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축제가 열리는 ‘제주올레’에서 ‘사랑’을 하자”
▲ 제주올레를 걷는 사람들 <(사)제주올레 제공> ‘2011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열린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올레 코스 일부 구간에서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다. 제주도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추죄하고,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 (사)제주올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사랑’이다. 제주올레 6코스에서부터 9코스까지 전체 51.6km 구간으로, 하루 한 개 코스씩 진행된다. ▲ 제주올레를 걷는 사람들 <(사)제주올레 제공> 이 기간 동안 신화 패션쇼, 월드트레일 미니 엑스포, 재래시장 체험, 올레꾼 전통혼례, 제주올레 탐사 이야기, 해녀공연, 바릇잡이 체험, 해병군악대 연주, 해녀 선상 공연, 천연염색체험, 코스튬 퍼포먼스, 제주민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코스별로 펼쳐진다. 저녁시간에도 행사는 이어진다. 달빛과 조명을 따라 걷는 ‘달빛올레’, 매일올레시장에서 ‘야시장 즐기기’, 이중섭 거리에서 열리는 ‘서귀포 예술벼룩시장’ 등이다. 이날 행사 참가자를 위한 셔틀버스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운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