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용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14일 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새로운 정책 대안’과 제주의 새로운 희망을 열 ‘오수용표 제주비전’을 도민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10일째를 맞고 있다"며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각계각층의 도민을 만나 뵙고 민생현장의 살아 있는 고견을 경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제주의 최우선 해결과제로 떠오른 부동산가격 안정 및 제2공항 문제 해결과 함께 위기를 맞고 있는 농수축산업 육성, 관광의 고가가치화 및 관광소득의 제주화,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활성화, 양극화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중앙정부와 제주도정이 하루 속히 실효성 있는 방안은 내놓아야 할 때”라며 “정치권도 여야와 정파를 떠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세계의 보물섬 청정제주를 오염시키고 있는 미친 땅값과 서민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집값 폭등을 잡지 못하면 큰 일 난다&rdqu
▲ 강지용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는 14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정주목적의 단독주택 구입·건축비 지원 및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지속된 서귀포시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으로 상주인구가 크게 감소해 원도심의 활력을 잃었지만 도심 주변부는 인구가 현저히 증가해 출퇴근 시 도로의 극심한 정체 현상 등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제시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원도심 내 정주 목적으로 단독주택을 구입하거나 새롭게 건축하는 경우 장기 저리융자 및 취·등록세 인하 등을 지원해 원도심 주민들의 전출을 억제하고, 전입을 촉진시키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주거복지조례를 제정하고, 기금을 조성해 공공임대주택공급 및 임대비 지원을 시행할 예정” 이라며 “이를 토대로 일정비율의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주택협동조합 등을 육성해 저소득층, 신혼부부, 이주민 등이 주택난을 해결하고, 원도심 전입 촉진을 유도하겠다&rdq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4일 제주도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제주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감사위원회가 설립되면서 자치권 확대에 큰 기여를 했지만 완전한 독립성 보장이 되지 못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에 감사위원회의 완전한 독립화 규정을 마련하고, 감사위원장을 비롯한 감사위원 공모제 신설, 고위직까지 감사직렬 신설 및 사무국 독립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감사위원회의 완전한 독립을 위한 인사와 재정확보, 감사원과의 관계 등을 중앙정부와 협의해 반드시 풀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강영진 예비후보는 13일 "함께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강영진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서귀포시 일주동로 위너스빌딩 5층에서 선거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함께 캠프' 개소식에는 시민·당원·지지자 등 각계인사가 참석했다. . 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의 외형적인 성장과 달리 서귀포시민들의 삶은 오히려 정체되거나 하락했다”며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개인적인 권력욕을 채우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우리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서귀포의 미래를 설계할 것인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특정 정당이 16년 독점해 온 서귀포에서 패배에 익숙해진 새누리당에 누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인지,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파트너가 돼 여의도와 중앙정부를 종횡무진 헤집고 다닐 국회의원이 누구인지를 냉철하게 판단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반드시 국회의원이 돼 새로운 서귀포의 미래를 설계하고, 원희룡 도정과 함께 대한민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는 14일 제주공항 소음 피해지역을 확대 지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공항 소음 피해지역은 국토교통부에서 2012년 말 기준 5553가구로 고시했지만 지금은 관광객 증가 등으로 항공기 운항 횟수가 늘고, 야간운항이 잦아짐으로써 공항 인근 지역주민들이 소음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양 예비후보는 “공항소음 피해지역으로 추가 지정되지 않아 지원을 못 받고 있는 지역이 많은 실정”이라며 소음 피해지역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항 소음 피해지역 가구로 지정이 되면 국·도비 투입에 의한 주민지원사업이 지원된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공항 인근 지역인 제성·신성·다호마을 등을 포함한 공항 소음 피해지역을 확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지난달 23∼25일 내린 폭설과 한파로 동해 피해를 입은 감귤에 대한 시장격리가 15일부터 실시된다. 사진은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은 하우스시설을 복구하는 모습.<제주도 제공> 지난달 말 32년 만의 기록적인 한파·폭설로 동해(凍害)를 입은 감귤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피해 감귤의 시장격리가 이뤄진다. 제주도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몰아닥친 한파와 폭설로 동해를 입은 감귤을 15일부터 시장격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른 사업비는 94억원이다. 시장격리는 동해 피해의 경우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재난지원금 보상 시 병충해 방제 수준으로 지원돼 현실적인 보상이 어렵고, 지난해 11월부터 잦은 비 날씨로 감귤 값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경영비 일부를 보전해 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11일 감귤 주산지 농협과 감협, 읍·면·동, 행정시, 농업기술원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장격리에 따른 세부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국가재난정보시스템(NDMS)에 사전 신고된 피해농가는 감귤 수량 및 폐기물량을 확정해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 권영수 제주도 행정부지사 등이 13일 한라산 어리목 일대에서 제주조릿대 번식 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제주도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지정 50주년을 맞아 올해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릿대 제거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한라산 식생 복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한라산이 천연호보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지난 1966년 10월 12일이다. 한라산 식생 복원을 위해 도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100억원을 투입, 제주조릿대 제거와 구상나무 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한라산 보전가치 증진을 위한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해 조릿대 제거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도는 다음달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조릿대 관리 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는 조릿대가 백록담 부근까지 확산되자 한라산 고유의 생물종다양성을 위협하는 등 생태계를 심각하게 파괴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2월 24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열린 제114차 국립공원위원회 회의에서 한라산 조릿대 제거와 구상나무 복원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한라산국립공원 관리 현안 사항이 안건으로 상정됐었다.
