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13일 오후 제주시 이도2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38대 제주도지사에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가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제주교육감은 이석문 후보로 확정됐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당선이 예측된 원희룡 후보는 개표가 시작된 뒤 3시간여 만인 13일 오후 10시10분 54%의 개표율 상황에서 53.2%의 득표율을 기록, 선두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득표율 39.1%를 기록하고 있는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비해 2만5000여 표차 19.2%p 앞서 승패를 일찌감치 갈랐다. KBS·MBC·SBS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원희룡 후보는 50.3%%의 득표율로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문대림 후보의 예상득표율은 41.8%다. 현재까지 개표집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원 후보의 당선은 사실상 확정이다. 원희룡 후보 측 강전애 대변인은 "아직은 개표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지만 도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겠다. 새로운 도정에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 6.13지방선거 투표율이 65.9%로 마무리됐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난 6회 지방선거보다는 3.4%가 높았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기준 제주의 투표율은 65.9%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선거일 투표인 41만2726명 중 23만1375명이 투표에 참여를 했다. 세부적으로 제주시의 경우 선거일 투표인 30만467명의 선거인 중 16만702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65.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귀포시의 투표율은 67.7%다. 서귀포시의 경우 선거일 투표인 11만2259명의 선거인 중 6만4353명이 투표를 마쳤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69.3%를 기록했다. 그 뒤를 제주가 이었다. 그 다음으로 경남이 65.8%, 전북이 6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60.2%다. 한편,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제주시 38만3917명, 서귀포시 14만8598명으로 모두 53만2515명이다. 제주지역에선 전체 선거인수의 22.24%인 11만9789명은 이미 사전·우편 투표를 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6·13 선거가 마무리 된 당일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의 당선이 예측됐다. 제주교육감 선거에선 이석문 후보의 당선이 예상됐다. 13일 오후 6시 KBS·MBC·SBS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원희룡 후보가 50.3%의 득표율로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의 예상득표율은 41.8%다. [사진=KBS 방송화면 갈무리] 두 후보간 예상득표율 차는 8.5%포인트다. 표본 오차 범위는 95% ±1.4~2.5%다. 제주교육감 선거에선 이석문 후보의 당선이 점쳐졌다. 이석문 후보의 예상득표율은 52.6%다. 김광수 후보는 47.4%의 예상득표율을 기록했다. KBS.MBC.SBS 방송3사는 오후 6시 이번 6.13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동시에 발표했다. 방송 3사는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 출구조사 협의체 KEP(Korea Election Pool)를 구성했다. KEP는 선거일 당일인 13일 전국 17개 시·도 각 투표소에 조사원을 배치해 실시간으로 출구조사를 벌였다. 대
6.13지방선거 투표 종료를 1시간여 앞두고 제주투표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의 투표율은 62.4%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선거일 투표인 41만2726명 중 21만2533명이 투표에 참여를 했다. 세부적으로 제주시의 경우 선거일 투표인 30만467명의 선거인 중 15만311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61.6%%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귀포시의 투표율은 64.4%다. 서귀포시의 경우 선거일 투표인 11만2259명의 선거인 중 5만9418명이 투표를 마쳤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66.2%를 기록하고 있다. 그 뒤를 제주가 잇고 있다. 전북과 경북은 61%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55.5%다. 한편,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제주시 38만3917명, 서귀포시 14만8598명으로 모두 53만2515명이다. 제주지역에선 전체 선거인수의 22.24%인 11만9789명은 이미 사전·우편 투표를 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6.13지방선거의 제주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기준 제주의 투표율은 57%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선거일 투표인 41만2726명 중 18만3995명이 투표에 참여를 했다. 세부적으로 제주시의 경우 선거일 투표인 30만467명의 선거인 중 13만2137명이 투표에 참여, 56.1%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59.3%의 투표율을 기록, 60%대에 육박하고 있다. 서귀포시의 경우 선거일 투표인 11만2259명의 선거인 중 5만1858명이 투표를 마쳤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61.4%를 기록하고 있다. 뒤를 이어 전북과 제주가 57%다. 경북이 56.6%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50.1%%다. 한편,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제주시 38만3917명, 서귀포시 14만8598명으로 모두 53만2515명이다. 제주지역에선 전체 선거인수의 22.24%인 11만9789명은 이미 사전·우편 투표를 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의 '명예회원' 논란의 진원지인 타미우스 골프장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2일 오전부터 오후에 걸쳐 타미우스 골프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타미우스 골프장의 명예회원 논란은 지난달 18일 JIBS제주방송과 제민일보가 주최한 제주도지사 후보 합동토론회에서 터져 나왔다. 원희룡 후보가 문대림 후보를 향해 ‘무료 골프장 명예회원권 보유’ 문제를 들고 나오자 문 후보는 '회원 등록'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공방의 와중에 2009년 5월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시절 명예회원으로 등록, 수차례 골프 라운딩을 한 사실도 인정했다. 이어지는 공방에서 문 후보의 명예회원 라운딩은 지난해만도 7차례로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 재직시절에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골프장 공짜 명예회원권' 문제는 이어 '뇌물수수' 공방으로 비화됐다. 원희룡 후보 측은 “(문대림 후보가)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도의장 시절 수시로 공짜 골프를 즐겨왔던 것”이라며 &
