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ins=일간스포츠] 살을 빼기 위한 첫걸음은 자신이 왜 살이 찌게 되었는가를 곰곰히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너무 많이 먹는 것이 문제인지, 활동이 적은 것이 문제인지, 체내의 신진대사가 저하된 것이 문제인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원인을 생각지 않고 무작정 굶는다거나, 이상한 식품을 먹는다거나, 엉뚱한 약을 먹게 되면 몸버리고 돈버리게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살빼기의 왕도(王道)를 가르쳐달라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도(正道)가 왕도(王道)' 입니다. 살빼기는 원칙과 기본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뭐냐면 음식조절과 운동입니다. 좋은 다이어트는 실생활에서 꾸준히 지속할 수 있고, 건강한 몸이 만들어지는 방법이라야 합니다.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있는 사람이라도 꾸준히 운동하면 근육의 양이 늘고, 심폐기능이 왕성해져 정상을 되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빼기의 목표는 한달에 2-3kg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단기간에 살 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그분들에게 '무작정 굶는 것이 가장 빨리 빼는 방법'이라고 말해드립니다. 그러나 뒷일은 책임 못집니다. 빨리 뺀 살은 다시 빨리 찝
올림픽 기간 중 태권도를 조롱한 호주의 방송인이 크게 혼쭐이 났다. 호주의 방송 프로그램 '더 풋티 쇼'를 진행하는 전 호주 축구 선수인 샘 뉴먼은 2012 런던올림픽 기간 중 태권도 경기를 보고 "내가 본 운동 중에서 가장 웃기다"고 말했다. 이에 '더 풋티 쇼'는 뉴먼의 발언을 토대로 직접 태권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호주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사프완 카릴(남자)과 카르멘 마르톤(여자)를 초대했다. 보호장구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샘 뉴먼은 사프완 카릴의 발차기를 맞고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이어 여자 선수인 카르멘 마르톤과의 대련에서도 현란한 발차기 기술로 얻어 맞고 또 다시 바닥을 굴러야 했다. 스튜디오를 메운 큰 타격음에 현장의 방청객들도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결국 뉴먼은 태권도를 조롱했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알립니다! 제이누리 창립 1주년, 창간 300일 빅이벤트!! ‘아름다운 제주의 말과 글 찾기’에 참여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응모결과를 알려드립니다. 독자여러분! 감사합니다. 제주의 말과 글을 되살리기 위한 한 방편으로 진행한 저희 제이누리의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에게 거듭 감사드립니다. 7월 초순부터 8월 중순까지 진행한 이벤트엔 120여편의 수작이 접수됐습니다. 제이누리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그동안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신상범 제주문화원장과 양성철 제이누리 발행인, 임성준 뉴스콘텐츠국장이 심사를 맡았습니다. 심사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상자 및 부상 -대상: 현승도(제주시 용담3동) = 휘닉스아일랜드 무료숙박권(1박, 4인 1가족)+서귀포잠수함 무료탑승권(4인 이용) -최우수작(2편): 오순선(제주시 노형동), 오현수(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 탐라국유일레저타운 무료숙식권(1박, 4인 1가족) -으뜸작(5편): 고혜영(제주시 연동), 김희전(제주시 노형동), 김수보(서울시 은평구 응암2동), 김금수(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2동), 김병순(제주시 연동) = 무병장수테마파크 국궁·힐링프로그램 체험이용권(1인 2매) -버
