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100%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제주지역위원회(위원장 홍성제) 발대식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주도선거대책위 사무소에서 열린다. 새누리당 100%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제주지역위의 위원장을 맡은 홍성제 위원장은 고(故)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의 제주선대위원장을 지낸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현경대 제주선대위 상임위원장과 홍성제 100%대한민국대통합위 제주위원장, 대통합 제주지역위원, 선대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발대식에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과 민주당 대표를 맡았던 한광옥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100%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해 임명장을 전달하게 된다. 한광옥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민생을 안정시키고 지역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치유해 국민대통합, 도민대통합을 이루는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문의=064-749-5891(새누리당 제주선대위)
▲ 민주통합당 강창일 의원 (제주시갑,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민주통합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지식경제위원장)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법사위 법안심사소위 상정이 무산된 것에 대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에게 그 책임을 물었다. 이번 발의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는 대형마트 규제 강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강 의원은 “새누리당의 반대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법사위 법안심사소위 상정이 무산돼 정기국회 처리가 어렵게 됐다"며 “지식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노력으로 통과시켰던 안을 새누리당이 다시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은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인 박근혜 후보의 지시가 없었으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박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대형마트 규제 강화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가 지난 총선부터 경제민주화를 전면에 내세워놓고 약속했던 공약”이며 “국민들은 박근혜 후보가 경제민주화를 부르짖으면서 시장 상인들에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한 약속을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 의원은 “
▲ 민주통합당 김우남 의원(제주시을) 민주통합당 김우남 의원(제주시을)이 대표 발의했던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안',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 '항만운송사업법 개정안' 등이 지난 2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에서 모두 92건의 민생법안을 의결했다. 국회에서 통과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안'은 국립대학병원, 총리실 산하 연구기관, 한국수출입은행 등 기타 공공기관(전체 177개, 2012년 기준)에 해당하는 기관의 의무고용률을 현재 2.5%에서 3%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번 개정안의 통과로 장애인 의무 고용률이 상향 조정되고 의무고용 적용대상이 확대되어 장애인들의 자립과 생활이 보다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어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은 자녀 또는 손자녀 등에 대한 유족연금 수급자격자 연령범위를 18세 미만에서 19세 미만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현행법은 유족연금 등을 받을 수 있는 자녀 또는 손자녀 등의 연령을 18세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어 자립능력이 없는 18세의 고등학생 등이 유족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됐었다. 또 수정 의결된 '항만운송사업법 개정
▲ '박물관은살아있다' 전경 중문관광단지입구에 위치한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도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보고, 찍고, 즐기고, 체험하라’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수능 시험 준비로 문화적인 생활이 적었던 학생들에게 미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생각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기간에는 단체관람 요금이 기존 7천원에서 5천원으로 할인된다. 한편 눈속임테마파크‘박물관은살아있다’(대표 박종성)는 ㈜트릭아트뮤지엄에서 제주도에 두 번째로 개관한 박물관이다. 중문관광단지입구의 1만평 녹지위에 대규모 실내 전시장 및 프랑스풍 야외정원을 갖췄다. 지난 6월 정식 개관 한 이후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문의=064-805-0888(박물관은 살아있다)
▲ 왼쪽부터 청자상감국화문완(靑磁象嵌菊花文碗), 분청사기상감모란문병(粉靑沙器象嵌牡丹文甁), 백자편병(白磁扁甁)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23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제주올레 길과 아름다운 도자기’라는 주제의 도자기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지난 2010년부터 제주올레 길의 친환경적인 가치와 매력을 소개하면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올레 길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도자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에서 도자기는 주로 사찰이나 관아, 제사유적, 생활유적지 등지에서 발견됐다. 다른 지역에 비해 결코 손색없는 최상품을 사용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의 고려청자는 주로 큰 사찰에서 발견됐다. 산사의 조용한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현세를 벗어나 내세를 추구하는 불교적인 문화를 담고 있다. 반면 백자는 주로 관아 터에서 발견됐다. 새로운 질서와 현실을 담은 유교적 모습을 자아내며 선비의 정신과 백의민족의 상징이 되었다. 제주도에서 발견된 도자기는 제주인의 삶을 향유하고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들 도자기는 본토의 중앙 관청과의 관계를 통해 들여 온 것으로 당시 국제교류의
▲ 분양 대상 제주마 제주도축산진흥원이 망아지 암·수컷 각 35마리, 총 70마리를 23일 제주마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망아지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제주마에서 생산된 망아지다. 총 84마리 중 제주마 혈통보존 등에 필요한 적정두수 14마리를 제외해서 분양된다. 이번 제주마 분양가격은 6개월령 미만 수망아지는 90만원, 암망아지는 200만원이다. 더불어 6개월령 이상 수망아지는 100만원, 암망아지 230만원이다. 분양가는 지난해 12월 제주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에서 생산비를 기준해 결정했다. 제주마 망아지 분양은 행정시별 사육규모를 고려해 제주시 45마리, 서귀포시 25마리가 배정됐다. 행정시의 추천을 받은 분양대상자에 대해 축산 진흥원에서 추첨을 통해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대상자는 △학계, 연구기관 등 제주마 순수혈통 보존 및 증식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 △축산법 제6조에 따른 등록마 소유자, △말산업육성법 제7조에 따른 등록마 소유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단 최근 3년간 분양받은 농가 및 분양 포기자 등은 분양에서 제외된다. 최근 3년간 제주마 분양은 223개 농가의 22