6.13지방선거의 제주투표율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기준 제주의 투표율은 50.5%로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선거일 투표인 41만2726명 중 14만9011명이 투표에 참여를 했다. 세부적으로 제주시의 경우 선거일 투표인 30만467명의 선거인 중 10만6700명이 투표에 참여, 49.5%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보다 조금 더 높은 52.9%다. 서귀포시의 경우 선거일 투표인 11만2259명의 선거인 중 4만2311명이 투표를 마쳤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55.9%, 뒤를 이어 전북이 51.4%, 제주가 50.5%, 경북이 49.5%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43.5%다. 한편,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제주시 38만3917명, 서귀포시 14만8598명으로 모두 53만2515명이다. 제주지역에선 전체 선거인수의 22.24%인 11만9789명은 이미 사전·우편 투표를 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제주해양경찰서. 제주 세화해수욕장 해상에서 50대 여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2분께 제주시 구좌 세화해수욕장 앞 해상에 변사체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변사체를 갯바위로 인양했다. 변사체는 인근 다방에 근무하던 오모(59・여)씨로 확인됐다. 발견 당시 오씨는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까지도 주변에서 목격돼 실종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해경에 따르면 오씨는 며칠 전부터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오씨의 신원이 확인됨에 따라 유가족이 있는지 여부와 타살혐의점에 대해서도 수살을 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6.13지방선거의 제주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의 투표율은 20.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선거일 투표인 41만2726명 중 10만6952명이 투표에 참여를 했다. 세부적으로 제주시의 경우 선거일 투표인 30만467명의 선거인 중 7만5787명이 투표에 참여, 19.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보다 조금 더 높은 21%다. 서귀포시의 경우 선거일 투표인 11만2259명의 선거인 중 3만1165명이 투표를 마쳤다. 제주의 뒤를 이어 강원도가 19.4%, 전남이 17.9%, 경북이 17.5%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5.7%다. 한편,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제주시 38만3917명, 서귀포시 14만8598명으로 모두 53만2515명이다. 제주지역에선 전체 선거인수의 22.24%인 11만9789명은 이미 사전·우편 투표를 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북・미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합의했다”며 환영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2일 논평을 내고 “6.13 지방선거의 마지막 날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를 위한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4월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선언’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출발이었다”며 “또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알리는 큰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합의는 전 세계의 우려를 깨끗이 씻어내고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더불어
▲ 작은소피참진드기. 제주에서 다섯 번째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SFTS) 환자가 발생했다. 제주시 보건당국은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는 등 “감염주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제주에서 올해 다섯 번재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SFTS) 환자가 생겼다”며 “농 작업, 풀 접촉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SFTS는 일반적으로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감염된다. 4~11월에 주로 야외작업과 같이 진드기에 대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노출이 있을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 감염 증상은 고열, 오심, 설사 등 소화기 증상으로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272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중 54명이 사망했다. 제주에서는 21명의 환자가 생기고 3명이 사망했다. 이번 환자는 평소 하우스 내에서 채소를 키우는 A(81・여)씨로 약 10일 전 마늘작업을 한 적이 있고 마당에서 방목해 키우는 개가 한 마리 있다고 전해졌다. 지난 9일부터 오한과 근육통으로 병원입원치료 중 11일부
▲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에서 20대 여교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귀포경찰서는 살해혐의로 김모(45)씨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11분께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도내 모 학교 교사 A(27・여)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폭행하고 숨지게 한 혐의다. 김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와 종교적 멘토・멘티 관계를 유지해오던 중 A씨가 자신을 무시하자 화가 나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2일 서귀포시 강정동 피해자의 아파트에서 “A씨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켰다”며 119에 신고를 했다. 이후 A씨는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후 A씨에 대한 부검결과에서 폭행의 흔적이 발견됐고 경찰은 A씨의 아파트 CCTV 등을 분석, 김씨를 용의자로 보고 지난 4일 오후 서귀포시 서호동의 주거지에서 김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김씨가 A씨에게 분노를 표현하는 내용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낸 점, A씨의 목을 조른 흔적이 있는 점, 증거인멸 등의 흔적 등이 보이는 점을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