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18년까지 숙박시설 등 수용시설 중심의 관광 개발에서 다양한 체험 .이용시설을 다양화하고 IT.BT.CT 등 신성장산업 중심으로 투자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제주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중점 투자유치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모델을 정립하고 8대 업종에 16개 사업을 선정,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우선 관광업종 다양화를 위해 호텔과 리조트 등 수용시설 위주의 관광업종을 레저,문화 등 다양한 체험과 이용시설 위주로 전환키로 했다. 도는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IT·BT·CT 등 신성장산업을 중점 투자유치 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도는 제주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중점 투자유치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모델로 첨단산업·교육의료산업·레저산업·향토자분 등 4대 분야에 ▲ IT·BT·CT▲스마트그리드▲특성화대학▲전문병원 ▲육상과 해상레저시설▲MICE▲농어촌 6차산업▲합작투자사업 등 8대 업종에 16개 사업을 선정했다. 투자유치는 16개 중점 투자유치사업을 중심으로 내년 IT·BT·CT, 제조업 합작투자 증 10개 사업을, 20
제주도는 외교부가 추진하는 제2차 한·중인문교류공동위원회에서 제주도가 2015년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공식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는 양국 간 인문유대 강화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내실화를 위해 추진하는 세부 사업 중 하나이다. 선정기준은 중국 지방정부와 교류가 활발하고 자매·우호도시와의 인문교류 실적과 2015년 기념할 만한 행사가 있는 도시이다. 제주도와 하이난 성이 2015년 한·중인문교류 테마도시로 공식 선정됨에 따라, 주요 사업으로 인문교류 발전 세미나가 추진될 계획이다. 양지역의 대표포럼인 보아오포럼과 제주포럼을 상호 벤치마킹하고 유배·복식·여성 문화 등 지역 특수성을 지닌 인문자원 관련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교류모델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1995년 10월 6일 중국 하이난 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2015년 자매결연 20주년을 맞는다. 20년 동안 제주도와 하이난 성은 섬 관광 정책 포럼, 외국어 연수생 상호교류, 청소년 축구 상호 교류, 시책 교류 등을 꾸준히 해왔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외교부의 인문교류 테마도
2014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 연합공연 "엄마는 아름다워"가 6일 오후5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순아)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합공연은 설문대센터의 음악분야 9개 문화동아리 회원들이 마련한 공연으로 배움의 성취감 및 전문성 강화 기회 제공은 물론, 관람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욕구 확대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 공연에는 난타, 하모니카, 플루트, 기타, 오카리나, 국악'소금', 우쿨렐레, 제주민요동아리 및 65세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동아리가 참여한다. 2부 공연에는 가수 자전거탄풍경과 이지민을 초청하여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보물', '그대와 함께라면' 및 '붕붕붕', '사랑의 배터리'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유명한 히트곡들을 연주한다. 고순아 소장은 "끼와 재능, 열정이 있는 문화동아리 연합공연 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성과 문화적 향수효과가 있는 프로그램의 꾸준한 개발과 운영을 통해 도전하는 여성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입장은 초등생 이상, 선착순(400석) 입장이며, 입장료는 무료로다. 입장시간은 공연시작 30분전이다. 기타
내년 제주도의원의 의정활동비가 1.7% 인상, 지급된다. 제주도 의정활동비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적용할 제주도의회 도의원 월정수당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범위 내로 최종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의회 의원들은 2015년도에는 2014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 1.7%가 적용돼 현재 3467만4000원의 월정수당(연합계)에서 58만9000원이 증가한 3526만3000원을 받게 되며 2018년도까지는 매년 공무원 보수인상률에 따라 의정비가 지급된다. 2015년도 의정비 연간 합계액은 월정수당 3526만3000원과 의정활동비 1800만원을 합하여 5326만3000원이 된다. 심의위는 "의정비(월정수당)는 2013년도 3467만4000원으로 결정되어 금년에는 동결됐으나 기초의회가 없는 특수한 여건, 인사청문회ㆍ중앙권한 이양에 따른 안건 심사량의 대폭 증가와 지속적인 지역 소득수준 향상, 지역물가 상승, 공무원 보수인상 등을 고려하여 공무원 인상률 범위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결정 내용을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에게 통보하게 되고 도의회는「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의정활동