지난 16일 호주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제주도가 호주를 여행하는 도민이나 축산농가 등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제주도는 호주 시드니 북쪽으로 160Km 정도 떨어진 뉴사우스웨일스 주(New South Wales State)에 있는 50,000수 규모의 양계장에서 H7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살처분을 완료하고 역학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호주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지난 1997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 발생한 것이다. 이에 제주도는 호주를 여행할 계획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AI 유입차단과 본인의 건강을 위해 여행 중 가금농장의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가금농가를 포함한 축산관계자들은 △호주방문시 가금농장 방문 금지 △출국 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축산관계자 출국신고 △귀국 시 입국공항에서의 의무소독 △귀국 후 최소 5일 이상 농장방문을 자제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제주도가 국비사업과는 별도로 실질적으로 생활이 곤란하지만 기초수급자 선정에서 제외되거나 주 소득원의 사망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에 지난 10월까지 7억14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2월과 6~8월에 실시된 두 차례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득․재산 일제조사 시 급여가 중지된 가구에 대해 자체사업으로 특별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이에 갑작스런 기초생활급여 중지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 하는 등 보다 탄력적인 집행기준을 마련해 지원했다. 이로써 복지 사각지대에서 이중고를 겪는 가정을 최소화 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주도는 올해 6개 사업에 8억4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10월까지 7억1400만원을 지원했다. 나머지 예산은 12월까지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10월까지 집행한 주요 자체사업의 집행내역으로는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에 179가구 8200만원, △저소득층 특별생계비 지원에 203가구 1억470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자녀 교복비 지원에 1,058명 3억7000만원, △저소득가구 집수리사업 지원에 41가구 3700만원,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에 82명 7100만원, △저소득
▲ 올해 8월, 제주에 기항한 코스타 빅토리아 호 제주도는 제주기항 국제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초호화 크루즈선 14척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3대 메이저 선사 중 하나인 코스타크루즈(주)와 모객과 기항지 관광프로그램 운영 등 크루즈 기항지 관광을 전담하는 롯데관광개발(주)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코스타크루즈와 롯데관광개발은 제주에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크루즈 관광객 21만9040명을 유치해 제주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코스타크루즈 아태지역 총괄책임자인 부디복 부사장, 롯데관광개발 백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크루즈의 선석배정 등 두 회사의 국제크루즈 관련 사업의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또 코스타크루즈와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를 중심으로 한 국제크루즈선 운항에 따른 제주산 농수축산물 등 식료품 공급, 삼다수 등의 구매 방안 강구, 승무원 등 필요인력의 제주지역 인재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게 된다. ▲ 23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주기항 국제크루즈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코스타크루즈 부디복 부사장
▲ 파프리카 유리온실과 선과장 제주도농업기술원이 23일 제주산 파프리카의 품질 경쟁력 확보로 안정적인 대일본 수출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 파프리카는 유리온실 6단지, 11㏊에서 지난해 327톤을 수출해 13억4천만원을 벌어들였다. 농업기술원은 (주)아그리씨앤에스 대표 이상돈씨와 기술원 관계자로 구성된 컨설턴트 지원팀을 구성해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 이들은 도내 유리온실 6개단지인 새파란, 혼디, 청록, 한마음, 창고내, 한국공항을 방문해 수출규격품관리, 시설환경 관리, 식물검역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친환경 수출 파프리카 생산을 위해 6300만원을 투입해 천적입식과 환기개선, 양액공급자동화 시설 등 패키지 시범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또 파프리카 재배농가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도외 선진 농장 벤치마킹과 농약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술지원도 하고 있다. 올해산 파프리카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7월까지 500톤을 수출해 20억원의 판매액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프리카의 일본 점유율은 한국산은 76%, 네덜란드 14%, 뉴질랜드
▲ 지난 22일 제3차 노지감귤관측조사위원회가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열렸다. 농업기술원이 실시한 올해산 노지감귤품질조사 결과를 심의하고 있다. 올해 노지감귤 최종 품질조사 결과 당도가 9.9°Bx로 조사되어 지금까지 최고의 당도를 기록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과 노지감귤 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고성보)는 올해 산 노지감귤 품질조사결과 당도 9.9°Bx, 산함량 1.21%, 당산비 8.2로 조사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농업기술원 조사공무원 112명과 조사보조요원 224명 등 336명이 도내 402개소에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나무당 열매수는 지난 8월 860개보다 33개 감소한 827개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후기 비대율이 8월 예측치 보다 높아 생산량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선과규격별 열매분포는 2~8번과가 76.2%를 점유해 평년 78.0%보다 1.8%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품과인 0~1번과 비율은 19.1%, 9~10번규격 4.7%로 조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년 0~1번과 비율 7.1%보다 12% 많은 수치다. 또 9~10번과는 평년 14.9%보다 10.2% 적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대체적으로 열매
제주도는 내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은 8월 24일, 7급 공채 필기시험은 10월 5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후 9급 면접시험은 10월, 합격자 발표는 10월말, 7급 면접시험은 11월, 합격자 발표는 12월 말 이루어질 예정이다. 내년에는 고졸자의 공직진입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행정직군 선택과목제도가 도입된다. 행정9급, 세무9급, 사회복지9급, 사서9급 시험에서는 공통적으로 국어, 영어, 한국사는 필수, 이외 과목에서는 2과목만 선택해서 보면 된다. 선택과목으로는 행정9급의 경우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 등이 있는데 이중 2과목만 선택하도록 했다. 이로써 행정학개론과 같은 전문과목이 선택과목으로 변경되어 고졸 응시생들의 시험 문턱이 이전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응시자격에 있어서 지역제한 요건이 주소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응시자의 주소가 내년 1월1일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제주로 되어 있거나, 과거에 3년이상 되어 있으면 응시가 가능하다. 또 전문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를 위해 직렬별 가산대상 자격증 중 1가지에 대해서만 최대 5%까지 인정해 주던 것을 직렬별 가산대상자격증 가점을 모두 합산해 최대 10%까지