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결승라운드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인비(가운데). [뉴시스] 브라질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프로골퍼 박인비(29)가 명예제주도민에 이름을 올린다. 6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제349회 임시회에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 수여대상 동의안’에 오른 명단에 박인비가 포함됐다. 박인비는 2007년 프로골프에 입문, 지금까지 미국 프로여성골프리그(LPGA)에서 17회 우승하는 등 세계대회에서 22번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든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역대 최연소 LPGA 명예의전당 입성 등 ‘골프여제’의 칭호를 얻었다. 제주와는 2012년부터 인연이 닿았다. 제주개발공사.제주도에 의해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 제주를 세계 만방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대회 우승상금 중 일부를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하는가 하면 도내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자선대회도 열어 제주에 대한 무한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명예도민증 소지자는 1625명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양창윤 신임 운영위원장. 자유한국당 제주시갑 운영위원장에 양창윤 도당 조직위원장이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제주시 갑 당원협의회는 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양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운영위원장으로 의결했다. 양 위원장은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당협 위원장에 선출돼 그 어느 때 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 우선의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오현고와 제주대를 졸업, 숭실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숭싱대 통일정책대학원 겸임교수와 한국저작권위원회 사무처장, JDC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래&제주연구소 소장을 지내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현동걸 제주대 교수.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장에 현동걸 제주대 교수가 임명됐다. 현 교수는 2015년 8월 7일 진주교육대에서 열린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현 교수는 2019년 2월 28일까지 2년동안 회장직을 맡는다. 현교수는 한국물리학회 특임부회장 및 제주지부장, 한국물리학회 물리교육분과 위원장, 학술지 새물리 편집위원,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는 초등과학교육에 관한 연구 및 개발 활동을 통하여 초등과학교육의 발전에 이바지 함을 목적으로 1962년 발족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김택남 제민일보 신임 대표이사 제민일보 제11대 대표이사에 김택남 제민일보 회장(58)이 선임됐다. 제민일보사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제11대 대표이사에 김택남 회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도민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고품격 신문’을 회사 운영방향으로 제시했다. 김 대표이사는 “1990년 ‘인간중시·정론 구현’을 사시로 내건 제민일보는 그동안 제주를 대표하는 정론지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제민일보가 명실공히 제주를 대표하는 건강한 언론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출신인 김 대표이사는 판포초등학교와 한림중, 한림공고를 거쳐 동국대 경영학과를 나와 동국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발전포럼 공동대표, 천마그룹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백승훈 대표이사는 상근부회장으로, 상근감사에는 김학년씨가 선임됐다. 신방식 상근부회장은 유임됐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25일 문영택 교장이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우도 아이들에게 꿈을 불어 넣어주고 싶었죠.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네요.“ 지난 25일 오전 11시 '섬속의 섬' 우도초·중학교. 1년 여 이 마을에서 교장으로 활동했던 한 선생님의 퇴임식이 열리고 있었다. 부임 직전 도교육청 교육국장을 지낸 인물이란 것도 그 시절 파격이었지만 이날의 퇴임식 역시 책 한권과 동반한 자리였다. 출판기념회 및 퇴임식이다. 주인공은 문영택(63) 교장. 그는 정년퇴임을 1년 여 남기고 외딴 섬 우도행을 자청했다. 우도초·중 교장 자리다. 의외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아내 강순옥(62) 씨는 반대했다. "아이들도 일과 학업 때문에 집에 없는데 왜 혼자 두고 가려고 하냐?"고 따졌다. 그는 "학교에 가서 마지막 교육의 뜻을 펴 보고 싶다"고 아내를 설득했다. 같은 교사이기에 아내는 그의 선택을 이해했다. ▲ 문영택 교장과 아내 강순옥 여사. 40여 년간 교직에 몸 담으며 평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넘나들었던 그는 교육청 최고위직 반열에까지 올랐다. 그런 그이기에 그의 우도행은 그 시절 많은 사람들의 궁
