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 현덕현 2015년산 감귤가격 하락으로 제주농업 경제도 어느 때 보다 어렵다. 우리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인들과 어려움을 같이 하기 위해 연말부터 휴일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또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시 서울 도매시장 경매사를 초청하여 가격을 잘 받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경매사 초청 교육은 1월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 중인데,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감귤 출하에 대한 유통 전략을 몇 가지 정리해 본다. 첫째, 소비자와 중도매인(소매상인)이 원하는 상품을 생산해야 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선별, 확실한 중량, 상품명 구축, 출하시기 조절, 꾸준한 출하물량으로 시장주도, 깨끗하고 신선한 포장, 재 구매 소비 유도 노력 등이 요구된다. 둘째, 출하시기를 조절해야 한다. 홍수출하 및 지역 편중 출하 금지, 시장 동향 파악, 출하계획에 따른 출하량 조절 등 언제 어느 도매시장에 얼마를 출하할 것인가를 사전에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셋째, 여러 가지 복합적 방안을 강구하자. 소비자를 믿게 하라, 편리하고 보기 좋게 하자, 용도에 맞게 생산하자, 기능성 농산물이면 금상첨화, 시기별 기획 상품을 개발하자, 소포장으
▲ 현덕현 제주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 지금 제주특별자치도청 민원실과 KBS제주방송총국 1층 로비에는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국화분재 작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로부터 감탄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1월 14일 까지 진행되는 이번 국화전시회는 방문객들의 감탄사와 사진 촬영으로 정신이 없다. 국화 전시회는 국화분재 가꾸기를 통해 농업·농촌·자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제주농업기술센터 탐라국화분재연구회 회원 38명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9월 까지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진 땀의 결정체다. 탐라국화분재연구회는 2012년부터 추진되는 제주농업기술센터 교육생들의 모임연구회로 이번 4회 째를 맞아 작품수준이 매년향상 되어가고 있고 연구회 회원들의 자긍심도 매우 높다. 이번 전시회는 하나의 예술품인 국화분재 뿐만 아니라 무료로 제공하는 국화차를 차를 마시면서 차 향과 꽃 향을 같이 체험 할 수도 있다. 국화의 유래는 중국에서 한고조(漢高祖)때 편찬된 서경잡기(西京雜記)에 국화기록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언제 전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안정복(安鼎福)의 동사강목(東史綱目)에 따르면 진시황때인 390년, 백제의 왕인(王仁)이 일본으로
▲ 현덕현 제주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올해 5월 고품질 안전 생산 구조 혁신을 발표 했다. 주요 내용은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 농업으로 구조 혁신 5개년을 통해 앞으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감귤 생산, 유통 구조혁신이다. 『이 중에 농업인들이 인식해야 할 항목은 상품 규격이 현행 51㎜초과~71㎜미만에서 49㎜이상~70㎜이하로 달라지며, 생산량이 55만톤 이상 되면 67㎜~70㎜ 로 비상품이 포함된다.』 올해 우리 도농업기술원에서 노지감귤 개화 상황 관측 1차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생산예상량이 518천 톤 내외로 조사되었다. 최근까지 생리적 낙과율 조사결과를 보면 전년도(77.6%)에 비해 올해(81.3%)가 높지만 2013년(86.0%), 2012년(83.1%)보다는 낮게 나타났으며, 6월 하순 이후 평균기온이 낮게 진행되면 생리낙과가 적은 것으로 예측했다. 생산량이 55만 톤 이상이 되면 비상품 규격이 강화되는 것은 큰 열매가 아닌 적당한 크기의 맛있는 고품질 감귤 생산유통에 있다. 따라서, 열매솎기에 대해 정리해보면, 첫째로 열매솎기의 종류에는 나무전체, 1/2, 가지별로 하는 방법과 휘가론 등의 약제 살포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