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 인근해안가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제공> 5일 낮 12시 45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 인근 해안가를 산책하던 주민 조모(44)씨가 갯바위에 40대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있는 것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변사자는 키 165cm, 몸무게 65kg정도다. 웃옷은 파란색 운동복, 바지는 검정색 운동복을 입고 있었고, 그리고 고동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변사자의 신원 확인에 나서는 한편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한국병원 전경.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실시한 2015년 전국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상위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병원은 2014년 전국 의료기관 평가 전국 1위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14개 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인력·장비 등 구조영역과 공공영역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한국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한국병원은 전국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균점수는 82.7점보다 10점 정도 높은 92.65점을 받았다”면서 “이는 414개 평가 기관 중 상위 15% 내에 들어가는 점수”라고 밝혔다. 한국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응급환자전용 진료상담실 운영, 응급실 전담의사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전담 응급의학전문의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전담 간호사 인력의 적절성, 보호자대기실의 편리성, 24시간 검사 가능한 인력배치 등 9개 분야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고태만 원장은 “지역 내 응급환자
▲ ㈜TGM에서 출고한 무인자동 배터리 교환식 전기버스. <뉴시스> 친환경 전기버스가 제주도에 첫 선을 보인다. 경남 함양군 함양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인 ㈜티지엠은 4일 임창호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서귀포시 ㈜동서교통 김법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최초 무인자동 배터리 교환식 친환경 전기버스 출고식을 가졌다. ㈜티지엠은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친환경 전기버스와 CNG 저상버스를 생산하고 있다. ㈜티지엠은 지난해 10월 배터리 교환식 전기버스 23대를 동서교통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이번 납품되는 전기버스는 2대다. ㈜티지엠은 차량 제작 후 한달 동안 자체 주행평가와 국가자동차인증을 거쳤다, 동서교통에 인도된 후 실제 운행노선에서의 도로여건, 기후 환경, 운전자의 습관 등 모든 조건에 만족하는 차량으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개월간 시범운행된다. 나머지 21대는 상반기 중 공급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그동안 ㈜티지엠이 CNG 저상버스,플러그인 전기버스, 무선충전 전기버스 등을 제작 운영과정에서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차세대 모델로 내구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핵심 동력원은 국내에서 제작된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다. 용량은
▲ 제주7대자연경관 KT전화. 참여연대와 호루라기재단, KT 새노조는 4일 공동성명을 내고 "KT가 대법원 판결로 복직된 '제주 세계 7대경관 가짜 국제전화 사기 사건’ 내부 제보자인 이해관 전 KT 새노조 위원장에게 또다시 보복징계를 내렸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또 제주 세계7대 경관 가짜국제전화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 및 관련 책임자 징계를 KT에 촉구했다. 이들은 “KT가 3년 1개월 여에 걸친 법정 소송 끝에 대법원 확정 판결로 복직한 이 전 위원장에 대해 또다시 감봉이라는 중징계 조치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KT 새노조 위원장은 2012년 한국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제주 세계7대 경관 가짜 국제전화 사건을 공익제보한 공익제보자다. 이들은 "이 전 위원장은 공익제보로 인해 집요한 보복조치를 당한 우리사회의 대표적 공익제보 피해자인 동시에 이러한 보복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복직한 우리시대 정의의 호루라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KT의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집요한 보복조치는 국민기업임을 자처하는 KT로서는 결코 해서는 안 될 매우 반인권적이고
5일 열리는 2016 제주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 '오름 불 놓기' 시간이 1시간 앞당겨진다. 제주시는 이날 오전 종합합동상황실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오름 불 놓기'행사가 당초 오후 7시50분에 열릴 예정이였으나 비 날씨가 예보 돼 행사를 1시간 앞당겨 오후 6시50분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를 주제로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2016 제주들불축제를 열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제주경찰이 도내 모 수협과 수산물도매업체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4일 오전 수사관을 동원, 제주시 모 수협 직원 A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와 통장, 관련서류 등을 증거를 확보, 분석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협과 함께 도내 모 수산물도매업체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인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협 직원의 개인적 비리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다"며 "수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강홍균 신규 제주발전연구원 행정실장 제주발전연구원 행정실장에 강홍균(54) 전 제주도 소통정책관이 임명됐다. 