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검찰청 전경. 조합원 돈 1억원을 횡령하고 달아났다가 2년 6개월만에 붙잡힌 일선 농협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서귀포시 모 농협 전 직원 오모(45)씨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오씨는 2012년 3월부터 2013년 2월 자재 구매담당 업무를 하며 조합원들이 납부한 농자재 대금 1억 2800만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다. 오씨는 농협 감사로 횡령사실이 드러나 고발당하자 육지부로 잠적, 선원 등으로 일해 오다 지난달 20일 목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제주지방법원 전경. 제주시 간부공무원을 폭행.협박한 혐의 등으로 약식기소된 일간지 기자가 법원 결정으로 정식재판을 받게 됐다. 제주지방법원은 형사7단독 윤동연 판사는 상해와 협박 혐의로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된 모 신문사 현모(42) 기자를 최근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건의 경중이 재판에 회부해야 할 사안으로 판단, 정식재판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지검은 지난해 8월 제주시 연동 모 아파트 사거리에서 제주시 백모(58) 국장이 술자리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백 국장의 목과 얼굴 등을 수차례 밀쳐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고, 공무원을 그만두게 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현씨를 약식기소했다. 한편 검찰은 현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백 국장과 인터넷 언론사 이모 기자(43), 공무원노조 강모씨(52)에 대해서는 "비방 목적이 없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현씨는 이에 불복해 항고한 상태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선흘곶자왈 내 훼손된 산림.<제주도 자치경찰단 제공>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곶자왈 내 산림을 훼손한 60대가 입건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곶자왈 동백동산 내 산림을 훼손한 A(63)씨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주택을 짓기 위해 임야 1590㎡를 매입한 후 벌채허가를 받지 않고 종가시나무와 상수리나무 등 28그루를 벌채한 혐의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예비후보에게 “뜬구름 잡는 무늬만 정책을 남발한다”며 공박했다. 김 예비후보는 위 예비후보의 “대형면세점에 관광진흥기금을 부과하여 이익금 지역 환원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에 “지역환원의 수단으로 세금의 형태를 빌어 강요된 징수요구는 실제 적용도 하지 못할뿐더러 자본유치와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지역환원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맞섰다. 김 예비후보는 “위 예비후보가 ‘제주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설립’을 약속했는데, 최근 정부 주도하에 이뤄진 아모레퍼시픽의 대규모 BT연구소설립, 다음카카오의 제주창조혁신센터 지원 등 산학연 클러스터는 그 전제 조건이 성립되어야 한다. 산업과 연구기반조성 계획도 없이 생뚱맞게 산학연을 거론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꼬았다. 또 위 예비후보의 ‘갈등과 화해를 위하여 제주해군기지가 건설된 강정마을에 ‘강정국제환경대학원’ 설립‘ 공약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양창윤 예비후보가 제주도에 "한파, 폭설 피해를 전반적으로 조사해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양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가 한파, 폭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 농민의 심정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며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 강승수 농축산식품국장이 ‘월동무 피해는 대정지역에, 감귤피해는 표선, 남원지역에 집중돼 있다’며 한파, 폭설 피해를 과소평가하는 것은 피해농가의 심정을 전혀 헤아리지 못한 탁상행정의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양 예비후보는 “한파피해는 애월, 한림지역의 월동채소, 대정지역의 월동무, 제주도 전지역의 감귤과 만감류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등 지역과 작물에 국한 되지 않고 광범위한 피해를 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전반적인 피해조사도 하지 않고 ‘특정지역에 특정작물만 피해를 입었다’고 피해를 일반화 한다”며 “이는 찢어진 농심을 같이 헤아리지 못하는 무심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양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12.28 한·일 위안부 합의는 무효이며 재협상을 통해 일본의 전쟁범죄 인정, 공식 사죄, 법적 배상등을 받아 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3.1절 97주년인 맞이하여, 위안부 할머니의 삶을 그린 영화 <귀향>을 대학생, 주부들과 함께 단체 관람을 했다. 위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정부간의 위안부 합의 발표는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의사와는 무관한 정치적 야합의 결과”라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를 팔아버린 졸속적이고 굴욕적인 합의”라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반드시 재협상을 통해 일본의 전쟁범죄 인정, 공식 사죄, 법적인 배상을 받아야한다”며 “국회의원에 당선 된다면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뜻이 반영된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1일 위성곤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귀향>을 관람했다.
