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파티 참가자들이 마을체험을 즐기는 모습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다양한 마을 체험, 생태, 문화 자원과 재미를 결합한 마을로 떠나는 힐링여행 '2019 제주에코파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유수암 에코파티 '나무야 놀자'는 오는 20일과 다음달 18일에 열린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 탐방과 나무볼펜 만들기, 양궁, 삼색수제비 로컬푸드 체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6일동안은 에코파티가 연속으로 열린다. 무릉2리 에코파티 '곶자왈과 함께하는 복사꽃 꿈의 마을'은 오는 27일에 열린다. 무릉곶자왈 탐방, 과일과 초콜릿을 활용한 퐁듀 만들기, 무릉2리 마을 한상 체험 등이 마련된다.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에코파티 '봄바람 타고 떠나는 마라여행, 마라분교 입학식'은 오는 28일과 다음달 5일에 열린다. 마라도 탐방, 미술시간, 체육시간, 추억의 도시락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한남리 머체왓숲길 '유채꽃 향기로 가득한 머체왓 에코파티'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열린다. 머체왓
▲ 세월호 참사 이후 끊긴 제주~인천 여객 항로가 올 하반기 5년만에 정상궤도로 돌아간다. 사진은 작년 조건부 면허를 취득한 대저건설의 선박이다. [제이누리DB] 세월호 참사로 끊겼던 제주~인천 뱃길이 다시 열린다. 세월호 참사 이후 5년만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대저건설이 6월까지 운항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대저건설은 인천∼제주 항로의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면허에 대한 조건부 면허를 취득했다. 면허 발급일로부터 1년 이내 취항이 전제다. 각종 운영계획을 제출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조건을 모두 이행하면 정기 여객 운송사업 본면허를 받아 운항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운항 시기는 7월 이후 인천항 부두 확보 시점에 따라 결정된다. 인천~제주 여객선은 현재 한중 카페리가 정박하고 있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두를 사용할 예정이다. 대저건설은 운항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인천해수청, 인천항만공사와 제1국제여객터미널 조기 활용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인천∼제주 여객 항로는 세월호(6825t급)와 오하마나호(6322t급)를 운항하던
▲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증축공사가 5월 말 마무리된다. [뉴시스]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증축공사가 다음달에 마무리된다. 연간 여객 처리능력이 전국 처음으로 3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30개월간 이어졌던 여객터미널 인프라 확충공사가 다음달 말로 마무리 된다고 10일 밝혔다. 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새롭게 단장한 여객터미널은 터미널 면적이 리모델링과 증축 공사를 합쳐 기존 대비 약 32% 증가했다. 연간 여객처리능력은 2589만명에서 3155만명으로 약 22% 증가했다. 현재까지 이용객이 전년 대비 7% 증가하면서 올해 전국 공항 중 최초로 이용객 300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선 출발장 입구도 하나 더 생기고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수하물 벨트, 탑승교 등이 추가 설치된다. 여객 흐름이 더 빨라지고 편리해진다. 제주공항은 올해 총 2200여억원을 들여 공항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전시설들을 보강할 계획이다. 관제통신시설에 25억원을 들여 항공기 관제 안전을 확보한다. 여객터미널 소방시설 개선공사에는 24억여원을 들일 계획이다. 국내 공항 최초로 공기부양 장비도 도
▲ 지난해 감귤꽃길 걷기 행사. 올해는 5월 11일에 열린다. '2019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성공 기원을 위한 '감귤꽃길 걷기 행사'가 다음 달 11일 서귀포 감귤박람회 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11일부터 ‘감귤꽃향기 속으로’ 라는 주제로 감귤꽃길 걷기 참가자를 사전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선착순 1000명이 함께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원에서 출발해 제주 돌담과 새하얀 감귤꽃이 어우러진 봄을 보고, 맡고, 느낄 수 있는 6km 코스를 걷는다. ‘감귤꽃 향기 따라 걷기, 귤꽃 향기 맡고 느껴보기’로 △추억의 옛 놀이 체험 △감귤차 시음 △감귤꽃 엽서에 행복 메시지 남기기 △감귤연구소 재래귤 포토존 등 4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감귤 힐링 명상 체험 △감귤꽃길과 함께하는 행운잡기 선물 증정 △감귤꽃과 함께 즐거운 추억 사진 콘테스트 등 3가지 이벤트를 연다. 그 중 추억 사진 콘테스트에서는 10점을 선정해 감귤박람회 행사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은 도내 6차산
