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청. 제주도내 2020년도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경쟁률이 12.7대 1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오는 25일 시행하는 제주도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 원서접수결과 평균경쟁률이 12.7대 1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도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했다. 필기시험 원서 접수 결과 96명 선발에 모두 1216명이 접수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상반기 17.2대 1, 하반기는 10.3대1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경쟁률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다소 줄었다. 기관별 경쟁률을 보면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일반직 6급(행정 및 사업 운영 분야)이 1명 선발에 57명이 접수, 5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제주개발공사 생산직 7급갑(안전관리 분야)이 4명 선발에 2명이 접수했다. 또 생산직 7급을(제품생산 취업지원대상자 분야)은 2명 선발에 1명 접수하는 등 0.5대1의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제주개발공사 생산직 7급을(제품생산 분야)에는 20명 선발에 173명이 지원,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
▲ 제주도청. 올 6월 시행 예정인 제주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올랐다. 제주도는 오는 6월13일 시행예정인 제주도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결과 평균경쟁률이 10.7대 1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이뤄졌다. 315명 선발에 3358명이 최종 접수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보다 다소 오른 수치다. 지난해의 경우 413명 선발에 3424명이 접수, 8.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경쟁률은 보건9급에서 가장 높았다. 3명 선발에 95명이 접수, 31.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장애인 구분모집분야의 일반전기・일반농업・산림자원・건축은 각 1명 선발에 접수인원이 없었다. 일반토목(장애, 도일괄)은 3명 선발에 1명 접수, 0.3대 1의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행정9급은 도에서 22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345명이 지원, 15.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시가 63명을 선발하는데 1074명이 지원,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귀포시는 41명 모집에 383명이 지원해 9
▲ 상단 왼쪽부터 송재호.장성철.고병수.박희수 후보자 하단 왼쪽부터 오영훈.부상일.위성곤.강경필 후보자 제주 총선 후보들이 선거대장정 마무리에 들어갔다. 각 선거구별로 인구최대 밀집지역, 고향을 최종 공략포인트로 설계했다. 선거구 전체를 도보행군, 마지막 표심 호소에도 나선다. 제주시갑에서 출마한 정의당 고병수 후보와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인구최대.교통혼잡 지역을 최종 유세장으로 선택했다. 고 후보의 마지막 유세 현장은 제주시 노형동 이마트 신제주점 앞이다. 고 후보의 천막선거캠프와 지근거리다. 고 후보는 선거전날인 14일 오후 7시 이곳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친다.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오가는 노형오거리 인근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최후승부처론 제격이다.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의 중심지인 1호 광장 인근에서 마지막 유세전을 펼친다. 1호 광장에서 약 500m 남쪽에 있는 천지동사무소 교차로에서 오후 7시20분 마지막 유세를 펼친다. 위 후보 측 관계자는 “평소에 시내보다는 시외에서 유세활동을 많이 했었다”며 “마지막 유세는 시내 쪽으로 잡았다”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마지막 필요자금을 조달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토지와 건물을 담보로 6500억원의 대출을 받는 대출확약서(LOC)를 발급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출확약서란 향후 주간 증권사가 은행 등 대주단 모집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이 발생하더라도 확약한 금액을 모두 책임지겠다는 증서를 말한다. 대출확약서 발급은 자금조달 절차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롯데관광개발은 2015년 중국 녹지그룹에 계약금 1000억원을 납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두 차례에 걸쳐 중도금 1500억원을 납부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 잔금과 운영비까지 조달하면서 사업비 조달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출확약서 발급까지 포함해 롯데관광개발이 조달한 사업비는 1조768억원이다. 공동개발사인 중국 녹지그룹 몫(40.9%)을 포함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총 사업비는 1조6000 여 억원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사업비 조달을 위해 2017년 8월 전환사채 400억원 발행과 2018년 10월 2158억원의 유상증자에 이어 지난해 9월에는 해외전환
▲ 제주도와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이 지난달 31일 제주시 한라도서관 주차장에서 '제주광어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특별 판매’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도가 제주광어 2차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판매를 게시한다. 제주도와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은 오는 17일과 18일 제주시 이호랜드(이호테우 말 등대 주변)에서 두 번째 제주광어 드라이브 스루 특별판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라도서관에서 첫 번째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 소식이 퍼지자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한라도서관으로 몰리면서 그 일대에서 첫날에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두 번째 날부터는 자치경찰의 차량통제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 행사를 통해 약 3100만원 상당의 광어가 판매됐다. 물량으로는 3110팩으로 3.2톤 상당이다. 이외에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하나로마트를 통해 병행된 할인행사를 통해서도 2.3톤 상당의 광어가 판매되기도 했다. 제주도는 “첫 번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
▲ 제주도청. 제주도가 차고지를 확보하지 않은 차주에 대해 6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가 지난해 7월 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 이후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도 차고지증명 및 관리 조례’ 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차고지증명제 확대 이후 나온 도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개정한 것이다. 개정된 주요 사항을 보면 우선 단독주택 부지 내 차고지 1면만을 조성 시 바닥포장 및 주차구획선의 표시를 생략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차고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바닥 포장에 더해 너비 2m 이상, 길이 5m 이상의 주차구획선을 그려야 했다. 이 작업이 완료된 후 행정에서 이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차고지로 등록이 됐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1면만 조성시에는 이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차고지증명 신청시 도민들이 가장 많이 건의했던 불편사항이다. 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민편의는 높이면서도 다른 법령과의 저촉여부 및 차고지 적합성 등을 현장점검 등을 통해 확인하고 차고지의