▲ 부상일 후보가 전동 세그웨이를 타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제97주년 3.1절 기념 조천만세동산 만세대행진에 참여를 했다. 부 후보는 이날 “3.1 절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닌 우리 모두 3.1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 후보는 오후 전동 스쿠터(세그웨이)를 타고 시내 곳곳을 누비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오영훈 예비후보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 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가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사회적경제기본법’에는 시대적 과제인 양극화 해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재생과 지역순환경제,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통합등 공공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과 국가공동체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게 오 후보의 기대다. 오 후보는 “제19대 국회 여·야가 2014년도에 합의하여 ‘사회적경제기본법’을 발의한 상태지만 최근 여당이 입장 차를 달리하며 법 제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며 "제주도에서는 2014년에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을 제정하였으나 법 제정의 지연으로 그 원동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제주도내에 지정·유지된 사회적기업은 2015년 10월 현재 79개소(예비포함)이다. 오 후보는 "지역공동체 재생과 지역순환경제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경제 조직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일 성명서를 내고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민주주의와 번영의 초석을 놓아주신 애국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문 예비후보는 “97년전 오늘, 우리는 일제의 폭압에 맞서 맨주먹으로 분연히 일어섰고 대한독립 만세 소리가 전국 방방곡곡을 뒤덮었으며 자주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렸다”며 “3·1운동을 계기로 국내외 독립투쟁은 더욱 힘차게 전개되고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졌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나라”라며 “유관순, 신채호, 안중근, 김구를 비롯한 많은 독립운동가와 3·1 만세운동에 참여한 당시 인구 6.3%에 달하는 우리 선조들은 그들의 숭고한 투쟁이 역사교과서에서 삭제되는 나라, 전 국민이 사찰을 당하는 나라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문 예비후보는 “3.1 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한 우리 헌법은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 (왼쪽부터) 김동전 인문대학장, 이경원사회과학대학장 , 강영순 경상대학장, 김정희 간호대학장 제주대는 1일자로 인문대학장에 김동전(사학과) 교수를 임명하는 등 8개 단과대학장과 1개 대학원장, 박물관장 등 보직교수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사회과학대학장 겸 행정대학원장에는 이경원(행정학과), 경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에는 강영순(경영학과), 생명자원과학대학장에는 김재훈(생명공학부), 해양과학대학장에는 감상규(환경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수의과대학장에는 임윤규(수의학과), 간호대학장에는 김정희(간호학과), 예술디자인대학장에는 이광진(산업디자인학부), 의학전문대학원장에는 김진석(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박물관장에는 문혜경(사학과), 학생생활관장에는 김봉애(생활환경복지학부), 신문방송사 주간에는 김치완(철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1일 오전 11시께 서귀포시 남동방 120㎞ 해상에서 성산 선적 연승 어선 M호(29t·선원 8명)가 침몰한다는 신고가 제주어업정보총신국을 거쳐 해경에 접수됐다. 사고 뒤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이 선원들은 모두 구조했으나 구조 당시부터 의식이 없어 병원에 이송된 정모(39)씨는 숨졌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강지용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가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과 부흥을 위한 감귤행복 5대혁신’을 1일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 예비후보는 “최근 몇년 동안 이어진 감귤가격의 하락과 겨울철 사상 유례없는 잦은 비 날씨 등으로 괴로워 하는 감귤농가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고 감귤산업의 미래를 위해 감귤행복 5대혁신 공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감귤의 신품종 육성 등 감귤정책이 미흡했다”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제대로 된 유통혁신을 이루지 못했고 작년 겨울부터 계속된 이상기후에 대한 대처방안을 준비하지 못해 감귤가격 하락된 것”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어두운 터널을 뚫고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의 재도약과 부흥을 위한 방안으로 감귤행복 5대혁신 공약을 발표한다”고 강조했다. 감귤행복 5대 혁신 내용으로 ▲ 유통단계축소와 IT 활용으로 생산자 이익 중심의 유통혁신 ▲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감귤자조금 2,000억원 조성 ▲신품종 무상공급 ▲가공용 감귤수매 확대 및 기능성 고부가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