공모를 통해 임용한 제주발전연구원 행정실장(행정직 1급)은 5년 범위내에서 1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한다. 강 전 소통정책관은 제민일보.경향신문 기자 출신으로 제주대 법대를 나와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4년 지방선거 당시 퇴사해 원희룡 지사의 대변인을 맡았다. 원 지사가 당선된 뒤 4급 개방형 직위인 제주도 소통정책관을 지내다 지난 1월 사퇴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탤런트 최수종씨. 탤런트 최수종씨가 제주해바라기센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범죄 예방과 성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최수종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위촉식은 다음달 15일 제주한라병원 금호대강당에서 열린다. 제주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제주도, 제주지방경찰청, 제주한라병원이 협약을 통해 구성된 성폭력 피해자통합지원기관이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법률 상담과 심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전국에 36곳이 운영 중이다.[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4일 낮 12시 천리안위성에서 관측된 황사 영역 및 예상 이동경로.<기상청 제공> 올해 첫 황사가 5일 밤부터 다음 주 초까지 전국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3일 오후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황사가 발원, 5일 밤 서해5도를 시작으로 6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짙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또한 기상청은 다음 주 초까지 옅은 황사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황사는 중국 내몽골고원의 추가 황사 가능성과 기류에 따라 강도와 지속시간이 매우 유동적이다. 황사 때 미세먼지(PM-10) 농도가 400㎍/㎥ 이상 1시간 넘게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황사주의보'가 발령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할 것으로 보이면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지름)가 1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하인 먼지다. 황사가 발생했을 때 창문을 닫고, 외출 시 마스크를 준비하는 게 좋다. 기상청은 어린이나 노약자이 외출 자제와 함께 축산농가의 축사시설 점검하는 등 가축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주말과 휴일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예보돼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4일 서귀포 문화예술에 대한 체계적 정보 수집과 통합적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컨트롤타워를 통해 제주도 문화예술인에 대한 자료를 구축하고, 예술인들이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더 나아가 문화예술을 통한 서귀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담론 생산 기능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공약 제시 이유를 설명했다. 문 예비후보는 “최근 서귀포 지역 임대료의 가파른 상승으로 이주 예술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의 정착과 자립을 위해 문화예술활동과 관련된 대출이자를 일정부분 제주도나 서귀포시에서 보전해주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 예비후보는 “이중섭거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트마켓을 확대하고, 이를 활성화시켜 문화예술인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4.13총선을 40일 남겨두고 '튀는' 선거운동이 봇물이다. 이색 이벤트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아 인지도.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후보들의 전략이다. 비록 예비후보 신세이기에 제한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쥐어 짠'(?) 아이디어의 흔적이 역력하다. 선거운동도 튀어야 사는 시대-. 각 총선 예비후보들의 백태를 살펴봤다. ◆ '길거리'는 나의 '선거운동장' 새누리당 제주갑 양창윤 예비후보에게 '길거리'는 단순히 걷기 위한 길이 아닌 '선거운동장'이다. ▲ 새해를 맞아 1월1일 양창윤 예비후보가 '길거리세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양 예비후보는 1월1일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에서 가장 먼저 길거리 세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양 예비후보는 "새해를 맞이해 제주도민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길거리 세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의 길거리 퍼포먼스는 세배로 끝나지 않았다. 직장인들을 사로잡기 위해 '출근시간'을 공략한 것. ▲ 양창윤 예비후보는 눈보라치는 날씨에도 불구, 꾸준히 '길거리 인사' 퍼포먼스를 이어나갔다. 특히 제주에 폭설대란이 벌어졌던 지난 1월 23일 양 예비후보는 강추위와 눈보라속에서도 길거
3일 오후 9시10분쯤 제주시 일도 2동 인제사거리 남쪽 도로에서 김모(29)씨가 몰던 갤로퍼 차량이 행인 2명을 잇따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가 생겼다. 이 사고로 고모(49)씨와 강모(47.여)씨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크게 다친 고씨는 결국 숨졌다. 강모(47.여)씨는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