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에게 생명 탄생의 과정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해줄 ‘제주 삼승할망 신화 이야기’를 국악체험으로 만날 수 있다. 민요패 소리왓이 '삼승할망 신화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쏭쏭쏭 애기구덕 탕 꿈꾸는 생명꽃 여행!'을 주제로 한 신화교육프로그램이다.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도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차오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국악체험교육은 제주 ‘삼승할망’이야기 속의 주인공인 ‘삼승할망과 구삼승할망’이 등장하는 상황극을 보고, 느끼고, 상황극에 직접 참여하는 등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흥미진진 이야기공연체험마당과 소리, 장단체험마당, 역할놀이마당, 느영나영 자파리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문의=064-721-4967(민요패 소리왓), 064-728-8561(기적의 도서관)
제주지역 가정위탁 아동들의 자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1일호프’가 오는 25일 돈치킨 제주시청점에서 열린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해 ‘1일호프’를 마련했다. 이날 가정위탁지원센터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해 ‘아동 자립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장은 “특별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며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지역의 아동보호에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지난 2003년 5월 20일 개소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현재 제주도내 위탁아동 259세대 325명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064-747-327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청소년기 자녀를 학교폭력으로부터 지키는 위한 방법을 가르쳐 줄 ‘부모 대강연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강당에서 열린다. 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마련한 이번 강연회는 청소년기의 자녀들에게 도움을 주는 부모역할의 강화와 부모-자녀 관계증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는 김건찬 학교폭력예방중앙센터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우리 아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지키기’란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064-759-9951, 064-1388(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야계 이익태 제주목사 영정 야계 이익태(李益泰:1633~1704) 목사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세미나가 오는 22일 오후 2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익태 목사의 업적과 사상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화신문화역사연구소가 주관하는 학술세미나다. 이익태 목사는 1694년(숙종 20) 5월부터 1696년(숙종 22) 2월까지 2년여 간 제주목사로 봉직했다. 제주목사로 부임하는 동안 관덕정, 운주당, 우연당, 향교 등을 중창했다. 또 탐라에 관한 문헌인 ‘지영록(知瀛錄)’도 편찬했다. 더불어 부임기간동안 제주목(濟州牧)을 정비하고 학문을 장려해 제주문화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긴 바 있는 인물이다. 이익태 제주목사의 생애와 사상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할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익태 목사의 공적을 기리고, 현재까지 발굴된 사료를 토대로 연구 실적과 향후 연구 방향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 탐라십경도(耽羅十景圖) 백록담(白鹿潭) 세미나는 박근학 전 포항MBC 사장을 좌장으로 진행된다. 우선 ▶조광 박사(연세대 석좌교수, 고려대 명예교수)의 ‘야계 이익태 목사의 생애(生涯)와 치적(治積)&rs
▲ 홍주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20일 '세계인의 날' 공식행사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오른쪽 첫 번째 홍주일 관장. 제주시 구좌읍 소재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그 동안 진행해온 다문화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경기도 과천시민대극장에서 열린 법무부 주관 ‘제6회 세계인의 날’ 공식행사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7년 8월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결혼이민자 지역주민 1:1멘토링사업, ▶한글교육,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 ▶가족나들이, ▶한국요리교실, ▶이주여성내고향맛자랑축제, ▶특강, ▶다문화한마음축제, ▶다문화가족캠프, ▶집단상담, ▶이주민자조모임, ▶국제교류사업 필리핀해외봉사단파견(이주여성 친정마을 지원), ▶구좌읍시범주민자치센터 위탁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보건복지가족부 지원 가족문화조성사업, ▶제주시청 위탁 국제결혼행복프로그램, ▶사회통합프로그램(법무부 일반운영기관 지정) 등 운영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지 7년이 다 되가는 쩐 티 또아 씨는 “식구들과 말이
