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남 의원.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29일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2015년도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대한변협은 국회의원에 대한 감시와 평가를 통해 계파나 특정세력의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정치풍토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 시상했다. 심사는 본회의·소위원회 발언빈도·발언량, 법안 발의 횟수 등 양적지표와 발의법안 객관성, 타당성 및 체계적합성이 인정되는지, 위헌성이 있는지 등 질적지표, 윤리 지표, 보충 지표 등 네가지 선정기준을 토대로 이뤄졌다. 김 의원은 “수상의 영광은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사랑을 일로 보답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공동주택 건축허가 과정에서 공무원 개입 및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새누리당 제주시 갑 선거구 예비후보자간 이전투구 양상을 벌이자 제주도당이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29일 성명을 내고 "KBS 제주방송총국이 하귀리 공동주택 건축허가 관련 공무원 개입 및 금품수수 의혹을 보도한 이후 온갖 유언비어가 광범위하게 확대재생산 되고 있고,무책임한 흑색선전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당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는 하나 아직 진위여부가 가려진 바 없다”면서 “오죽했으면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관련성을 전면 부인하며 검찰수사를 의뢰하고, 제주시까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겠느냐”고 반문했다. 제주도당은 “당내 경선 일정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에서 유권자의 표심을 왜곡하는 혼탁선거는 뿌리뽑아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도당은 “문제는 시간이다. 수사를 통해 나중에 거짓으로 밝혀지더라도 선거에 끼친 악영향을 돌이킬 수 없다”고 신속한 수사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당은 “신속한
▲ 지난 4일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제주도와 LH,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개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거안정 업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당시 모습. 제주도가 부동산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주거난 해소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2만호 공급 사업에 속도를 낸다. 도는 저소득층에 대한 주거복지 강화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저소득층 및 대학생·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인 '수눌음주택'을 공공에서 건립하는 한편 민간주택 건설의 공급을 확대해 주거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도내 인구 증가와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토지 및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서민들의 주거난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공공에서 맞춤형 임대주택인 '수눌음주택' 2만호를 공급한다.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국민)주택 3000호를 공급해 주거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대학생 등)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한 디딤돌(행복)주택 7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는 시중가격 대비 80%∼무료로 제공해 집값 걱정 없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주거면적은 계층별로 동일하
▲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사진 왼쪽)와 양창윤 예비후보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자신들을 유언비어 유포자 등으로 매도했다며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최근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특정세력이 자신에 대한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있다며 검찰 수사를 의뢰하자 경쟁 예비후보측이 발끈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신방식·양창윤 예비후보가 29일 "같은 당 예비후보를 '음해세력' '음흉한 세력'으로 매도했다"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신방식·양창윤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양치석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후보를 '음흉한 세력' '음해세력' '유언비어 유포자'로 비난하고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KBS 보도를 살펴보면 하귀해안에 건축허가와 다른 불법 건축물이 시공되고 있고, 건축허가 과정에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 건축물 시공자가 공무원에게 5000만원의 뇌물을 제공했다는 녹취파일이 있다, 공무원 뇌물수수의 중심에 000국장이란 공무원이 있다는 내용"이라고 설명
▲ (위) 김태곤 교수, 문성숙 교수, 안성수 교수 / (아래) 고성준 교수, 강민수 교수, 한삼인 교수 제주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김태곤ㆍ문성숙ㆍ안성수, 윤리교육과 고성준,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부 강민수,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한삼인 교수가 29일 정년퇴임했다. 김태곤 교수는 중앙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인하대 대학원에서 석사, 중앙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임용돼 국어교육학과장, 출판부장 등을 지냈다. ‘중세국어 다의어와 어휘 변천’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문성숙 교수는 제주대 국어국문과를 나와 동국대 대학원에서 석ㆍ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임용돼 사범대학장, 교육대학원장, 대학원장, 부설 중등교원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문학사와 현대작가론, 현대희곡론 등을 펴냈다. 안성수 교수는 중앙대 문예장착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임용돼 평생교육원장, 교육과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5권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 60여 편의 수필평론을 발표해 한국 수필시학 정립에 초석을 쌓았다. 고성준 교수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건국대 대학원에서
