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솜반천 제주도는 서귀포시 솜반천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18년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솜반천은 서귀포시 서홍동 1223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는 1만6000㎡ 면적의 도심 속의 생태하천이다. 여름철에는 휴양지로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돼 있다. 또 인명구조함(3개소) 등 안전 시설물 관리와 방범활동, 위생관리, 환경정비를 지속 실시하고 교통접근성이 좋고 주차공간이 곳곳에 마련돼 있어 만족도 등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솜반천은 이번에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됨으로써 중앙지 언론보도, 인터넷게재 홍보 및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5년간 명소로 관리 된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각 시․도로부터 후보지를 추천 받아 민관합동 현장평가, 서류평가, 선정심의위원회 최종심의 절차를 거쳐 후보지의 안전성, 경관문화성, 교통접근성, 환경위생, 만족도
▲ 2017년 해녀축제 개막식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속에'란 슬로건으로 제11회 제주해녀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제주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첫째날에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소라.광어.고등어 맨손잡기와 1일해녀학교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 연예인 바다가 출연하는 갈라뮤지컬과 함께하는 불꽃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둘째날에는 오전 10시 30분 해녀문화 마당극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제1회 해녀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제주해녀항일운동 3인(김옥련, 부춘화, 부덕량)에 대한 흉상 제막식이 열린다. 또 도내 어촌계 소속 해녀로 구성된 '해녀 문화공연팀'이 특별 노래공연을 통해 제주해녀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이도록 구성됐다. 구좌읍에서 촬영돼 상영된 영화 '계춘할망'도 상영된다. ▲ 2017년 해녀축제 맨손 광어 잡기 이 밖에도 각 수협들이 지역 대표 수산물을 경매.판매한 후 수익금을 기부하는 ‘수산물 경매.판매’, 해녀들의 노래 솜씨를 뽐내는 ‘해녀불턱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 [사진=크루즈맵퍼 닷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8일까지 크루즈 관광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고 제주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8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총 40명(20팀)의 크루즈 체험단은 다음달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를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가고시마-도쿄에 도착 후 제주로 돌아오는 일정의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를 탑승하게 된다.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5만6천톤급)는 일본을 모항으로 운영 중인 승객 1500명과 승무원 650명이 타는 코스타 그룹의 고급 크루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크루즈 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체험단은 나머지 50%와 승선팁 및 개인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기항지 관광은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각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현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크루즈 체험단은 만 19세 이상의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단 명단은 신청기간이 종료된 후 경찰 입회하에 무작위 프로그램으로 선정된다. 홈페이지
▲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는 9월15일 추자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자면, 지역주민관광협의회와 함께 추자면사무소 옆 1층에 '추자도 여행자센터'를 설치, 개소식을 열었다. 올 가을 여행자들을 위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알찬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 추자도에 새롭게 마련됐다.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추자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자면, 지역주민관광협의회와 함께 추자면사무소 옆 1층에 '추자도 여행자센터'를 설치, 개소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여행자센터는 관광객에게 여행정보와 휴게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으로 만족도를 높인다. 지역주민들에게는 지역특산품 홍보를 위한 전시공간으로 쓰인다. 또 추자도 주민들이 쉬어 갈 수 있는 다목적 용도로도 활용된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고희범 제주시장, 제주도의회 김희현 부위원장, 추자면 지역구 좌남수 의원, 문광위 문종태.이승아 의원, 함운종 추자면장, 황상일 추자면지역주민관광협의회 위원장, 이강구 축제추진위원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홍명표 전 제주도관광협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황상일
▲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린 제8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개막식. 제9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8회 총회에서 차기 총회 장소로 제주가 확정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도가 2020년 제9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차기 총회 개최지 발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트렌티노(Trentino)에서 65개국 1000여명이 참석한 제8차 세계지질공원 총회 폐막식에서 이뤄졌다. 중국의 단하산 세계지질공원과 제주 세계지질공원이 경합을 벌인 결과다. 세계지질공원 총회 개최지 결정은 이사회에서 이뤄진다. 이사회 위원 중 6명이 제주에, 4명이 단하산에 투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이사회 위원 중 2명이 중국인이고 한국은 이사회 위원이 없는 상황이었다”며 “불리한 상황에서 이뤄진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높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접근 용이성, 회의시설 인프라 및 차별화된 지질공원 프로그램을 전략으로 하는 유치제안서, 다양한 홍보활동 등이 세계지질공원 회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9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2018 제주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 ‘지속가능한 섬 관광을 위한 미래발전방향’이 주제다. 지역사회에서 제주관광의 질적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 정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존․상생의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제주관광 질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 유수의 관광지이자,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의 이슈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등 현지 관광정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한다. 르 꼬르동 블루 대학의 리브 코핀(Lieve Coppin) 교수는 ‘위기의 관광지 : 새로운 트렌드와 직면한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갖는다. 이어, 해외 연사로 초청된 세르지 마리(Sergi Mari) 관광국장은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사회적 이슈와 문제’를 주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지오반니 마르티니(Giovanni Martini) 의장은 ‘과잉관광 관련 이슈를 해결하기
