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출산 장려를 위해 올해 13억8000만원을 투입, 둘째 자녀 이상 출산한 가정에 양육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출생일 현재 제주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있는 2014년 1월 1일 이후 둘째 자녀 이상 출산한 가정이다. 출생일로부터 2년이내에 신청해야한다. 이들 가정에는 매달 5만원씩 1년동안 60만원이 지원된다. 출생신고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13년 셋째 이후 자녀 출생시 지원해오던 양육수당을 2014년부터 둘째 이후 자녀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2013년 634명 · 2014년 2244명 · 지난해 2290명에게 총 25억10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제주해경안전본부 제공> 10일 오후 3시38분께 한라산 영실코스 구상나무 숲 인근에서 산을 내려오던 박모(58)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 신고를 받는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박씨를 해경 헬기에 태워 병원에 옮겼으나 박씨는 오후 5시43분께 숨졌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우도 전경 한해 200만 관광객이 다녀가는 '섬속의 섬' 우도가 관광객 맞이 새단장을 한다. 관광객 편의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목표다. 제주시는 우도에 9억3000여만원을 들여 관광객 편의시설 등 6건을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안도로에 아스콘을 덧씌우고 해안도로변 관광객 편의시설 설치, 공중화장실 신축 및 보수, 마을쉼터 정비, 마을어장 진입로를 개설하고 정비한다. 우도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됐다. 우도는 지난해 1년간 관광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에도 11만명이 우도를 방문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여전히 증가세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우도 해안도로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했고, 마을안길 보수 및 확장과 우도 비양도 안전시설물 설치공사 등에 5억 2000여만원을 들여 정비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우도 <독자 홍성찬씨 제공> ※우도는 = 제주의 62개 부속도서 중 제일 큰 섬으로 제주의 동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지대로 완만한 경사와 비옥한 토지, 풍부한 어장을 보유하고 있다. 섬의 총 길이는 17km이며,
제주서부경찰서는 10일 식당에 침입,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절도미수)로 이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9일 오전 3시10분쯤 제주시 연동 한 식당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식당 업주에게 들켜 미수에 그친 혐의다. 경찰은 업주의 신고를 바고 출동, 식당 안에 숨어있던 이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Branksome Hall Asia(BHA) 국제학교 전경.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3개교(NLCS Jeju․ BHA․ KIS Jeju, 이하 국제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10명 중 7명이 재학중인 학교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10일 밝힌 국제학교의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벌인 ‘국제학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에서 국제학교 만족도 조사문항에 재학생과 학부모의 65%가 '만족' 의사를 보였다. 특히 학부모는 국제학교의 교육과정과 자녀의 만족도를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꼽았다. 또 '국제학교가 없었다면 자녀를 해외로 유학 보냈을 것'이라는 응답이 45%로 나타났다. 당초 해외 조기유학 수요 흡수라는 국제학교 명분이 어느 정도 먹혀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결국 1인당 연간 약 7000만 원이 소요되는 해외유학 비용을 감안할 때 2011년 국제학교 개교 이후 5년간 누적 외화 절감액은 258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JDC는 "국제학교가 영어교육도시 조성의 취지인 '해외유학 수요 흡수'에 부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자신이 대표 발의한 '국유재산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된 국유재산법은 국유지와 사유지가 서로 섞인 경우에 국유지 사용료를 감면해주고 사유지 소유자가 국유지와 토지를 맞바꿀 수 있는 법적근거다. 다만 개정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불가피한 사유에 한하여 사유지와 국유지의 상호교환이 가능하다. 상호교환의 남발을 막기위해서다. 그동안 문제로 대두되던 국유지와 사유지 상호점유로 인한 주민의 재산권 행사 제한과 국가의 사유재산권 침해에 대한 미보상 등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우남 의원은 "앞으로도 생활 현장에서 국민의 기본적 권리가 국가에 의해 침해되고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우남 의원은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된 법안을 포함해 19대 국회에서 총 91건의 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국회의원 300명중 법안통과 1위의 자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상호점유 문제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일면서 시작됐다. 농촌의 마을안길 확장 및 주택개량 사업 추진과정에서 도로가 주택부지에
▲ 10일 낮 12시17분쯤 애월읍 평화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화단을 들이받고 전소됐다. <서부소방서 제공> 10일 낮 12시17분쯤 제주시 애월읍 어음1리 교차로 인근 평화로에서 승용차가 도로 우측 화단을 들이받고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소됐다. 다행히 운전자 문모씨(41·여)는 사고 직후 빠져나가 크게 다치진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우측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문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제주의 한 펜션 풀장에서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심(心)정지 상태에 빠졌다. 다행히도 여성은 약 5시간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10일 오전 9시6분쯤 강모(67.여)씨가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한 펜션 내 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도록 지도,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한 직후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해 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강씨는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오후 2시쯤 의식을 회복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10일 서귀포시 법환동의 한 주택서 부탄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서귀포소방서 제공> 10일 오전 8시42분쯤 서귀포시 법환동 한 주택 다용도실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폭발로 주택 내부의 천장 3.3㎡가 불에 탔지만 자체 진화됐다. 다행히 주택 내부에 있던 8명은 곧바로 대피,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12일 제주도와 특허청이 지원,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실시하는 ‘2월 무료 변리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주지식재산센터 제공> 제주지식재산센터가 도민들의 지식재산권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2월 무료 변리 상담 서비스’에 나선다. 무료변리상담은 매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소속 변리사를 초청,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비용 부담 등으로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지식재산권 무료 상담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종협 변리사(한국지식재산보호원)를 초청,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상공회의소 1층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전화예약을 받고 있다. 방문상담이 어려울 경우에는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문의는 제주지식재산센터 강태훈 컨설턴트(064-759-2555)로 하면 된다. 지난달 28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지식재산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도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소속 변리사가 무료변리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9일 낮 12시 57분쯤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공터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벌통 20통과 귤나무 4그루가 불에 타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벌을 진정시키는 훈연기를 사용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차세대 축구 꿈나무들이 왕중왕을 가리는 제17회 탐라기 전국중 학교 축구대회가 16일부터 24일까지 외도운동장 등 4개소에서 개최된다.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와 제주 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각종 전국 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전국 강호 26개팀이 참가한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