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대선투표율은 20.0%로 집계됐다. 제주도내 선거일 투표인 39만4016명 중 10만3694명이 투표했다. 제주시는 선거일 투표인 28만6173명 중 7만6222명이 투표, 2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귀포시는 선거일 투표인 10만7843명 중 2만7472명이 투표, 19.3%다. 전국 투표율은 19.4%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도(21.6%), 낮은 곳은 세종시(16.8%)다. 제주는 17개 시·도 중 7위다. 한편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제주시 37만5292명, 서귀포시 14만2708명으로 모두 51만8000명이다. 제주지역에선 전체 선거인수의 23.9%인 12만3984명은 이미 사전·우편 투표를 했다. 4~5일 치러진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22.43%였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9일 오전 10시 현재 제주지역 대선투표율은 14.0%로 집계됐다. 제주지역 선거인수 51만8000명 중 7만2558명이 투표한 것이다. 제주시는 선거인수 37만5292명 중 5만3718명이 투표, 14.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귀포시는 14만2708명 중 1만8840명이 투표, 13.3%다. 전국 투표율은 14.1%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도(16.1%), 낮은 곳은 세종시(11.8%)다. 제주는 17개 시·도 중 경남도와 공동 9위다. 한편 제주지역에선 전체 선거인수의 23.9%인 12만3984명이 이미 사전·우편 투표를 했다. 4~5일 치러진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22.43%였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제주지역에서 벽보 훼손과 지지자 명단 조작, 투표지 촬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선거사범이 1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도선관위 등에 따르면 제주지역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과 경찰이 수사를 나선 선거사범은 14명이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2건을 접수, 1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4건에 대해서는 사건이 경미해 종결 처리하고 나머지 4건은 내사를 벌이고 있다. 유형별로는 벽보, 현수막 등 선거시설물 훼손이 9명, 9건으로 가장 많았다. 경찰은 이 중 2명은 입건했다. 초등생이 저지른 벽보 훼손 2건과 지적장애인이 훼손한 선거현수막 1건에 대해선 고의성이 없다고 보고 종결 처리했다. 또 지난달 14일 제주시 연동 버스정류장 등 11곳에 문재인 후보 비방 유인물을 부착한 김모(68)씨에 대해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문 후보를 비방한 혐의도 받고 있다. 민주당 경선 관련 안희정 후보 지지자 명단을 허위로 작성한 이모(27)씨에 대해선 현재 수사중이다. 지난달 23일 제주시 남녕고 앞 선거벽보를 훼손한 좌모(27)씨에 대해서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제주도선관위는 유
▲ 제주약용작물협의회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약용작물협의회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협의회는 8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1차산업 공약을 제시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문재인 후보는 감귤육성자원 및 제주농산물 해상운송물류비 지원,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 4·3해결, 제2공항 추진과 투명성 확보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다"며 "제주의 미래를 구상하고 실천할 후보는 문재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가 제주 미래농업이자 FTA 대체 산업인 약용작물을 활성화할 것을 기대한다"며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제주약용작물협의회는 50여개 영농조합법인과 회원 3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김씨가 사용한 스프링 통발. 31개의 통발을 엮어 우럭을 불법 채취한 50대가 붙잡혔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8일 수산자원관리법 귀반 혐의로 김모(55)씨를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4일 제주시 한경면 두모포구에 스프링 통발 31개를 엮어 설치, 사흘 뒤인 7일 오전 7시쯤 통발에서 우럭 등 수산물 4㎏을 불법 채취한 혐의다. 스프링통발을 여러개 연결해 항구내에 설치할 경우 선박의 모터에 어구가 걸리는 등 안전사고 발생 확률을 높일 수 있어 1개 이상 연결해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김씨는 또 해경 조사 과정에서 무면허로 수상레저기구를 운전한 혐의도 추가됐다. 해경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치러진다. 제주에는 230곳의 기표소가 마련된다. <뉴시스>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진다. 제주지역에는 제주시 142곳, 서귀포시 88곳 등 230곳의 투표소가 마련된다. 투표는 신분증을 지참, 관할 투표소에 방문하면 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또는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본인의 신분증명서를 지참하면 된다. 관할 투표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휴대전화의 ‘선거정보’ 앱을 통해 ‘내 투표소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알 수 있다. 정규의 기표용구가 사용되지 않거나 청인이 날인되지 않은 경우, 2칸에 걸쳐 기표된 경우는 무효처리 된다. 또 서로다른 후보자 란에 2개 이상 기표된 것과 투표지가 완전히 찢어져 어느 란에 표를 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 기표하지 않고 문자 또는 다른 표시를 한 경우, 선거동장 날인표를 한
정의당 제주도당이 "촛불 승리를 위해 달려온 심상정 후보에게 한표를 달라"며 막바지 지지호소전을 펼쳤다. 도당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 '다음에, 나중에'가 아니라 '지금, 당장' 개혁에 나설 대통령 기호 5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함께 내 삶을 바꾸는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당은 "1100만 사전투표 열풍으로 정권교체는 이미 확고해졌다"며 "국민들은 다시 촛불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은 더 강한 개혁, 더 큰 변화를 위해서 투표해 달라"며 "60년 승자독식, 성장제일주의 대한민국의 노선을 대전환해 달라. 정의로운 복지국가와 차별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도당은 "반값 인생 비정규직 없는 나라, 노동이 당당한 나라, 불공정한 출발선을 지우고 청년이 다시 사랑할 수 있는 정의로운 나라, 여성이 차별과 폭력에 노출되지 않고 살 수 있는 여성이 행복한 나라, 누구나 태어난 그대로 인간의 존엄을 존중 받는 차별 없는 나라, 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주권자들의