▲ 호신술/연합뉴스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어린이들과 여성들을 위한 호신술 특강이 오는 22일 오전 11시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마련했다. 정창남 제주시합기도연합회 회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을 위한 호신술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위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호신술의 구체적인 동작과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의 기본적인 행동수칙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 센터로 전화(064-753-8090)하거나 홈페이지(www.jejuwoman.kr)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064-753-8090(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서 동려평생학교와 동려청소년학교 학생 58명이 전과목 합격했다. 동려평생학교는 지난 14일 합격자 발표에서 중학교 입학검정고시에 16명의 응시생 중 15명, 고입 29명의 응시생 중 22명, 고졸 22명 응시생 중 11명 등 총 48명이 전과목 합격했다. 더불어 19명이 과목합격을 했다. 또 동려청소년학교는 고졸검정고시에서 16명의 응시생 중 10명이 전과목 합격을, 6명이 과목합격을 했다. 동려평생학교의 성인학생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한을 풀고 다음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동려청소년학교의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는 다시 꿈을 꿀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1회 검정고시는 지난 달 14일 치러졌다.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지난 14일 제주도내 복지관과 센터 등 총 11곳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지난 14일 노사 합동으로 제주도내 7개 사회복지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개 지역아동센터 등 총 11곳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이번 협약은 매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해 오고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공항공사는 각 기관과 센터에서 고용창출에 발생되는 비용인 연간 약 1억100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복지관과 센터는 독거노인 생활지원도우미, 아동학습 지원도우미, 다문화가정 외국어번역도우미, 자녀돌보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유재복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사회공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7일 '효도잔치-섬기다'를 진행했다.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7일 '효도잔치-섬기다'를 진행했다. 오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독거어르신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구좌읍민속민요동아리가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로 제주도 향토음식을 마련했다. 더불어 민요와 춤 공연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윤두호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행사에 참석한 김병생(78.구좌읍 세화리)씨는 “자식들도 챙겨주지 않는 어버이날을 복지관에서 이렇게 해주니 정말 감개무량하다. 복지관에서 한바탕 놀다 가면 울적했던 기분이 없어진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탐라에너지 짠순이는 저 마씸’ 공모전을 진행한다. 에너지관리공단 제주지역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노하우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1등 1명(50만원 상당의 상품권), 2등 3명(30만원 상당), 3등 6명(10만원 상당) 등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 추후 수상작들을 모아 ‘우수작품 모음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는 이번 공모전과 관련해 체험수기를 다음달 10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원고는 일상생활 속에서 접한 에너지 절약 정보를 실천에 옮긴 후 전기세, 수도세, 유류값 등 직접적인 비용 절감을 경험한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 원고 분량은 A4용지 3장 이내(글자 신명조 14포인트, 줄간격 160)로 작성하면 된다. 원고는 이메일(sobi114@hanmail.net)이나 팩스(064-748-5620), 우편(690-815 제주시 연동 313-40)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64-747-5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재직자훈련부터 쿠킹아카데미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직자훈련, 전문직업능력개발아카데미, 사무오피스실무아카데미 및 쿠킹아카데미 등이 진행된다. 우선 근로자 및 재직자훈련으로 미술심리상담사과정이 신설됐다.더불어 엑셀, 파워포인트 실무, POP&손글씨&풍선아트 과정이 개설된다. 전문직업능력개발아카데미는 간병사, 산모도우미, 방과후아동지도사자격증취득반, 한국사지도사양성과정, 과학실험지도사 등 이 진행된다.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연계도 가능하다. 그 외 일일특강으로 호신술특강 및 쿠킹 아카데미 등 총 56개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이번 5~6월 프로그램의 수강을 원하는 경우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jejuwoman.kr)나 전화(064-753-8090)로 수강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강의마다 다르다. □문의=064-753-8090(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 가정위탁지원센터가 진행한 '멘토·멘티 만남의 날' 참가자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7일에 남원읍 및 표선면 지역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1회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Happy-i(해피아이) 서포터즈 멘토링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중문 테디베어 박물관,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멘토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의 체험으로 진행됐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멘토링 학습지원은 지난 달부터 학습환경이 열악한 남원읍 및 표선면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주 대학생들이 가정 방문해 1대1 학습멘토링 및 정서지원을 하고 있다. □문의=064-747-3273~4(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