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민선 6기 4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지자체를 표창하고 홍보함으로써 지방자치가 완전히 정착되도록 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됐다. 시상은 ▲국정 ▲광역자치 ▲기초자치 ▲공직자 ▲사회단체 5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제주도는 재활용품 요일별 분리 배출제, 대중교통 체계개편 시행 등에서 참신성,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자치단체 파급력 부분에서 행정신뢰도와 주민편익을 증진시켜 온 시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지자체 특전은 ▲지자체 소식, 행사 등 홍보 ▲자치발전 책자 게재 ▲우수 행정 지자체 상장 및 인증패 ▲일간지 게재 등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원희룡 지사는 ″온 도민과 의회,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열정을 다한 도정운영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
▲ 국가균형발전위 지역혁신가에 선정된 강태욱씨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안덕면 화순리 강태욱 농가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지역혁신가 58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지역혁신가는 사람 중심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지역혁신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에서 발굴하는 지역의 우수 인재를 말한다. 강씨는 국내 최초로 화력발전소 온배수를 시설농업에 활용해 냉난방 비용을 83% 이상 절감했다. 농업분야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참여 약 5000 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축을 인정받아 최소 5000만원 이상 수익을 창출하기도 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와 농촌진흥청 협업과제로 바닷물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를 공동개발 하는 등 혁신적인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실증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고급 어종인 붉바리, 돌돔, 다금바리 사육에 성공했다. 이들 어종의 성장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데 성공함으로써 화력발전소 온배수가 '정부 6대 에너지 신산업'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균형위는 지난 5~6월 문화예술,
▲ 제주관광공사 미소제주대표 2기에 참여하고 있는 곽은지(28)씨와 이소정(46)씨.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제주는 그저 종종 여행을 오는 곳일 뿐이었다. 그렇게 여행을 오가면서 좋은 기억으로 쌓이기 시작했다. 그 기억이 결국에는 제주에 터를 잡게 만들었다. 그렇게 제주로 온 이들이 있다. 우연인 듯, 우연이 아닌 인연으로 만났다. 그 인연으로 그 기억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려 한다. 제주에서 얻었던 추억을, 제주로 오는 이들에게 또 안겨주고 싶어 나오는 미소다. 제주관광공사의 '미소제주' 대표 2기에 참여하고 있는 ‘꽃미소’팀 이소정(46)씨, 곽은지(28)씨, 전찬혁(20)씨가 그들이다. ‘꽃미소’라는 이름으로 모인 이들 3명 중 맏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소정씨. 그는 1993년 일찌감치 결혼을 하고 서울에서 생활을 했다. 그리고 2000년대 초반 외국으로 나가 생활하기 시작했다. 중국 상하이, 남편의 일을 따라 나간 외국이었다. 상하이에서 4년을 생활하고 두 아들의 교육문제로 싱가폴에서 10년 간 생활했다. 이후 베이징을 거쳐 도착한 곳이 제주였다. “
▲ 상명대 김혜림 특임교수 제주도는 제주도립무용단 상임 안무자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안무 감독을 맡았던 김혜림씨(48)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혜림씨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문화공연 안무 등을 역임했다. 현재 상명대 특임교수 및 무용역사 기록학회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제주도립무용단 안무자를 전국 공개모집한 결과 총 8명이 응시했다. 지난 3일 서류(1차), 17일 면접 및 실기 심사를 거쳐 김혜림씨를 합격자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채용신체검사, 신원조회 등을 거쳐 김혜림씨를 9월중 위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김씨는 상명대 체육학과, 상명대 대학원 체육학과(무용학전공)를 나와 한국체육대 대학원 체육학과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국내·외에서 한국 창작 무용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공연 활동으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2018), <메멘토모리(2018)>, <소생(saw-生)(2016)>, <신과함께(2015)>, 서울시립무용단<가문Ⅱ>, <어미(2015)>, 경주정동예술단<바실라(20
▲ 이경희 신임 제주도 부교육감 이경희(53) 충남대 사무국장이 신임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에 임명됐다. 교육부는 13일자 인사를 통해 이경희 사무국장을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발령했다. 이경희 신임 부교육감은 서울 출신으로 명지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영국 버밍험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교육부 교육정보통계국장, 교육안전정보국장, 창원대학교 사무국장,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역임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제주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 도민 대상 친절문화 확산 및 관광객과 도민의 배려 여행문화 확산 캠페인인 미소제주대표 2기에 참여 중인 이예원(35)・이경민(32)씨 부부.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뜨거운 햇빛이 머리 위에서 내리쬐는 한낮, 잠깐만 서 있어도 금세 이마에 땀이 맺히고 조금만 더 지나면 입고 있던 옷도 땀으로 젖기 시작하는 날씨다. 무더운 날씨의 제주도내 한 테마파크, 비지땀 속에도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래도 햇살에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 누군가는 손으로 햇살을 가려보려 하고, 누군가는 손으로 연신 부채질을 한다. 테마파크 코스를 얼른 둘러보고 더위를 피해 실내로 들어가려는지 걸음도 빠르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틈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한 커플이 있다. 밝은 옷차림에 어깨띠를 두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미소로 인사를 나누는 것을 잊지 않는다. 캔커피도 한 잔씩 나눠준다. 온 몸은 이미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이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제주관광공사에서 전 도민을 대상으로 친절문화를 확산시키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범도민적으로 환대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미소
