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문 희망교육준비위원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의 '제주희망교육준비위원회'가 베일을 벗었다. 준비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 준비위원 12명이다. 준비위 분과는 6개. 이석문 당선인의 희망교육준비가 11일 오전 10시30분 제주시 연동 건설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석문 당선인과 강재보 준비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준비위원회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준비위원장 = 강재보(전 제주도 교육청 부교육감) ▲부위원장 = 박영선(제주교총 부회장) · 김창홍(전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제주희망교육소통위원회=정민구(전 중앙초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 박영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회장) ▲정책기획위원회=조성윤(제주대 교수) ▲고입제도개선 및 고교체제 개편 위원회=하진의(제주대 교육과학연구소 연구원) · 강봉수(제주대 교수) ▲균형교육위원회=오철성(전 위미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교육복지위원회=임성주(전 제주과학고 교장) ▲취임준비위원회=한광옥(전 제주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행정지원실장=박성철(전 오현고 교사) 등이다. 이와 함께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대신해 분과를 총괄, 관리할 비상임준비위
▲ 11일 새도정준비위 현판식 장면 원희룡 37대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새도정준비위원회' 인선 명단이 공표됐다. 6개 위원회 · 12개 분과로 이뤄졌다. 신구범 새도정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은 11일 오전 새도정준비위원회 사무소 대공개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위 조직도,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인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획조정위원회 위원장은 공석이고, 국제자유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정영진 변호사, 도정준비1위원회 위원장은 김방훈 전 제주시장, 도정준비2위원회 위원장 고유봉 전 교수, 도민통합위원회 한석지 교수, 취임준비위원회 김병립 전 제주시장이 확정됐다. 신 위원장은 이날 인선원칙으로 ▲도민대통합 ▲현장중심 ▲전문가 중심 ▲실용주의 등 4가지를 제시했다. ▲ 원희룡 당선인 새도정준비위가 11일 정식출범했다 신 준비위원장은 "준비위는 당선자 중심, 점령군식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각계의 전문가들이나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에 대한 배려, 산하기관 연구원의 참여, 정책에 노하우와 경험이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정파에 구애됨이 없이 인선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신 준비위원장은 "준비위원회는 도정에 대한 현황파악을 비롯해 공약을 재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의 인수위인 '제주희망교육준비위원회'는 강재보 전 부교육감이 이끌게 됐다. 준비위원장을 맡아 제주교육행정 인수 작업에 나선다. 이 당선인은 또 부위원장으로 박영선 제주교총 부회장과 김창홍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을 내정했다. 이석문 당선인은 10일 오전 회의를 열고 '제주희망교육 준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각각 인선했다. 강재보 인수위원장 내정자는 제주시 애월읍 중엄리 출신으로 공주사범 화학과를 나왔고 애월중 교장, 제주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부교육감, 2002년 제4대 교육의원 등을 역임했다. 강 내정자는 이석문 당선인의 교육감 후보 당시 선대위에 참여한 바 있다. 이석문 당선자는 “준비위 운영기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신속히 교육현안을 파악하고, 당선자 공약에 대한 실천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이를 위해서는 최고의 교육전문성을 갖추고 교육계의 경험과 연륜이 풍부한 준비위원장을 모셔야 한다”는 기준을 세웠다. 오랜시간 고민과 논의 끝에 강재보 전 부교육감이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 최종 선임했다는 것이다. 준비위원회는 11일
