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네거티브’ 없는 원팀(One Team) 경선을 선언, 당내 경쟁자들에게도 이를 제안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3일 성명을 통해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제주도민이 완전한 승리를 해야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네거티브 없는 아름답고 깨끗한 경선을 통해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원팀(One Team)으로 완전한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당내 경선 과정에서 네거티브 공방은 당원과 지지자들의 실망과 우려를 낳고, ‘집안싸움’에 몰두하는 후보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낼 도민들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네거티브는 없어져야 한다.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제주도정을 맡겨도 되겠다는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면서 "저부터 달라지고,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다른 후보님들에 대해 일체의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 오직 제주의 가치와 비
▲ 양용만 예비후보. 양용만(63) 한림읍발전협의회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주도의원선거 한림읍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양용만 한림읍발전협의회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회의원 제주시 한림읍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적은 국민의힘이다. 양 예비후보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오직 한림’을 슬로건으로 삼아 저를 낳고 키워준 한림읍에 있는 힘 전부를 바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32세에 귀덕2리장에 취임, 지하수를 이용한 농업용수 개발을 성공시켰다"면서 "2007년에는 지하에서 끌어올린 공기로 축사의 기온을 낮추는 신기술을 선보여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2010년에는 제주바이오플랜트를 완공, 양돈분뇨를 활용한 전력과 고품질 액비를 생산해 2011년 한국양돈대상을 수상했다"고 피력했다.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양돈분뇨로 파생한 악취 절감 △타 지역에 비해 질산성 농도가 높은 지하수 문제 해결 △겨울채소를 생산하는 대단위 재배농가의 시설농업 전환 △수산물의 2차 가공식품화를 견인하는 클러스
▲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지난달 7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주도당 대선 D-30 필승 결의 기자회견에서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사직 의사를 밝혔다. 6.1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출마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23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사직 의사를 밝힘에 따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차원에서 후임 위원장 선출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허 위원장은 지난해 8월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사고당으로 지정되면서 같은해 9월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사고당으로 지정되면 운영위원회가 곧바로 해산되고 시.도당 위원장이 임명한 부위원장 및 각종 위원회 위원장도 자동 해임된다. 이어 사무총장이 직무대행 후보자를 추천하고,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 대표가 임명한다. 그런 그가 사퇴수순에 들어감에 따라 그의 지사직 출마설은 이제 소문이 아닌 현실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 2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공천기준 의결에 따르면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당협위원장은 다음달 1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 주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9) 신규 확진자가 5571명 발생했다. 관련 사망자도 3명 늘었다. 제주도는 지난 22일 기준 5571명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로 파악돼 누적 확진자는 12만8207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확진된 5571명 중 유전자 증폭검사(PCR)로 확인된 확진자는 1424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로 확인된 확진자는 4147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대 분포는 60세 이상 789명(14.2%), 20∼59세 2879명(51.6%), 20세 미만 1903명(34.2%) 등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3명 늘었다. 도는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2명, 90대 1명 등 3명이 코로나19에 최근 확진돼 치료 중 지난 22일 숨졌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진 확진자는 83명으로 늘었다. 제주지역 이달 누적 확진자 수도 23일 기준 9만6234명을 기록, 지난달 확진자 수 2만6465명의 3.6배에 달했다. 이는 제주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2020년 2월 이후 전체 누적 확
▲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896명 더 나왔다. 제주도는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모두 389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12만6540명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20∼59세 1992명, 20세 미만 1364명, 60세 이상 540명 등이다.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이달 중 발생한 누적 확진자 수도 9만456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제주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2월 이후 전체 누적 확진자 수인 12만6540명의 74.7% 수준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2만6142명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11명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김용철 공인회계사가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용철 공인회계사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 김 회계사는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대한 제주시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회계사는 "이번 선거에서는 제주 정치권의 시대 교체를 이룰 수 있는 인물이 선택돼야 한다"며 "저는 제주에서 30여년간 경제, 경영, 회계, 세무 조직 관리 등의 실무 경험을 하면서 제주경제·사회 문제의 해법을 연구해왔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제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에 따라 정치적 소명을 다하고자 한다"며 "제주도의 문제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고, 후손을 위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 튼튼한 경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 등 산업 구조 재편, 고도 제한 완화·철폐 등 도시계획 재편, 지방자치와 도민 주권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제시했다. 제주