손정미(49)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사장 예정자는 컨벤션의 카지노사업에 대해 반대하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손 예정자는 1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안창남)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컨벤션이 운영하는 카지노 사업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며 "컨벤션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 예정자는 김동욱 의원(새누리당)이 "전임사장 체제에서 추진됐던 카지노설치 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손 예정자는 "지역과 연계되지 않은 컨벤션센터는 의미가 없다"며 "상품화와 마케팅을 활용해서 컨벤션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그렇다면 반대하는 것이냐"고 거듭 묻자 손 예정자는 "그렇다"고 밝혔다. 손 예정자는 모두발언을 통해서도 “현재 당면한 현안은 기능 정상화”라고 말한 후 “컨벤션센터가 만성적자 해소 노력의 일환으로 외국인 카지노 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역사회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l
▲ 강기춘 신임 제주발전연구원장 지난달 28일 인사청문회 결과 긍정평가를 받은 강기춘 제주대 교수가 제주발전연구원장에 임명됐다. 제주발전연구원 이사장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일 제9대 제주발전연구원장에 강기춘 제주대 교수를 임명했다. 강기춘 신임원장은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 신임원장은 위민위손(爲民爲孫) 즉, 제주도민과 제주후손의 삶의 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무한책임을 위해 '작지만 강한 제주발전연구원(Small but Strong JDI)' 비전 아래 연구역량이 강한 JDI, 정책영향력이 강한 JDI, 신뢰도가 강한 JDI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신임 원장은 "비전 달성을 위해 연구원장의 감성 리더십, 섬김 리더십, 소통의 리더십과 연구원 스스로가 완벽한 업무수행, 혼이 담긴 업무수행, 협력적인 업무수행으로 실증에 근거한 정책연구, 현장을 중시하는 정책연구, 고객에게 집중하는 정책연구를 통해 제주 발전의 방향타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원희룡 지사가 신임 강기춘 JDI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강 신임 원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 인사청문 결과 긍정적 평가를 받은 강기춘 내정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식)가 28일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결과, 긍정적인 평가를 담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행자위는 "예정자는 고위공직자로서 국가관 및 도덕성 등이 부족함이 있다고 판단되나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에 사과하고 개선하겠다는 예정자의 의지를 존중하고 제주발전연구원을 제주미래 발전의 싱크 탱크로 환골탈태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주문한다"고 종합 의견을 냈다. 행자위는 경과보고서에서 "예정자가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등으로 재직하면서 인재양성 및 연구 활동과 위원회 위원활동 등 다양한 일들을 해온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경과보고서는 ▲고위공직자로서 중요한 덕목인 국가관 및 도덕성이 부족 ▲ 경영자로서의 조직관리 및 책임경영 경험이 부족 ▲제주현안 및 발전연구원의 문제점에 대한 진단과 개혁의지 등에 대해서는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경과보고서는 이어 "제주발전연구원을 ‘작지만 강한 제주발전연구원(Small but Strong JDI)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서 연구원의 연구경쟁력을 강화하고, 모든
▲ 선서하는 강기춘 내정자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장 내정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베끼기 용역이 다시 발생한다면 책임지고 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연구원의 개혁을 강조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식) 인사청문회는 28일 오전 10시 강기춘(54) 제주발전연구원 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갖고 예정자의 자녀의 국적이탈 문제와 병역기피 문제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의원들은 강 내정자 두 자녀의 국적이 현재 미국인 점과 한국 국적이탈 상태인 경위를 물었다. 강 내정자는 "두 딸은 미국출생후 6살과 3살때 한국으로 돌아와 초·중·고등학교를 다녔고, 현재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공부하고 도전하고 싶다는 딸의 뜻을 존중했다. 여자이기 때문에 병역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감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은 가정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비록 두딸의 국적은 대한민국이 아니지만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군 면제로 불거진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시력이 -8.5디옵터로 군면제 기준에 해당돼 면제됐다. 군