▲ 제주시 갑 장정애 예비후보 등 새누리당 여성 예비후보들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 공천 확대를 촉구했다. 제주시 갑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는 28일 제 지역 여성대표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총선 여성공천 확대’를 위한 새누리당 여성 예비후보자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전국에서 집결한 79명의 여성 예비후보자들은 “여성 신인후보에게 주어지는 20%의 경선 가산점도 전쟁터 같은 현장에서는 작은 몸짓에 불과하다”면서 “여성 공천 확대는 정치개혁의 첫 걸음이자 개혁에 대한 새누리당의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주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 지도부와 공천심사위원회에 ▲당헌 제103조 제2항에 명시된 ‘여성 우선추천지역 선정’ 이행 ▲당선이 유리한 지역에 여성후보 최소 10% 공천 ▲현역의원 불출마지역과 신설 지역구에 여성 우선 추천 ▲능력 있는 여성 인재가 지역구 경선에서 탈락할 경우 지역 재배치 등을 통해 최대한 구제 등 4개항을 요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2역구 예비후보로 활동해 보니 현실 정치의 벽이 생각
29일 제주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부터 가끔 눈(강수확률 60%)이 오겠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시 3도, 서귀포시 4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도, 서귀포시 5도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오전 2.0~4.0m로 점차 높게 일다가 오후에는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발표된 제2공항과 영어교육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에 편승한 부동산 투기 예방을 위해 택지형 토지분할 제한 지침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투기 시발점인 토지분할 접수 단계에서부터 투기성 거래를 원천 차단에 나선다. 이에 따라 앞으로 녹지지역 또는 관리지역 토지분할은 용도별 토지이용에 적합해야 하며, 취득목적 이외의 분할이 제한된다. 전·답·과수원인 농지 분할은 분할 후 최소면적이 2000㎡ 이상이어야 하고, 소유한지 1년이 경과한 경우에만 2필지 이하로 분할이 가능하다. 분할된 필지의 재분할은 소유권이전일로부터 1년이 경과해야 가능하며, 농업회사 법인이 토지 매수 후 농업활동과 무관한 단기 시세차익을 목표로 한 토지분할도 제한된다. 임야·목장용지도 분할 후 3필지까지만 분할을 허용, 분할된 필지의 재분할은 소유권이전일로부터 1년 경과 후 가능하도록 했다. 상속을 위한 분할 등 투기와 무관한 경우 예외다. 진입로 형태 분할도 길이 10m 미만은 폭 2m, 10m 이상 35m 미만은 폭 3m, 35m 이상은 폭 6m (읍․면 지역은 4m) 이상 확보해야 가능하다. 다만 진입로(통
서귀포보건소는 비만에 대한 인식 확산과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튼튼 서귀포, 건강 3·6·9’프로젝트 참가자를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주민(19세 이상) 중 건강한 체중 유지 및 감량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은 서귀포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신장·체중 측정 후 등록하면 된다. '튼튼 서귀포, 건강 3·6·9프로젝트'는 서귀포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비만관리, 건강과 영양 상담 등을 통해 건강한 체중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문의=서귀포보건소(760-6043, 6090).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선거 공약을 담은 ‘우리 함께 새로운 제주를 만듭시다’ 제목의 예비홍보물을 해당 선거구에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제주는 외형적인 성장과는 달리 도민 삶의 질은 오히려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제는 제주의 외형적 성장 이면에 감춰진 소외된 도민의 삶을 제주발전계획과 연계해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예비후보는 “도민들이 삶의 터전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인물이 제주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현 후보는 도민 삶의 질 개선 해법으로 △1차 산업발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제주관광복지공제회 설립 △미래 신성장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항공 마이스터고 유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지원쳬계 구축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등을 제시했다. 현 예비후보는 “야당 독식의 오래된 정치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새롭고 경쟁력 있는 후보, 풍부한 중앙 인맥과 열정을 가진 후보, 변화와 개혁의 바람을 일으
▲ 이연봉 예비후보가 28일 지지자들과 영화 '귀향'을 본 후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정부의 진정한 반성을 촉구했다. 제주시 을 선거구 이연봉 예비후보가 28일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 영화 '귀향'을 보고 "금전을 통한 해결은 당시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모멸감만 준다"며 " 일본정부의 진정한 반성을 통해 피해여성들의 명예와 존엄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위안부 문제는 여성의 인권을 극단적으로 침해한 반인도적 파렴치한 불법행위”라고 규정한 후 “인권과 생명이 유린되는 처절한 당시 상황과 단지 살기 위한 우리 여성들의 처절한 몸부림을 우리정부와 국민들은 너무 외면해 왔다”고 반성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일제 강점기 당시 제주여성이 위안부로서 징용했다는 기록과 제주해녀들이 독도에서 일본 위안부 생활을 했다는 증언이 있다"며 "평화의 섬 제주에서도 일본군이 만든 고통의 역사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선구적 인식으로 활동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노형 방일리공
▲ 부상일 예비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송판 13개를 격파하고 있다.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28일 열린 ‘시작, 다시 함께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4·13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힘 있는 여당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신관홍·고정식·고충홍·하민철 등 도의원을 비롯해 김태환 전 지사, 양우철·양대성·김용하 전 도의회 의장, 부만근 전 제주대 총장 등 각계인사와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새누리당 경선 후보인 강창수·신방식·양치석 예비후보(제주시 갑), 이연봉·한철용·현덕규(제주시을) 예비후보도 참석했다. 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012년의 많은 것들을 반성하면서 천막캠프를 시작했고, 좀 더 가까이 도민들을 찾아가 도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듣고 그 목소리 하나하나를 가슴속에 새기며 구좌·함덕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주시에 천막캠프를 차리게 됐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