▲ 이상정 경찰대학장 내정자.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경찰대학장으로 임명됐다. 정부는 25일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을 경찰대학장으로, 임호선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경찰청 차장으로 내정하는 등 5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에는 허경렬 경찰청 수사국장이, 인천지방경찰청장에는 원경환 강원지방경찰청장이 승진・임명됐다. 박운대 인천지방경찰청장은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 발령받았다. 이 청장은 경북 청송 출신이다. 경찰대 1기로 1985년 경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총경으로 승진, 2006년부터 예천경찰서장과 경찰청 마약수사과장, 서울 마포경찰서장, 충북지방경찰청 차장등을 지냈다. 2012년 경무관, 2015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치안감 승진 이후 경찰청 외사국 국장을 지내다 2016년 11월 제34대 제주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이 청장이 경찰대학장으로 임명되면서 제주출신인 현 박진우 치안정감은 경찰대학장 자리에서 물러나 퇴임한다. 박 경찰대학장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출신으로 한림중과 한림공고, 제주대 법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 강순원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강순원 상임대표가 지난 14일 열린 2018사회적경제박람회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강순원 상임대표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협동사회 경제 주체간 연대와 협업구조 구축, 사회적경제시범도시 정책의제 제안 통한 정책화 기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특정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국가발전 공적을 인정받은 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이날 박람회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수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또 김경환 공동대표가 사회적기업인 (사)일하는사람들 대표로서의 활동 공로로 장관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부처별로 열었던 사회적경제 행사를 통합해 열린 이날 통합박람회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13개 정부부처(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와 대구시 공동주최로 열렸다. 통합박람회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행사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왼쪽부터 오영훈.위성곤 의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1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제2차년도 의정활동종합평가회 및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2011년부터 매년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헌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상위 25%에 해당하는 75명의 국회의원에게 수여된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국회 의정활동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석 △처리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 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오 의원은 상임위 출석률 97.4%, 본회의 출석률 94.4%, 대표발의 법안 총 27건 등을 기록했
▲ (좌)퍼시픽마리나 박성훈 부장 (우)탐라식품 이찬우 본부장 제주도관광협회는 박성훈, 이찬우씨를 '칭찬합시다' 이달의 베스트 관광인으로 선정했다. 1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제주종합비지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칭찬합시다' 이달의 베스트 관광인을 선정하고 선정패와 친절 키움 꽃 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5월의 베스트 관광인으로 선정된 박성훈 부장은 제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요트 투어의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제공했다. 그는 제주 관광해양레저업 이미지 향상에 노력하며, 특히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해양레저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주변 동종업계 종사자들로부터 모범이 된다고 평가받아 이번 베스트 관광인으로 선정됐다. 6월의 Best 관광인으로 선정된 이찬우 본부장은 다년간의 근무경력으로 사내의 모든 파트를 관리함에 있어 최선을 다하며, 특히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항시 청결함을 유지해 제품 품질 향상에 노력하는 모습이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도 관광협회는 제주관광 친절 서비스에 모범이 되는 베스트 관광인을 매월 선정, 수범 사례
▲ 오충진 제주대병원 상임감사 교육부는 10일 오충진 전 제주도의회 의장을 제주대병원 상임감사에 임명했다. 오충진 상임감사는 제4대 서귀포시의회 의원과 후반기 부의장, 제8대 제주도의회 의원과 복지안전위원장, 제9대 제주도의회 의원 및 제주도 의장을 역임했다. 제주대병원은 지난 4월 상임감사 채용 공모를 실시했다. 4월 19일 이사회를 열어 6명의 지원자 중 오충진 전 제주도의회 의장을 상임감사 후보자로 최종 확정해 교육부에 추천했다. 오충진 상임감사는 "감사 및 감사부서의 전문성·독립성·윤리성을 제고하며, 내부감사제도의 적정한 운영 및 외부감사에 대한 적정한 대응 등 투명한 윤리경영 및 직무의 성실한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박선후 제주4.3 70주년범국민위원회 홍보기획위원장. 1986년 갓 스물의 나이로 제주를 떠났다. 그리고 서울에서 보낸 시간이 벌써 32년이다. 나름 성공했다. 디자이너로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공공디자이너로서 서울시내 곳곳에 그의 이름이 박힌 작품들이 널려 있다. 도시에서 성공했지만 무언가 무겁게 짓누르는 것이 있었다. ‘사람’이었다. “디자인은 사람을 얼마나 이해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디자인은 결국 사람을 이해하고 상호간에 대화를 하기 위한 것이죠.”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디자인, 대화를 위한 디자인을 바라는 마음이 그의 마음을 다시 고향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그 마음이 고향에서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아 있는 '4.3'을 바라보게 했다. 그는 이제 4.3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말하게 하고자 한다. 대화의 주제로 삼고자 한다.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그 메시지는 바로 그런 생각을 하던 중 나온 영화감독 오멸씨의 제안에서 나온 카피를 재생산한 결과다. 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 홍보기획위원장 박선후(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