▲ 제주도선관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두달여 앞두고 제주에서 특정 입후보 예정자측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22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A씨에 대한 익명의 제보 문서가 접수됐다. 고발장에는 A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3명이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000 도지사 출마 동의’라고 적힌 문서를 기획하고 도민들에게 지지 서명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문서에는 이름과 연락처, 거주지 등 개인정보가 첨부됐다. 그러나 서명란이 없어 실제 당사자가 직접 서명했는지 여부는 파악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107조에는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구민에 대해 서명이나 날인을 받을 수 없다’고 명시됐다. 이를 어길 경우 같은법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 제1항 제18호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제주도선관위는 고발장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고발인으로 알려진 B씨는 "(해당 논란을) 전해 듣고
▲ 더불어민주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기획단 구성에 나서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선거기획단은 이번 선거에서 제주도민들의 다양한 현안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해 나가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제주도지사·도의원 후보들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광역의원 후보 선정을 위한 공정한 경선 관리, 제주도지사 후보 및 광역의원 후보들의 하나된 선거운동 관리,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한 내부조직 관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제주도당은 지방선거기획단이 구성되면 향후 도지사 후보들의 공정한 경선과 원팀을 통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선거기획단은 조만간 외부인사 영입 등을 통해 구성하고, 도지사 후보 예정자들과 논의해 '도민통합원팀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공정한 경선 진행과 더불어 경선 이후 후보들간의 원팀을 넘어 도민과 원팀이 되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 시민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도 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1일 기준으로 이달에만 코로나19 사망자가 55명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도내 누적 전체 사망자 80명 중 68.8%에 해당한다. 숨진 확진자들은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이지만 이달 생후 12개월 아기와 40대 2명이 숨지기도 했다. 한편 제주에서는 지난 21일 모두 319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12만264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2만6465명)과 이달(9만671명) 누적 확진자는 11만713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95.5%를 차지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연합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지역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제주지역 예비후보 등록자는 43명이다. 제주도지사 5명, 제주교육감 3명, 제주도의원 28명, 교육의원 7명 등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90일 전이었던 지난 2일 18명(도지사 2명, 교육감 2명, 도의원 7명, 교육의원 7명)과 비교하면 2.3배 늘었다.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자 명부에 오른 이는 22일 오전 11시 기준 5명이다. 등록일 순으로 박찬식 제주가치 공동대표(59, 무소속), 부순정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46, 녹색당),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58, 국민의힘), 정은석 전 한국노총 KB국민은행지부 지회장(60, 국민의힘), 문대림 전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56, 더불어민주당) 등이다.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로는 김광수(69) 전 교육의원, 고창근(71)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과 김창식(66)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등 3명이 등록
▲ ·의원에서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을 수 있게 된 첫날인 지난 14일 오전 제주시의 한 의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9만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234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12만1797명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20∼59세 1205명, 20세 미만 839명, 60세 이상 300명 등이다.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이달 중 발생한 누적 확진자 수도 8만982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제주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2월 이후 전체 누적 확진자 수인 12만1797명의 73.7% 수준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2만7477명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찬식 전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상황실장이 지난 1월 1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존 제주공항을 첨단 신공항으로 개조하는 '제주4·3평화국제공항' 추진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들을 향해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박찬식(59, 무소속)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21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대선 과정에서 제2공항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또 다시 도민사회에 긴장감과 분열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도민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따르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혀왔다"면서 "이번 대선 과정에서 제주를 환경산업의 중심, 평화·인권·환경수도, 탄소중립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영훈, 문대림, 김태석 세 후보의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라며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