▲ 이석문 당선인 이석문 15대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이 인수위를 '제주희망교육준비위원회'로 최종 확정, 11일 오전 10시 30분 현판식을 갖는다. 준비위원장을 포함한 분과위원은 모두 12명이다. 준비위 사무실은 제주시 연동 건설회관이다. 현재 제주도교육청에서 준비위원 인사에 대한 결격사유를 확인 중이다. 12명의 명단은 최종확정되지 않았다. 이는 4월 초 제주도의회에 의해 가결된 '제주도교육감 인수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제2조 1항에 따른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인수위원회의 위원장 · 부위원장 및 위원은 교육감 당선인이 추천하는 사람을 제주도교육감이 임명 또는 위촉하도록 돼 있다. 제2조 4항에 따르면 '지방공무원법' 제31조(결격사유) 각 호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인수위원회 구성원이 될 수 없다.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따른 결격사유는 ▲금치산자 및 한정치산자 ▲파산자로서 복권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그 집행유예의 기간이 만료된 날로부터 2년을 경과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제주에서 봤다면서 거짓신고한 30대가 즉결심판에 회부됐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30분께 "오후 2시에 유병언과 비슷한 사람을 봤다. 흰 옷을 입고 있었고 일행 3명과 함께 걸어가고 있었다"는 윤모(37)씨의 신고가 112 상황실로 접수됐다. 윤씨의 거짓신고로 지구대 경찰 2명, 강력계 형사 2명, 타격대 9명 등 13명의 경찰이 현장으로 급파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윤씨에게 유병언의 구체적인 위치 등 자세한 내용을 물었으나 윤씨는 "경찰이 얼마나 빨리 출동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거짓 신고했다"고 답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일에도 "음식 배달을 시켰는데 맛이 없다. 경찰이 처리해달라"며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윤씨를 거짓신고 혐의로 즉결심판에 회부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원 당선인과 신 위원장이 포옹하고 있다. 신구범 전 지사가 원희룡 37대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새도정준비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원 당선인이 신 전 지사를 새도정준비위원장으로 지명, 선임했다. 민선 1기∼5기 선거 후 볼 수 없었던 승자와 패자의 결합이다. 협치와 통합을 내세운 원 당선인의 파격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10일 새도정준비위원회 사무소(도민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대통합과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제주도민의 요구에 부응키 위해선 신구범 전 지사가 최적임자라고 판단, 준비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삼고초려했다"고 밝혔다. 원 당선인은 "신 전 지사는 많은 고민을 했으나 도민화합의 새 시대를 열자는 저의 제안을 받아들여 편가르기 정치를 타파하고 협치와 통합정치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동참해주신 신 전 지사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10일 신구범 새도정준비위원장과 원희룡 당선인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회견자리에 함께 한 신구범 위원장은 "우근민 지사, 김태환 전 지사, 그리고 제가 20여년간 도정을 맡아왔는데 새로운 변화를
▲ 9일 오후 8시 새정치 도당서 열렸던 긴급 집행위 장면. 오수용, 김재윤, 신구범(왼쪽부터) 신구범 전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원희룡 제주지사 당선인의 민선6기 인수위원장 제의 수락의사를 보이자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이 "당을 떠나라"고 주문했다. 9일 오후 8시 새정치연합 도당사에서 긴급 집행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집행위는 신 전 후보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는 신구범 전 후보, 김재윤·오수용 새정치 도당 위원장, 고유기 정책실장 등 7명의 집행위원이 참석했다. 우려한 바와 달리 긴급 집행위는 예상 외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은 신 전 후보에 위원장직 거절을 요구했으나 신 전 후보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신 전 후보는 "제주와 제주도민이라는 큰 목표 아래 선배 도지사로서의 역할을 고려, 원희룡 당선자에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집행위원들은 "제주도당 집행위원회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신 전 후보가 인수위원장직을 수락한다면 신 전 후보 스스로 당을 떠나는 게 도리다"고 일갈했다. 신 전 후보는 "인수위원장으로서 새정치연합과의 가교 역할
▲ 위성곤 의원 원희룡 민선 6기 도정 출범을 20여일 앞두고 위성곤 제주도의원이 행정시장 인사청문회 실시 ·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한 조례 등을 발의했다. 9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위성곤 의원이 동료의원 11명의 서명을 받아 ‘제주도 행정시장 인사청문회 실시에 관한 조례안’을 긴급 발의했다. 조례안은 오는 11일∼17일까지 열리는 제317회 임시회에서 다뤄진다. 위 의원은 “현행 제주특별법 도지사 후보가 행정시장을 사전예고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행정시장의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강제규정이 아니라 사전예고제의 도입 취지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임명직 행정시장의 경우 임기를 채우지 못하거나 공모라는 명목으로 선거공신을 내리꽂는 논공행상 즉 낙하산 인사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래 7명의 서귀포시장의 평균 임기는 13개월에 불과했다. 한편 5명의 제주시장의 재직기간은 평균 19개월이었다. 행정시장의 잦은 교체는 행정의 지속성, 안정성이 보장되지 못하거나 논공행상 인사로 변질돼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전가되