▲ 왼쪽부터 송재호.장성철 후보 [사진=뉴시스] 제21대 총선을 사흘 남겨두고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노형동에서 맞붙었다. 불과 300m 거리를 두고 동시간대 유세전으로 이른바 ‘노형대첩’을 연출했다. 이 자리에서 송 후보는 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문제 등을 강조했다. 장 후보는 제주시갑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를 선출, 원희룡 도정을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송재호 후보는 12일 오후 6시 제주시 노형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총력유세를 펼쳤다. 이날 총력유세에서는 민주당 제주권역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4선 강창일 의원과 민주당 중앙당 ‘라떼는 유세단’ 단장 원혜영 의원이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이외에 김태석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과 문윤택 상임선대위원장 등도 찬조연설에 나섰다. 원혜영 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제가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253개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들 공천을 심사하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며 “전국 후보 중 ‘이 후
▲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마스크를 착용한 관광객들이 제주공항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번 확진자가 퇴원했다. 제주도는 도내 8번 확진자 A(10대・여성)양이 12일 오후 퇴원함에 따라 후속조치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A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유학 중 지난달 27일 오전 4시 경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같은 날 오전 9시 경 제주에 입도했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1시 경 어머니의 차로 도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어 오후 10시20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도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구술했다. 또 증상이 없었음에도 입도 당일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아 동선을 최소화 했다. 이외에 보건소 방문 과정에서도 어머니의 차를 이용하고 검사 결과 대기시간 동안 자택에서 머무르는 등 격리 수칙을 충실히 수행한 사례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A씨가 퇴원한 후에도 1주일 이상 능동감시를 할 예정이다. 이상 증상 발생 시 관할 보건소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8번 확진자 퇴원으로 12일 현재 격리치료 중인 도내 확진환자는 7명으로
제주시갑에서 승부를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선거 막판 제주도내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노형동에서 맞붙는다. 두 후보는 12일 오후 6시 같은 시간대에 제주시 노형동에서 총력유세전을 펼친다. 노형동은 제주시갑은 물론 제주도내 모든 읍・면・동 중 가장 많은 유권자가 살고 있는 곳이다. 송재호 후보는 오후 6시 노형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자신에게 표를 행사해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장성철 후보는 같은 시간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300m 가량 떨어진 이마트 신제주점에서 총력유세에 나선다. 이번 선거기간 마지막 주말유세라 두 후보 모두 이 노형유세전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두 후보의 총력유세를 지원하는 지원병력도 화려하다. 송 후보는 민주당 제주권역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4선 강창일 의원과 민주당 중앙당 ‘라떼는 유세단’ 단장 원혜영 의원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외에 국민지킴유세본부 본부장 이화영 전 의원과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문윤택 제주국제대 교수 등이 찬조연설에 나선다. 장 후보는 구자헌・김영진・김용철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가운데 지난달 24일 제주국제공항 3층 국내선 출발 탑승장 앞에 이용객 발열검사를 위한 열화상 감지 카메라가 운용 중이다. [사진=뉴시스] 제주도가 체온 37.5도를 넘는 발열자에 대한 국내 항공기 및 여객선 이용 제한 방역 대책을 정부에 건의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 차단을 위해 국내선 항공기와 여객선 이용객이 37.5도를 넘으면 항공기 탑승과 여객선 승선을 제한하는 선제적 방역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열자 항공기 탑승 제한을 요청한데 이어 11일 회의에서는 여객선 승선 제한도 건의했다. 정부는 앞서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달 30일부로 모든 항공사로 하여금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하도록 한 바 있다. 또 체온이 37.5도를 넘는 경우 탑승을 거부하도록 했다. 도는 이를 국제선뿐만 아니라 국내선으로 확대할 것을 정부에 건의한 것이다. 현재는 발열체크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항공기 탑승과 여객선 승선을
▲ 원희룡 제주지사가 12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동 브리핑을 갖고 발언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제주도내에서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는 사업장이 크게 늘고 있다. 대기업인 제주항공과 신화역사공원을 운영하는 람정마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도내 728개 업체가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일시적 경영난으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사업주가 휴업 및 휴직 등 고용유지조치를 하는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휴업 및 휴직 등 고용유지를 이어갈 경우 연간 최대 180일 동안 근로자 1인당 1일 6만6000원, 월 최대 198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기업은 728개 업체, 995건이다. 지난달 19일까지 367개 업체가 신청한 것과 비교하면 업체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재 지원금을 통해 고용이 유지되는 근로자는 1만539명이다. 유급휴직이 796건·7015명으로
▲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보좌진협의회 고광철 회장이 오영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논문 표절 의혹 및 친인척 보좌진 채용 등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미래통합당 보좌진협의회 고 회장은 11일 성명을 내고 “미래통합당 소속의 보좌관이기 전에 제주 출신이자 제주대 후배로서 오영훈 후보의 불공정하고 도덕불감증을 보이는 면면들에 대해 묻고자 한다”며 오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 친인척 보좌진 채용, 낮은 공약이행률 등을 지적했다. 고 회장은 먼저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지적하며 “논문 작성 시 인용 등을 할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표시하도록 하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출처 없이 베낀 것을 ‘표절’이라고 하는 것”이라며 ‘베끼지 않았다’, ‘직접 작성했다’는 뻔뻔함에 제주대 후배 동문으로서 참으로 수치스럽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두 번째로 오 후보의 친인척 보좌진 채용에 대해 지적했다. 고 회장은 “불공정한 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