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제18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출품작품을 22일부터 8월7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제주도의 문화적 특성을 나타내는 민예품·공예품·공산품·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이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다. 공모전 출품을 원하는 업체 및 개인은 참가신청서와 출품작품을 제주도관광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심사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18개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한다. 입상자에게는 각종 홍보지원과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출품대행 지원, 상품개발자금 지원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관점에서 제주의 매력과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단위로 공모를 확대하고 시상금 금액을 상향함으로써, 유망한 업체 및 개인들이 참여하여 참신한 작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관광산업과(064-710-3344), 제주도관광협회(064-741-8744)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19일 오전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제주시 도령로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오픈식을 가졌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19일 개장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오전 제주시 도령로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제주점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해 제주도 박정하 정무부지사,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오픈식을 앞두고 '혼디 손심엉'이 새겨진 대형 현수막을 롯데시티호텔제주 외관에 설치했다. '함께 손잡고'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이다. 롯데 측은 이 문구가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개점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오픈 기념 행사 및 면세점 매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균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롯데면세점은 제주 현지법인을 기반으로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6대 권역별 관광 개발 정책’에 발 맞춰 제주시에 쇼핑 클러스터를 조성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역균형발전 및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
녹색산업의 글로벌 쇼케이스(Global Showcase) 제주를 위한 '제주 그린빅뱅추진위원회'가 공식 발족했다. 1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그랑서울’ 3층 테라스홀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김건(고대 명예교수), 김상협(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김수종(국제녹색섬포럼 이사장) (이상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21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제주그린빅뱅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제주 그린빅뱅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12일 제주도에서 열린 정책 담당자, 전문가 및 주요 녹색기업의 대표가 참여한 ‘녹색산업의 Global Showcase를 위한 제주 그린빅뱅 전략’ 컨퍼런스의 결과다. 제주도의 공식 기구로 활동하면서 제주도를 에너지 신(新)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제언, 사업모델 개발, 제도 개선 등을 수행한다. '제주 그린빅뱅추진위원회'는 녹색산업의 발전기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가 그 비전을 완성시켜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그린빅뱅위원회 출범 뒤 기념사진이다. 아울러 올 12월 파리에서 열릴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1)에 대표적인
▲ 레드펄호 제주~추자항로에 2878톤급 대형 카페리여객선이 신규 취항한다. 제주도는 추자도 주민의 숙원이던 대형 카페리 여객선 레드펄호가 검사 및 시운전 등을 마치고 오는 19일 신규 취항한다고 18일 밝혔다. 레드펄호는 화물차량 30대, 승용차 39대를 선적할 수 있다. 여객정원은 365명이다. 운항속도는 19노트로 제주~추자~완도간 운항시간은 4시간이다. 세월호 참사이후 강화된 안전기준에 맞게 선박수리 후 선박검사를 완료, 운항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제주~추자항로에는 한일3호(606톤), 핑크돌핀호(223톤) 등 소형카페리리 여객선 2척이 운항 중이다. 기상 악화시 운항 중단으로 지역주민들이 불편이 잇따랐다. 더욱이 한일3호(606톤)가 선령 만료로 인해 운항이 중단, 도에서는 임시로 대형카훼리여객선 뉴드림호(2103톤)를 운항, 추자주민들의 불편해소에 주력해왔다. 도는 또 추자도 신양항에 대형 카페리 여객선 접안시설도 확충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추자도 지역주민의 연륙교통 향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된 물류운송을 지원하는 한편 추자도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 추자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겠다"고
제주와 일본을 잇는 유일 정기항공노선이 사라진다. 대한항공이 오는 10월25일부터 제주~도쿄와 제주~오사카 정기노선 운행을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를 찾는 일본인이 해마다 줄어들어 적자가 심하다는 이유다. 이 노선은 지난해 9월 아시아나 항공의 후쿠오카 노선이 사라진 이후 일본과 제주를 잇는 유일한 정기노선이었다. 그만큼 일본 관광객의 제주행 감소는 극심했다. 제주로 오는 일본인 관광객은 2012년 18만3000명, 2013년 12만8000명, 지난해 9만6000명으로 급감 추세다. 올해는 지난 4월까지 2만명의 일본인이 제주를 찾아 2012년 같은 기간보다 62% 줄었다. 대한항공은 제주 노선은 일본에서의 판매 비중이 9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엔화 약세가 지속하고 있고 한일 관계도 개선되지 않아 수요 회복이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에도 해당 노선 운행 중단을 검토했다가 도내 관광업계의 반발에 부딪혀 계속 운항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적자 속에서 노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더는 노선 유지가 어렵다"며 "앞으로는 김포 또는 부산 노선을 거쳐 제주로 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관광업계,도민과
▲ 이동필(왼쪽)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난해 10월1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67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전국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 및 홍보관 농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농림식품부] 내년 제69회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17일 개최지로 제주도가 최종 확정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농촌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홍행표)에서 지난 5월 대회 유치를 신청한 후 17일 현장 실사 결과 이날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도 연합회는 2008년 이후 두차례 유치를 신청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전국 농촌지도자 회원대회는 2년 마다 열리고 있다. 내년 대회에는전국의 농촌지도자 회원과 가족 1만명, 도내 농촌지도자 회원과 가족 및 도민 5만 명 등 6만 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 실사단이 제주한라체육관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대회 개최지 제주 선정은 현장 실사단으로 제주에 온 김성응 중앙연합회장을 비롯 전국 시도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오전 11시부터 행사 주무대인 한라체육관과 주변 교통, 숙박, 접근성 등 현장실사를 통해 결정했다. 유치 설명회에서 권영수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대회를 제주에서 열 경우 모든 행정력을 다
