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7일까지 ‘사랑의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따뜻한 사랑이 담긴 사진’이다. 가족,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foster.or.kr)나 이메일(jejufoster@gmail.com), 우편(제주시 연삼로 22 (3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입선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된 17명에게는 상장 및 소정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문의=064-747-3273, 3274(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 (사)열린의사회와 제주항공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지난해 2월 태국 방콕 북부 아유지역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남서쪽, 차량으로 약 1시간30분 떨어진 사뭇송크람(Samut Songkhram) 주(州)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내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치과, 한의과 등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9명과 제주항공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3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오는 20일 제주항공편을 이용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한다. 또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계열사인 애경산업에서 치약과 칫솔 등 생활용품 1000여 명 분을 기부 받아 현지주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의료봉사활동 지역인 사뭇송크람은 메클로강이 흘러 일찍이 운하의 도시로 알려진 곳으로 태국 77개 주 중 가장 작은 주다.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지난 2011년 12월 공동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주항공 취항노선 중 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 필리핀 마닐라 인근 퀘존(Quezon)지역, 그해 12월 제주도 아
▲ 행복나눔 봉사단이 제주시 해안동 한 노부부의 집을 수리하고 있다. 행복나눔제주공동체의 ‘행복나눔 봉사단’이 지난 23일 제주시 해안동에 거주하는 노부부의 집을 수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0여명의 봉사단 회원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노부부가 수리할 수 없었던 외벽과 지붕의 페인트 작업, 주변 청소 등을 진행했다. 더불어 집 내부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라면, 김, 구급약품 등의 생필품도 전달했다. 행복나눔 봉사단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봉사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봉사단은 앞으로 격월로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봉사활동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행복나눔제주공동체는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동체 사업을 추진해 서로의 삶을 지켜주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해 줄 대안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월 9일 출범했다. 통합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을 지낸 이경수(46)씨와 민주통합당 강창일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이상봉(46)씨, 그리고 전 진보신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을 지낸 강석수(44)씨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아름다운가게와 한국중부발전 제주화력발전소가 소외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선물을 전달했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설날을 일주일 앞두고 쌀과 생활필수품을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를 서울과 제주를 포함한 전국 27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제주에서는 한국중부발전 제주화력발전소와 함께 쌀과 생필품 담은 나눔보따리를 독거노인,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150가구에게 직접 배달했다. 나눔보따리 안에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인 설탕, 라면, 통조림, 세탁세제, 샴푸, 린스, 로션, 칫솔, 플라스틱 용기, 고무장갑, 무릎담요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들어 있다. 황순홍 한국중부발전 제주화력발전소 소장는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나눠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나눔보따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설을 앞두고 아름다운가게에서 진행하는 나눔 행사다.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의 '정(情)나눔 활동' 자원봉사자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강철남)가 설명절을 맞아 도내 어려운 아동 80여명을 대상으로 ‘정(情)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일부터 진행한 이번 나눔활동은 위탁아동 등 어려운 아동들에게 아름다운 나눔보따리·갈비세트·설선물세트·설명절 상품권·수제햄 등 600만원 상당의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상담원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동들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정(情)나눔 활동에는 아름다운가게·제주시농협부녀회·제주뜰·구암굴사 해조스님·한국여성농업인 제주도연합회 등 지역의 단체 및 개인후원자 등이 도움을 주었다.
