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문비짓제주(왼쪽)와 영문비짓제주(오른쪽) 캡처 이미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공식 포털사이트 비짓제주(www.visitjeju.net)를 정식 리뉴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짓제주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내 다양한 관광지와 테마관광 코스, 축제, 마을 관광 등을 홍보하는 사이트로 지난해에만 400만명이 방문했다. 이번 개편은 카테고리와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단순화하고, 관심 태그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 테마형 지도 서비스 제공 및 도내 커머스 사이트와의 연계를 통해 제주관광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개편된 내용은 크게 5가지다. 우선 4개 외국어 사이트(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디자인과 카테고리를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웹진 형식의 테마여행 서비스 등 이미지 중심의 정보제공과 사이트 카테고리를 최소화해 해외 관광객의 제주 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국문 페이지도 정보를 찾기 쉽게 새로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태그 기반의 검색키워드를 제공하고, 메인 페이지 콘텐츠도 기능별로 그룹핑하는 등 비짓제주 콘텐츠의 가독성을 높였다. 또 여행 목적에 맞는 테마형 지도 서비스
▲ 한라산국립공원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봄철인 다음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라산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산시간은 당초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 30분부터 가능해졌다. ▲어리목·영실코스(탐방로 입구)는 낮 12시에서 오후 2시 ▲윗세오름대피소는 오후 1시에서 오후 1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는 낮 12시에서 낮 12시 30분으로 연장됐다. 또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는 낮 12시에서 낮 12시 30분 ▲돈내코코스(안내소)는 오전 10시에서 오전 10시 30분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4시에서 오후 5시로 코스별 탐방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 연장 운영된다. 하산시간은 ▲윗세오름이 오후 3시에서 오후 4시 ▲동능정상이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2시 ▲남벽분기점이 오후 2시에서 오후 2시30분으로 연장됐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관계자는 "현재도 각 등산로마다 많은 눈이 쌓여 있으므로 반드시 아이젠을 착용한 뒤 등산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고지대의 불규칙한 날씨 변동에 따른 기온차에 대비해 음용수, 여벌옷,
▲ 탐나는전 제주지역 화폐인 '탐나는전'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매금액이 다음달부터 1인당 30만원으로 조정된다. 제주도는 다음달부터 지역화폐 '탐나는전' 1인당 할인 구매 한도를 월 7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축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탐나는전 사용액 급증에 따른 상품권 구매 과열 양상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다음달부터 탐나는전을 구매하면 최대 30만원의 10%인 3만원을 할인받게 된다. 도는 판매 규모와 할인율을 유지하는 대신 많은 도민이 혜택을 보도록 구매 한도를 조정했다. 올해 1월 탐나는전 판매액은 552억원으로 하반기 월평균 판매액 378억원과 비교하면 46% 늘어났다. 올해 확보 예산의 조기 소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달로 '제주사랑상품권' 사용이 종료됨에 따라 제주사랑상품권을 보유한 도민들은 제주은행 모든 지점에서 탐나는전으로 교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탐나는전 판매액이 증가해 지역상권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할인 구매 한도를 부득이하게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도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설립에 투자한 뒤 장기간 배당을 받지 못한 개인주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주를 추가로 매입한다. 제주도는 다음달 25일까지 모두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ICC제주의 개인주 매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27억원의 매입 예산 중 우선 확보한 10억원을 투입해 전 연령층의 보유 주식 약 20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후 예산이 소진되면 추가경정예산 17억원을 확보해 약 35만2000주를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달 25일 전 연령층 개인주주 2054명(도내 1568명, 도외 486명)에게 매각 신청 서류를 우편으로 전달했다. 개인주 매각 의사가 있는 개인주주는 제주시 천마에코피아오피스텔(연동 마리나호텔 인근) 출장소나 서귀포시 ICC제주로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는 1997년 ICC제주 설립시 도민 주체 방식(개인주 출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총 사업비는 1806억원이다. 이 가운데 도민 등이 출자한 금액은 616억원이다. 그러나 건립 이후 적자 경영이 계속되며 장기간 배당이 이뤄지지 않아 개인 주주들이 민원을 제기해 왔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커퓨타임’(야간항공기 운항 제한시간)이 없는 24시간 운영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을 활용해 청주~제주 노선 야간편을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주말 제주 여행객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금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일정으로 총 18회(왕복 9회) 야간편을 운항한다. 청주~제주 노선의 야간편 운항 스케줄은 청주공항에서 오후 9시30분에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후 10시40분에 도착하고,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10시20분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오후 11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야간편 운항을 계기로 청주공항을 이용해 제주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여행일정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제주행 항공편은 오후 7시30분 출발이다.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청주행 항공편은 오후 9시 출발이다. 기존 항공편과 비교해 출/도착 시간 모두 여유가 있어 보다 폭넓은 여행일정 선택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참고하면 된다. [
▲ 감귤 과수원 [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의 2021년산 감귤 조수입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감귤 가격 호조와 철저한 출하 관리에 힘입어 2021년산 감귤 조수입 목표 85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서귀포시의 역대 최고 감귤 조수입 2020년산 7273억원보다 16.9% 증가한 것이다. 제주도 감귤출하연합회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1년산 노지감귤의 평균 가격은 5kg 상자당 8602원으로 2017년산 9017원에 이어 최근 10년 동안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이날 노지감귤의 9대 도매시장 평균 가격은 5kg 상자당 8800원으로 전년보다 16% 상승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월동 온주 또한 노지감귤 가격 강세에 힘입어 전국 9대 도매시장 평균 가격이 현재까지 5kg 상자당 1만3355원으로 2017년산 1만4813원에 이어 최근 5년간 두 번째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2월 이전 수확하는 만감류에 대해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시행한 결과 1월까지 전국 9대 도매시장 만감류 평균 가격은 3kg 상자당 한라봉 1만5100원, 천혜향 1만8889원,
