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화상태에 이른 제주공항 전경 미래 제주 100년이 걸린 프로젝트인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도민 대토론회가 열린다. 제주도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정책자문위원회는 14일 오후 4시 제주도 농업인회관에서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정책자문위원, 범도민추진협의회, 국토교통부 관계자, 제주도의원, 도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최막중 서울대 교수(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가 제주공항 여건 분석과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의 타당성을 바탕으로 ‘제주공항의 비전’ 4대 원칙을 제시하는 주제 발표의 시간을 갖는다. 제3부에서는 ‘공항인프라 정책 설명 및 토론회’가 열린다. 먼저 제주도 교통제도개선추진단 김남근 단장이 제주 공항인프라 정책 추진 상황 및 주민설명회 추진 결과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양한모 한국항공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항공정책연구소 허종 박사가 신공항 추진과 운영에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발표를 한다. 이기상 세종대학교 교수는 '제주 공항의 경제효과 및 에어시티 개념'을, 박정근 제주대학교 교수는 '제주 미래공항 디자인 전략'에 대한 공항 발전
신구범 전 제주지사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의 설립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ICC jeju는 9일 오전 신구범 전 제주지사를 초청, '제주의 자존과 ICC JEJU'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신 전 지사는 “이번 특강의 자리를 마련해 준 ICC JEJU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ICC JEJU 설립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 전 지사는 “ICC JEJU 설립은 당시 제주사회의 미래 비전을 실현시키고 제주의 자존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당시 제주도민들이 보여주신 제주의 힘은 오늘날까지도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회상했다. 신 전 지사는 이어 "가파르게 성장하는 제주관광산업의 부가가치가 제주도민들에게 최대한 돌아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ICC JEJU가 수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ICC JEJU가 제주의 자존임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전 지사는 이를 위해 ICC JEJU 임직원들에게 '중화권 회의 유치에 주력하여, 회의고객으로 인한 부가가치를 증대시킬 것&r
NH농협은행 제주수련원 기공식이 9일 오후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원희룡 제주지사,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김우남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현지에서 열렸다.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은 농협 수련원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로 2만7743㎡의 부지에 연면적 1만8070㎡ 규모에 지하 3층, 지상 6층으로 들어선다. 제주수련원은 5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114실과 150명 입장 가능한 대강의장 및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2017년 2월 제주수련원이 준공되면 연간 최소 4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표선면 일대를 비롯한 제주 지역 관광경기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제주삼다수' 제조원인 제주도개발공사가 경력·신입직원 31명을 공개 채용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경력직원 10명과 신입직원 21명 등 31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11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는다. 경력직은 정규직으로 △마케팅기획(2급)과 △기획/회계(4급) 분야에서 3명을, 임시계약직으로 영업 관리(4급 상당)와 법무/재산관리/교육/수출영업(5급 상당), 기획/영업 관리(6급 상당) 분야에서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1차 실무면접(시뮬레이션PT), 2차 역량면접, 3차 인성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임시계약직의 경우 1년 단위 계약을 체결하고,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신입은 전부 정규직으로 품질·공정 관리(4명), 환경(1명), 제품 생산(16명) 등 생산직군에서 21명을 채용한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며 3개월간 수습평가를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5월4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원서는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http://www.jpdc.co.kr)을 통해서만 접수받는다. 우편이나 이메일
▲ 농협은행 제주수련원 조감도 600억원이 투자되는 NH농협은행 제주수련원이 9일 착공된다. 2017년 2월 문을 연다. 8일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에 따르면 599억원이 투입되는 NH농협은행 제주수련원 기공식이 9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비롯 김주하 NH농협은행장, 김우남 국회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현지에서 열린다.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은 농협 수련원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다. 2만7743㎡ 부지에 연면적 1만8070㎡ 규모(지하 3층, 지상 6층)로 들어선다. 제주수련원은 5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114실과 150명이 입장 가능한 대강의장을 비롯,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2017년 2월 제주수련원이 준공되면 연간 최소 4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제주수련원이 완공되면 연간 최소 200억원에서 최대 6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국 최대 규모로 지어져 전국 지역 농협과 기업과 단체의 회의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수련원 건립 공사는 제주지역 ㈜태웅종합건설이 35% 이상 공동 도급 업체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본사 지난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이 개점 이래 최고 호황을 맞았다.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JDC는 지난해 면세점 매출이 36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가 증가, 영업이익 10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9.3%가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 (왼쪽 그래프) 매출실적(억원), 신장률(%) / (오른쪽 그래프)영업이익(억원), 신장률(%)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679억 원 늘어난 4345억 원. 영업이익은 219억 늘어난 1300억 원으로 발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구매연령 제한(19세) 등의 제도개선 성과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특히 JDC 면세점의 매출 신장률이 2012년 1.3%, 2013년 0.6%에 그치는 등 개점 이후 최대 위기에 봉착한데다가 지난해 국내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가 최악인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면세점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품목은 화장품으로 약 38.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패션품목이 15.4%, 주류 품목이 12%로 뒤를 잇고 있다. 매출성장세는 제주지역 고용창출면에서도 기여하고 있다. 면세점엔 간접 고용인력을 포함 약 1000여명이
