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용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오는 3월 12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오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민의견을 많이 듣고 도민들의 바람을 적극 수용해 ’오수용표 제주비전‘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선거사무소 이름을 <오수용의 ‘수용’ 캠프‘>로 정했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만들어 유권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공약이 아닌 도민들의 삶의 현장 속에서 나오는 살아있는 이야기들 ‘수용’하여 문제의 원인분석과 해결책, 실현 방안 등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그동안 대중교통을 통한 민생투어 등을 통해 농민, 영세자영업자, 대학생, 주부, 요식업 종사자, 버스기사·택시기사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과 대화를 나눠본 결과 자신들의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그에 대한 나름의 원인진단 및 다양한 해결책을 들었다” 고 밝혔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ldquo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28일 중산간지역 풍부한 강수량을 활용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도 물 부족국가”라며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 중산간지역의 풍부한 강수량을 활용한 물 관리시스템의 일환인 빗물이용 수리시설이 여러 가지 형태로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은 연 강수량이 1000㎜ 내외이며, 농업용수 공급량이 부족한 지역”이라며 “연 강수량 2200㎜의 풍부한 강수량을 보이는 중산간지역 수자원을 활용하는 차원에서 저류지 형태의 수리시설을 확보해 강수량이 부족한 서부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주요사업인 농어촌용수 및 수리시설 개발 사업이 제주에 많이 투자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홍수 및 가뭄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재해 최소화는 물론 양질의 청정용수
▲ 강창일 의원이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27일 "큰 정치로 도민 자존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시 연동 연동한일시티파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우남 의원을 비롯해 장정언 전 의원, 고희범 제주포럼C 대표(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태흥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장, 대한불교조계종 23교구 관음사 교구장직무대행 허운 스님 등 각계인사와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강 의원은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뛰었다면 감히 이 자리에 다시 서지 못한다”며 “도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서 역할이 있고, 할 자신이 있기에 다시 도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지금의 제주는 격랑 속에 놓은 배와 같아서 경험 많은 선장을 두고 신임 선장이 이 배를 몰아가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며 "3선 경험으로 쌓은 인맥과 노하우를 충분히 도민 여러분께서 써 먹어주시면 기대에 걸 맞는 큰 정치로 도민의 자존을
▲ 위성곤 예비후보는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제주농업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27일 "국회의원에 당선 된다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들어가 제주농업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서귀포시 동홍동 사거리 인근 건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결의했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용익 국회의원(비례대표), 김우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 고희범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현우범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남원읍)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오충진 전 도의장 등 각계 인사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위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지방자치가 무너져가는 모습을 묵과할 수 없어 지방의원직을 사퇴하고 총선에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고 싶다. 현장을 잘 아는 제가 생활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위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민의 선택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농림축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28일 제주문화예술의 가치 증진과 세계화 실현을 위해 문화예술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한반도를 둘러싼 과거사 갈등과 영토 분쟁이 상존하고, 상호불신이 엄연히 존재하는 동북아의 현실에서 거시적 문화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와 중국 해남성, 일보 오키나와 3개 섬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간 우애와 화합,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섬문화 수도를 조성하기 위한 문화예술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 해녀문화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LAHS)으로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양 예비후보는 제주시 원도심 옛길 보존을 위한 옛길의 지방문화재 지정도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성 옛길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강화해 주·야간 도보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활성화 등을 위해 원도심 옛길 보존을 위한 &l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28일 "제주에 국제본부를 둔 UN국제한글문맹퇴치센터를 창설해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을 대상으로 한 (문명퇴치) 시범사업은 성공적이었지만 (사)훈민정음학회가 시작해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며 "정부와 정부 산하기관인 세종학당재단의 변덕스런 지원으로 현재 사업의 지속성에도 어려움에 있다"고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UN국제한글문맹퇴치센터를 UN 국제기구로 창설해 제주에 국제본부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맞는 사업으로서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실행 방안으로 김 예비후보는 ▲훈민정음학회와의 학문적·기술적 연계 ▲UN과 다국적 외교 ▲제주대와의 한글의 언어별 표음 방안 연구 ▲영어·불어 등 기존 외국어와 한글에 차용된 외래어 한글 표기방법 연구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센터가 설립되면 제주인의 국제적 감각