▲ 주도청에 마련된 개방형 급속 무료 충전기.[사진=뉴시스] 내년 1월1일부터 제주도내에서 ‘무료’ 전기차 충전 시설이 사라진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2일 제36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회의를 통해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제주도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에 가결된 개정조례안의 핵심 내용은 기존 무료 충전이 가능했던 도내 전기차 충전시설이 유료로 전환된다는 점이다. 개정조례안 제14조의5(충전료의 징수)에 따르면 제주지사는 제주도가 소유한 충전시설을 이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사람에게 충전료를 징수할 수 있다. 도는 이와 관련해 “‘지방자치법 제136조 및 제139조에 따라 충전시설 이용료를 징수,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 및 관리되고 있는 충전기에 사용자 부담 원칙을 적용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 개정조례안이 오는 21일 예정된 제6차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도내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 919기 중 제주도가 직접 운영하는 무료 충전기 294기(급속 57기, 완속237기)는 내년 1월1일부터
▲ 제주도청. 제주도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특별보증과 제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에 나섰다. 제주도는 12일 소비위축 및 관광객 감소,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위축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이날부터 골목상권 살리기 특별보증 규모를 120억원에서 24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담보능력이 없어 대출이 어려운 골목상권의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에게 업체당 3000만원 이내 생계자금과 운영자금을 지원, 경영애로 해소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지난달 22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대책과 연계해 골목상권과 저소득・영세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다음달부터는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융자지원제도 개선을 통해 우대기업은 이자차액보전을 2.8%에서 3%로 0.2% 상향지원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도는 나아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 촉진을 위해 제주사랑상품권을 50억에서 140억으로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제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 상품권의 전통시장 이용 촉진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 공무원 복지
구좌읍 주민들이 관광객을 위해 가을에 즐길 수 있는 구좌읍 관광 콘텐츠를 직접 선정해 선보인다. 제주관광공사는 ‘Oh! 컬러풀 구좌’라는 주제로 구좌읍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가을시즌 관광콘텐츠인 구좌읍 가을관광 5선을 11일 발표했다. ‘Oh! 컬러풀 구좌’는 제주관광공사가 주민주도의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밀착형 관광육성 등을 목표로 추진하는「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다. 구좌읍(송당리, 세화리, 종달리)의 삼춘PD가 구좌읍 지역주민 대상으로 인터뷰해 발굴한 마을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구좌읍 가을관광 5선은 △나무 숲속에서 느끼는 송당의 가을(송당리 당오름둘레길) △가을 제주바다의 정취에 빠지다(세화리 세화해변) △황금빛으로 물든 종달리(종달리 일출) △해녀가 차려주는 제주밥상(평대리 대수굴식당) △농로길에서 느끼는 한적함(김녕리 빌레왓길) 등이다. 구좌읍 삼춘마을 송당리의 주민사업체인 송당상회에서는 ‘Oh! 컬러풀 구좌’와 연계해 구좌 사진 콘테스트를 연다. 콘테스트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다. 사진 콘테스트는 직접 찍은 &l
제주관광공사가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내용은 기존 무기계약직을 대상으로 내부전환 시험을 통해 20명 중 11명에 대해 전문직 6급으로 신규임용 했다. 행정안전부 권고사항인 정규직 결원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위직급(5·6급 14명)과 부서장급(1명)이 승진했다. 승진 및 신규임용은 9월 11일, 보직이동인 경우 14일부로 시행된다. [승 진] ▲문성환(일반직 3급→2급) ▲최봉석(일반직 5급→4급) ▲오우종(일반직 5급→4급) ▲신현철(일반직 5급→4급) ▲문현정(전문직 5급→4급) ▲송은영(전문직 5급→4급) ▲이승철(전문직 5급→4급) ▲이용석(일반직 6급→5급) ▲고정용(일반직 6급→5급)▲김가나(일반직 6급→5급) ▲정민섭(일반직 6급→5급) ▲고은경(전문직 6급→5급) ▲김봉현(전문직 6급→5급) ▲이효은(전문직 6급→5급) ▲현진규(전문직 6급→5급) [신규임용] ▲고봉철, 고애란, 고효정, 김봉남, 김봉현, 김상우, 김석우, 김형욱, 박은영, 최영수, 한성일(이상 전문직 6급) [보직
▲ 제주혁신도시 전경.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이 제주혁신도시로 이전되면서 제주로의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됐다. 모두 9개의 공공기관이 제주로 옮겼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에 이전한 공공기관과 함께) 국제자유도시이자 평화의 섬으로서 비전을 펼치는데 있어 조화를 이루고 상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옛 서귀포시 제2청사 2층 강당에서 한국국제교류제단 및 재외동포재단 제주이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희룡 지사와 조현 외교부 2차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태석 제주도의의회 의장, 김장호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을 비롯, 국제교류재단 및 재외동포재단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원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국가적으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결정됐을 때 지역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많은 과제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제주도의 경우 항공교통 접근성, 생활기반, 문화 등의 면에서 이전 기관 임직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한다. 이런 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ldqu
▲ 밭을 가로지르는 돌담 제주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주밭담축제’가 오는 15, 16일 이틀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농어업유산위원회가 주최하는 밭담축제는 ‘천년의 밭담 그 가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다. 밭담축제 프로그램은 '흑룡만리'로 불리는 밭담을 직접 쌓는 밭담쌓기, 밭담길 걷기를 비롯해 굽돌 굴리기, 밭담 푸드 콘테스트, 밭담골든벨, 어린이 밭담그림그리기대회, 어린이 밭담쌓기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연대회별로 소정의 시상금도 지급된다. 올해 '밭담길 걷기’는 모두 5회로 늘려 참가 기회를 확대했다. 밭담의 원형이 잘 보전된 구좌읍 월정리 진빌레 밭담길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중간중간 밭담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밭담길 걷기는 전체 한 시간 동안 이뤄진다. 밭담길 걷기 코스에는 제주소년과 메멘토, 쟈스민, 홍조밴드, 더로그 등의 버스킹 공연이 열려 색다른 매력을 전하게 된다. 사전 참가신청자에게는 제주 전통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