▲ 김만덕 객주터 전경사진(남→북) 총 사업비 35억여원이 투입된 김만덕 객주터 재현사업이 지난 7일 완료됐다. 김만덕 객주터는 조선후기 거상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객주터라는 역사적 실체를 재현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시 건입동 동사무소 동쪽 일대 객주(상인들이 물건 매매를 알선하고 여행객들이 숙박하던 곳)터 2146㎡에 만덕 고가 3동, 창고 1동, 객관(여관) 2동, 주막 1동 등 당시의 건물과 거리 등을 재현했다. ▲ 김만덕 객주터 전경사진(북→남)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의 관문인 제주항 인근에 김만덕 객주터와 기념관이 조성되면서 나눔의 실천을 테마로 한 새로운 문화관광명소로 기대된다"며 "산지천변의 역사․문화․생태․경관자원을 함께 복원․활용함으로써 건입동 일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794년 제주에 흉년이 들자 전 재산을 털어 곡식을 사서 나누어줌으로써 도민들을 구휼했던 김만덕은 이 공로로 정조로부터 내의원에 속한 여의 가운데 으
제주관광공사가 도내 수공예(공방) 작가들과 연계해 제주 문화상품을 개발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수공예(공방) 작가들과 연계한 ‘지오기프트(Geo-Gift)’ 개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 도내로 이주하는 문화예술 종사자들의 귀촌현상이 늘어남에 따라 직접 상품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소통하는 수공예(공방) 작가들의 작품을 제주의 문화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의도다. ‘지오기프트(Geo-Gift)’란 만장굴, 수월봉 등 세계지질공원 제주의 핵심지질명소지질의 특성 등에서 고유의 모티브를 추출해 디자인된 기념품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상품을 지향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특성, 마을의 역사․문화, 지오브랜드 BI등을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수공예 기념품으로 개발한다는 점에서 다른 관광지의 기념품과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수공예(공방) 작가는 개발계획서 및 예산 사용계획 심사에 따라 개발지원금이 지급되며 지오기프트 개발 평가에
제주형 커뮤니티 비즈니스마을 육성사업에 11개 예비마을, 7개 주민자치센터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도민 주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를 위한 제주형 커뮤니티 비즈니스 마을 육성사업 공모 결과 11개 예비마을, 7개 주민자치센터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커뮤니티 비즈니스란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들이 “지역공동체”를 기업처럼 운영 해 가는 것이다. 2015년에는 1단계 예비마을을 선정, 마을 의제발굴과 자원조사, 주민교육 및 학습, 벤치마킹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비용으로 마을별 900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할 계획이다. 11개 예비마을에는 제주시에서 한림읍 귀덕1리, 금능리, 한림2리, 애월읍 봉성리, 구좌읍 세화리, 조천읍 와산리, 도두동 도두1동마을, 노형동 축산마을 등 8개마을, 서귀포시는 성산읍 오조리, 안덕면 광평리, 대륜동법환마을 등 3개마을이 선정됐다.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7개 주민자치센터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의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을 추진한다.센터별로 1순위 2000만원, 2순위 16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7개 주심센터에는 제주시는 1순위 삼도2동,
NH농협은행은 올 상반기 6급 신규·IT분야 및 특성화고 출신 290여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에 따르면 채용 인원은 전국 단위 일반분야 200명, IT분야 44명과 특성화고 출신 50명 등 총 294명이다. 응시 자격은 연령·학력·전공·학점·어학점수 등 제한이 없다. 단 IT분야는 해당자에 한한다.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에 한한다. 채용 절차는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입사지원서 작성, 온라인 인적성 (Lv1) 평가, 2차 인적성(Lv2) 평가 및 직무능력평가, 3차 집단 면접 및 RP면접을 거쳐 다음달 하순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새정치 민주연합, 제주시 을)이 23개 제주지역 농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제주농협운영협의회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공동 시상한 감사패를 받았다. 제주농협운영협의회(회장 김성범)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6일 오후 5시 제주시 노형종합타운에서 열린 '김우남 위원장 초청 간담회' 자리에서 제주 전역에 밭농업 직불제 실시를 견인하는 등 제주 농업발전에 헌신해 온 김우남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는 당초 3월 20일자로 제작된 것으로 그 날짜로 임기가 끝나는 전직 농협 조합장들이 함께 마련했다. 제주농협운영협의회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김우남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이유에 대해 "평소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제주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증진에 크게 공헌한 바를 높이 샀다"고 밝혔다. 김우남 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이 감사패는 제주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가라는 제주 농업인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그 명령
▲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식 [제주관광공사 제공] 베트남 관광객이 제주로 몰려 온다. 기업 인센티브 관광단으로 일단 올해 3000명 방문이 예정됐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주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 현지 최대 아웃바운드 여행사 5곳과 ‘베트남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각 기관들은 올 한해 3000명 이상 베트남 인센티브 관광객을 제주로 보내기로 했다.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협약을 체결한 아웃바운드 대형 여행사는 비엣트레블(Vietravel), 사이공투어리스트(Saigon Tourist), 벤탄 투어리스트(Ben Thanh Tourist), 황 우엔 투어리스트(Hoang Nguyen Tourist), 레드 투어스(Red Tours) 등 5개 사다. 이 가운데 비엣트레블, 사이공투어리스트, 벤탄 투어리스트는 베트남 관광객들의 해외 송객수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베트남 최대 국영 여행사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제주관광설명회에는 베트남 하노이 현지 기업체,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항공사, 언론사 등 업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