▲ 행복나눔제주공동체 이경수(왼쪽)·이상봉 공동대표 함께 하면 삶과 사회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개인과 다양한 협동체들이 모여 만든 사단법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가 출범했다. 통합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을 지낸 이경수(46)씨와 민주통합당 강창일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이상봉(46)씨, 그리고 전 진보신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을 지낸 강석수(44)씨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제주주민자치연대에서 함께 활동도 했다. 강씨는 현재 문화카페 '좋은날 좋은소리' 대표다. 모두 정당과 시민단체 활동 경력을 갖고 있다. 행복나눔제주공동체는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동체 사업을 추진해 서로의 삶을 지켜주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해 줄 대안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9일 출범했다. 올해 학교지킴이 학부모쉼터와 상담센터, 봉사협동체, 경제공동체 등을 구성해 활동할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동체 연대기금 ▷이주민노동자 생활공동체 ▷청년문화센터 ▷공동체 산후조리원 ▷공동체 요양원 ▷육아보육 공동체 ▷문화극장 ▷의료생활협동조합 ▷마을카페 등 다양한 협동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경수 공동대표는 "생활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 위해 다양한 협동체
최근 아름다운가게에 축하화분 기증이 줄을 잇고 있다. 제주도청 공무원들이 지난 8일 단행된 인사이동 때 받은 축하화분을 기증하고 있는 것이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이번 상반기 정기 인사에서 선물로 받은 화분을 기증받아 지역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축하 화분 기증 캠페인’을 이번 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아름다운가게에는 50여개의 축하 화분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화분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게 된다. 축하 화분 기증이 승진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아름다운가게 신제주점 064-749-0038 / 동문점 064-759-8004 / 서귀포점 064-762-0098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가 16일 기부된 목도리를 제주영락종합사회 복지관에 전달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가 제주공항의 목도리 기부함에 기부된 목도리등 기부물품 336점을 제주영락종합사회 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평창동계 스페셜 올림픽의 후원사인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스페셜 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18일부터 ‘Be a fan'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2월 18일부터 진행한 ‘Be a fan' 캠페인은 글로벌하게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간격을 좁히고 모두가 화합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주공항 내에 목도리 기부함을 설치했다. 이에 기부된 물품 1개당 5천원의 후원금을 적립했다. 적립금으로는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를 후원하고, 목도리 등 336점의 기부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유재복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대회 후원을 계기로 지적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
제주지역 소방공무원들이 소송을 통해 되찾은 초과근무수당 4천만원을 제주지역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한다.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는 제주지역 소방공무원 초과근무수당에 대한 소송인단 34명이 제주지역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4천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진행된 소방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지급관련 소송들이 대부분 마무리되어가는 상황에서 미지급됐던 수당을 지급받아 기부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소방방재본부에서 열린다. 이날 전달식에는 소방공무원 소송인단(대표 고우철)과 김국주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는 기부금 4천만원을 제주도내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비 및 의료비, 취약계층의 정서치료를 위한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가게 제주지역 김국주 공동대표는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현장을 마다 않고 시민들을 지켜온 소방공무원들이 소중한 수당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다시 한 번 감동했다”며 “이 기부금을 밑거름으로 어려운 처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튼튼한 희망을 만들어 갈 것&rdqu
▲ 제주경찰 음악동호회인 제주폴밴드가 지난 12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 어려운 아동을 위한 성금 20만원을 기부했다. 제주경찰 음악동호회인 제주폴밴드(JEJU POL-BAND)가 지역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강철남)는 제주폴밴드가 앞으로 음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폴밴드(JEJU POL-BAND)는 음악을 취미로 하는 경찰관 20여명이 모여 결성한 제주경찰 음악동호회다. 그 동안 10여회 이상의 송년음악회, 초청음악회 등을 열어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이들은 지난 12일 가정위탁지원센터에 어려운 아동을 위한 성금 20만원을 기부하는 등 3년째 ‘나눔 공연’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해왔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강철남 소장은 “제주폴밴드의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는 제주 위탁아동들의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한진그룹이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전달했다.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사진 왼쪽 세번째)에게 성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한진그룹(회장 조양호)이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비롯해 육영사업, 재해지원, 그린 경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진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에는 23개의 사내 봉사단체가 있다. 560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회사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장애우를 위한 재능공연, 소외지역 어린이를 위한 영어교실,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봉사활동 등을 통해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다. 또 김장 담그기 행사, 사랑의 연탄 나르기, 노인 요양원 봉사활동 등도 하고 있다. 더불어 SNS 채널을 통해 참여한 일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정기적으로
▲ 김만덕상 수상자 김주숙(왼쪽).신언임씨 올해 김만덕상 수상자로 봉사 부문은 김주숙(71·서울시 금천구) 한신대 명예교수, 경제인 부문은 신언임(80·충북 청주시)씨가 각각 선정됐다. 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주숙씨는 1991년 9월 금천구(당시 구로구) 여성들을 위한 '살기좋은구로구만들기여성회’(약칭 ‘살구여성회’)를 조직해 현재까지 20여년간 여성들을 위한 문화교육, 여성교양강좌, 취미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씨는 영어와 한글강사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사비 1억원을 출연해 '살구여성회'를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공부방(현재 지역아동센터)사업,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사랑의 밥집’을 운영하고 있다.1998년 독지가로 구성된 ‘금천이웃나눔회’를 설립해 불우이웃돕기와 불우아동 급식비로 1억원 상당을 모금해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어른 공부방 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열정을 보탠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제인 부문 수상자 신언임씨는 결혼 1년만에 혼자가 된 후 지난 30여년간 평생 행상과 노점, 만물상회를 하면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