국민의당 제주도당이 "양 극단의 대결에 메몰된 거대 양당 기득권 정치체제를 종식해야 한다"며 "제주의 가치를 잘 알고 제주를 깊게 고민해 온 안철수 후보에게 뜨거운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도당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또 다시 정치 싸움을 일삼는 양 극단의 정치체제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합리적 토론과 대화를 바탕으로 한 새 정치체제를 만들어 내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당은 "양 극단의 정치세력끼리의 대결은 국민들께 상처만 남기고, 소수의 승리자와 다수의 패배자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다"며 "문재인 후보는 근거도 불분명한 ‘적폐세력’ 척결을 내세우며 예전의 양 극단의 대결·대결 정치구도를 복원하는 데 열심이다. 또 홍준표 후보는 이번 대선이 ‘친북좌파’와 ‘우파’의 대결이라며,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을 또다시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심지어 자유한국당에서는 투표용지 1번과 3번 칸에 인공기를 그려놓는 혐오스런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 준비된 후보이자 든든한 대통령 후보, 문재인에게 투표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도당은 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든든한 1번을 선택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당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설계자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면 문재인 후보는 완성자가 될 것"이라며 "문 후보는 제주를 동북아의 환경수도로 육성시킬 확실한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귤산업과 1차산업 발전, 제2공항 등 산적한 제주 현안에 대해 문 후보가 도민과 소통하며 해결할 든든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지금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은 바로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그것을 이룰 유일한 후보,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문재인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거듭 지지를 당부했다. 도당은 이날 노형로터리와 제주시청 등 주요 유세거점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와 투표 독려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오
위조 신용카드로 전자제품을 구입해 되파는 일명 '카드깡' 행각을 벌이려던 중국인들이 징역에 처해졌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부장판사는 8일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장모(25)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리모(20)씨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2월6일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와 신용카드 5장을 위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또 같은달 7일 제주시내 전자제품 매장에서 아이패드 등 7회에 걸쳐 1121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구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24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 2대도 결제하려 했으나 카드사 승인 거절로 미수에 그쳤다. 이들은 구입한 전자제품을 자국에서 되팔기 위해 공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황 판사는 "위조한 카드로 물건을 산 후 자국에서 그 물건으로 수익을 얻을 목적으로 입국한 점 등에 비춰 죄질이 나쁘다”며 "다만 범행을 반성하고 일부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등을 감안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바른정당 제주선대위원회가 "유승민 후보는 제주를 위한 희망의 등대"라며 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선대위는 8일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유승민 후보 제주의 미래를 위한 솔직한 구상을 밝히고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주선대위는 "제주도를 글로벌 분권 모델로 만들겠다고 했다"며 "제주 환경자산을 지키고 세계적 환경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또 제2공항과 제주신항만 조기 완공해서 대한민국 관광입국을 선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후보는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와 4·3 배·보상법 제정 등으로 평화과 화합의 제주를 열 후보"라며 "유 후보의 제주 공약은 원희룡 도정과 함께 세운 제주 미래 100년의 좌표이며 제주가 처한 풍랑을 넘기 위한 희망의 등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서민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튼튼히 해 위태로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것"이라며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소중한 한표를 소신껏 행사해 주시길 간절히 호소 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제
▲ 자유한국당 제주선대위원회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지지호소전을 펼쳤다. <뉴시스>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할 후보는 오직 홍준표 뿐입니다." 자유한국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막판 지지호소전에 나섰다. 제주선대위는 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주선대위는 "홍준표는 북한의 핵 위협이 통하지 않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 후보"라며 "청년과 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 강성귀족노조가 아닌 100% 근로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 것"이라며 "돈과 빽이 통하지 않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 후보"라고 강조했다. 제주선대위는 "홍준표 시대의 보수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며 "5월 9일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진짜 국민의 힘을 보여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일당 8000원 받던 임시직 야간 경비원의 아들이, 고리 사채에 머리채 끌려다니던 까막눈 어머니의 아들이 대통령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