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전경 서울 및 제주의 시내면세점 추가 특허에 면세점 운영인의 경영능력과 투자능력이 주요 기준으로 제시됐다. 관세청은 6일 지난 2월 공고된 서울ㆍ제주 시내면세점 추가 특허에 활용할 평가 기준과 배점을 공개, 면세점 운영인의 경영능력과 투자능력을 집중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에 공고 중인 서울ㆍ제주 지역 시내면세점 추가는 고용과 투자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시내면세점은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하며, 이번에 공개되는 평가기준과 배점에 따라 특허신청 업체를 평가한다. 관세청이 공개한 심사평가표는 총점 1000점으로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250점), 운영인의 경영능력(300점),관광인프라 등 주변환경요소(150점), 중소기업제품 판매 실적 등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공헌도(150점),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 노력정도(150점)을 평가범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해 배점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달 31일 김낙회 관세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제주도민들은 사기업보다 지방공기업이 시내 외국인면세점 사업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제주관광공사의 시내 외국
▲ 농지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 최근 3년동안 제주도내 비거주자의 농지취득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비거주자들의 경우 위탁경영, 휴경등의 농지법 위반이 36%에 달했고 펜션, 관광숙박시설 등 농지의 타 용도 전용사례도 41.5%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2014년 비거주자의 농지취득 면적은 7443필지에 863만6493㎡로 2012년 3363필지 416만4248㎡보다 447만2000㎡가 증가, 2배이상 늘어났다. 2013년에는 4674필지·591만7195㎡였다. 농지취득 자격증명을 발급할 경우 타 지역 거주 등 여건이 영농을 할 수 없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비거주자의 농지취득 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1996년 1월1일 농지법이 제정되면서 20㎞의 통작거리와 60㎞ 이상 거주자격 제한이 폐지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농지의 불법임대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거주자 취득 농지의 36%는 위탁경영와 휴경 등 농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가 지난 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2013년과 지난해 제주 비거주자가 취득한 농지 218필지·28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활성화와 제주관광 매력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의 특별한 밤 야간관광 코스 추천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친구들과 함께 즐겼던 제주의 밤, 가족과 함께 한 행복한 제주의 밤, 나만의 제주에서의 야간명소와 경관 등 직접 경험했던 다양한 제주의 밤 이야기 소재와 스토리를 발굴하는 게 목적이다. 발굴된 스토리텔링이 관광객들에게 제주에서의 또 다른 재미와 활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테마형 야간관광 코스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기반으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응모는 6~25일 20일간이다.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gongmo@ijto.or.kr)로 보내면 된다. 공모분야는 제주시 구도심, 신제주, 중문권, 서귀포권 4개 분야로 먹을 거리, 즐길 거리, 볼 거리가 결합된 제주의 야간관광코스를 자유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분량은 A4 1~3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문화관광 콘텐츠 및 관광상품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주제의 흥미성, 독창성, 파급력, 접근성 4가지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하
제주테크노파크가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은 창조경제를 이끌어 국가 경제의 위상과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기업 및 경영인을 격려하기 위하여 제정됐다. 문화창조, 가치창조, 신산업창출, 일자리창출, 친환경에너지 등의 부문으로 나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용암해수의 지하수 자원을 1차, 2차, 3차 산업 및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관광, 문화산업 등 산업 융합을 통해 지역 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신산업 창출 부문에 기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용암해수가 신성장 창조산업의 모델임이 확인됐다"며 "용암해수산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제주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전기자동차 운행에 대해 궁금하면 1899-8852를 누르세요." 제주도는 전기자동차 운행에 대한 모든 문의사항, 불편 사항을 전화 한 통화로 간편히 해결할 수 있는 제주 전기자동차(EV) 콜센터 개소식을 갖고 상담업무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6일부터 1899-8852로 전화하면 충전인프라 정보 제공부터 EV 및 충전기 고장 접수, 긴급 현장출동 서비스 등 EV 전반에 대한 Q&A 제공과 전반적인 EV 관련 궁금증을 상담받게 된다. 콜센터 운영은 (주)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지난 3월 2015년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공모 접수에는 1515대 보급에 3319명이 신청했다. 2013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시작으로 매년 전기차 보급대수와 신청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기자동차에 대한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필요가 제기됐다. 이 날 개소식에서 권영수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도민들로부터 일어나는 전기차의 바람이 제주를 흔들고 전국을 흔들게 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제주, 전기차 관련 업계와의 공동협력은 물론이고 도민들께서 보여주시는 뜨거운 열정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제주지역 예비 창업자들을 선발·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의 ‘2015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공고’에 따른 것으로 제주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6일부터 창업넷(http://www.startup.go.kr)을 통해 모집한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2015년 창업아이템 사업화 설명회’를 8일 오후 4시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개최한다. ‘창업아이템 사업화’는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기획, 시제품 제작, 기술정보활동, 마케팅 등 창업 준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지원 규모는 6억7500만원으로 15개 내외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며, 과제당 70% 범위 이내서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협약 후 10개월 이내다. 한편 제주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2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4년 연속 지원을 받고 있으며 19억6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사업단은 창업아이템 사업화를 통해 예비창업자 밀착 프로그램 운영,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개설, 제주지역 특화산업 프로그램 진행, 지역거점 대학으