▲ 날씨경영 인증서 수여식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이 전국의 농업관련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기상청으로부터 ‘대한민국 날씨경영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받았다. 날씨경영 인증이란 날씨정보를 기업(기관)경영과 업무에 다양하게 적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했음을 인정받는 제도로 2011년에 재정되어 올해로 6회째다. 농업기술원은 기상상황에 따른 체계적 농가지도, 자체 기상관측 농가서비스 효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 제주도는 물론 전국 농업기관에서 처음 받는 인증서다. 농업기술원은 주간기상, 태풍 등 특이기상 분석을 통한 맞춤형 농가지도 피해경감 등 체계적 기상분석을 수행해 농가지도 프로세스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원은 2008년 이후 도내 30개소에 농경지 기상관측시설을 설치해 서리(저온)정보 SMS 사업을 처음으로 도입해 1,285농가에 전송했다. 농업기술은 사업을 통해 연간 20억 원의 경제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2013년에는 스마트폰‘앱’을 구축해 3,625농가에게 농가맞춤형 기상정보와 영농상담과 태풍정보를 실시간
제주도는 ‘제주 하도리 희귀철새도래지 일원 생태습지 복원사업’이 지난 21일 「제14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 하도리 희귀철새도래지 생태습지 복원사업은 2013년도 공모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채택되어 전액 국비 7억원을 지원받아 시행된 사업이다. 복원사업은 겨울철에 도래하는 조류를 위하여 인공식물섬 등 철새 서식지 복원과 철새 먹이원인 어류생태계를 복원했고 탐방객을 위한 탐방로와 탐조대 등을 구축했다. 하도 철새도래지는 하구생태계로 생물종이 다양한 곳이고, 국제 멸종위기종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등을 비롯해 겨울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는 지역이다.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주최·주관하는 공모전으로서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례를 발굴하고 녹색성장을 위한 하나의 모델로 제시·발전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최근 3년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에 관한 시공이 완료된 사업 등을 대상으로 하여 복원사업부문, 설계부문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원희룡 지사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현장을 찾는다. 원희룡 지사는 28일 교육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제주대학교와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잇따라 방문해 제주대 학생, 영어교육도시 정주민들과 타운홀미팅을 갖는 형태로 현장도지사실을 운영한다. 제주대를 찾아 원희룡 지사는 제주대학교 총학생회 임원 등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같이하며 인사를 나눈 후 구내식당 옆 홀로 자리를 옮겨 대학생과 소통을 위한 타운미팅을 갖는다. 타운미팅은 총학생회 간부를 비롯한 일반 학생들로부터 졸업 후 취업난 등 애로사항과 도정에 바라는 사항 등에 대해 질문을 받고 원희룡 지사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학생과의 만남은 "제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제주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의 도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청년들로부터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게 우선이라는 원희룡 지사의 의지에서 비롯됐다"고 제주도는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청정에너지산업, IT와 BT 융복합산업 등 제주가 강점을 지닌 제주형 창조산업 육성과 건실한 기업유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블로그에 논란이 불거진 유기농콩 판매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오늘 여러가지 일로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 후 "몰라서 한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론 모든 일에 좀더 신중해야겠다"며 글을 맺었다. ▲ 이효리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주 애월에서 '소길댁'으로 사는 가수 이효리는 자신이 재배한 콩에 '유기농' 제품이라고 표시, 벼룩시장 장터에서 내다 판 뒤 논란이 불거졌다. 한 네티즌이 '소길댁 유기농콩'이라고 적힌 문구를 보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를 의뢰했고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일자 이효리는 블로그에 남긴 관련 글과 사진을 삭제했다. 이효리는 그동안 뭍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애월읍 장전리의 '반짝반짝 착한가게'라는 벼룩시장에 '소길댁'이라는 판매자로 참가해 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