▲ 오영훈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가축에 대한 사전 질병관리 활동과 질병으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는 ‘가축질병공제제도’의 조속 도입과 제주지역 우선 시범 실시를 촉구했다. 정부는 가축 폐사에 대한 보장과 가축질병 치료를 포함하는 ‘가축질병공제제도’의 도입을 위해 최근 연구용역을 마치고, 2년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가축질병공제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시범사업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가축질병공제제도’는 가축의 질병에 의한 손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면서 국가적인 가축방역 시스템 보강과 농민들이 축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축질병공제제도’가 정착되면 폐가축의 유통 근절로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전문가에 의한 동물약품의 오·남용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더불어 가축질병 저하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오 예비후보는 “가축질병 공제 보험료는 중앙정부, 지자체 및 농가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합
▲ 강지용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는 28일 존폐 기로에 놓여 있는 국무총리실 직속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의 상설화를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특별자치도 완성과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정부에 대한 행·재정적 우대 부여 방안과 외교·국방·사법 등 국가 존립사무를 제외한 정부 권한의 단계적 이양에 관한 사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사업추진 등 많은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를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정부차원에서의 상설기구로 전환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오는 6월 이면 지원위 존속기한이 만료돼 사실상 폐쇄의 절차를 밟게 된다”며 “특별법 제도개선과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테러방지법과 관련한 국회의 여·야 대치상황으로 모든 게 중단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 강 예비후보는 “조속한 여·야 합의가 이뤄져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사무처 연장과 예례휴양형 주거단지 유원지 특례와 같은 지역현안들을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자신과 관련된 유언비어 등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민의를 왜곡시키려고 불법적으로 유언비어를 가공하고 유포시키는 자들을 신속하게 수사해 당내 경선이나 선거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반드시 색출하고 엄벌해 공명선거를 정착시키기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앞서 양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혀 사실무근인 내용을 악의적으로 ‘녹음파일’ 등을 가공해 사실인 양 유권자들에게 들려주거나 유언비어를 소문내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시키고 있다”며 수사 의뢰를 천명했다. 한 방송사는 25일 제주시 해안에 건설 중인 한 공동주택 인허가 과정에서 모 국장의 부하 공무원에게 5000만원을 건넸으며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항간에는 해당 국장이 양 예비후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건축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관련 국장 및 부서 담당자가 마치 금품을 요구한 것처럼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시는 &quo
▲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 단일화를 놓고 당사자인 부상일·현덕규 예비후보(사진 왼쪽)는 '12년 야당 기득권 종식'을 위한 결정이라고 규정한 반면 이연봉 예비후보는 '밀실 야합'이라고 주장했다. 후보 단일화를 놓고 당사자인 부상일·현덕규 예비후보는 '12년 야당 기득권 종식'을 위한 결정이라고 규정한 반면 이연봉 예비후보는 '정치적 야합, 밀실 야합'이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모두 새누리당 소속으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냈다. 이들의 공방은 제주지역 새누리당 공천 신청자에 대한 중앙당 면접 심사가 이뤄진 지 하루 만이다. 먼저 부상일·현덕규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경선 결과에 따른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들이 밝힌 단일화 명목은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가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면 12년 동안 계속된 야당의 기득권을 이번에도 끝내지 못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경선 후보자 선정과정에서 탄락한 후보는 예비후보자 지위를 사퇴해 상대 후보를 지지하고, 모두 경선후보자로 선정되면 1차 경선에서 우세한 후보를 경선 후보로 단일화 하기로 했다. 그러자 이연봉 예비후보가 발끈
▲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은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8년 동안 제주가 홀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박수현 기자>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은 26일 “새누리당의 8년 동안 '강정 해군기지 문제' 등 제주는 홀대 받았다고 주장했다. 오수용 제주도당 창단준비단장(제주시 을 예비후보)과 장성철 집행위원장(제주시 갑 예비후보은 2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군기지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들은 "오늘 제주해군기지 준공식이 강정마을 현지에서 열린다"며 "하지만 정부는 크루즈터미널은 후순위로 돌리고 해군기지 공사를 먼저 진행해 반쪽짜리 준공식을 거행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새누리당 정권의 제주 홀대 사례를 열거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 5년, 박근혜 정권 3년 등 8년 동안 새누리당 전현직 대통령이 제주도청을 방문해 제주 현안을 보고받고, 정부가 챙기겠다는 말을 하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제주에 대한 홀대 무관심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새누리당 정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26일 부상일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선언은 "12년동안 계속된 야당의 기득권을 끝내기 위한 어려운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기 위해 단일화를 선언한 것"이라며 "새로운 인물이 제주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단일화를 선언했으나 이연봉 예비후보가 젊은 후배들의 순수한 열정을 '정치적 야합'이라며 비방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제주는 외형적인 성장과는 달리 도민의 삶의 질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제는 제주의 외형적 성장 이면에 감춰진 소외된 도민의 삶을 제주발전계획과 연계해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새누리당의 모든 예비후보가 일치단결해 도민에게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우선 부상일 후보와의 연대를 이룬 것"이라며 "새누리당의 다른 예비후보자들도 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