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경선고지도 가보지 못하고 탈락하자 지지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선거를 40여일 남겨둔 상황에서 자칫 미래통합당의 내분으로 비화될 모양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고경실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은 3일 성명을 내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예비후보를 경선 대상자에서 제외한 결정은 타당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미래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가 해당 처분의 취소 결정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과거 16년 동안 민주당 계열 국회의원에게 의석을 내준 가장 큰 원인은 지역 정서를 고려하지 않고 중앙당의 정치 논리로 해석했기 때문”이라며 “그 동안 이 때문에 보수층의 분열이 이어졌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금 보여주는 이런 모습은 과거의 행태에서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rdquo
▲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3일 오전 11시 제주시 연동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3일 오전 11시 제주시 연동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정과 국정을 경험하고, 이론과 실무능력을 쌓았으며, 중앙에 튼실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한 제가 한번 해보겠다. 여러분과 손 맞잡고 제주도를 제주시 갑 지역을 대한민국의 갑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그간 대규모 자본이 투자되는 많은 사업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 있다”며 “각종 개발사업의 결실에서 도민은 소외됐기 때문이다. 이제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그 때문에 진정한 도민주도 성장시대를 열어내야 한다고 말해왔다”며 “도민주도 성장만이 제주의 가치를 지키고 키우는 &lsquo
▲ 위성곤 4.15총선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위성곤(52)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3일 서귀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건·의료 분야 정책공약으로 질병관리본부 지역본부 유치 및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등을 제안했다. 위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역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큰 상황에서 지역간 의료불균형 문제가 존재한다"면서 "필수의료서비스의 공급부족 등 지역간 의료격차는 생명과 직결되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인력 확보가 가장 시급한 현안인 만큼 제주대 의대 정원을 확대하고 증원된 인력은 지역의사제 특별 전형으로 선발해 서귀포를 포함한 제주지역 의무복무를 유도하겠다"면서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도내 간호대의 정원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귀포 관내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서귀포의료원의 시설 및 장비현대화와 입원환자 병실 확충, 의료인력 확보로 의료 역량을 강화해 거점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면서 "질병관리본부 지역본부를 유치하고 감
▲ 문윤택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던 문윤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중앙당의 전략공천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2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참담하다. 너무 화가 치밀어 오른다"면서도 "지금 부여잡은 개혁의 끈을 내려놓을 수 없다. 더 중요한 시대적 사명을 생각해야 한다. 민주당 공천위의 결정을 존중하고 검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와 민생경제와의 싸움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면서 "민주당과 함께 민생을 지키는 삶의 현장에서 온 힘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수준의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야할 때"라면서 "미래통합당은 더 이상 발목잡기와 생떼쓰기를 멈추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지를 보내주신 제주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민주당의 총선 승
1990년 여름이었다. 처음 맞은 대학가 방학. 고향인 제주로 내려가지 않았다. 그 대신 서울에 머물렀다. 그게 삶의 방향을 바꿔버렸다. 제21대 총선에 도전장을 낸 미래통합당 제주을 선거구 부상일 예비후보(48). 그는 스무 살이 되던 해 처음 4.3을 만났다. 방학 때 고향에 가지 않고 친구 하숙집에서 지낼 때였다. 그 시절 들른 책방에서 ‘이제야 말햄수다2’라는 책을 접했다. 제주도 사투리라 눈이 끌렸다. 4.3증언집이었다. 깜짝 놀랐다. 그런 이야기는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 후 제주에 내려와 4.3연구소를 찾아갔다. 조그마한 일이라도 거들었다. "나에게 4.3은 그렇게 시작됐다.” 나아가 4.3으로부터 그의 정치가 시작됐다. 그는 법대 시절인 1997년부터 4.3특별법 초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1996년 4.3 48주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을 통해 해결하지 않으면 4.3의 완전한 해결은 안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 시작했다. “제주출신 변호사들을 찾아다니면서 4.3특별법 초안을 만들어보자고 했는데 대부분 거절하더라구요. 그 때만 해도 4.3을 입에 올리는 것은 꺼리는 일이었죠. 결국은
▲ 부상일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일 산지천 악취 문제를 근본부터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시의 우·오수관 사업이 정비되고 동문시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었음에도 산지천 악취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동문시장 아케이트 등 외형적으로는 현대화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반시설 등의 인프라는 점검하고 개선할 사항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동문시장에서 생선 등의 수산물을 손질한 부산물들이 오수관으로 모이지 못하고 우수관 등으로 흘러들거나 산지천으로 방류되는 상황이 산지천 악취문제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와 관련해 "산지천은 친환경 도심 생태하천으로 제주시내 동부권의 중심적인 곳이고 문화 및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악취문제가 거론돼서는 안 될 곳"이라면서 "악취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동문시장 일대의 우수관과 오수관 분리 사업을 제대로 추진
