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버 등의 불법 어로행위 등 어업인이 아닌 사람이 수산물을 불법으로 포획·채취할 경우 처벌이 강화된다. 제주도는 개정된 수산자원관리법이 지난 달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불법 포획·채취행위를 할 경우 벌금이 현재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크게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수산자원의 불법 포획·채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산자원관리법은 비어업인이 투망이나 외줄낚시, 외통발, 갈고리 등이 아닌 어구 또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잠수용 스쿠버장비를 사용해 수산자원을 포획 및 채취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최근 제주지역에서 스킨스쿠버 등 해양에서의 레저활동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제는 비어업인도 수산자원보호에 적극 동참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벌금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보다 성숙된 의식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30일 오전 3시14분께 서귀포시 상효동 한 망고농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농장 비닐하우스 825㎡와 망고나무 250그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1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생겼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 안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난 29일 오전 11시께부터 비닐하우스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확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전남.광주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제주도가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월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8개월간을 구제역·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차단방역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도의 이번 방역은 최근 전남과 광주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고, 겨울 철새가 남하하는 시기가 도래해 도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구제역 또한 동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도는 행정시와 동물위생시험소 등 방역기관에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신고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공·항만 입도객 및 반입차량에 대한 소독, 도내외를 드나드는 축산인 및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축산사업장의 차단방역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집중 지도단속하고, 농장단위 차단방역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타 시도에 구제역·고병원성 AI가 발생할 경우에는 감수성 가축 및 생산물 등에 대한 즉각적인 반입금지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전남과 광주지역 고병원성 AI 발생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10월 2~4일 자구리공원 일원(부대 행사장 서복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칠십리가 뭐꽈?'라는 구호 아래 '전통'을 주제로 첫째 날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동문로터리 등 약 1.4㎞까지 이어지는 칠십리 퍼레이드, 헌마공신 김만일 등을 소재로 칠십리마당놀이 등이 예정돼 있다. 개막축하공연은 서귀포시 관악단과 합창단의 경쾌한 연주와 합창곡을 시작으로 전자바이올린, 퓨전 댄스, DJ퍼포먼스 등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진다. '문화'를 주제로 한 둘째 날은 '현악콘서트' '벨라진 톡톡콘서트' '제주어말하기대회'가, '화합'을 주제로 한 셋째날은 '빙떡만들기 체험' '제주전통혼례' '맨도롱또똣 작은 음악회' '명품 칠십리 가요제'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어린이 무료 승마체험, 서귀포칠십리 어린이극장, 칠십리 분재전시, 인디밴드 거리공연, 요가체험, 지역 브랜드 전시 및 판매, 전통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홍보관이 운영된다. 지금종 서귀포칠십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주민이 주인공이 되고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에 많이 참여해달
제주도사회복지협회가 '2015 제주나눔대축제'를 연다. 10월 9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이마트 제주(탑동)점 야외주차장 일원이 무대다. 30여개의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이 축제는 아모레퍼시픽이 어르신과 시각장애인에게 화장을 해주는 재능기부 '나누美', 참가자들이 함께 비빔밥을 만들고 나눠먹는 '삼촌 밥 먹엉갑서', 독거노인들에게 줄 물품을 포장하고 전달하는 '나눔상자 만들기' 등으로 꾸며진다. 또 도민들이 기부한 생활용품을 파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하는 나눔장터'도 예정돼 있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고 행사 당일에도 책과 의류 등을 기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SK유나이티드 축구단의 팬사인회 ,유공자 시상, 나눔도서관, 1년 후 받아보는 나눔엽서 보내기, 나눔버거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고치환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축제에 많은 도민들이 찾아 더 따뜻한 제주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제주신라호텔이 첫 선을 보인 야외수영장 영화관 호텔 수영장에 이색 영화관이 첫 선을 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은 국내 호텔업계 처음으로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며 영화 감상까지 할 수 있는 '플로팅 시네마(Floating cinema)'를 선보인다. 상쾌한 가을밤 따뜻한 온수풀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플로팅 시네마'는 따뜻한 야외 온수풀에서 제주신라호텔이 직접 디자인하여 제작한 '플로팅 필로우'에 기대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 영화관이다.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일 밤 오후 6시 ~ 12시까지 두 차례 영화를 상영한다. 해외에서는 최근 축제의 이벤트로 수영장이나 바다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배나 튜브 위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플로팅 시네마’가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주신라호텔이 처음으로 도입했다. 수영장 한 쪽에는 선명한 영상으로 영화 감상에 몰입감을 높여줄 250인치 대형 LED 스크린(가로 5.4미터, 세로 3미터)이 설치됐다. 