▲ 9일 새누리당 도당 선대위 해단식 및 당선자 약속 실천대회 <Joins=뉴스1> 새누리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해단식 · 당선자 약속 실천대회를 통해 행복도민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9일 새누리 제주도당사에서 새누리당 제주도당 선대위 해단식 · 당선자 약속 실천대회를 갖고 "행복한 제주도민의 시대. 새누리 제주도당이 열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강지용 도당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과 도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했다. 강지용 도당위원장은 "당원의 정성으로 19년만에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도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새누리당이 힘들 때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원 당선인이 제주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고 통합시키는 데 우리 새누리당이 앞장서서 임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원희룡 당선인 <Joins=뉴스1>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도민의 뜻에 따른 결정이다. 선거는 비록 끝났으나 제주호(號) 자동차가 잘 가기 위해서는 좋은 액셀
▲ 이석문 교육감 당선인이 9일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이석문 15대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명칭이 '희망 제주교육 준비위원회'로 정해졌다. 10일 위원 인선결과를 공표하고 11일 정식 출범한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은 9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교육의 모든 성과는 아이를 통해서 나타난다. 인수위 명칭은 가칭 '희망 제주교육 준비위원회'다. 11일 인수위원회 구성원을 발표할 예정이다"며 "기본적으로 소통과 통합의 방향으로 인수위를 꾸리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제주교육사 첫 인수위다. 소통과 통합의 방향에 걸맞는 인선을 할 것이다"며 덧붙였다. 그는 "소통과 통합의 정책을 이어나가겠다. 읍면학교에 국제학교 시스템을 도입, 학력위주의 교육현실을 타파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모든 행정시스템은 아이들 중심으로 갈 것이다. 교실수업 중심으로 간다는 것이다. 교육직 공무원들, 교육청 관계자들, 일선교사들은 오직 아이들을 위해 봉사해주길 바란다. 모든 행정체계의 책임은 내가 진다"며 "읍
우근민 지사의 명예행정학 박사학위 수여와 관련, 참여환경연대가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9일 논평을 통해 "제주대에서 10일 우 지사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며 "최고의 지성이라 일컫는 대학의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주는 쪽과 받는 쪽은 물론 바라보는 쪽 대다수가 명예롭게 생각돼야 한다. 그런데 제주대의 우근민 지사에 대한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이러한 점에서 재고되는 것이 옳다. 우근민 지사 역시 사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국립대인 제주대 명예박사학위를 받는 자는 그에 마땅한 공적이 있어야 하는데 우근민 지사같은 경우는 명예박사 학위를 받을 만한 공적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이는 김태환 전 지사나 강태선 (주)블랙야크 회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국내 대학에서의 명예박사학위 수여에 대한 비판은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지자체의 지원을 받기 위해 명예박사를 활용하고 있다는 의혹 제기나 대학들이 학교의 재정적 문제 해결 또는 졸업생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한 기업인에게 명예박사학위를 남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은 사실
원희룡 당선인의 인수위인 '새도정준비위원회' 명단 발표가 연기됐다. 8일 오후 1시 예정됐던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새도정준비위원회’ 명단 발표 기자회견이 잠정적으로 연기됐다. 원 당선인은 “도민통합과 새로운 제주의 가치를 키울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을 준비위원장으로 인선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결정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도민들께서 양해해달라”고 밝혔다. 원 당선인은 “준비위원장 인선이 마무리되면 발표일자를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