▲ 박정규 예비후보, 김대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 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경선결과 서귀포시 동홍동에 김대진(50)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대정읍에 박정규(43) 예비후보가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1일 권리당원 선거인단 100% 경선으로 치러진 도의원 후보 경선결과를 공개했다.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에서는 김대진 전 김재윤 국회의원 비서관과 김창순(46) 전 민주당 서귀포시당협 사무국장이 경선을 치러 김대진 전 비서관이 선출됐다.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에서는 박정규 전 대정중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정태준(51)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경선을 치러 박정규 전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한편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의 경우 임정은 전 중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나서 본선후보로 확정됐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강경필 4.15총선 서귀포시 예비후보. 강경필(5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제주도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파산을 막기 위해 우선 전기요금에 대해 일반용이 아닌 산업용 요금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도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은 7개의 전기요금 체계 중 가장 비싼 일반용 요금을 내고 있다"면서 "제주도내에는 굴뚝 산업체가 적어 결국 관광산업이 산업체라고 볼 수 있으므로 숙박업체와 음식점에 산업용 요금을 적용하는 것이 논리적으로도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주도내 관광 예약이 98% 이상 취소돼 도내 모든 숙박업계와 음식점이 파산지경에 이르렀다"면서 "도내 관광업계 피해가 막심하므로 당장이라도 산업용 전기요금을 적용해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여줘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당선될 시 장기적으로는 전기사업법, 예산회계법, 물가안정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전기요금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 왼쪽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구자헌, 김영진, 장성철, 허용진, 강경필, 부상일, 김효 예비후보. 미래통합당이 제주도내 3개 선거구 경선 후보를 확정, 경선에 들어간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브리핑을 통해 제주지역 3개 선거구를 포함한 10개 지역의 경선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구자헌, 김영진, 장성철 예비후보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반면 도내 여론조사에서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후보 선호도 1위를 기록했던 고경실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1월20일부터 21일까지 이뤄진 <제주일보> 등 언론 4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 9.4%의 선호도를 획득, 당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1월19일부터 21일까지 이뤄진 <제주의소리> 등 도내 언론 4사 공동 여론조사에서도 10.2%의 선호도를 보이면서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던 고 예비후보가 탈락하면서 고 예비후보의 행보 역시 제주시갑 선거판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김효 예비후보와 부상일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
▲ 김효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효(52)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8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오영훈 현의원이 공천을 받아 물갈이에 실패, '그 밥에 그 나물'이 됐다"면서 "많은 도민에게 실망을 준 공천으로 도민의 심판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영훈 의원의 공천권 획득에는 우선 축하를 드린다"면서도 "하지만 지난 4년 동안 제주를 위해 무엇을 이룩해 놓았는가를 생각해 봐야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저를 포함해 우리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자질과 도덕성 등에 대한 가감없는 검증을 위해 공개 토론회를 제안해 놓고 있다"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미래통합당의 과거 게으름과 분열, 야당으로서의 견제기능을 상실하고 인적쇄신을 이루지 못한 점 등을 되짚어 보고 먼저 매를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의 총체적 위기 속에 치뤄지고 있는 만큼 도민의 지혜와 결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
▲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가 28일 정부와 제주도를 상대로 모든 국민에게 마스크를 무상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필수품이지만 ‘마스크 대란’이라고 불릴 정도로 품귀현상이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다"면서 "28일부터 제한적으로 ‘반값 마스크’가 풀린다고 하지만 공급 물량이 적어 긴 시간 줄을 서야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매일 마스크 구매를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것 자체가 국민들에게 고역이 될 것"이라면서 "마스크가 일회용인 점을 감안하면 매일 써야하는 마스크를 구매하는 것도 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일일 마스크 생산량은 1266만개"라면서 "적지 않은 물량임에도 품귀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제조업체의 미신고 직접판매, 매점매석, 사재기, 밀수출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기 때문&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 결과에 반발해 재심을 요구했으나 기각됐다. 박 예비후보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주시갑 선거구 전략공천 재심 요청 결과를 공개했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중앙당은 "전략공천 지역은 재심 대상이 아니다. 전략공천에 대한 이의신청이나 구제절차가 없다"고 통보했다. 박 예비후보는 "코로나 때문에 마음이 가뜩이나 무거운데 이게 30년 가까이 모든 걸 바친 민주당원 박희수의 재심 요청에 대한 답"이라면서 "공정과 정의는 청와대에만 있고 민주당에는 없는가 보다"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한편 민주당 공천위는 지난 24일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제주시갑에 전략공천하기로 확정 발표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지역에 대한 특수성과 보편성에 대한 고려도 없이 일방적인 의사결정과 통보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강조하는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절차적 정당성에 위배되는 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