▲ 다음달 26일 제주 구좌읍에서 제24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24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다음달 26일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과 종달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1995년부터 시작돼 올해 24회를 맞는다. 올해는 국내외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관광협회는 1000명이 넘는 외국인이 참가할 것으로 보았다. 지난해에도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등 20여개국에서 800여명이 참가했다.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일반코스(10km), 해안도로 워킹(10km)코스인 총 4개 종목으로 짜여졌다. 참가비는 풀코스·하프코스 3만원, 일반코스·해안도로 워킹코스 2만원이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홈페이지(www.jejumarathon.com)나 관광협회 마라톤축제사무국 또는 국내 홍보사무소를 통해 할 수 있다. 관광협회는 종목별 남·여 5위까지 시상한다. 풀·하프 코스 남·여 종합 1위 등은 일본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얻는다. 각 종목 연령별 남&middo
▲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내 ‘1965 올레센터’. 23일까지 1층 점포에 입점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23일까지 매일올레시장 내 ‘1965 올레센터’ 1층에 입점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레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지난달 지상 2층 규모(연면적 690.82㎡)로 지어졌다. 사업비 16억7000만원이 투입됐다. 청년점포는 1층 5곳만 모집한다. 음식점 3곳, 기타 2곳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2층은 키즈카페와 북카페 등으로 모든 가족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꾸릴 계획이다. 청년점포는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사업자 미등록자여야 한다. 지원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제주삼다수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배우 김혜수가 홍보하고 있는 제주삼다수 홍보물. 제주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의 새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혜수를 발탁하고 새 광고 캠페인 ‘스마트 쇼퍼(Smart Shopper)’편을 10일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물만큼은 삼다수로 산다’는 메시지를 담은 ‘스마트 쇼퍼’편은 매일 마시는 좋은 물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물 하나도 꼼꼼히 골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혜수 특유의 명쾌하면서도 깔끔한 ‘건강은 양보 할 수 없으니까’ 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청정한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삼다수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한 간편 주문도 알리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른 먹는샘물과 차별화되는 제주지하수의 우수성과 품질을 알리는데 집중할 전략이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광고캠페인 방송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계정에서 소비자 참여 이벤트 ‘삼다수 릴레이, 나 삼다수 마시는 ○○○이야’를 진
▲ 붉바리 성어 사육수조.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붉바리 완전 양식에 성공했다.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붉바리 완전양식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 특산 고급 어종인 붉바리는 제주도와 남해에 주로 서식한다. 개체수가 적고 쫄깃한 식감 때문에 최고급 횟감 어종으로 꼽힌다. 제주도는 양식어종의 다양화로 제주 양식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제주특산 어종의 양식산업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끊임없이 추진해왔다. 붉바리 양식에 성공한 양식어가의 경우도 제주도에서 종자구입비와 수온조절 시스템인 히트펌프 시설 등을 지원받아 2016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2년 반 동안 1.5kg급 붉바리 7000마리를 생산해냈다. 생산된 붉바리 7000마리는 1kg당 8만~9만원으로 도내·외 횟집에 유통되고 있다. 붉바리 완전 양식에는 시행착오가 따랐다. 아열대성 어종이라 적정한 수온 유지가 어려워 상품 크기로 자랄 때까지 3년 이상 걸리면서 폐사율이 높았다. 이번에 양식에 성공한 붉바리의 경우도 처음엔 생존율이 23%에 머물렀다. 하지만 2017년과 2018년에 입식한 종자가 65% 내외의 생존율을 보였다. 생산량은 매해 증가할 것
