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도내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대학입학설명회를 연다.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9일 오후 2시에, 제주학생문화원에서는 10일 오후 2시에 각각 열린다. 『수박먹고 대학간다』의 저자 박권우 이대부고 입시전략실장이 강사로 나서 변화되는 대입 전형 요소에 맞춰 학생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7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특징인 대입 전체모집인원 감소 ▲수시모집 선발 비중(69.9%) 증가(전년 대비 3.2% 증가) ▲학생부 중심 전형의 지속적인 증가 ▲논술ㆍ적성고사 모집인원 감소 ▲고른기회 모집인원 증가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 지속적인 증가 ▲수능에서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첫 반영 등을 중심으로 변화되는 대입 전형 요소에 맞춰 학생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일정표 시 간 내 용 ~13:50 ◦등록 및 입실 완료 14:00~14:05 (5분) ◦개회, 국민의례 14:05~14:10 (5분) ◦인사 말씀 14:10~14:20 (10분) ◦2016 대학진학지원 계획 - 도교육청 14:20~17:20 (180분) ◦2017
▲ 양치석 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7일 제9해병여단(옛 해군제주방어사령부)를 외곽으로 이전해 생태공원과 문화예술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옛 해군제주방어사령부는 도심에 위치해 있어 지역주민의 사유재산권과 효율적인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을 저해하는 측면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양 후보는 "옛 해군제주방어사령부가 위치한 연동은 제주행정의 중심이자 제주관광의 관문이자 제주시에서도 도시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라며 "오랜기간 부대 이전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았지만 제방사가 해체된 지금도 다른 부대가 입주하면서 이전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옛 제주해군방어사령부는 보다 군사적 요충지역으로 이전하고, 그 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이전 부지와 주변 지역에 자연치유센터, 생태공원과 문화예술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등 일대를 주민의 문화와 환경, 예술이 함께 어우러
▲ 강창일 후보 측 선대위원장인 강기탁 변호사 등이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 앞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 더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새누리당 제주도당 선대위원장 등 핵심인사 17명을 무더기로 검찰에 고소했다. 하루 전인 5일 새누리 측이 내놓은 논평을 문제 삼았다. "10년 넘게 아파트 한채를 보유한 사실이 거짓인데다 재산신고 내역도 누락됐다"는 새누리당의 논평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더민주 제주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인 강기탁 변호사와 임찬기 중앙당 원내기획국장 등은 6일 오후 1시 새누리당 제주도당 김동완 상임선대위원장 등 5명과 신방식 선대위원장 등 12명을 포함해 17명을 출판물에 의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제주지검을 찾아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인은 강창일 후보 본인이다. 강기탁 변호사가 법률대리인을 맡았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선대위가 5일 낸 논평이 화근이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5일 선대위 명의로 '강창일 후보가 공직자 재산 신고를 하면서 서초구, 용산구 아파트 2채가 있고 배우자도 강남구에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강 후보는 10년동안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6일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양 후보는 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면서 재산을 일부 누락한 채 허위재산신고서를 제출, 중앙선관위 누리집 및 후보자 선거공보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달 30일 "양치석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홈페이지에 공표된 후보자 정보공개자료 중 재산신고사항에 애월읍 하귀리 대지 227.9㎡(68.93평)를 누락했다"며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했다. 선관위도 사실조사를 거쳐 양 후보의 재산등록 내용이 '거짓'이란 사실을 공표했다. 양 후보는 지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실무자의 실수로 누락됐다"며 사실을 시인, 사과하는 한편 토지 누락 뿐만 아니라 공제조합 불입금과 공무원연금, 은행부채 3건이 추가로 있다고 실토했다. 누락된 재산이 1건에서 4건으로 불어났다. 제주도선관위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금품·향응 제공 및 비방·허위사실공표 등의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8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 막바지 특별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에서 영업하는 중국인 부동산중개업자 E(44)씨를 감금하고,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특수강도)로 중국인 장모(35·여)씨와 남동생(30)을 구속하고, 공범인 류모(35·중국)씨를 같은 혐의로 6일 입건했다. 장씨와 류씨, E씨는 중국 모 대학 대학원 동기다. 장씨 남매와 류씨는 E씨의 돈을 노리고 지난달 31일 제주로 입국했다. 장씨 등 3명은 E씨와 1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애월읍 한 숙박업소에서 만나 E씨를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다. 이들은 2일 오후 4시쯤 E씨에게 200만위안(한화 약 3억5000만원)상당의 차용증을 작성케 하고, E씨 계좌로부터 200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E씨는 이들에게 5억 1000만원을 송금해주는 조건으로 감금 33시간만에 풀려났다. E씨는 2일 오후 8시20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9시35분쯤 제주시 연동 모 은행 인근에서 장씨 남매를 검거했다. 경찰은 범행 후 2일 중국으로 돌아간 류씨를 "제주로 입국하라"고 설득해 류씨를 검거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재판장 마용주 부장판사)는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남편 A(45)씨의 항소를 6일 기각했다. 재판부는 "사건 당일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없고, 수면제를 타지 않았다는 주장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제주시내 자택에서 부인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부상일 후보는 화북상업단지를 조성, 살기 좋은 화북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4·13총선 제주시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화북상업단지 조성을 약속하며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부 후보는 5일 오후 6시 30분 화북주공아파트 삼거리 거리유세에서 화북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부 후보는 “이미 2007년 중앙당에서 인정을 받았고, 이번 총선에서 공천으로 그 능력을 검증받았다”며 유세를 시작했다. 이어 부 후보는 “두 번의 실패를 돌아보면 아파본 사람이 아픈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안다. 정치는 아픈 사람을 보듬을 줄 아는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 후보는 “제대로 일하는 후보가 되겠다”면서 “지금까지 잘못해 온 야당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야당 심판론을 강조했다. 부 후보는 화북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부 후보는 “화북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에 대한 주민 목소리는 화북상업단지를 조성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부 후보는 “공업단지가 일정한 역할을 해야
