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31일 "어항시설 피해 방지사업에 신규로 국비를 확보해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제주도내 어항시설은 국가어항 6곳, 지방어항 18곳, 어촌 정주어항 46곳, 소규모 어항 29곳 등 모두 99곳이 있다. 우도 천진항, 강정항 등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와 어선의 안전 정박에 지장, 물량장이나 어항도로가 침수돼 어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어항별 종합정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양 후보는 "도민들의 안전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항개발사업에 2017년도부터 신규로 국고예산을 확보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30일 신방식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 세족식을 시행했다.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건설회관에서 '클린 삼무 캠프' 선거사무소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각계 도민 대표와 이연봉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등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의원, 지지자 등 다수가 참여했다. 특히 신 예비후보의 큰딸인 지란씨는 '도민들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하며 "여기 계신 분들과 도민들이 아버지,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빠를 감싸고 보듬어 주시면 고맙겠다"고 호소했다. 신 예비후보는 “삼무정치는 제주공동체의 아름다운 전통인 거지·도둑·대문이 없는 삼무정신을 살린 서민을 위한 복지정치, 탐욕과 아집이 없는 바른 정치, 권위를 버린 도민 눈높이 맞춤형 생활정치를 말한다”며 “선거사무소 명칭도 ‘클린 삼무 캠프’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판·검사와 학자 등 잘난 엘리트 정치꾼들이 제주 정치를 독식해온 결과 제주관광 1300만 시대의 과실을 대기업과 거대자본이 독식하는 반면 영세 상인을
▲ 30일 신방식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현직 국회의원인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 민주당 김우남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전 초반 기선잡기에 나섰다. 김 의원은 30일 오후 3시 제주시 이도1동 제주도문예회관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구범 전 제주지사, 강창일 국회의원, 장정언 전 국회의원, 이문교 전 4·3 평화재단 이사장 등 다수의 인파가 참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일을 못하면 바꿔야 하지만 일을 잘 하면 더 크게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3선은 국회의 꽃이라고 하는데 4선은 국회의 열매"라며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저를 꽃 피우게 했는데 이제 그 열매를 함께 따자"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또 "12년 전 제가 처음 국회의원에 출마했던 그 초심 그대로, 초선 같은 4선의원이 되어서 중앙정치에서 합당한 몫을 받도록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세계와 대한민국이 제주의 인문학적
▲ 31일 제주시 도두동의 한 주택 다락방에서 불이 났다. 31일 낮 12시23분즘 제주시 도두동의 한 주택 다락방에서 불이났다. 불은 19분만에 진화됐지만 거주자 A씨(40.여)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가전제품이 일부 소실, 주택 10㎡정도가 그을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배선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있으며,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젊은피로 지명받아 헌혈릴레이를 이었다. 양 예비후보는 정두언 의원에게 지명받아 "3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후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과 양 예비후보는 사돈지간이다. 새누리당은 '젊은 피로 지목된 예비후보가 헌혈을 한 다음 인증샷을 SNS 등에 올리고 3일 내에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새누리당 총선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경기도 부천소사 새누리당 이재진 예비후보가 "국내 혈액 수급 상황이 매우 열악하다"며 지난 14일 헌혈을 하면서 시작됐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29일 도시첨단산업단지 도민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였으나 토지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제주시 도남동 일대에 추진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한 도민설명회가 토지주의 반발로 무산됐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주민과 토지주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추진일정과 방향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었다. 그동안 사업 철회를 요구했던 토지주들은 이날 설명회장을 점거하고,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막아섰다. 결국 설명회는 파행됐다. 제주도는 토지주들의 반발에 따라 설명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제주도시첨단산업단지는 도남동 일대 16만3535㎡ 면적에 지역산업구조 고도화 및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첨단, 지식산업 시설을 조성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LH공사는 현재 '개발계획 및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주민의견 수렴에 이어 올 하반기 첨단산업단지 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17년 건축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2018년부터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기업 입주를 개시, 수도권 이전기업 유치 등 향후 5년간의 산업입지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제주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14년 9월 제주도가 국토교통부
