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창윤 예비후보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양치석 예비후보에게 '공무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해명을 재촉구했다. 새누리당 2차 공천심사를 통과한 제주시 갑 선거구 양창윤 예비후보는 11일 경선 상대인 양치석 예비후보를 정면 겨냥해 "클린선거를 주장할 자격이 없다"고 강력 비판하며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해명을 거듭 촉구했다 양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치석 예비후보는 자신의 결백을 인정할 수 있도록 증거를 제시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양치석 예비후보는 클린선거를 제안하면서 유언비어, 흑색선적, 인격테러 등 클린선거와는 거리가 먼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웃으면서 뒤에서 비수를 들이대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또한 양 예비후보는 "30여 년 동안 한 점 부끄럼 없는 공직생활을 했다고 주장하지만 2006년 공무원시절 김태환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운동에 가담한 죄로 재판까지 받았었다"고 상기시켰다. 양 예비후보는 "양치석 예비후보는 이런 절차도 없이 경선
10일 오후 2시 45분쯤 제주시 한림항 화물선 부두 안벽 해상에서 시멘트 작업 인부 이모씨가 60대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변사자는 키 160cm 정도로 웃옷은 검정색 등산점퍼, 바지는 검정색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11일 현덕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과에 승복하겠다"며 "부상일 예비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제주시 을 경선후보자들에게 “저를 대신해 정정당당한 경선으로 의석을 되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현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과 경선후보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 입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많은 유권자분들을 만나면서 폭넓은 지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며 “어떤 기준으로 경선후보자를 선정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경선후보 탈락에 대해 항변했다. 그는 “해당행위를 한 적도, 결격사유가 있는 위법행위를 저지른 적도 없고 다른 후보와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했는데 경선후보에서 탈락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그러나 “새누리당에 대한 충성심과 약속은 지킨다는 원칙 때문에 당의 결정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면서도 “그러나 이 미스테리한 상황을 잊지말고 기억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도민우선캠프 선거대책위원장에 하민철 제주도의원을 임명했다. 하민철 의원은 3선 도의원으로 종전까지 강창수 캠프에서 활동했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가 10일 후원회를 결성했다. 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소액 다수의 깨긋한 후원금으로 깨끗한 선거를 치르고, 바른 정치를 해나가겠다는 다짐 아래 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후원회장에는 지역농협에 30년 이상 재직하고, 한림농업협동조합장을 지낸 장성혁씨가 선임됐다. 장성혁 후원회장은 “장 예비후보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다른 길을 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변화가 국가를 바꾼다’는 신념을 갖고 제주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제주에서 꾸준하게 활동해 온 사람”이라며 “제주의 1차산업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구체적인 대안을 갖고 있는 장 예비후보가 참 된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후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의 규정에 의해 정치자금 기부를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단체로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단체(정치자금법 제3조 제7호)이다. 장 예비후보 후원회는 10일 선관위에 등록을 마쳤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양치석 예비후보. <제이누리DB> 4·13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10일 "도덕적 문제가 있었다면 중앙당에서 경선 대상자로 결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중앙당의 제주시 갑 경선지역 확정 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떠돌고 있는 허위사실들은 검찰 수사가 끝나지 않았으니 표현에 신중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한 클린선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쉽게 경선에 함께하지 못하는 강창수, 김용철, 신방식, 장정애 예비후보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치르며 터무니 없도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와 흑색선전들로 힘들었다”며 “누군가는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라고 무심코 말을 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하고 표현에 신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이 문제에 대해서는 자진해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만큼 신속한 수사로서 사실