제주관광공사는 도와 함께 다음달 15일까지 한달간 온라인을 통해 ‘2022년 외국인 체험 여행 테마 콘텐츠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특색있는 콘텐츠 발굴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화된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내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휴양․자연 △아웃도어․레저․스포츠 △식도락 △웰니스관광 △지역문화탐방 △교육․연수 △웨딩․촬영 등 7개 테마에 부합하는 여행 및 체험 프로그램, 관광지, 관광자원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 소재 사업자 또는 거주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를 참고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이메일(globalmkt@ijto.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콘텐츠는 향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제주다움, 차별성, 시장성, 관광객 지향성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20개가 선정된다. 선정된 콘텐츠는 인센티브 200만원이 지급된다. 제주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한
▲ 부동산가격 급등. [제이누리 그래픽] 올해 제주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는 부동산 시장 관련 전문가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과 토지 등은 후퇴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주연구원은 양영준 제주대 부동산관리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2022년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전망 및 시사점' 연구를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주도내·외 전문가(교수, 연구원, 공무원 등) 105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조사와 대면조사가 함께 이뤄졌다. 연구 결과 올해 도내 아파트가 호황기를 맞은 것이라는 응답자의 비율이 51.4%로 가장 높았다. 후퇴기 또는 침체기라는 응답자는 각각 36.2%, 7.6%로 집계됐다. 회복기라고 답한 응답자는 4.8%였다. 반면 아파트 이외 연립·다세대, 단독주택, 상가, 오피스텔, 토지 등 다른 부동산에 대해서는 후퇴기라는 의견이 많았다. 연립·다세대의 경우 후퇴기 41%, 호황기 24.8%, 회복기 19%, 침체기 15.2% 순으로 답했다. 또 단독주택과 상가, 오피스텔도 후퇴기를 선택한 비율이 각각 34.3%, 35
▲ 제주삼다수 330mL 제품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330mL 제품이 환경부의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의 탄소 배출량보다 최소 3.3% 이상 추가 절감한 제품에 주어진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감축해 시장주도의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환경부 주도로 운영되는 친환경 인증이다. 제주삼다수 330mL 제품은 2019년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한 후 지난해 페트병의 무게를 2g 줄이는 경량화를 통해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감축한 결과 저탄소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제주삼다수는 경량화를 통해 연간 약 98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저탄소 제품 인증 마크가 소비자들의 녹색 소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제주삼다수 전 제품군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보유한 만큼 저탄소 제품 인증의 추가 획득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연내 제주삼다수 500mL 제품의 추가 경량화를 통해 저탄소 제품 인증 취득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
▲ [제이누리 그래픽] 올해 제주형 생활임금이 지난해보다 510원 오른 1만660원으로 책정됐다. 제주도는 도 및 행정시, 출자·출연기관, 유관기관 등에 적용하는 올해 제주형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660원으로 확정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형 생활임금은 올해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인 9160원보다 1500원이 많다. 근로기준법상 209시간을 기준으로 한 월 급여로 환산시 222만7940원이다. 제주형 생활임금은 제주지역의 물가상승률과 근로자의 평균 가계지출 수준 등을 고려해 해마다 결정되고 있다. 도는 공공부문과 준공공부문(민간위탁근로자) 및 도와 행정시에서 발주한 계약의 도급·하수급인이 고용한 근로자, 공공(희망) 근로 등 모든 공적영역에 속하는 근로자에게 생활임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임금 민간 확산을 위해 도내 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용범위를 도출하고, 인센티브 방안 등도 구상 중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지역 생계비 실태조사를 주기적으로 벌이고, 연구 개발된 생활임금 산정모델을 적용해 매해 현실적인 생활임금액을 산정할 계획”이라며 “제
▲ 제주항공 화물기 제주항공이 올 상반기 중 화물 전용기를 들여와 항공화물 운송사업 확대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지난 13일 화물 전용기 도입을 위한 리스사와의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항공화물 운송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화물 전용기 도입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처음이다. 제주항공은 이달 중순부터 화물기 개조 작업에 돌입해 오는 6월경 개조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화물 전용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기 개조 등 도입 초기단계부터 관계당국인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주항공이 도입 예정인 화물 전용기는 B737-800BCF로 제주항공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와 같은 기종이다. 여객기로 쓰이던 항공기를 화물 전용기로 개조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여객기와 같은 기종의 화물 전용기 도입을 통해 화물기 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기단 운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편당 화물 수송량 확대는 물론 다양한 형태∙종류의 화물도 운송할 수 있게 돼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2012년 국제화물 운송면허를 취득하고 화물 운송사업을 시작했다. 2018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공항면세점. 제주공항 지정면세점의 주류 매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에 비해 3배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제주공항 지점면세점의 주류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94억원에서 2020년 736억원, 지난해 1375억원으로 해마다 크게 늘었다. 특히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94억원에서 2년간 178.31% 늘어나는 등 2.8배 폭증했다. 이는 소위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과 '혼술'(혼자서 마시는 술) 문화가 자리를 잡은 영향이 크다. 코로나19 사태로 회식과 모임이 줄고 홈술·혼술을 즐기는 문화가 점차 정착하면서 위스키, 와인 판매량이 급증한 것이다. 향수 판매량도 늘었다. 2019년 389억원, 2020년 442억원, 지난해 750억원으로 2년간 92.73% 늘었다. 반면, 화장품과 선글라스·액세서리 등 12개 품목의 판매량은 줄어들었다. 2019년 3066억원, 2020년 2396억원, 지난해 2849억원으로 7.0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