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무단횡단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3개 도로 구간에 2억원을 들여 오는 6월 말까지 간이 중앙분리대를 설치한다. 대상 구간은 일호광장~초원빌딩 사거리(400m), 동홍동 학생문화원~한진주유소~동홍주공5단지(800m), 동홍동 코아루아파트~비석거리(300m)다. 한편 제주지방경찰청은 간이 중앙분리대 설치 구간의 경우 무단횡단 사망교통사고 발생률이 67% 감소하는 등 효과가 높다고 밝혔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서귀포시가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귀어귀촌박람회’에 참가한다. 시는 ‘희망과 행복의 중심, 서귀포시로 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법환해녀학교 홍보관 등을 운영, 다양한 유치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 귀어 및 귀촌 지원 사업에 3개년 간 총 6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전국적으로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 24일 제주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미세먼지 농도는 159㎍/㎥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노약자·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 황사마스크 등을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25일부터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리기준이 강화된다. <제이누리DB> 검찰과 경찰이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을 몰수하는 등 음주운전 사범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25일부터 음주 교통사고 사건처리기준을 대폭 강화한 '음주운전사범 단속 및 처벌 강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상습 음주운전자 등의 차량 몰수 △음주운전 동승자 등에 대한 적극적 형사처벌 △음주 교통사고 특가법 처벌 등이다. '차량 몰수' 구형 대상자는 음주 운전 전력이 있는 사람이 음주운전 사망 사고를 내거나, 최근 5년간 4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람이 음주운전으로 또 단속되는 경우다. 또한 음주운전 당사자는 물론 음주 차량 동승자와 음주운전을 부추긴 자를 방조범이나 공동정범으로 입건하는 등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혈중알콜농도 0.1% 이상인 음주운전자에게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보다 형량이 높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죄'가 적극 적용된다.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죄는 벌금형이 없고, 1년 이상 징역형이 선고된다. 위험운전치상죄도 10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수위가 특례법상 치사상
▲ 현승탁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제주도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회 통합으로 새롭게 출발한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에 현승탁 전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임됐다. 24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제주체육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 36명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임원 구성을 보면 회장은 당연직으로 원희룡 제주지사가 맡고, 통합 운영하는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현 전 제주상의 회장이 선임됐다. 부회장단에는 △부평국 전 제주도 생활체육회장 △김범희 전 제주대 교수 △김진호 신흥물산 대표 △박상훈 애육어린이집 대표 △서석주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신석종 ㈜푸른제주 대표이사 △양광순 서귀포시상공회의소 회장 △전우홍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이름을 올렸다. 이사에는 △강대옥 사이프러스C.C 총괄이사 △강성무 주영택시 대표 △고광민 동남건설 대표 △김대희 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 직무대행 △김영찬 오라골프연습장 대표 △김용석 호남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응일 제주동여중 교장 △한희섭 제주도개발공사 비상임이사 등 25명이 임명됐다. 도체육회는 집행부 임원이 선임됨에 따라 오는 27일 제주도체육회관에서 이사회를 갖고 통합체육회 운영에 따른 각종 규정 제정을 비롯해 각종 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예정
제주4·3평화재단은 4·3 희생자와 유족 후손 중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대학생 6명, 고등학생 10명이며, 장학금은 각 200만원, 50만원이다. 신청은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제주4·3평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4·3평화재단은 지난해 처음 4·3희생자 유족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15명(대학생 5명, 고교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에는 박창욱 제주4·3위원회 중앙위원이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지난해보다 1명 많은 장학생 16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4·3평화재단 홈페이지(www.jeju43peace.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제주4·3평화재단(723-4302).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16년 한국윤리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인 윤리경영대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경영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주어지고 있다. JDC는 청렴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도민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는 윤리 비전 아래 감사실 주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활동과 다문화가정 가족 한국 초청, 1차 산업 육성을 위한 농기계 및 수산종묘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평가받았다. JDC는 윤리경영대상 수상에 앞서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기업 대상,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수상을 비롯해 지속가능경영실태조사 ‘AAA’등급, 부패방지시책 평가 ‘우수’등급을 받는 등 윤리경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김치영 JDC 상임감사는 “윤리경영은 기업의 영속성을 보장하는 핵심가치이며,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얻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JDC가 도민과 국민의
제36회 '황금촬영상'이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황금촬영상 주관사인 (주)케이커뮤니케이션은 22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제36회 황금촬영상의 홍보대사로 배우 클라라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1977년 제정된 황금촬영상은 한국영화촬영감독 협회 등 영화인이 주최하는 유일한 순수영화상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관광도시 제주에서 개최돼 단순 시상식이 아닌 영화인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주최측 등은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최측은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행사기간 동안 약 7000여명의 중국 관광객에게도 한류문화를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27∼28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전야제 행사는 유명 아이돌과 뮤지컬 스타들의 K-POP 축하 공연으로 꾸며진다. 시상식 당일인 29일에는 레드카펫에 앞서 세계문화올림픽 일환으로 '미스 월드모델 아이콘' 제주 예선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2016 평화아카데미 제주시 지역 개강식과 첫 강좌가 오는 27일 오후 3시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평화아카데미는 제주도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후 마련된 17대 사업 중 하나다. 지난 2006년 처음 개강된 후 지금까지 101 차례 진행됐는데 도민 1만2079명이 수강했다. 이번 개강식과 첫 강좌에서는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이 '평화통일의 국가 전략과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서귀포시 지역 개강은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서귀포YWCA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화제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강단에 올라 '귀향, 14년간의 평화 이야기’를 주제로 영화 제작 과정과 의미 등을 들려준다. 도민이면 누구나 각 지역별로 방문·전화·이메일 접수를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문의=제주YWCA(제주시 지역, 711-8324), 서귀포YWCA(서귀포지역, 762-1400).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23일 제1회 강정국제평화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서귀포성당을 가득 메운 사람들. “평화란 무엇인가?” 강정마을이 물었다. ‘평화’와 ‘상생’에 대한 물음이다. 23일 오후 6시 서귀포시 송산동 서귀포성당에서 제1회 강정국제평화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이번 영화제는 ‘모다들엉, 평화(모두 모여, 평화)’라는 주제로 26일까지 치러진다. 서귀포성당 1~2층을 관람객들이 가득 채웠다. 또 이날 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이석문교육감을 비롯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양윤모 강정국제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먼 길을 달려오신 국내외 평화활동가와 영화감독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영화제는 시민들의 생각으로 십시일반으로 만들어진 전 세계 최초의 영화제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평화’국제영화제다. 앞으로도 강정국제평화영화제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늘의 환호와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밝했다. 홍성우 강정국제평화영화제 위원장은 "강정을, 평화를 잊지 말자는 염원을 담아 개막식을 시작하겠다"며 &qu
23일 오전 0시 17분쯤 제주시 애월읍 게스트하우스 찜질방에서 서모(68·여·울산)씨 등 관광객 4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회복돼 귀가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23일 오전 5시15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인근 번영로에서 고모(51)씨가 몰던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고씨는 오전 6시쯤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