 섬 사이의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는 레저 체험과 함께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기항지 관광, 요트 체험과 연계한 숙박·미식·문화 프로그램, 선셋 요트 등 테마형 코스 등 다양한 제주형 해양관광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도는 주요 거점 항포구에서는 마을회, 어촌계, 지역 관광업계가 참여한 해녀문화체험, 어촌마을 식도락 체험 등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문가 자문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최종 대상 항만을 결정한 후 시범 운영을 통해 코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민간 요트 운영사와의 협력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6·3지방선거 앞두고 '출판정치'에 이어 의정보고회가 봇물이다. '의정보고 정치'로 표심경쟁은 물론 세 과시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의정보고회는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 선출직 대의원이 할 수 있다. 임기중 횟수 제한은 없다. 공식적으로 자신의 활동을 홍보하거나 주민들에게 성과를 알리는 행사다. 무엇보다 의정보고회를 하는 이유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충분히 향후 선거에 도전하는 자신의 입장을 시사할 수도 있다. 선거와 관련된 직접적인 발언만 하지 않는다면 선거법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정치활동이나 마찬가지다. 인지도 상승효과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올해 지방선거를 앞둔 첫 의정보고회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이 시작했다. 본격적인 세몰이 양상이었다. 문 의원은 지난달 25일 제주한라대 한라아트홀에서 ‘왕봥갑서’(와서 보고 가세요)라는 타이틀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2028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제주도의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서귀포시 대륜동 선거구)은 지난 1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서귀포 대륜동을 위한 무한 혁신’을 주제로 찾아가는 의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