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1일자로 소방안전본부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 발령자 명단. [ 승진 : 22명 ] □ 지방소방위 → 지방소방경 (1명) ‣ 동부소방서 : 오정희 □ 지방소방장 → 지방소방위 (3명) ‣ 서부소방서 : 양보헌, 김성숙 ‣ 동부소방서 : 강경훈 □ 지방소방교 → 지방소방장 (7명) ‣ 소방정책과 : 김경헌 ‣ 방호구조과 : 김정훈 ‣ 서귀포소방서 : 김영남 ‣ 서부소방서 : 허문혁, 최영두, 강임선 ‣ 동부소방서 : 김태헌 □ 지방소방사 → 지방소방교 (11명) ‣ 제주소방서 : 송용석, 강경보, 고명준, ‣ 서귀포소방서 : 박지용, 이용택 ‣ 서부소방서 : 진수화, 김희열, 강승균, 진용석 ‣ 동부소방서 : 한재호, 한태용 [ 전보 : 92명 ] □ 소방안전본부 (10명) ‣ 지방소방경 : 고영훈 ‣ 지방소방위 : 박현원, 양은지, 전홍균 ‣ 지방소방장 : 김현정, 김완진, 고용협, 박승찬 ‣ 지방소방교 : 진세옥, 원정규 □ 제주소방서
▲ (왼쪽부터) 김근영 제주지역본부 사무처장, 강문상 본부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본부 제8기 지도부가 출범했다. 전공노 제주본부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실시된 선거에서 본부장에 강문상(서귀포시 자치행정과)씨가, 사무처장에는 김근영(제주시 연동)씨가 각각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강 본부장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찬반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선거인 수는 총 1700명으로, 휴직계와 장기 교육자 등을 제외한 선거인 수는 총 1605명으로 집계됐는데, 온라인투표를 실시한 결과 참가자의 98%가 찬성표를 던졌다. ▲ (왼쪽부터) 서귀포시지부 장승운 부지부장, 김봉호 지부장, 김유미 부지부장, 송영훈 회계감사위원장 또한 동시 실시된 서귀포시지부장에 김봉호씨, 부지부장에 김유미·장승운씨, 회계감사위원장에 송영훈씨가 당선됐다. 제주시지부는 지난 1월 6~7일 선출했다. 새로 출범한 8기 지도부는 "4·13 총선에서 공직자 줄서기 문화를 완전히 뿌리뽑겠다"며 "공직자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선거판에 기웃거리지 않도록 촘촘한 감시망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참 공무원운동'을 선언했다.
4·13 총선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 또는 수사 중인 선거사범은 14건 17명으로 확인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4건에 17명을 수사하거나 내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금품이 4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전 선거운동 4건 4명, 인쇄물 배부 1건 2명, 후보 비방 1건 1명, 선거폭력 1건 1명, 기타 3건 4명 등아다. 이들 선거사범 중 예비후보는 7명으로 대부분이 사전 선거운동과 기부행위로 내·수사망에 올랐다. 또 경찰에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된 5명에는 예비후보가 포함되지 않았다.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자신이 5000만원 수수 의혹에 연루됐다는 괴소문이 돌고 있다며 검찰에 수사의뢰를 한 사건도 경찰이 맡았다. 경찰은 이번 주 안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도 A예비후보가 지인을 통해 기부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A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제주시 모 법인 사무실과 자동차 1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9일 유명 인터넷 포털사이트 중고물품거래 카페에 중고물품을 싸게 팔겠다는 글을 올린 후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은 A씨(26)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이같은 방법으로 모두 23명으로부터 47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스포츠토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법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을 이용해 거래할 물품인 것처럼 꾸며 중고물품 거래 카페에 글을 올린 뒤 피해자들로부터 5만원부터 50만원 가량의 돈을 받고 물품을 보내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박희수 예비후보가 경선 입장을 밝히고 있다. 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가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중앙당이 강창일 의원과의 경선을 확정하자 “컷 오프에서 탈락시켰어야 할 인물”이라고 공세에 나섰다. 그는 9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후보가 확정된 만큼 페어 플레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엄정중립이 지켜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경쟁자인 강 의원을 향해선 "컷오프(공천배제)서 걸러졌어야 한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컷오프에서 (강창일 의원이) 걸러졌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65%이상의 도민들이 새로운 인물로 물갈이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게 민심“이라며 ”컷오프에서 걸러지지 않은 점을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공박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정책과 공약 등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을 비교하고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TV토론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공식 제안했다. 그는 이어 "경선의 기회를 주는
▲ 장성철 예비후보. 국민의당 단수 공천 후보로 확정된 제주시 갑 선거구 장성철 예비후보는 9일 “양당 구조의 기득권을 깨고, 새로운 정치질서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시 갑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출마 선언 때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감과 정책, 비전 등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기득권 양당구조를 깨고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겠다는 국민의당 창당 정신으로 국가정책을 바로 세워 담대한 변화를 이끌겠다”며 “새누리당 정권 8년 동안의 제주 홀대 및 무관심과 더불어민주당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묻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분명하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중심으로 정책 대결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이후 본선에서 다른 