▲ 롯데면세점이 입점하는 롯데시티호텔 제주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오는 19일 문을 연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에서 면세점을 운영해온 롯데면세점은 지난 2월 관세청으로부터 제주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재선정돼 제주시 연동 롯데시티호텔로 확장 이전을 준비해왔다. 새 면세점은 롯데시티호텔제주 1~3층을 사용한다. 전체면적은 6612㎡(2000평)이다. 중문점보다 2.5배 더 커졌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현지법인인 '롯데면세점 제주'가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제주의 법인 설립 절차는 7월2일 완료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한류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편 12개의 롯데면세점 해외 사무소와 롯데그룹사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고품격 제주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외 채널을 활용해 제주를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한류스타 팬미팅,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콘텐츠도 개발한다. 롯데는 교통혼잡이 우려된다는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 대형버스 1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도 눈에 띈다. 현지법인으로 운영되는 제주점은 향후 5년간 약 100억원의 세수 증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1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공공기관운영위윈회를 열어 116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4년도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JDC는 이번 평가에서 116개 공기업 중 S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는 가운데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김한욱 이사장은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합심해 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 추진에 더욱 매진해 지역 발전과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명실 공히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기획재정부 고객만족도 평가 및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를 인정받아 지난 2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도내 해수욕장 수질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정․고시 된 11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기준 운용지침(해양수산부 훈령 제254호)』에 따라 수인성 질병관련 지표인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협재, 금능, 곽지, 삼양인 경우 대장균이 27~56 개수/100mL으로 기준치의 10% 전후로 적합하며, 나머지 중문 등 7개 해변은 지표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가장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기준은 장구균이 100 개수/100mL 이하, 대장균이 500 개수/100mL 이하다. 도내 해수욕장은 7월1일에 개장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기간 중에도 수질조사를 매 2주마다 1회 이상 실시한다. 폐장 후 9월에도 조사를 실시, 조사결과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장구균(Enterococci)= 사람과 가축의 장관 내에 서식하고 분변으로 배출되어 수질, 식품의 분변오염 지표로 이용되는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11~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0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주관광 홍보부스는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여름과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메인이미지로 구성해 가족, 연인, 동호회 등 개별 및 단체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했다. 관광협회와 관광공사, 관광업계가 협력해 제주관광 상품홍보에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제주관광공사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질트레일' 홍보를 위한 참여 프로그램 진행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국제관광전에는 52개국 500여 업체가 참가해 관광, 여행, 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였다. 약 8만명의 관람객이 박람회 행사장을 찾았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규모 국제 관광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현장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명예 제주도민 예우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공운임 할인에 에어부산도 동참했다. 에어부산은 주말인 금·토·일, 성수기인 설날·어린이날·석가탄신일·여름휴가철·추석·한글날·성탄절·연말연시를 제외하고 주중에 한해 10% 할인 요금을 적용한다. 제주도는 명예도민들을 예우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제주기점 운행 7개 항공사에 대하여 제주도민과 동등한 할인요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 에어부산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시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명예 도민의 항공권 할인은 제주항공의 경우 2008년 7월 23일부터 15%, 진에어는 주중 10%를 시행하고 있다. 또 이스타 항공은 2011년 5월 1일부터 주중 15%, 티웨이 항공은 지난 3월 19일부터 15%, 아시아나 항공은 3월27일부터 주중 10% 할인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항공만 명예도민 할인에 응하지 않고 있다. 제주도는 명예도민 예우시책으로 도 직영 관광지의 경우 가족을 동반해 관람을 할 경우 무료 또는 할인을 해주고 있다. 사설관광지는 한림공원 등 10곳에서 15&si
제주도가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4500억원 규모로 융자지원을 하는 등 총력지원 체제에 나선다. 제주도는 15일 오전 본관 2층 삼다홀에서 메르스 대응 및 경제위기 극복 첫 회의를 열고 도가 갖고 있는 모든 기금을 활용, 총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우선「메르스」로 직·간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에 대하여 특별경영안정지원자금으로 15일부터 4500억원 규모로 융자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영안정지원자금은 41개 업종을 대상으로 올해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모든 업종에 균등하게 지원되고, 매출액 규모와 기존 융자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별도로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해준다.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는 지난 10일부터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제주희망드림 특별보증을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다. 관광진흥기금과 농어촌진흥기금, 식품진흥기금도 세밀한 검토를 통해 조속히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기 제출된 2차 추경예산과는 별도로 메르스 경제 피해 극복을 위하여 실질적이고 직접 지원되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가로 추경예산에 편성키로 했다. 제주도는 이와 더불어 공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