▲ '슈퍼스타 아쿠아리우스'호 1000명의 대만 관광객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찾는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일 오전 입항하는 크루즈인 ‘슈퍼스타 아쿠아리우스'호를 통해 약 1000여명의 대만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슈퍼스타 아쿠아리우스'호는 홍콩의 겐팅 홍콩사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운영하는 크루즈 브랜드인 '스타 크루즈'가 운영하고 있다. 길이 229.8m, 폭 28.5m, 총톤수 5만1039t 규모의 크루즈 여객선이다. 승무원 포함 총 2800명이 탑승 가능하다. ▲ '슈퍼스타 아쿠아리우스'호 지난달 29일 대만 기륭(基隆)항을 출발해, 일본의 이시가키(石垣), 가고시마(鹿児島), 나가사키(長崎)를 거쳐 3일 제주항에 도착한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입항시간에 맞춰 풍물공연 등 환영행사로 대만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크루즈를 활용한 대만관광객의 유치는 단일 항공노선이라는 제한된 접근성을 해소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대만‧홍콩 등 침체된 시장으로부터의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힘쓰겠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의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할 유능하고 역량있는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모집인원은 위촉직원 20명, 일반계약직원 17명으로 총 37명이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지원접수는 21일 오후 6시까지 제주테크노파크 행정지원실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문의: 제주테크노파크 행정지원 총무팀(064-720-3016)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녹지그룹 매장내에서 운영중인 제주상품 전문 코너 중국유통망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와 상품을 모집한다. 제주도는 중국 녹지그룹과 백성그룹의 현지 유통망을 통해 중국에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와 상품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제주도에 본사를 둔 업체로서 가공식품,수산물,향장품분야 제품이다. 가공식품은 도내 제조시설과 HACCP 인증 보유업체여야 하며 수산물의 경우 중국 검역국 수산물 생산 및 가공시설 등록 취득 업체가 대상이다. 향장품은 위생허가 취득업체여야 한다. 입점신청을 하면 녹지그과 백성그룹에서 품목을 선정하여 현장실사, 가격협상 등 사전협의를 거쳐 입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10일까지 제주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수출팀(T.805-3337)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월 중국 녹지그룹과 제주상품의 對 중국 수출활성화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녹지그룹이 보유한 매장 등 현지 유통망을 통해 중국 전역에 제주상품을 진출시키기 했다. 1차로 8개사 20여개의 제품을 선적, 현지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전 세계 36개국에 61개의 백화점과 21개의 마트를
올해 상반기 민간기업 통합 공채를 통해 151개 업체가 585명을 채용한다. 제주도와 제주YWCA 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2015년 상반기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보다 37.9%가 증가한 151개 기업체에서 585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135개 기업체에서 424명을 채용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사업주와 구직자 간에 취업을 연결해 준다. 매년 2회 시행되고 있는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는 10인 미만 기업체가 전체의 93%로 채용시장이 적고 수시 채용이 잦은 제주지역의 실정에 부합한 채용시스템 개선을 위해 도입 추진되고 있다. 정기공채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구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공채에 참여한 총 151개 기업체 중 지역별로는 도외 지역이 7개 기업, 제주시 지역이 119개 기업, 서귀포시 지역이 25개 기업이 참여한다. 도외 기업의 참여가 점차 늘고 있다. 모집업종은 사업서비스업이 60개 기업으로 가장 많고 생산 및 제조업
▲ 제주에너지공사가 운영중인 가시리풍력발전단지 제주에너지공사가 경영혁신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전문인력을 증원하는 등 경영혁신에 돌입했다. 에너지공사는 1일 현재 2부 1센터 4팀으로 구성돼 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조직을 '팀 완결형' 조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조직체제로는 의사결정이 복잡해 신속한 업무추진이 어렵다는 진단에 따른 조치다. 에너지공사는 직원들의 성과평가에 객관성을 높여나가고 성과중심의 공정한 인사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공사는 현재 운영중인 4개 풍력발전단지 및 현재 건설중인 동북 북촌 단지의 자체 유지보수 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증원하기로 했다.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연구기술센터 운영도 성능평가와 단지설계 등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인력을 보강해 연구센터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공사는 현재 전력거래 단가 하락으로 한동안 세입결함을 겪을 것으로 보고 경상경비를 줄여 운영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이용률 개선과 사업확장 등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 밖에도 공사채의 장기적 운영방안, 도민주 발행을 통한 시설자금을 확보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2012년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라는 모토로
▲ JDC 공항면세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공항면세점이 면세업체 최초로 스마트 폰 등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앱(App)카드 결제시스템을 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앱카드는 신한, KB, 롯데, 현대, 삼성, NH 카드 등 6개의 카드사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카드다. 개인이 소지한 카드를 스마트 폰 앱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결제서비스다. 결제 시스템 도입 행사로 7~30일 25만원 이상 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국민관광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경훈 영업처장은 "면세점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번에 앱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