눈부심이나 눈의 피로가 덜한 LED 스크린을 설치, 가까운 거리에서나 먼 거리에서도 보다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영화의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 구좌읍 하도로 철새도래지 제주시는 하도리 창흥동에 있는 철새도래지 탐조시설을 11월 말까지 정비,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철새도래지는 하도리를 비롯해 성산읍 오조리 일대, 종달리 해안가와 한경면 용수리 저수지 등 3곳이 있다. 이 가운데 하도리 창홍동 철새도래지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곳으로 먹이가 풍부하고 철새들이 월동하기 좋은 환경을 갖고 있어 매년 멸종 위기종인 저어새 및 환경부 보호종인 물수리, 황조롱이 등 28종 3000여 마리의 철새들이 겨울을 나고 있다. 시는 2004년 설치한 탐조시설이 낡아 안전문제가 제기되자 보수공사에 나서 기둥을 보강하고, 바닥·난간 등을 재정비하는 한편 망원경도 교체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철새들이 찾아오는 겨울철에는 관리요원을 배치해 철새도래지 내 밀렵행위를 예방하고 환경오염행위 방지활동을 통해 이 곳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철새들이 물위를 노니는 아름다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찌아칭궈(贾庆国) 베이징(北京)대 국제관계학원장이 다음달 5일 오후 4시 '중국의 부상과 대전략,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제주도 초청으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강연회에는 제주국제대와 한라대, 관광대 중국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찌아칭궈 원장은 미국 코넬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따고 베이징대학에서 국제관계 교수로 재직중이다. 2013년부터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 외교분야 상무위원(장관급)으로 재직하는 등 국제관계분야에 정통한 학자이자 정치적 영향력도 큰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투자·관광 등 대(對) 중국 교류비중이 전국의 50%에 육박하면서 중국과의 관계 최전선에 위치해 있는 제주도가 중국의 저명한 석학으로부터 중국의 대세계 전략 및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듣고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추석연휴를 맞아 관광객 귀성객이 제주공항에 도착, 항공기에서 내리고 있다. [뉴시스] 제주방문 관광객이 연일 신기록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1일 관광객' 최고 기록이 또 지난 26일 경신됐다. 2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추석 명절 직전일인 26일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5만4784명(내국인 4만6098명, 외국인 86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 1일 세운 최고 기록 5만3215명을 넘어선 수치다. 올들어 두 번이나 1일 관광객 최고치 역사를 쓰고 있는 셈이다. 이날 내국인관광객도 휴가 피크시즌인 지난달 2일 세운 최고치 기록인 4만4331명을 넘어섰다. 관광협회는 ▲대체휴일 시행으로 길어진 추석 연휴기간 ▲추석 연휴 항공기 추가 투입으로 인한 항공좌석 증가 ▲중국인관광객 및 외국인관광객의 입도 회복세 등으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월 단위 최고 관광객 기록도 지난 5월 작성됐다. 지난 5월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31만 2359명(내국인 99만 597명, 외국인 32만1762)으로 종전 월별 최고치인 지난 4월 관광객 124만 9091명을 가뿐히 넘겼다. 이는 지난해 5월 방문 관광객 101만 85
▲ 아텐타워호텔 조감도 민선 5기 제주도정에서 사업이 완전 백지화된 뒤 관광공사와 사업자간 갈등을 빚었던 아텐타워 문제가 조정성립으로 일단락됐다. 제주관광공사는 24일 제주지방법원 민사5단독 변민선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주식회사 아텐타워와의 토지 인도 소송에서 조정결정을 받아들여 소송을 마무리했다. 관광공사는 아텐타워 사업자인 (주)아텐타워가 제주시 연동 사업부지에 대해 유치권을 주장하자 지난달 7일 토지 인도 소송을 제기했다. 아텐타워는 제주관광공사가 전임 우근민 도정 시절 야간관광 명소를 내세워 제주시 노형동 옛 노형파출소 부지에 민자사업으로 추진한 호텔 임대 및 옥외광고 사업이다. 87억원을 투자, 지하 4층, 지상 17층, 연면적 4만9978㎡ 규모의 호텔을 건립할 예정이었다. 호텔 운영권을 민간사업자에 주고 20년 후 건물을 기부채납 받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관광공사는 2012년 2월 제주도에 옛 사업부지(407㎡) 등에 대한 매각을 요청, 그해 7월 14억4087만원에 해당 사업부지를 매입했다. 이어 2013년 3월 관광숙박업(관광호텔)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공사를 시작, 터파기 공사를 벌이다가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지하수 담당 검침 공무원이 업체의 지하수 사용량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4일 서귀포시 공무원 박모(59)씨와 양모(52)씨 등 2명을 직무유기와 허위공문서 작성,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박씨는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귀포시 안덕면 A업체의 지하수 검침 업무를 담당하면서 현장 검침도 하지 않고 업체에서 불러주는 대로 사용량을 입력, 제주도의 재산상 손실을 가져온 혐의다. A업체는 수시로 엉터리 사용량을 알려줘 실제 사용량(24만7447t)보다 8만2580t이나 적은 16만4977t에 대한 요금만 냈다. 그 결과 제주도는 1억5700만원 상당의 세입 손해를 떠안았다. 또 박씨의 초·중·고 선후배 사이로 후임자인 양씨는 2013년 1월부터 업무를 넘겨받은 후 전산상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월별 누적사용량을 높여 지하수관리시스템에 입력했다. 양씨는 A업체가 갑자기 늘어난 요금에 항의하자 2013년 7~9월 사용량 중 약 7만t에 해당하는 요금을 부당하게 감면시켜줬다. 8900만원 어치다. 양씨는 결국 2013년 11월부터 전임자와 같은 방법으로 다시 사
4조원대 제주도 금고를 유치하기 위한 ‘금고지기’ 패권쟁탈전이 다시 시작됐다. 수차례 대회전에서 맞붙은 제주은행과 농협이 ‘수성’과 ‘공략’ 맞불놓기 초읽기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도금고 약정기간이 올 연말인 12월31일로 만료됨에 따라 2018년까지 3년간 도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 지정 신청공고를 도보와 도 인터넷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 금고는 일반경쟁을 통해 지정하게 된다. 이번에 금고로 지정되는 금융기관은 2016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 3년간 도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금고지정 신청에 참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은 은행법에 따른 은행과 지방재정법 제77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2조 2항 각호의 요건을 갖춘 금융기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도금고는 2012년 일반경쟁을 통해 금고지정 평가 결과 1순위인 농협(일반회계)과 2순위인 제주은행(특별회계, 기금)이 맡고 있다. 예치금액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일반회계 금고 유치가 금융기관으로선 관건이다. 관선시기엔 전국 모든 지역이 제일은행에 금고업무를 맡겼다. 하지만 1995년 민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