당 후보들과 함께 공론화된 정책에 대한 타당성과 책임성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며 새로운 지역발전에 대한 적임자가 누구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9일 제주도를 남북통일을 위한 화합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남북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며 “경직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장기적 활로 모색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통일 이후의 구체적인 분야별(법률, 행정, 문화예술 등)접근 방안과 통일독일 관련 연구를 체계화 해 통일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통일 관련 인적교류의 중심에 ‘제주도’를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를 남북통일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며 “ 통일정책연구소를 설치해 실천적인 통일정책을 위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 제주도가 중심이 돼 국내의 산재한 통일 관련 연구단체를 추진하겠다”며 “연변지역 대학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북한 학계와 교류하고, 도내 대학에 통일관련 학과를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통일정책
▲ 사진 왼쪽부터 장성철 예비후보, 오수용 예비후보. 국민의당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에 장성철 예비후보가, 그리고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에는 오수용 예비후보가 사실상 확정됐다. 국민의당은 9일 비호남권 49개 지역구 후보를 단수로 공천키로 해 사실상 후보로 확정하고, 12개 선거구(29명)는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전윤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마포당사에서 1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1차 공천심사 결과 단수 공천 선거구는 제주 2곳을 비롯해 서울 13곳, 부산 2곳, 인천 7곳, 경기 14곳, 강원 2곳, 충북 1곳, 충남 5곳, 경남 3곳 등 모두 49곳이다. 제주시 갑 선거구 장성철 예비후보와 제주시 을 선거구 오수용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시 을 선거구의 경우 오수용·강승연 예비후보 2명이 공천 경쟁을 벌여왔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공천 신청자가 없없다. 경선지역은 모두 비호남권이다. 서울 5곳, 인천 1곳, 경기 2곳, 강원 1곳, 충북 2곳, 충남 1곳 등 모두 12곳이다. 이들 지역 경선은 당 중앙선관위원회가 주관하는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보복운전한 김모(37)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8시35분쯤 제주시 연동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려했으나 앞서 가던 김모(40·여)씨가 길을 비켜주지 않자 뒤따라가 10여 분 동안 앞을 가로막고 소리를 지르는 등 보복운전한 혐의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에서 당시 장면을 확보하고, 피해 여성운전자가 휴대전화로 촬영한 동영상을 토대로 김씨로부터 자백을 받아냈다. 보복운전은 특수협박에 해당돼 혐의가 인정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허용진 예비후보(사진 왼쪽에서 두번 째)와 강지용 예비후보(사진 왼쪽에서 세번 째)가 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승리를 위해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박수현 기자>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허용진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명분은 새누리당 승리다. 이들은 9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후보 단일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거과정에서 상대후보를 비난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네거티브 선거를 철저히 배척하겠다"며 "공명정대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선거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새누리당 후보 결정과정에서 어느 한후보가 '컷오프(공천 배제)' 되거나 여론조사결과에 의해 후보가 결정되면 이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선임된 후보자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제20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보는 선임되지 못한 후보자가 발표한 정책을 존중하고, 수용해 최대한 자
제주소방서(서장 윤두진)는 제주관광 1000만 시대를 맞아 국제안전도시 제주의 관광 안전을 위해 총 3단계에 걸쳐 숙박시설 등에 대해 4개 국어 비상방송안내시스템 설치를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비상방송 설비는 비상벨·자동식 사이렌·방송설비에 의해 건물 내 전 구역에 화재발생을 알리는 설비로, 비상시 피난유도를 목적으로 설치됐다. 현재 한국어·영어로만 송출되고 있다. 소방서는 중국 및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특성에 맞게 기존 한국어와 영어 외에 중국어·일본어를 추가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까지 숙박시설 등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 18개소와 2급 대상 13개소 등 총 31개소에 비상방송 설비를 구축했다. 올 12월까지 3단계로 숙박시설 등 2급 소방안전관리대상 56개소에 대해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완강기·피난밧줄 등 피난기구가 설치된 시설에도 4개 국어로 표기된 사용설명서를 부착한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9일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중앙정부와 제주도의 지원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다양한 지역사회 이해관계집단(공공기관, 기업, 가정 등)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체계가 미비해 사업운영의 효율성과 효과성 증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노인들의 노후생활 안정화를 기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인일자리 지원체계구축을 위한 ‘노인일자리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제주지역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기관으로 종합고용지원센터,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노인취업지원센터 등이 있다.[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