▲ 김세균 신임 제주공항 AOC 위원장. 제주공항 항공사운영위원장에 김세균 제주항공 제주지점장이 선임됐다. 국적 저가항공사에서 국내 공항 항공사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제주도민은 물론 탑승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항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항공사와 공항 관계기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내년 말까지다. 제주공항 항공사운영위원회(Airline Operators Committee Jeju∙AOC-CJU)는 제주공항 출·도착 항공편의 효율적인 운영과 항공사와 공항 관계기관간의 상호 협조 등을 위해 구성된 기구이다. 제주공항에 취항하는 22개 모든 항공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최인석 신임 제주도선관위 위원장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최인석 제주지방법원장이 선임됐다. 도 선관위는 23일 위원회의를 열고 최 법원장을 56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 신임 위원장은 “19대 대선을 치르는 해에 위원자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관위 위원, 직원들과 함께 대선을 흠결없이 성공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절차사무의 정확하고 공정한 관리로 국민신뢰를 확보하겠다”며 “‘참여와 화합의 아름다운 선거’실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 덧붙였다. 한편 도 선관위 위원장은 제주지방법원장이 맡는 당연직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정형석 신임 본부장. 한국마사회는 22일자로 제주지역본부장에 정형석(55)씨를 임명했다. 정 신임 본부장은 강원도 속초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86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해 제주경마팀장, 제주경마사업처장, 심판처장, 공정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구속된 이재용 부회장(좌)과 한정석 판사(우).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한정석 판사가 주목받고 있다. 한 판사는 17일 오전 5시30분쯤 “새롭게 구성된 범죄 혐의 사실과 추가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그룹 사상 처음으로 구속된 총수다. 故이병철, 이건희 회장도 구속은 면했었다. 한 판사는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 심사를 시작, 같은날 오후 6시에 종료했다. 지난달 18일 열린 이 부회장의 첫 영장실질 심사때 걸린 시간(3시간43분)보다 두배 더 걸렸다. 한 판사는 지난해 2월부터 영장전담 업무를 담당해왔다. 한 판사는 최순실(61)과 장시호(37),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한 구속영장도 발부했다. 또 넥슨 주식 대박 사건의 진경준 전 검사장과 김형준 전 부장검사도 구속시켰다. 하지만 최경희(55) 전 이화여대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기각했다. 한 판사는 서울 영동고와 고려대 법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15일 경위 이하 8명 승진자 명단을 공개했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 경위(1명)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3006함 문정철 △ 경사(4명)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안전과 김봉철 제주해양경비안전서 303함 선은원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해양안전과 소남우 제주해양경비안전서 해상수사정보과 오승만 △ 경장(3명) 제주해양경비안전서 P-16정 부지성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경비구조과 나현석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화순해양경비안전센터 김대유
▲ 양성언 신임 이사장. 고(高)·양(梁)·부(夫) 삼성사재단 이사장에 양성언(71) 전 제주도교육감이 선임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1월까지다. 양 신임 이사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서귀중과 오현고, 제주교육대를 졸업했다. 1946년 경북 모서초교에서 교직에 첫 발을 들였고 평교사를 거쳐 교감, 도교육청 장학사, 교장, 서귀포학생문화원장을 역임했다. 2004년 제12대 민선 제주도교육감에, 2008년 첫 주민직선 교육감에 당선되는 등 3선 교육감을 지냈다. 고·양·부 삼성사재단은 제주의 시조신이 땅에서 솟아났다는 신화의 무대인 삼성혈(사적 134호)의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삼성혈을 관리하고 삼성혈 인근에 삼성회관을 건립, 회의실과 삼성의 도종친회 사무실로 이용하고 있다. 1981년부터 삼성(고·양·부) 후손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매년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제사로는 4월 10일 춘기대제, 10월 10일 추기대제, 12월 10일 건시대제가 있다. 1921년 고·양·부 3성의 대표가 '삼성시조제사재단'이라는 법인체를
▲ 박수연 신임 제주교도소장. 제주교도소장에 박수연(43)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13일자 서기관 이상 교정공무원 승진.전보 인사를 10일 단행했다. 신임 박 소장은 제주 출신으로 삼성여고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43회로 교정관에 임용, 제주교도소 총무과장과 광주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등을 지내왔다. 한편 제주교도소 임채화 보안과장은 서기관으로 승진, 부산구치소 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