13일 오전 0시 1분께 제주시 연동에 있는 음식점 주방에서 LP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종업원 M모(65·여)씨가 얼굴과 손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LP가스가 누출되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13일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재기·도약 기반 마련 등을 위한 사회복지경제공동체 설립과 지원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정된 서민과의 공동체 운영을 통해 봉사에 대한 사회적 확산과 신뢰할 수 있는 민간 참여를 유도해 취약계층의 재기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실현 방안으로 ▲시범마을 운영, 입주자격 조건 기준 마련 ▲일반서민 입주 희망자 모집 지원 ▲미혼모, 모자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탈북자, 다문화 취약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경제공동체 설립 지원 ▲농어촌 지역사회 공동체에 편입시켜 마을 공동체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맨토로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를 제시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도심권 외곽에 행복공동체(50~100명 정도 규모)를 설립, 종교계와의 협력과 맨토 가정을 모집 지원해 마을 공동체 형성 ▲자립 불능 대상자를 자립가능 대상자가 보호하는 구조를 이루고, 고용 지원과 공동사업을 개발해 공동체 전체의 자생기반 마련을 실현 방안으로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
▲ 12일 오후 4시 40분 강우량 <기상청 제공>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오후 4시를 기해 산간에 호우경보를, 그 밖의 지역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부터 시작된 비 날씨로 12일 오후 4시까지 진달래밭 322㎜, 윗세오름 318㎜ 등 한라산에는 3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또한 제주 15.1㎜, 서귀포 64.3㎜, 성산 40.3㎜, 고산 43㎜, 신례 119㎜, 색달 110㎜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13일까지 곳에 따라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13일 낮을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강풍 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강풍특보는 12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될 것으로 보이지만 윈드시어 특보는 13일 오전 8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원희룡 제주지사가 오는 13일부터 정당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4·13 총선을 60일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원 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정견·정책발표회 등 정당 행사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 등을 방문할 수 없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정당과 후보자는 자신들의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13일부터 선거일까지 ▲정당의 정강·정책과 주의·주장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홍보·선전하는 행위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정견·정책발표회, 당원연수·단합대회 등 정치행사에 참석하는 행위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하는 행위가 제한된다. 단, 창당·합당·개편대회 및 후보자선출대회에 참석하거나 당원으로서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정당과 후보자는 자신의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이는 정당이나 후보자가 여론조사를 빌미로 인지도를 높이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 제주지방우정청은 제 19대 전성무 청장 취임식을 12일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지방우정청 제공> 전성무 신임 제주지방우정청장은 12일 "혁신적 사고를 통해 '도민 행복 우체국'을 만들어 작지만 강한 제주우정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 청장은 이날 열린 제19대 제주우정청장 취임식에서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농·어촌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현장 중심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제나 찾고 싶은 열린 우체국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전 청장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에게 다가가는 우체국, 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사회적 책임 경영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정고시(35회) 출신인 전 청장은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 기술기획과장, 우정사업본부 물류기획팀장, 경영총괄팀장, 우편사업과장, 홍보담당관 등을 거쳤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