▲ 29일 제주시 이호동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나 대응 1단계 발령, 진화작업을 하고있다. <독자 김상화씨 제공> 제주시내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마을주민 15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29일 오전 9시35분께 제주시 이호동 오도마을 플라스틱 생산 공장에서 불이났다. 불이 민가로 옮겨 붙으면서 주민 수십여명이 대피, 1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오전 9시25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 130여명과 소방장비 21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1시간 32분만인 오전 11시7분에 완전히 진화됐다. 불은 공장 입구에서 시작, 급속도로 확산됐다. 불길이 강해지면서 공장 옆 6층 빌라와 2층 단독주택이 강한 불길로 유리창이 부서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직원 등 9명이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 하지만 연기가 인근 주택가까지 덮치면서 주민 15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강성찬 제주소방서 예방기획담당은 "건물이 일반 목조와 달라 화재 진화가 쉽지 않았다"며 "유독 연기가 많아 다른 건물보다 진화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말했다. 경찰
▲ 제주 4.3 평화 기념관. 지속적인 논란을 낳은 보수인사들의 '4.3 흔들기' 시도가 또 법원에서 좌절됐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씨 등 6명이 제주 4·3사건 관련 기념물을 놓고 제기한 명예훼손 시비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6부(재판장 지영난 부장판사)는 이씨와 4·3사건 진압군 당사자 2명 등 6명이 제주도와 4·3평화재단을 상대로 낸 전시금지 청구소송을 기각, 29일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4·3기념관 전시물들은 수년에 걸친 진상조사를 토대로 작성한 ‘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에 근거하고 있다”며 “제주도나 4·3재단 측은 공정한 전시를 해야 할 의무를 위반하지 않았고, 이승만·박정희 관련 전시물을 왜곡하거나 역사적 사실을 의도적으로 은폐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이 박사 등이 주장한 명예훼손이나 인격권 침해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이 박사 등은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4·3기념관이 제주 4
▲ 제주소방서의 소방 통로 확보 훈련 모습. <제주소방서 제공> 앞으로 긴급출동하는 소방차에 길을 양보하지 않는 경우 차종에 관계 없이 과태료가 20만원 부과된다. 국민안전처는 소방 출동 및 현장활동 방해 사범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긴급출동 소방차에 길을 양보하지 않는 차량에 대한 과태료는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이 부과됐지만, 최대 4배 인상돼 모든 차량에 대해 2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 특히 골든타임 내 소방차의 현장 도착을 방해하는 골목길 주·정차 차량을 지자체(견인업체)와 협조해 즉시 견인하기로 했다. 또한 악의적으로 소방차 출동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혐의 입증을 위한 소방차 블랙박스 설치도 올해까지 100% 확충한다. 소방관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사범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소방에서 직접 사법처리 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소방특사경을 확대하고, 상습범이나 상해범 등에 대해선 가중처벌을 위해 경찰과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소방관 폭행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소방특사경 인력이 1073명에서
제주시내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마을주민 8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29일 오전 9시 35분께 제주시 이호2동 인근 플라스틱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 관할지역 소방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오전 11시7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사고가 난 공장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연면적은 322㎡이다 이날 불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연기를 마신 어린이 등 마을주민 8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29일 오전 9시 35분께 제주시 이호2동 오도마을 내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오전 9시52분 대응 1단계를 발령, 관할지역 소방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해양수산업에 첨단 광(光)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한 공동연구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창선)과 한국광기술원(원장 박동욱)은 광(光)기술을 활용한 양식과 어선어업 분야 등 미래수산 융·복합 연구를 위해 29일 광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LED 등 광기술을 이용한 제주지역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광기술을 이용한 해양수산 분야 산업화 방안 연구 ▲수산양식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광기술 적용 연구 ▲광기술을 이용한 해양수산 R&D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해양수산연구원 관계자는 “광기술은 LED·의료기기·농생명 등 전 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이라며 “광기술을 이용한 양식생물의 속성장 및 면역성 강화, 어선어업의 LED 집어등 기술향상을 통한 경비절감 및 어획 증대 등 양식산업과 어선어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