통풍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의 염증성 질환이다. 痛風은 말 그대로 바람만 불어도 아픈 병으로 최근에 식습관이 변하며 유병률이 급속히 증가하는 질환이다. 주로 처음에는 엄지발가락에 벌겋게 붇고 열이 나며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그런데 진행될수록 모든 관절에 침범하게 되며 관절과 주위 조직에 요산 결정이 생기고, 관절의 변형과 기능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혈중 요산이 높아져 결정이 되면 관절과 그 주위 조직에 염증을 유발하여 발생하게 된다. 혈중 요산이 증가하는 경우는 우리 몸의 요산 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생기는데, 요산의 생산이 증가하는 경우, 요산의 배출이 감소하는 경우, 두 가지가 같이 있는 경우 등이 있다. 이중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하고 일반인이 조절 가능한 경우는 요산의 생성 증가를 조절하는 것이다. 요산을 생성하는 퓨린이 함유된 음식을 삼가고, 너무 과도한 운동을 자제하면 된다. 또한 과당이 함유된 음료도 피해야 한다. 퓨린이 많은 음식은 육류, 등푸른 생선, 맥주(다른 알코올도 요산 배설을 억제하기 때문에 피해야한다.) 등이 있다. 퓨린을 적게 함유한 음식은 쌀, 보리, 밀, 메밀과 같은 곡류와 감자, 고구마와 우유, 치즈 등의 유제품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실명원인 1위는 백내장이다. 하지만 백내장은 수술만 받으면 거의 완치되기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실명원인의 1위는 당뇨망막병증이며 2위가 녹내장이다. 녹내장은 전체 인구의 0.5~4%정도에서 발생하는데 전 세계적으로는 4500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 500만명 정도가 녹내장으로 실명했으며 전 세계 실명 원인의 12%를 차치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40대 이상 인구의 3-4%가량이 녹내장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약 80만~100만명의 녹내장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중 9%인 7만명 정도만 치료받는 걸로 보인다. ▲ 녹내장 진행시 시신경 변화 녹내장은 특징적인 시신경의 변화와 시야변화를 동반한 진행성 시신경의 병으로 정의되며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되어 나타나는 질병군이다. 즉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가 좁아지거나 결손이 생기는 질환이다.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시야가 가려지거나 안 보이는 맹점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방치하면 맹점이 점차 넓어져 실명에 이르게 된다. 녹내장의 원인은 아직 확실치는 않다. 다만 시신경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전시중인 고래상어. 수조에 갇힌 지 40일만에 숨진 고래상어의 사인이 '만성신부전증'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아쿠아플라넷 제주 전시과정에서 폐사한 세계적 멸종위기종 고래상어의 사망원인이다. 조직검사를 맡은 제주대학과 수의학과 김재훈 교수는 2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문가 소견서를 해양박물관을 위탁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 제주측에 전달했다. 부검이 이뤄진 고래상어는 지난 7월8일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앞바다에서 정치망(고정그물) 에 걸려든 '파랑이'다. 파랑이는 길이 4.6m, 무게 700kg 규모지만 고래상어 치곤 어린 편에 속한다. 그물에 걸린 파랑이는 곧바로 아쿠아프라넷에 기증돼 전시됐으나 40여일만인 8월8일 오전 5시께 폐사했다. <제이누리>의 단독보도로 폐사 사실이 세간에 알려졌다. 아쿠아플라넷측은 곧바로 폐사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직검사 등 부검에 들어갔다. 결국 20여일간의 조사 끝에 제주대 수의학과에서 내린 결론은 '만성신부전증'이다. 만성신부전증은 신장손상이 수개월 간 지속됐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을 뜻한다. 육상동물과 달리 해상의 어류는 삼투압 현상에 따른 신장의 기능이 더 중요하다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K씨는 “무더위 속에 일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땀이 나고 구역질이 나면서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간간히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있지만 일거리가 많다보면 쉬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는 일해야 한다. 특히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공사장 노동자, 택배 운송 노동자 등 실외 노동자들은 이번 무더위가 더욱 괴롭다. 이들은 강한 햇볕 아래에서 일하기 때문에 ‘열사병’ 위험에도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오후 12시에서 5시까지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경우 장시간 노동은 절대 금해야 한다. 자주 그늘에서 몸을 식히고 15-20분 간격으로 시원한 물을 한잔씩 마시며 고체온증의 시작인 열탈진 증세 즉, 땀이 계속 나면서 구역질 및 어지러움증