▲ 티웨이항공 제주와 일본 나고야(名古屋)를 잇는 직항노선이 재개됐다. 일본을 잇는 하늘길이 더 넓어진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티웨이항공이 제주~나고야 직항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나고야 직항노선은 2014년 11월 운항이 중단됐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4년 5개월여 만에 운항이 재개되는 셈이다. 주 4회(화·목·금·일요일 도착) 운항된다. 대한항공이 1994년부터 2014년까지 20여년간 제주~나고야 직항노선을 운항하다 한.일 관계악화로 일본인 관광객 수요가 급감하면서 운항이 5년여동안 중단됐다. 이번에 취항하는 제주~나고야 노선을 통해 연 2400여석의 좌석이 추가 공급돼 제주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신규 취항에 맞춰 일본 현지 여행사인 제이티비, 한큐교통사, 전국관광 등 3개 여행사에서 삼성혈, 성산일출봉, 함덕해수욕장 등을 방문하는 제주 팸투어를 진행한다. 인구 220만명의 나고야는 일본 4대 공업지대, 3대항이 있는 곳이다. 일본 내 현민소득이 가장 높은 도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나고야 직항노선 취항을 기회로 고
▲ 절물자연휴양림의 야생화 제주도는 자연휴양림 4개소와 치유의 숲 1개소 등 5개소의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시설물 보완사업에 28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는 자연휴양림 4개소 보완사업에 총 20억원을 투입해 여름철 성수기 전에 숙박시설 리모델링, 울타리 및 편익시설 보수, 노후시설물 정비, 시설 방수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서귀포 치유의 숲에 총 8억원을 투입해 치유센터 증축, 치유·체험공간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노약자·유아의 접근성과 숲 체험 기회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관련시설을 확충한다. 도는 교래자연휴양림·붉은오름자연휴양림·사려니 숲에 유아 숲체험원을 설치한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는 무장애 나눔길과 숲속야영장을 조성한다. 절물휴양림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는 반일트레킹코스 등산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절물자연휴양림, 교래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총 5개소의 산림휴양시설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의 산림휴양시설 이용객은 전국 자연휴양림 169개소 이용객 1533만1
제주도는 서문공설시장, 동문공설시장, 중앙지하상가 등 3곳의 시장경영 활성화사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장경영 활성화 사업지원은 내수경제 부진,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교육 ▲인력(매니저, 배송서비스) ▲컨설팅 ▲지역상품 전시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난 2월 28일까지 공모 접수된 도내 8개 시장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으로 평가(정량지표 70점, 정성지표 30점)를 실시해 지원대상 시장 및 바우처 등급을 결정했다. 평가 결과는 서문공설시장, 동문공설시장, 중앙지하상가가 각각 가, 나, 다 등급에 선정돼 국비 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가 등급인 서문공설시장은 6000만원, 나 등급인 동문공설시장은 4000만원, 다 등급인 중앙지하상가는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하드웨어 측면은 시설현대화와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소프트웨어 측면은 바우처 지원사업과 문화관광형 육성시장 같은 특성화 시장 등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제주도내 카지노 내부. [제이누리DB] 제주도는 제주관광진흥기금 산정을 위한 카지노 매출액 조사를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개 사업체의 지난해 잠정 매출액은 약 5112억원 규모다. 2017년 1769억원 대비 약 18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제주관광진흥기금 부과액도 약 471억원으로 전년도 134억원 대비 약 25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관광진흥기금 총수입 대비 카지노 징수 구성비율은 2016년 50%, 2017년 58%, 2018년 5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편성된다. 제주관광진흥기금 운용·관리조례 규정에 따라 카지노사업자는 매년 3월 말까지 공인회계사의 감사보고서가 첨부된 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한다. 도는 카지노사업자로부터 재무제표가 제출되면 카지노별로 보고된 전년도 매출액과의 비교 조사를 통해 이달 말까지 매출액을 확정, 카지노 총매출액의 10% 범위 내에서 관광진흥기금을 산정·부과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조사 전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