▲ 더불어민주당 동부로 조준간 이동. [제이누리 그래픽] 더불어민주당이 조준간을 서에서 동으로 옮겼다. 제주 서쪽 선거구에서 동쪽 선거구로 이동하는 조준간 조정이다. 총선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제주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향해 포격을 집중한 직후 곧바로 시선을 제주 을 선거구로 돌렸다.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더민주 제주도당은 곧바로 과거 새누리당 경선판에서 불거진 '녹취파일' 문제를 걸고 넘어졌다. 새누리당 후보 확정이전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사안이 시빗거리다. 2012년 총선 시절 공천 자체가 취소되는 비운을 겪은 부 후보의 그 시절 사안으로 경선과정에서 허위진술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파일이 나돈 걸 다시 문제삼았다. 부 후보는 이에 대해 "거래에 응한 적도 없고 금품을 준 사실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었다. 도당은 6일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서 제기됐던 녹취파일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며 "녹취파일 속 인물이 부 후보 자신이 맞냐"고 우선 의문을 제기했다. 도당은 "6일 선관위 선거방송 토론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부 후보는 녹취파일에
▲ 제주지역 노동자 846명은 6일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당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지역 노동자 846명이 4·13총선에서 노동당 지지를 선언했다. 김성현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조직부장 등은 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자유주의 체제의 오만함과 쉬운 해고, 비정규노동 등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동당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당은 이번 총선에서 ▲최저임금 1만원법 ▲전국민 대상 월 30만원 기본소득법 ▲5시 퇴근법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20대 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해야 할 3대 입법으로 채택했다. 이들은 "친 재벌 반 민중세력은 각종 노동악법과 사회악법을 양산해 비정규 불안정 노동시장을 심화시켜 노동자들의 숨통을 조이는 동시에 FTA와 세금폭탄을 통해 농민과 국민을 빈곤의 구렁텅이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 노동자와 국민들의 삶을 더욱 절망으로 내모는 것은 신주자유주의 세력과의 통합과 반새누리당 야권연대라는 미명 하에 개량화 되는 세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정당은 노동당 뿐이며, 이번 총선에서
제주도내 모 대학 학생이 정부서울청사에 침입해 7급 공무원 시험 합격자 명단을 조작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9시께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침입해 공무원시험 관련 서류를 조작한 송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씨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내 인사혁신처 사무실에 들어가 담당자의 컴퓨터를 통해 '2016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 합격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추가한 혐의다. 인사혁신처는 합격자 명단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송씨 이름이 추가된 것을 확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정부청사 내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송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4일 오전 6시 제주도내 자택에서 송씨를 긴급체포했다. 송씨는 필기시험 전 정부청사 체력단련장 탈의실에서 공무원 신분증을 훔친 후 정부청사를 드나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제이누리 그래픽] 선거 중반전이다. 웬만한 함포 사격은 나름 했다. 하지만 남은 시간을 허투루 보낼 수 없다. 그런데 선거초반 불붙었던 '지원전쟁'이 다시 뜸한 상황으로 이동했다. 재산증식 의혹과 4.3 입장 전쟁으로 의혹과 반격, 역공의 전면전이 그 사이를 틈타 격화되고 있다. 격전의 현장이지만 잠시 '지원군단'의 열전 현장을 복기해본다. 선거중반 판세에 이들의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결과로 나타날까? 중반 판세를 점검하기 위한 카드 재점검이다. ◆ 중앙당 출격! ... "우리 당은 내가 책임진다" ▲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지난달 24일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제주를 찾았다. 제주도당 창당을 위해서다. 후보자 등록 첫날이었다. 안 대표는 "기득권 양당 체제로는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할 수 없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3당 체제가 만들어지면 혁명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국민의당 지지를 호소했다. 4·3추념식은 중앙당 지원군의 열전 현장이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상돈 국민의당 선대위원장이 참가했다. 김무성·김종인 여·
▲ 양치석 후보는 5일 저녁7시 제주시 용담동 용문로터리에서 집중유세에 나섰다.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5일 "제주국제공항을 명실상부한 중심 공항으로 키우겠다"고 공약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제주시 용담동 용문로터리 집중유세에서 '힘 있는 여당후보'를 강조하며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양 후보는 "모두가 제주를 바꿔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며 "용담동을 비롯해 서문시장 등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 후보는 "제주국제공항을 명실상부한 중심공항으로 육성하겠다"며 "공항 소음대책을 위한 피해보상 등을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김황국 제주도의회 의원은 "제주공항 남북 활주로 문제 해결과 공항소음 지원에 대한 법률 등 지역주민의 건의를 수용할 수 있는 양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방식 전 예비후보는 "강정해군기지와 제2공항 건설 등 제주현안의 지속적 타결을 위해서는 새누리당 현장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양 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