▲ 부상일 예비후보. 4·13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0일 "경선 과정에서 비방이나 네거티브 운동을 일체 않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중앙당의 제주시 을 선거구 경선지역 확정 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경선이 본선에서 이겨 제주발전을 견인하는 인물을 선정하는 경선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상기후로 감귤 가격 하락, 월동채소 냉해, 이주민 ·관광객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부동산 폭등, 청년실업, 공항·항만·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차량 증가에 따른 주차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제주는 지금 위기를 겪고 있다"고 제주 현안에 대해 말했다. 이어 부 예비후보는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제 제주에도 변화의 바람과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새 인물이 돼 중앙정부와 제주도를 연결,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이 단순히 새누리당 후보를 뽑
참여연대가 '제주 7대 경관 선정' 관련 국제전화 사기 의혹을 제보해 징계 해임된 뒤 대법원 판결로 복직한 내부고발자 이해관 전 KT 새노조위원장에게 감봉 징계조치를 내린 KT를 검찰에 고발했다. 참여연대는 "국민권익위원회와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공익제보자를 3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괴롭힌 KT를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 전 위원장이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전화투표요금 부정청구 사건을 제보해 KT에서 해임됐지만 지난 1월 대법원이 이를 위법하다고 판결하면서 KT에 복직했다. 그러나 지난 4일 KT는 복직한 이 전 위원장에게 1개월 감봉조치를 내렸다. 참여연대는 "이 전 위원장에 대한 KT의 전보조치와 해임처분은 보복성 조치로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음에도 KT가 또 다시 이 전 위원장을 징계한 것은 공익신고자를 끝까지 보복하겠다는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2012년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부정 사건을 공익제보했다. 그러자 KT는 무단결근 및 무단조퇴를 사유로 들며 이 전 위원장을 해임했다. KT는 2012년 5월 이 전 위원장을
▲ 제주한라대학교. 제주한라대노조 등으로 구성된 ‘제주한라대학교 총장 퇴진·사학비리 근절·학내 민주화 쟁취를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10일 제주한라대 일가를 검찰에 고발했다. 공동행동은 한라학원 이사장과 아들인 총장 등 이사장 일가를 업무상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동행동은 고발장에서 “이사장 일가가 오랜 기간 학생 등록금 및 국고보조금 등을 전용, 각종 불법과 탈법 행위를 저지르거나 명의신탁 및 부외계좌 등을 통해 불투명한 학교 운영을 하며 재산을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서 공동행동은 "이사장 일가가 2007년 6월8일 2억원과 2009년 3월12일 4억원 등 6억원을 유치원회계에서 법인회계로 전입해 대출금을 상환한 것은 횡령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공동행동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농협에서 해마다 발전기금 명목으로 9000만원을 받아 한라대교비회계로 전출하지 않은 채, 법인에서 교직원 연금과 법인 부담금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사립학교법
제주동부경찰서는 술집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한 '동네 조폭' 김모(43)씨와 정모(35)씨 등 2명을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3~14일 이틀간 제주시 모 주점 2곳에서 술과 안주를 먹은 뒤 술값 45만원을 달라고 하자 욕설을 하며 "죽여버린다"고 협박한 혐의다. 정씨는 지난 7일 오후 8시15분께 또 다른 제주시 주점에서 55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고도 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2명은 무전취식으로 복역 후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러 구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구속 이유를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제주대 본관. 지난해 제주대학교 학생 10명 중 9명이 1인당 평균 255만원의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등록금 대비 3분의 2에 해당되는 규모다. 제주대는 2015학년도 학부생 장학금 지급현황을 분석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외 장학금 198억8987만5000원 △교내 장학금 60억7013만7000원 등 총 259억6001만2000원이다. 재학생(1만149명) 1인당 평균 장학금은 255만7900원이다. 2014학년도 251만2700원보다 4만5200원이 늘어났다. 1인당 평균장학금 규모는 1인당 평균등록금 378만2400원의 67%에 이른다. 장학금 수혜자는 8925명으로 재학생 87%다. 제주대는 장학금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 2018학년도에는 1인당 평균 300만원의 장학금 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대는 2014학년도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66.4%를 기록, 9개 지방거점국립대학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는 10일 제주시 원도심을 ‘명품 문화예술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수백년 동안 제주행정과 의료 중심지로 도민들의 삶과 상처를 보듬어 왔던 원도심 지역을 조선시대 좌·우 위랑의 전통을 잇는 역사․문화․관광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관덕정-목관아지-지하상가-칠성통-동문시장-서부두와 연계하는 테마거리를 조성하겠다”며 “문화를 매개로 원도심의 치유와 재생 역할을 담당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원도심은 옛 제주대학교병원 자리로, 제주 목관아 이아터가 있었던 자리다. 1910년 자혜원이 운영된 후 제주도립병원,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름이 변경되면서 제주의료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지만 지금은 대학병원 이전 등으로 침체된 상태다. 도는 이곳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예술공간재창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앙지하상가 문화 콘텐츠 사업, 관덕정 광장 조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