가정주부인 K씨(36)는 전날 아들이 남겨 가져온 크림빵을 먹었다. 따로 음식을 준비할 마음의 여유는 없고 버리기 아깝기도 했다. 우선은 먹음직해서 조금 거리끼기는 했으나 맛있게 먹었다. 먹은 지 3시간쯤 되니까 배가 쌀쌀 아파오면서 속이 편치 않더니 설사가 나왔다. 그 후 1시간 간격으로 계속 화장실에 뛰어가서 변을 보았고 4시간째 계속 배가 아프면서 화장실을 드나들어 할 수 없이 약국에 뛰어갔다. 이야기를 들은 약사는 혹시 모르니 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다행히 K씨는 약을 먹고 하루 만에 회복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학교급식을 하던 큰 아이가 배가 아프다며 설사를 했다. 변이 코와 같이 점액으로 나오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피가 섞여 나왔다. 열이 심하진 않지만 미열이 있었고 병원에서 진찰 후 약을 먹고 회복되었다. 학교 내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는 학생들이 여럿 있었고 지금은 모두 좋아졌다 한다. 정말 음식 조심하기로 온 가족이 굳게 결심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둘째 아이가 같은 증상이 있었다. 학교 친구들에게 상황을 물어보았더니 친구들 중 그런 증상을 가진 아이는 없다고 한다. 며칠 뒤 K씨 가족의 균 배양 검사를 확인했다. K씨는 균이 배양되
지난 시간에는 임신의 확인에 대한 주제로 설명했다. 즉 임신의 확인은 아무리 빨라도 소변임신테스트기나 초음파검사 통해서 관계 후 2-3주는 지나야 함을 설명했다. 이번 시간에는 임신이 확인되었다면 임신주수를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임신주수의 확인은 크게 다음과 같이 3가지의 경우로 나누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1.생리주기가 28일로 규칙적인 여성 2.생리주기가 불규칙적이거나 수유 중에 임신이 된 여성 3.임신 중반기에서야 임신임을 알게 되었으나 생리일을 기억 못하는 여성 생리주기가 28일로 규칙적인 여성에서의 임신주수의 결정 가령 생리주기가 28일로 일정한 A여성이 1월 1일에 생리를 시작하였다면 배란일은 생리 시작 14일경인 1월 14일이 되며, 다음 생리예정일은 1월 28일경이 된다. 만약 A여성이 배란기에 성관계를 가졌고 1월 28일에 예정된 생리가 없어서 생리를 기다리다가 생리 예정일을 일주일 넘긴 2월 4일에 소변임신테스트기 통해서 임신을 확인하였다면 이 A여성의 경우 임신주수는 몇 주일까? 많은 여성들은 이 경우 임신주수를 3주라고 생각한다. 즉 1월 14일이 배란기였기 때문에 성관계를 가져서 수정된 시점을 임신의 첫날로 생각하기
농가진(膿痂疹)은 더운 여름철에 어린 아이들에게 잘 생기는 전염력이 강한 세균성 피부질환이다. 올해에는 이상기후 탓인지, 예년보다 무더위가 길어져 아직까지 농가진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된다. 농가진이라는 병명은 고름(膿)이 잡히고 딱지(痂)가 앉는 모양의 피부발진(疹)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실재 임상에서는 쉽게 터지는 물집으로 시작해서 누리끼리한 진물이 질질 흐르는 형태를 흔히 보게 된다. 치료가 되어 가면서 부드러운 딱지가 되었다가 떨어지는 과정을 밟게 된다. 농가진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항생제를 쓰는 것이다. 저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의 경우 바르는 항생제만으로 치료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먹는 약을 같이 처방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균이므로 깨끗이 비누로 씻어주는 것이 좋다고 권유하는 의사들도 있지만, 오히려 씻는 과정에서 더 주위로 번질 수도 있기에 하루 이틀 정도는 그냥 씻지 않고 바람에 진물을 말리는 것이 좋다고 본다. 피부과에 가면 진물 나는 부위에 파란 색 약을 발라주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Gentian Violet라는 염료다. 인체에 무해하면서 항생효과가 있고, 진물을 말려주는 효과도 있어서 아직까지 애용되고 있다. 염색약이라
가수 싸이가 미국 LA다저스타디움에 등장해 미국 팬들을 열광시켰다. 싸이는 21일 미국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5회초 공격이 끝난 뒤 펼쳐진 댄스 타임 때 다저스타디움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울려 퍼졌다. 특히 전광판에 싸이의 얼굴이 비춰지자 팬들은 비명을 지르며 열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